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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읽는욕심쟁이거인
- 오스카와일드 저
- 이덕남 역
- 북뱅크
- 2005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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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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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ISBN: 8989863406
61쪽
188 x 257 (㎜)
지금 이책은
- 판매지수 :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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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출판사 리뷰
“나누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가르쳐주는 책”
- 부모님이 초등학교 시절 읽은 동화를 2000대 아이들이 다시 읽는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한 오스카 와일드의 명작으로, 자기밖에 모르던 거인이 순진무구한 아이들을 통해 영혼의 구원을 받는 이야기다. 욕심쟁이 거인의 정원은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의 마음을 나타내고 있고, 정원에서 노는 아이들은 때 묻지 않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을 통해 자신 속에 있는 고귀한 마음에 눈을 뜬 거인은 단...
“나누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가르쳐주는 책”
- 부모님이 초등학교 시절 읽은 동화를 2000대 아이들이 다시 읽는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한 오스카 와일드의 명작으로, 자기밖에 모르던 거인이 순진무구한 아이들을 통해 영혼의 구원을 받는 이야기다. 욕심쟁이 거인의 정원은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의 마음을 나타내고 있고, 정원에서 노는 아이들은 때 묻지 않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을 통해 자신 속에 있는 고귀한 마음에 눈을 뜬 거인은 단단하게 걸려 있던 마음의 빗장을 풀고 정원에 핀 어떤 꽃보다도 아름다운 아이들을 친구로 얻게 된다. 나누고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책.
‘욕심쟁이 거인’은 우리 인간 안에 숨어 있는 자기중심적인 욕망을 상징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입니다. 욕심쟁이 거인의 정원은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의 마음을 나타내고 있고, 정원에서 노는 아이들은 때 묻지 않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욕심쟁이 거인이 도깨비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돌아오니 자신의 정원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었습니다. 거인은 아름다운 정원을 혼자서 독차지하기 위해 정원에서 노는 아이들을 거칠게 쫓아내고 ‘이 정원에 절대 들어오지 말 것!’이라는 팻말을 내걸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이 떠나가 버린 거인의 정원은 찬바람만 불어대는 추운 겨울만 계속될 뿐 아무리 기다려도 봄이 오지 않습니다. 한때 아이들이 매일같이 찾아와 뛰놀던 아름다운 정원이 북풍과 눈보라와 우박의 나라로 변해버린 것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담 밖에는 봄이 찾아와 꽃이 피고 새들이 지저귀기 시작했지만, 아이들이 없는 그곳에서는 새도 노래하지 않고 꽃도 숨어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담 아래쪽에 뚫려 있는 작은 구멍을 통해 아이들이 정원으로 숨어들었습니다. 그러자 봄도 아이들을 따라 정원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제서야 거인은 자신의 정원에 왜 긴긴 겨울만이 계속되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아이들로 인하여 자신 속에 있는 고귀한 마음에 눈을 뜨게 된 거인은 스스로 담장을 허물어 버립니다. 정원에 핀 어떤 꽃보다도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친구로 얻게 된 거인은 나누고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깨닫고 행복하게 늙어갑니다.
‘어떤 꽃보다 아름다운 것이 아이들이구나’라는 거인의 말은, 저명한 교육자 몬테소리의 ’아이들은 어른의 아버지‘라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욕심쟁이 거인이 아이들의 손을 빌려 영혼의 구원을 받는 것과 같이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자기밖에 모르던 거인이 순진무구한 아이들을 통해 단단하게 걸려 있던 마음의 빗장을 풀고 행복하게 삶을 마감하는 이야기 은 오스카 와일드가 두 아들을 위해 썼다고 하며, 오스카 와일드 동화집 에 실려 있습니다.
어릴 적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던 작품이라 아직도 그때의 감동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지금 원문을 번역하여 새로운 삽화와 함께 선보이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특히 이 책은 젊은 화가 이노우에 유카리의 은은한 색조와 동글동글한 아이들의 모습이 친근감을 더하게 합니다.
모쪼록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친구와 이웃, 즉 나 아닌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 이덕남
저자 소개
- 구분 : 저서
- 국적 : 아일랜드
- 분류 : 문학가 , 인문/철학자 , 역사/종교학자 , 경제/경영/자기계발 저자 , 예술/취미 저자 , 아동/청소년 문학가 , 수험/학습서 저자 , 기타
- 인기지수 : 3,160
- 반디추천 : 1회선정
오스카 와일드는 1854년 10월 16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그는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했으며 1874년 옥스퍼드의 맥덜린 칼리지에 들어가 시 <라베나>로 뉴다이제스트 상을 받았다. '예술을 위한 예술'의 개념을 주장하는 유미주의 운동의 초기 리더로서, 와일드는 문학과 사회단체에서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 그의 동화집 <행복한 왕자와 다른 이야기들>은 이후 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과 <석류의 집>등 창작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가 더 유명해진 것은 희곡 <원더미어 부인의 부채>가 대중에 소개된 이후였다. <중요치 않은 여성> <진지함의 중요성>으로 극작가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00년 11월 30일 사회 부조리에 대한 날카로운 위트와 다가오는 새로운 세기의 미에 대한 예견자로서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던 와일드는 예술적 영감의 도시 파리에서 험난하고 고단했던 생을 마감했다.
역자 소개
1972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영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완전한 육아>, <로완과 마법의 지도>, <우리 형이 최고야>, <시계 만드는 아이 조니>(비비아이들)와 <스마트 러브>, <꿈은 알고 있다>(나무와 숲)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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