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로마에서 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기간에 걸친 데생 작품과 거장들의 창작 과정, 사상을 다루고 있다. 저자가 직접 고안한 '소며 해석도'가 독자들의 명쾌하고 심도 있는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각 시대와 거장들을 대표하는 데생 작품 2백여 점이 실려 있어 미술 감상의 장을 제공한다.
출판사 서평
데생이야말로 최고의 학예(學藝)이며 인간정신의 기술이다.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지은이 난조 마모루는 미술, 예술, 디자인의 근간이 되는 데생을 되짚음으로써 새로운 시각에서 미술사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지금까지 잘 다루지 않았던 데생의 재료와 기법뿐만 아니라 거장들의 데생 조형이론 및 조형사상을 함께 다루어 독자들에게 서양회화 500년을 관통하는 ‘창조의 근원’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데생으로 본 미술사: 고대부터 현대까지 창조의 원천을 찾아서》는 고대 그리스 로마에서 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기간에 ...
데생이야말로 최고의 학예(學藝)이며 인간정신의 기술이다.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지은이 난조 마모루는 미술, 예술, 디자인의 근간이 되는 데생을 되짚음으로써 새로운 시각에서 미술사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지금까지 잘 다루지 않았던 데생의 재료와 기법뿐만 아니라 거장들의 데생 조형이론 및 조형사상을 함께 다루어 독자들에게 서양회화 500년을 관통하는 ‘창조의 근원’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데생으로 본 미술사: 고대부터 현대까지 창조의 원천을 찾아서》는 고대 그리스 로마에서 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기간에 걸친 데생 작품과 거장들의 창작 과정, 사상을 다루고 있다. 저자가 직접 고안한 ‘소묘해석도’가 독자들의 명쾌하고 심도 있는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각 시대와 거장들을 대표하는 데생 작품 2백여 점을 실려 있어 미술 감상의 장을 제공한다.
* 일본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 일본 도쿄예술대학 미술학부장 기누타니 코지(絹谷幸二) 교수의 추천 도서
《데생으로 본 미술사: 고대부터 현대까지 창조의 원천을 찾아서》는 데생을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대 그리스 로마에서 르네상스 시대, 바로크, 로코코 시대를 거쳐 인상주의,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서양미술의 흐름을 주도한 거장들의 데생을 한 권에 모두 다루고 있다.
“수많은 예술가들을 감탄하게 할 뿐 아니라, 밑그림이 완성되었을 때는, 그것을 보기 위하여 남녀노소가 마치 의식을 치르는 것처럼 이틀 연속으로 찾아왔다.” 이 글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데생을 보기 위해서 연일 사람들이 그의 아틀리에로 몰려들었던 광경을, 르네상스 시대의 작가 조르조 바사리가 생생하게 기록으로 남긴 것이다.
데생은 본래 완성 작품의 예비 단계인 밑그림을 지칭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예에서 보듯, 서양미술사의 대가들은 완성작만큼이나 많은 데생을 남겼고, 이 데생들은 오랫동안 주목과 사랑을 받아왔다. 완성작품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에는 이미 사라지고 없는 원작들의 현존을 알려주는 귀한 증거로서, 완성작품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그 작품에 쏟은 작가의 고민과 생각, 창작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진 자료로서 연구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데생 작품은 기존의 미술사에서는 거의 다루어지지 않거나 한두 점이 참고로 실릴 뿐이었다.
이 책은 데생이라는 관점에서 고대 그리스 로마에서 르네상스 시대, 바로크, 로코코 시대를 거쳐 인상주의,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서양미술의 흐름을 흥미롭게 재구성하고 있다. 여기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부터 반 고흐, 피카소 등에 이르기까지 대가들의 명화를 예비 단계의 데생과 비교하고, 어떤 고민과 생각을 거쳐 우리가 아는 명화들이 탄생되었는지를 되짚어주고 있다. 데생의 재료와 기법뿐만 아니라 거장들의 데생 조형이론 및 조형사상까지 어느 책에서도 찾기 어려운 내용들을 꼼꼼히 들려주고 있다. 데생을 중심으로 저자가 풀어놓은 서양미술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서양회화 500년을 관통하는 ‘창조의 근원’에 더욱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저자 난조 마모루가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를 정리한 ‘소묘 해석도’가 한층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소묘 해석도는 전문 미술가가 아닌 독자들도 명쾌하고 심도 있게 데생의 흐름(선묘에서 색채로, 재현에서 표현으로, 구상에서 추상으로의 변화)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표로 만든 것이다.
또한 각 시대와 거장들을 대표하는 데생 작품 2백여 점을 실어, 서양미술사에 문외한인 독자들도 저자의 친근하면서도 명쾌한 해설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배려했다. 물론 미술전공자들도 이 책에 실린 데생 작품들을 통해 거장들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특징]
1.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데생이라는 관점에서 서양미술의 흐름을 살펴본다.
이 책은 서양미술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데생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구성하고 있다. 데생이 태동된 르네상스 시대부터 바로크 로코코 시대, 신고전주의, 인상주의, 표현주의부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서양미술사 거장들의 데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서양미술사에 문외한인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들려주듯 친근하면서도 명쾌한 저자의 설명이 더욱 돋보인다.
2. 200여 점의 도판을 실어 다양한 데생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작가들의 화집이나 데생 화집에서만 볼 수 있던 각 시대와 거장들을 대표하는 데생 작품 2백여 점을 한 권에 실어, 독자들이 데생의 가치와 예술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3. 저자가 직접 고안한 ‘소묘 해석도’가 독자들의 명쾌한 이해를 돕는다.
저자가 직접 만든 소묘 해석도를 실어 전문 미술가가 아닌 독자들도 명쾌하고 심도 있게 데생의 흐름(선묘에서 색채로, 재현에서 표현으로, 구상에서 추상으로의 변화)과 주요 서양미술 사조의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배려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소묘학 서장
레오나르도의 카르통/ 스푸마토/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여명기/중세 미술 : 르네상스 이전의 천 년 /조토 /인문주의의 무대 : 피렌체 /르네상스의 모델 : 그리스·로마의 미술 /고전?을 배움 : 일본의 고전 /회화 재료·기법의 역사 /프레스코와 템페라
제2장 르네상스 소묘학의 탄생
데생론의 탄생 /첸니니의 소묘론 /원근법의 탄생 /알베르티의 소묘론 /선의 예술 : 보티첼리 /유화 기법의 탄생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등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회화론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소묘학 /스푸마토의 탄생 /베네치아파와 유화 /색채의 데생 /그리자유(grisaille) /북부 유럽의 거장들 /미켈란젤로의 등장 /조각가 미켈란젤로 /신과 같은 미켈란젤로 /미켈란젤로의 소묘학 /피렌체파 대 베네치아파 /티치아노의 혁신성 /라파엘로의 소묘관 /바사리의 소묘(디세뇨)학 /위대한 소묘 예술의 시대
제3장 소묘 해석도의 시도 : 회화 감상의 비결
소묘 해석도를 만들다
제4장 바로크에서 근대 미술까지 소묘관의 변천 : 소묘 해석도를 적용한 위치 매김
매너리즘의 소묘관 /카라바조의 광선 /바로크의 소묘관 /루벤스의 소묘관 /바로크 미술의 형성 /푸생의 소묘관 /푸생파 대 루벤스파 /석고 데생 /스페인 바로크 미술의 형성 /벨라스케스의 소묘관 /네덜란드 미술의 형성 /메티에의 미: 유채화의 황금기 /렘브란트의 등장 /렘브란트의 소묘관 /프랑스 미술 아카데미 /로코코의 소묘관: 파스텔의 보급 /로코코의 화가들 /고야의 소묘관: 근대 미술의 탄생 /고전과 고대로의 회귀 /신고전주의의 대두 /앵그르의 등장 /앵그르의 소묘관 /프랑스 낭만주의 미술의 대두 /제리코의 소묘관 /들라크루아의 등장 /들라크루아와 영국의 풍경화 /들라크루아와 문학 /들라크루아의 소묘학 /풍경화의 대두: 바르비종파 /사실주의의 탄생 /쿠르베의 사실주의 /사실의 정의 /회화의 존망: 사진의 등장 /자포니즘: 우키요에의 충격 /우키요에 판화의 조형성
제5장 관념적 사실주의 : 눈에서 머리로의 소묘관
마네의 충격 /인상주의의 탄생 /인상주의의 조형: 모네의 혁신 /인상주의의 과제: 르누아르의 앵그르 시기 /후기인상주의: 세잔의 조형 /신인상주의: 쇠라의 조형 /색채의 표현력: 고흐의 조형 /세기말 예술: 상징주의의 이미지 /빈의 세기말 예술: 클림트와 실레 /근대 조각 로댕의 소묘관
제6장 20세기 미술 : 새로운 데생 개념의 탄생
야수파: 색채의 혁명 /마티스의 소묘관: 색채 소묘의 도달점 /입체주의: 형태의 혁명 /근대 조형의 패러독스 /피카소 예술의 변천: 데생학의 거장 /유·소년 시기의 영재 교육: 데생관의 습득 /청색 시대, 장밋빛 시대: 카마이유의 실천 기간 / /입체주의: 분석적 입체주의 /종합적 입체주의: 파피에콜레의 탄생 /점묘화, 신고전주의 시대, 초현실주의 시기로 / /피카소의 소묘관 /다다: 반예술 운동 /초현실주의: 이미지의 해방 /추상 예술
제7장 미국 미술의 대두 : 현대 드로잉의 탄생
추상표현주의의 탄생: 미국 미술 /액션페인팅: 폴록의 충격 /추상표현주의의 융성 /앵포르멜 /1960년대의 현대 미술 /1970년대의 현대 미술: 개념미술 /극사실주의: 감정이입을 받아들이지 않는 회화 /새로운 사실주의 회화: 그리는 것으로의 회귀 /현대 드로잉 예술
제8장 창조와 감상의 비결
후기
참고 문헌
옮긴이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