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성공하는 아이들의 7가지 습관 만들기. 이 책은 기다림의 지혜를 배우고 익히는 책이다.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부모와 교사, 때로는 아이들이 현실에서 어떻게 변하고 또 현실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실제 사례를 담았다. 부모 노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교사는 어떤 자세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지 보여준다.
출판사 서평
출간 의의

부모와 교사가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가장 중요한 유산은 행복한 삶을 위한 습관입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항상 당신과 함께합니다.
나는 모든 위대한 사람들의 하인이고 또한 모든 실패한 사람들의 하인입니다.
위대한 사람들은 사실 내가 위대하게 만들어 준 것이지요.
실패한 사람들도 사실 내가 실패하게 만들어 버렸고요.
나는 전적...
출간 의의

부모와 교사가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가장 중요한 유산은 행복한 삶을 위한 습관입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항상 당신과 함께합니다.
나는 모든 위대한 사람들의 하인이고 또한 모든 실패한 사람들의 하인입니다.
위대한 사람들은 사실 내가 위대하게 만들어 준 것이지요.
실패한 사람들도 사실 내가 실패하게 만들어 버렸고요.
나는 전적으로 당신의 명령을 따릅니다.
나는 당신의 습관입니다.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에 나오는 얘기다.
이처럼 습관은 한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 할 만큼 그 영향력이 크다. 한 사람의 사고와 행동은 그 사람의 습관에서 비롯되기에 좋은 습관을 가진 이는 인생에서 효과적이고 훌륭한 결과를 얻게 되지만, 나쁜 습관을 가진 이는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결과에 봉착하게 된다. 하지만 습관은 하루 아침에 생기지 않는다는 데 어려움이 있다. 특히 어릴 적 몸에 밴 나쁜 습관은 고치기도 없애기도 어려울 뿐더러 평생 불행을 좌초하는 근거가 된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의 벽두부터 『우리 아이 지금 습관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의미심장한 화두를 던진다.

그동안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성공하는 부모들의 7가지 습관』 『성공하는 교사들의 7가지 습관』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사회 각계각층의 수많은 사람들이 놀랄 만한 변화를 체험해 왔다. 그 행복한 체험 현장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저자가 강의 중에, 또는 상담 중에 만난 수많은 부모와 교사, 청소년들, 그들 스스로 노력하며 걸었던 절절한 체험과 생생한 변화의 행로를 이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아 놓았다. 그래서 이 책은 그 어떤 책보다 구체적이고, 감동적이며, 따뜻하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성공하는 부모들의 7가지 습관』 『성공하는 교사들의 7가지 습관』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이 사람들에게 변화를 위한 원칙과 그 지침을 제시해 주었다면, 이 책은 실제적 삶 안에서 그 원칙을 적용하고 그 변화의 움직임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고쳐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이 책은, 지금 한창 자라는 아이들에게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모와 교사들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서이자, 세상 모든 이들을 위한 행복의 잠언집이다.

이 책의 특징

이 책은,
▣ 기술이 아닌 본질적인 변화를 추구한다.
▣ 내용을 통해 얻은 감동을 변화의 결심으로 자연스레 이끈다.
▣ 실제의 생생한 대화 내용을 가감없이 담았다.
▣ 습관에 대한 복잡하고 딱딱한 이론과 원칙을 구체적인 삶 안에 보다 쉽고 흥미롭게 녹여 놓았다.
▣ 부모와 교사들에게 기다림의 지혜를 배우게 한다.
▣ 스티븐 코비 박사의 『7가지 습관』을 순수 국내 독자들을 위해 구체적인 상황에 맞게 토착화시킨 실천서이다.
▣ 60만 이상의 독자를 감동시킨 스테디 셀러 『이 시대를 따뜻하게…』의 저자가 『습관』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집필한 책이다.

책 속에서

▣ 진호 어머니의 질문 내용을 생각해 본다. 진호 어머니에게 있어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사랑하는 아들 진호와의 관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인가, 손톱을 깎는 일인가. 진호 어머니는 속이 상하다.
그러면 진호는 어떠했을까. 어머니와 다투고 나서 행복했을까. 진호는 어머니를 어머니로 만난 것이 기쁨일까, 슬픔일까.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는 우리가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그 끝을 생각하며 행동하는 습관을 가지라. 』고 한다.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의 그 끝은 어떤 것인가. 여기서 진호 어머니의 목표는 무엇인가, 사랑하는 아들이 게으르고 지저분한 사람이 되는 것보다 깨끗하고 예의 바른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손톱 깎는 일 때문에 진호가 불행해지고 슬퍼지는 것보다는 다정한 모자 관계가 더 소중하다 하겠다. 진호 어머니가 진호를 인격적으로 존중하는 것이 더 소중했다면 대화는 달라질 것이다. - 본문 134-135쪽에서

▣ 그 이후, 짜증내는 아이의 모습은 거의 기억나지 않는다. 그 아들은 이제 나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다. 나는 아들에게 컴퓨터를 배웠다. 아들은 나에게 인내심으로 친절하게 가르쳐 주었다. 가끔 내가 짜증을 내면 아들은 웃으며 말한다.
『어머니, 사추기인가 봐요. 짜증내셔도 이해할게요.』
유치원생이었는데도 자신을 절제하려 노력했던 아들의 그 모습은 오늘도 불쑥불쑥 터져 나오려는 나의 주책없는 감정을 절제하는 힘의 원천이 된다. 돌아보면 아이들의 행동, 특히 부모를 힘들게 했던 행동들은 부모를 성숙하게 하는 기회였다. 아이들은 나의 습관을 바꾸게 하는 훌륭한 스승이었다. - 본문 184쪽에서

▣ 그렇다. 도움을 받던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일을 해결해 가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아이들이 그러한 결정을 내리는 일 또한 어려움이라는 것을 배운다. 아이들의 독립을 위해서는 어른의 무한한 인내와 기다림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운다. 그날 지각한 아이를 어서 빨리 학교에 보내는 것도 중요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일을 스스로 처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힘이었다. 전화해 준 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삶의 소중한 지혜를 배우는 것이 학교에 조금 더 일찍 가는 것보다 더 중요했다.
그날 이후, 아이는 무척 성장해 있었다. 웬만한 일은 당연히 혼자 했다. 엄마가 도와주어야 한다는 요구를 거의 잊을 정도였다. 아이는 지각한 사건을 통해 자신의 일을 자신이 하는 것이 그렇게 두려운 일이 아니며 어떤 일을 하기 전에 그 일이 두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큰 장애임을 깨달았나 보다.
아이의 지각은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물론 나도 모험이었다. 아이가 그 일로 어떻게 달라질지 확실하지 않았으니까. 그러나 아이는 차츰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하고 있었다.
- 본문 198-199쪽에서

▣ 한 사람씩 이유를 말했습니다. 각각 사정이 있더라고요. 특히 한 어린이는 집 나간 엄마가 오셔서 엄마랑 함께 시간을 보내느라 숙제를 못했답니다. 그 아이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숙제를 하는 것이었을까. 오랜만에 만난 엄마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을까. 저는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랬구나, 엄마랑 잘 지냈겠네.』
『그런데 가셨어요.』
『어디로?』
『모르겠어요.』
갑자기 아이의 눈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저는 아이를 꼬옥 안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에게 고마웠습니다. 만일 이유도 묻지 않은 채 단지 숙제를 하지 않았다고 아이를 벌로 다스렸다면 모처럼 엄마와 보낸 행복한 시간의 의미를 얼마나 무참히 일그러뜨릴 뻔했는지, 아찔했습니다.
- 본문 228-229쪽에서

▣ 어떤 일에 대해서 생각 버튼을 누르고 잠시 생각해 보면 이렇게 많은 방법들이 있다. 그리고 나 자신은 이렇게 많은 방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여러 방법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그러면 자유를 누릴 수가 없다. 지금 이 순간 앉는 자세도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다. (얘기 중에 갑자기 바르게 앉는 어린이가 늘어났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멋있는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 생각하게 하는 『생각 버튼』을 달고 생활한다. 그리고 말했다.
『자, 그럼 생각 버튼은 어디에 달까?』
『머리에 달아요.』
『저는 가슴에 달 거예요』
『저는 입에 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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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 006
머리글 ..... 010
지금 내 습관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 ..... 017
습관이 바뀌니 모두 행복해졌어요 ..... 027
난 이렇게 살 거야 ..... 034
오늘 나 자신을 이겨 볼게요 ..... 041
싫어요, 친구들이 놀려요 ..... 049
학원 안 갈래요! ..... 056
누구의 잘못인가? ..... 063
지영이의 운동회 선서 ..... 070
감정계좌에 심어진 자신감 씨앗 ..... 076
친구와의 갈등, 왜 생긴 걸까? ..... 083
제 짝을 바꿔 주세요! ..... 089
시합에 질까 봐 잠이 안 와요 ..... 095
은행계좌, 감정계좌 ..... 103
남의 말 먼저 들어주기 ..... 110
성공하는 부모의 가장 중요한 습관 ..... 117
가을엔 낙엽을 선물할게요 ..... 124
나는 오늘 누구를 행복하게 할까? ..... 131
기분 좋게 하루 시작하기 ..... 139
집을 팔아 사고 싶은 것들 ..... 147
칭찬으로 크는 아이들 ..... 154
엄마, 자꾸만 신경질이 나요! ..... 161
용서받는 기쁨, 용서하는 행복 ..... 169
아이는 나를 바꾸는 스승 ..... 177
미래를 생각하며 행동하는 아이 ..... 185
지각으로 배운 습관 ..... 193
나쁜 습관 하나하나 바꿔 가기 ..... 200
사랑과 기다림은 습관을 바꾸는 힘 ..... 207
연진이네 습관 들이기 ..... 215
소중한 것 먼저 하기 ..... 223
엄마, 우리 선생님은 달라요 ..... 230
뭐든지 돈으로 해결하려는 아이 ..... 237
부모가 변하는 만큼 아이도 변한다 ..... 244
생각 버튼을 달고 사는 아이들 ..... 251
이런 부모가 되고 싶어요 ..... 259
부모의 좋은 습관으로 자라는 아이들 ..... 267
옛 상처에 돋는 새살 ..... 274
고민은 곧 기회 ..... 287
아이들의 잘못된 습관의 주범은 부모 ..... 297
습관의 위대한 힘 .....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