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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의향기한시산책

    천년의향기한시산책 기태완교수의한시속의역사문화읽기

    • 기태완 저
    • 섬앤섬
    • 2006년 10월 20일
    • 정가
      10,000원
    •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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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8995589647 219쪽 148 x 210 (㎜)

    지금 이책은

    • 판매지수 :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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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역사와 문화, 예술, 풍속 그리고 생태 이야기까지 담고 있는 자료의 보고 한시
    《시경》과 《초사》에서 발원한 한시는 물론 중국에서 시작하였지만, 일찍부터 한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지식인?들의 필수 교양으로 널리 알려졌고 또 그만큼 사랑받아 왔습니다. 그래서 근대 이전까지 한문을 공동의 언어문자로 사용하였던 동아시아 여러 나라들에는 저마다 방대한 한시 유산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어서, 한시는 한국화, 서예, 판소리, 정가는 물론 민요와 탈춤놀이 등에 이르기까지 문화 곳곳에 스며들어 지금까지 전해오고...
    역사와 문화, 예술, 풍속 그리고 생태 이야기까지 담고 있는 자료의 보고 한시
    《시경》과 《초사》에서 발원한 한시는 물론 중국에서 시작하였지만, 일찍부터 한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지식인들의 필수 교양으로 널리 알려졌고 또 그만큼 사랑받아 왔습니다. 그래서 근대 이전까지 한문을 공동의 언어문자로 사용하였던 동아시아 여러 나라들에는 저마다 방대한 한시 유산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어서, 한시는 한국화, 서예, 판소리, 정가는 물론 민요와 탈춤놀이 등에 이르기까지 문화 곳곳에 스며들어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한시를 통해 예와 이제, 그리고 너와 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시읽기의 묘미는 바로 이러한 시공의 넘나듦에 있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한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한시
    대학에서 문학(소설)을 전공하고, 이후 한국고전문학으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는 옛 글과 한시 속에 담겨 있는 향기로운 뜻과 그 자취들을 찾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천년의 향기 한시산책》은 그러한 저자의 일상 속의 즐거움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월간 《출판저널》에 연재했던 쉽고 재미있는 한시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시 모으고 추려내서 엮은 일반인을 위한 한시 안내서입니다.

    저자 소개

    기태완

    지은이/기태완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일반대학원 석사 및 문학박사
    성군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대동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역임
    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 및 홍익대학교 겸임교수
    저서
    《황매천시연구》《알기 쉬운 한문》《곤충이야기》《한위육조시선》
    역서
    《동시화》《거오재집》《정언묘선》《고종신축의궤》《호응린의 역대 한시 비평-시수》

    목차

    목차
    꽃이 꽃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이국땅에서 접시꽃에 절망을 싣고 12 / 붉은 꽃을 토해 내는 슬픈 마술사 19 / 부용꽃 스물일곱 송이 붉게 지니 27 / 몸은 비록 얼어 죽었어도 그 이름은 영원하리 36 / 다시 잔을 채우며 43 / 꽃이 꽃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50 / 그렇고 그런 세상 그런 대로 지나가리 57 / 섬진강의 봄 65
    인생은 기러기 발자국 같은 것
    무덤 위에 잔나비 파람 불 제 72 / 인생은 기러기 발자국 같은 것 80 / 살구꽃 피면 황어가 올라오고 85 / 술잔 들어 밝은 달을 불러오고 91 / 술잔에 창포를 띄우고 97 / 푸른 물을 사랑하는 은자인가 풀빛에 취한 시인인가 104 / 지극한 음은 본래 소리가 없는 법 111 / 시 속에 그림 있고 그림 속에 시가 있으니 120
    마침내 그녀가 오는가
    고소대의 가을밤은 짧고 126 / 패왕별희 132 / 오늘은 황제의 여인 내일 아침은 오랑캐의 첩 138 / 마침내 그녀가 오는가 144 / 여지 열매에 피눈물 흐르니 150 / 산문으로 시의 새 경지를 열다 154 / 고칙 또 고치리라 161 / 이니스프리의 호도와 귀거래사 167
    꿈속에서 심원의 옛 사랑을 찾아
    내 마음 속의 한시, 판소리 172 / 창해에 달 밝으면 진주가 눈물 흘리고 178 / 새 귀신들 원망하고 옛 귀신들 통곡하네 183 / 시란 무엇인가 190 / 바람 소소히 부는데 역수는 차갑고 / 공자와 시경 그리고 사랑 202 / 꿈속에서 심원의 옛 사랑을 찾아 208 / 격조는 절로 높고 풍류는 짝할 바가 없구나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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