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부산비엔날레 해운대 APEC 나루공원에서 열린 <부산조각프로젝트>(2006.5.27~8.31)의 공식 카탈로그집.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작가 총 20명의 작품을 실제 전시된 모습 그대로 간단한 작품설명과 함께 보여주고 있으며, 이태호 전시감독의 서문과 미술평론가인 최태만의 전시 리뷰를 실어 전시 주제와 작품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또한 5명의 조각 전문가들이 참여한 ‘좌담’은 전시 내용은 물론 조각공원과 공공미술이 걸어온 발자취를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2006 부산비엔날레(2006.9.16~11.25)의 특별전으로 해운대 APEC 나루공원에서 열린 (2006.5.27~8.31)의 공식 카탈로그이다.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작가 총 20명의 작품을 실제 전시된 모습 그?대로 간단한 작품설명과 함께 보여주고 있으며, 이태호 전시감독의 서문과 미술평론가인 최태만의 전시 리뷰를 실어 전시 주제와 작품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또한 5명의 조각 전문가들이 참여한 ‘좌담’은 전시 내용은 물론 조각공원과 공공미술이 걸어온 발자취를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
이 책은 2006 부산비엔날레(2006.9.16~11.25)의 특별전으로 해운대 APEC 나루공원에서 열린 (2006.5.27~8.31)의 공식 카탈로그이다.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작가 총 20명의 작품을 실제 전시된 모습 그대로 간단한 작품설명과 함께 보여주고 있으며, 이태호 전시감독의 서문과 미술평론가인 최태만의 전시 리뷰를 실어 전시 주제와 작품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또한 5명의 조각 전문가들이 참여한 ‘좌담’은 전시 내용은 물론 조각공원과 공공미술이 걸어온 발자취를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앞서 출간된 (2006.9.16~11.25)의 전시도록 『Sea Art Festival-Living Furniture/Public Furniture』, 조만간 발행 예정인 의 도록과 함께 시리즈로 기획되었다.
▶ 대지에의 경의
부산비엔날레 특별전인 는 인류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보호해야 할 자연과 환경문제 즉, 생태계 질서에 대한 이슈를 통해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 주제 ‘대지에의 경의’는 근대화ㆍ산업화의 추진과정에서 문명이 가한 폭력에 의해 억압받고 착취당한 대지(자연)를 거스르지 않고, 대지와 작품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조각공원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트리트 퍼니처를 비롯한 장소 특정적인 형태와 성격을 지닌 작품들이 초대되었으며, 조각예술의 특성인 기념비적 규모의 예술성과 풍부한 유머, 시적 은유라는 미학적 전통과의 연계를 도모했다.
▶ 작품, 관객, 환경이 함께하는 ‘살림’의 공간
부산 출신의 대학교수들이 주변의 작가들을 중심으로 전시를 꾸미던 관례에서 벗어나,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가 아닌 전시 기획자가 감독을 맡아 진두지휘했다. 또한 특정 장소에 ‘조각 세우기’와 같은 단일 관점으로 진행되어온 과거 행사들과 달리, 이번 전시는 ‘대지에의 경의’라는 특정 전시 주제 아래 ‘대지’에 대한 공간 이해, 그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의 동선과 행태, 그 공간을 둘러싼 자연환경이 총체적으로 이해될 수 있도록 했다. ‘개발’로만 치닫던 19세기 서양의 제국주의적 자연관에서 탈피함으로써 하늘로 솟은 수직적이고 남근적인 작품만이 아니라, 자연과 주변 환경이 함께하는 수평적인 작품도 적극 수용한 이번 전시는 작품과 관객, 환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보여주었다.

목차
전시감독의 글
대지에의 경의_이태호
리뷰
조각공원, 도시의 산소탱크가 될 수 있는가?_최태만
사이트 맵
전시감독 및 전시팀장 소개
참여 작가
레너드 헌터 | 오상욱 | 아그네스 아렐라노 | 정수모, 정?하응, 송필 | 리 후이 | 지롤라모 츌라 | 미구엘 이슬라 | 미하 울만 | 베르너 포코르니 | 타놈칫 춤웡 | 백성근 | 박봉기, 안시형, 문병탁 | 칸 야수다 | 안케 멜린 | 김광우 | 천성명 | 차주만 | N. N. 림존 | 리처드 해리스 | 루 핀창
좌담회
작품, 관객, 환경이 함께하는 ‘살림’의 공간_김종길, 김준기, 문병탁, 안규식, 이태호, 하석원
스태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