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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리더십
- 구로이와도루 저
- 정인봉 역
- 김영사
- 2007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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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4924449
268쪽
152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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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저자 소개
저자 : 구로이와 도루 (黑岩 徹)
1949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명문 도쿄대학을 졸업했으며, 1964년 마이니치 신문사에 입사했다. 옥스퍼드대학의 세인트 앤터니즈 칼리지에서 유학했으며, 영국 특파원과 워싱턴 특파원, 런던 지국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풍요한 영국인>
이 있다.
역자 : 정인봉
1988년도부터 국회의원에 출마하기 시작하여 세 번이나 낙선했다. '등록금 없는 중학교 무상 교육' 실시를 10년 동안 추진해오다가 2000년 종로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이를 관철시켰다. 국회의원직을 그만둔 다음, 호남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추진하여 이를 성공적으로 관철시켰다. 2005년 한나라당 인권위원장을 역임했다.
역자 소개
1988년도부터 국회의원에 출마하기 시작하여 세 번이나 낙선했다. ‘등록금 없는 중학교 무상 교육’ 실시를 10년 동안 추진해오다가 2000년 종로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이를 관철시켰다.
국회의원직을 그만둔 다음, 호남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추진하여 이를 성공적으로 관철시켰다.
2005년 11월부터 한나라당 인권위원장을 역임했다.
책 속에서
초등학교 시절의 마거릿은 조용하고 고지식하며 융통성이 없는 아이였으나, 한편으로 자신감을 감추고 있기도 했다. 단정한 생김새였지만 그리 귀여운 어린이는 아니었던 듯하다. 그 시절과 관련하여 이런 이야기가 전해진다. 아홉 살 때, 마거릿이 지역에서 열린 연극제에서 시를 낭독했는데 상당한 솜씨여서 상을 받게 되었다. 초등학교의 여자 교장이 “운이 좋았네요, 마거릿”하고 칭찬하자, 마거릿은 화를 내며 대답했다. “운이 좋았던 게 아니에요. 상을 받는 것이 당연한걸요.” 그만큼 노력했으니까 상을 받는 게 당연하다는 뜻이다. - 25page
그녀는 21세에 정치가의 길을 걷기로 다짐하면서 다시금 아버지의 말씀을 가슴에 새겼다. “마거릿, 다른 사람이 한다는 이유만으로 무언가를 하거나 혹은 하려고 해서는 안 돼. 무엇을 할지 스스로 결정하고 남들이 따라오도록 설득해야지.” 아무런 기약도 없이 정치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밝힌 그녀는 이후 오로지 목표만을 향해 돌진한다.
-55page
대처에게는 츠바이크가 말한 ‘인류를 위한 별의 시간’을 알아내어 움켜잡는 힘이 있었다. 대처는 정치적 천재는 아니었지만 ‘별의 시간’을 알아내는 데는 비범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시간’을 스스로의 것으로 만드는 본능적인 민감함을 갖추고 있었다. 결정적 순간에 스스로를 던져 넣을 수 있는 대담함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에서 만큼은 대처도 천재였다. 그녀는 그 천재성을 평생 동안에 세 번 정도 발휘한다. - 60page
옮긴이의 글 중에서
나라의 형편이 어렵고 우리들도 힘들어 하고 있다.
누구나 훌륭한 지도자를 맞아 힘을 합쳐 나아갈 때라고 생각하고 있다.
과연 누가 그러한 지도자의 모범이 될 수 있을까? 여러 사람들이 머리에 떠올랐다 사라지곤 했다. 그러다 마거릿 대처 그녀가 우리들의 해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드럽지만 강력한 지도력으로 공산주의를 사라지게 한 철(鐵)의 여인. 탄광노조와 '전쟁'을 통해 노조의 압력을 이겨내고 영국 기업을 살려낸 영국의 구세주. 애국심 하나로 아르헨티나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지도자.
누구라도 이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일본에 있는 친구가 전해 준 구로이와의 『대처 리더십』이라는 책을 전해 받고 나는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를 더욱더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고 고지식하게 자라난 멋없는 여학생으로 성장하여 정치판에 뛰어들고 나서도 유머 감각도 없이 오로지 사명감과 자신감으로 정치만을 생각했던 프로 정치인. 여성 정치인임을 의식하면서도 항상 겉모습에도 신경을 쓰고 결코 아줌마 정치인은 되지 않으려고 하였던 여인. 다른 사람이 걸어가는 길이라고 무조건 따르지 않고 오로지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만을 걸어갔던 고집. 융통성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기회를 기민하게 포착하고 탁월한 결단으로 위기 때마다 이를 극복한 ‘남자 중의 남자’.
그녀는 21세에 정치가의 길을 걷기로 다짐하면서 다시금 아버지의 말씀을 가슴에 새겼다. “마거릿, 다른 사람이 한다는 이유만으로 무언가를 하거나 혹은 하려고 해서는 안 돼. 무엇을 할지 스스로 결정하고 남들이 따라오도록 설득해야지.” 아무런 기약도 없이 정치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밝힌 그녀는 이후 오로지 목표만을 향해 돌진한다.
-55page
대처에게는 츠바이크가 말한 ‘인류를 위한 별의 시간’을 알아내어 움켜잡는 힘이 있었다. 대처는 정치적 천재는 아니었지만 ‘별의 시간’을 알아내는 데는 비범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시간’을 스스로의 것으로 만드는 본능적인 민감함을 갖추고 있었다. 결정적 순간에 스스로를 던져 넣을 수 있는 대담함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에서 만큼은 대처도 천재였다. 그녀는 그 천재성을 평생 동안에 세 번 정도 발휘한다. - 60page
옮긴이의 글 중에서
나라의 형편이 어렵고 우리들도 힘들어 하고 있다.
누구나 훌륭한 지도자를 맞아 힘을 합쳐 나아갈 때라고 생각하고 있다.
과연 누가 그러한 지도자의 모범이 될 수 있을까? 여러 사람들이 머리에 떠올랐다 사라지곤 했다. 그러다 마거릿 대처 그녀가 우리들의 해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드럽지만 강력한 지도력으로 공산주의를 사라지게 한 철(鐵)의 여인. 탄광노조와 '전쟁'을 통해 노조의 압력을 이겨내고 영국 기업을 살려낸 영국의 구세주. 애국심 하나로 아르헨티나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지도자.
누구라도 이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일본에 있는 친구가 전해 준 구로이와의 『대처 리더십』이라는 책을 전해 받고 나는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를 더욱더 잘 알 수 있게 되었다.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고 고지식하게 자라난 멋없는 여학생으로 성장하여 정치판에 뛰어들고 나서도 유머 감각도 없이 오로지 사명감과 자신감으로 정치만을 생각했던 프로 정치인. 여성 정치인임을 의식하면서도 항상 겉모습에도 신경을 쓰고 결코 아줌마 정치인은 되지 않으려고 하였던 여인. 다른 사람이 걸어가는 길이라고 무조건 따르지 않고 오로지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만을 걸어갔던 고집. 융통성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기회를 기민하게 포착하고 탁월한 결단으로 위기 때마다 이를 극복한 ‘남자 중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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