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휴대폰, 텔레비전이 없으면 우리 생활은 어떻게 될까. 짧은 시간동안 우리의 삶을 지배해 온 이 미디어 매체들에 대해 우리는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는 이 시점에서 주위에 널려 있고, 우리 생활에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서로 상호작용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의문을 가져봐야 한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편리한 시대가 왔지만 어떤 자세로 그것을 받아들여야 할까. 그리고 그것들은 우리에게 정말로 편리한 생활을 주는 좋은 것이기만 할까.

미디어 매체들이 발달하면서 수많은 기업들이 생기고, 그들 간의 경쟁과 권력 다툼 또한 심각한 지경에 이르러 있다. 이에 따라 그들의 분쟁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알아야 하며, 외국의 경우는 어떤지 비교해 봐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이같은 실태를 살피고 그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와 대책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인터넷, 휴대폰, 텔레비전이 없으면 우리 생활은 어떻게 될까. 짧은 시간동안 우리의 삶을 지배해 온 이 미디어 매체들에 대해 우리는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는 이 시점에서 주위에 널려 있고?, 우리 생활에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서로 상호작용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의문을 가져봐야 한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편리한 시대가 왔지만 어떤 자세로 그것을 받아들여야 할까. 그리고 그것들은 우리에게 정말로 편리한 생활을 주는 좋은 것이기만 할까.
미디어 매체들이 발달하면서 수많은 기업들이 생기고, 그들 간의 경쟁과 ...
인터넷, 휴대폰, 텔레비전이 없으면 우리 생활은 어떻게 될까. 짧은 시간동안 우리의 삶을 지배해 온 이 미디어 매체들에 대해 우리는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는 이 시점에서 주위에 널려 있고, 우리 생활에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서로 상호작용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의문을 가져봐야 한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편리한 시대가 왔지만 어떤 자세로 그것을 받아들여야 할까. 그리고 그것들은 우리에게 정말로 편리한 생활을 주는 좋은 것이기만 할까.
미디어 매체들이 발달하면서 수많은 기업들이 생기고, 그들 간의 경쟁과 권력 다툼 또한 심각한 지경에 이르러 있다. 그들의 분쟁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알아야 하며 외국의 경우는 어떤지 비교해봐야 한다. 그리고 그 실태를 직접 눈을 보고 그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와 대책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때라는 생각에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 소개
1980년대 초 팝송 가 인기를 누렸다. 노래도 노래였지만 제목과 노랫말이 당시 미디어 상황을 리얼하게 풍자해 화제가 됐다.
20여 년이 지난 뒤 과 의 저자이자 IT 분야 석학인 조지 길더는 “한국인은 TV를 죽일 것이다(Korean will kill TV).\"라고 선언했다. 2004년 서울에서 열린 IT 분야 국제 행사인 서울디지털포럼에서다.
인터넷과 모바일 등 IT와 뉴미디어 분야에서 앞서 있는 한국인들이 전통적 매체를 가장 먼저 밀어낼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이 발언은 곧이어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른바 ‘미디어 빅뱅’은 최근 몇 년 사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 그만큼 충격파도 크다.
미디어 산업의 변화보다 수용자의 변모가 더 빠르다. 미디어 이용과 충족의 변화 체계가 하루가 달리 바뀌는 데다 가속도마저 붙었다.
디지털은 이런 회오리를 몰고 온 동인(動因)이다. 디지털 방식의 적용이 확대되면서 기존의 미디어는 원형이 바뀌고 이용 패러다임도 달라졌다. DMB, 아이팟, 와이브로, IPTV 등 뉴미디어도 속속 등장했다.
빅뱅이 일어나며 기존 미디어는 생존 전략에 나섰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려는 몸부림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은 이같이 미디어 충돌과 융합에 의해 새 판이 짜여 지고 있는 현장에 대한 기록이다. 한국 미디어의 권력 이동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 의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현업의 서술이기도 하다.
불과 몇 년 사이 신문, 라디오에 이어 지상파TV도 케이블TV와 인터넷, 모바일 등 통신 매체 즉 뉴미디어에 의해 잠식당하면서 진퇴의 기로에 섰다. 미디어 지각 변동이다. 하지만 기존 미디어의 저항은 만만치 않다.
신문은 인터넷과 모바일, IPTV 등과 결합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고 있다. 주요 뉴스는 자사 인터넷 매체의 동영상으로 실시간 전해진다. 신문들은 또 케이블 TV 등에 채널사업자(PP)로 진출하고 TV 등 타 매체의 교차소유도 추진하고 있다.
라디오는 인터넷과 모바일, TV와 결합 중이고 디지털 방식의 도입을 통해 고음질에 비주얼 서비스로 다시 인기몰이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TV는 디지털 방식을 통해 채널을 늘리고 데이터 방송 등의 양방향 서비스로 일대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 등 통신과의 융합에도 들어갔다.
최근 약진한 케이블TV는 디지털 케이블의 보급을 확산시키며 IPTV 도입에 결사 항쟁하고 있다.
현재 미디어의 절대 강자가 된 인터넷과 포털에 이어 모바일도 미디어 산업의 지형도를 바꿔놓았고 한국인의 생활 방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은 지속 성장을 위한 돌파구로 콘텐츠 제작과 IPTV 참여 등 방송 진출에 적극 나섰다.
이제 디지털 컨버전스와 방송과 통신의 융합은 이 시대의 ‘뜨거운 감자’가 됐다. 그만큼 미디어산업 간, 관련 부처 간 대립도 첨예하다.
이와 동시에 한국인은 신문에 이어 TV를 죽이지만 또 다른 매체나 뉴미디어와의 접목을 통해 아울러 새로운 방식으로 기존 미디어를 재생시켜 제3의 미디어를 만들어내는 탁월함도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 스파크가 일어나는 현장은 지상파TV, 케이블TV, IPTV, 인터넷 및 포털, DMB와 3, 4세대 이동통신 등 모바일, 신문과 라디오에 이르기까지 미디어 산업 전반이 망라돼 있다.
《미디어 대충돌》이 야기하는 실태와 문제점이 적시돼 있고 미디어 간 융합을 통해 활로를 찾고 있는 사례도 정리돼 있다. 외국의 경우도 소개돼 이해를 돕고 있다.
지금 한국에서 어지럽고 급박하게 돌아가는 미디어 융합의 상황은 《미디어 대충돌》을 통해 어느 정도 파악되고 총체적인 이해가 가능해진다. 미디어 분야의 종사자와 학계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흥미롭게 읽힐 수 있는 대목도 많다.
저자가 기자이자 DMB와 데이터방송 등 뉴미디어를 다루는 지상파 방송의 멀티미디어팀장이기에 가능한 얘기일 것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저자의 희망처럼 ‘상생을 꿈꾸는 미디어 세상’에 대한 구체적 대안이 제시돼야 할 것이다.

목차
머리말 : 미디어 대충돌, 시작됐다.
1장 미디어 춘추전국시대
올드미디어, 통신에 당하다 / 케이블?인터넷 권력 등장/ 정글의 법칙 ‘약육강식’ / 통신자본 본격 공세 / 브레이크 없는 전 쟁/ 방송 개방 파장 확산
2장 지상파, 날개 없는 하락
시청률 지존 ‘흔들’ / 광고는 ‘시계제로’ / 일촉즉발 안테나 전쟁/ MMS 격돌 / 가시밭길 디지털 전환 / 중계권 파장과 진실 / 고액 스타 몸값에 ‘휘청’
3장 케이블의 약진, 그러나
케이블, 지상파와 곳곳 충돌 / 케이블이 지상파에 광고? / 봇물 터진 ‘야한’ 프로 / 판도변화 불러왔다 / 곳곳에서 독점 횡포 / 미드로 TV문법 파괴 / 스카이라이프가 살아가는 법
4장 살얼음판 방통 융합
대통령까지 나섰지만 / IPTV 대공습 / 시청자는 없다? / 통신자본 돌파구로 / 프리 IPTV와 VOD 전쟁 / 지상파! 위기인가, 기회인가?
5장 포털 독주 저지하라
미디어, 포털 손아귀에 / 웹 2.0 전성시대 / UCC 위력 어디까지? / 3대 포털 판쓸이 / 마침내 규제 칼날… 충격파 / 해가 지지 않는 제국
6장 불꽃 튀는 망 전선
초고속 1,500만 눈앞에 / 1기가 시대… 광풍(光風) 소용돌이 / 망 이용?중립 공방 / ‘7월 빅뱅’ 예고 / 디지털, 싱글이 장악
7장 유비쿼터스 쿠오바디스
DMB 1,000만 카운트다운 / 휴대폰 4,000만 시대 / 빅뱅 모바일 콘텐츠 / 버지니아 참사 현장도 / SHOW 대 3G+대격돌 / 이젠 4G다?
8장 올드미디어 대반격
신문 속속 방송 진출 / IPTV에도 콘텐츠 공급 / 신문으로 정면 승부 / 인터넷?디지털 라디오 뜬다 / 비주얼?크로스 라디오는 어때? / 영화도 ‘다운로드 행’
저자 후기 : 상생을 꿈꾸는 미디어 세상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