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하지만 리얼한 진실…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는 따로 있다!

이 세상에 남자와 여자가 존재하는 한, 여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남자들의 속마음이다. 이 남자가 나한테 관심이 있을까, 이 남자는 어떤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는 것일까, 지금 이 행동은 나에게 작업을 거는 것일까? 그런데 문제는, 여자들 앞에서 남자들은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지 않을뿐더러 상황에 따라 적절히 미화한다는 것. 따라서 여자들은 항상 약간씩의 환상과 착각을 안고 산다. 이 책은 남자가 ‘까발린’ 남성심리서로서, 남자에 대해 낙천적으로 조언하거나 여자 입맛에 맞게 포장하기를 ‘포기’했다. 시종일관 연애와 여자 문제에 임하는 남자들의 속마음에 대한 신랄하고 적나라한 ‘폭로’가 이어진다.
출판사 서평
잔인하지만 리얼한 진실…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는 따로 있다!
이 세상에 남자와 여자가 존재하는 한, 여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남자들의 속마음이다. 이 남자가 나한테 관심이 있을까, 이 남자는 어떤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는 것일까, 지금 이 행동은 나에게 작업을 거는 것일까? 그런데 문제는, 여자들 앞에서 남자들은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지 않을뿐더러 상황에 따라 적절히 미화한다는 것. 따라서 여자들은 항상 약간씩의 환상과 착각을 안고 산다. 이 책은 남자가 ‘까발린’ 남성심리서로서, 남자에 대해 낙천적으로 조언하거...
잔인하지만 리얼한 진실…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는 따로 있다!
이 세상에 남자와 여자가 존재하는 한, 여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남자들의 속마음이다. 이 남자가 나한테 관심이 있을까, 이 남자는 어떤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는 것일까, 지금 이 행동은 나에게 작업을 거는 것일까? 그런데 문제는, 여자들 앞에서 남자들은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지 않을뿐더러 상황에 따라 적절히 미화한다는 것. 따라서 여자들은 항상 약간씩의 환상과 착각을 안고 산다. 이 책은 남자가 ‘까발린’ 남성심리서로서, 남자에 대해 낙천적으로 조언하거나 여자 입맛에 맞게 포장하기를 ‘포기’했다. 시종일관 연애와 여자 문제에 임하는 남자들의 속마음에 대한 신랄하고 적나라한 ‘폭로’가 이어진다.
1부 에서는 옷 스타일이 좋거나 낭만이 묻어 나오는 장소에서 마주치는 여자, 눈을 마주치면 살짝 미소 지어주는 여자 등 남자들이 첫눈에 끌려하는 여자의 특징을 소개하고, 2부 에서는 기본적으로 착한 본성을 갖고 있으며, 스킨십에 어느 정도 오픈돼 있고 클림트의 그림처럼 편안함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여자와 남자들은 연애를 꿈꾼다고 말한다. 3부 에서는 남자의 조건을 따지지 않고 매일 바래다달라고 조르지 않는 여자 등 연애 과정 속에서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여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4부 에서는 좋아한다는 감정을 뛰어넘어 어떤 때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느끼고 사랑한다고 말하게 되는지 알려준다. 5부 에서는 섹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키스도 섹스하듯이 열정적으로 하며 리듬에 취해 혼자 춤을 잘 출 줄 아는 여자 등 남자가 섹스어필하다고 느끼는 여자들의 모습에 대해서, 6부 에서는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 스타일, 여자에게 정떨어지는 순간에 관해 알려준다. 7부 에서는 눈물 한 방울 똑 떨어뜨리며 아름다운 이별의 순간을 보여준 여자나 추억을 공유한 물건을 요령 있게 보내주는 여자, 헤어진 뒤 잘나가는 여자 등 사랑 이후 이별을 후회하고 그리워하게 되는 여자들에 대해서 말한다.
연애란 빛나는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누군가를 위한 ‘쇼’와 같다!
그렇다면 누가 이렇게 도발적이고 적나라하게 남자의 마음을 ‘까발린’ 것일까? 저자 탁현민은 ‘연애 전문가’라기보다는 ‘공연 전문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국내 웬만한 가수들의 공연을 기획-연출했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SBS아카데미와 한양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기도 하다. 또 일간지와 주간지에 꾸준히 공연과 대중음악 관련 칼럼을 써오고 있다. 그런 그가 왜 갑자기 연애 이야기를 풀어놓는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연애는 그가 하는 일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연애가 일이다?’ 그렇다면 그는 진정 ‘선수’란 말인가?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건 아니다.
그는 말한다. 공연은 무대를 통해서 관객들을 감동시키고 매료시키는 일련의 ‘작업’ 이라고, 그래서 공연을 기획하고 만들고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과정은 연애의 과정과 다르지 않다고 말이다. 또한 그는 “연애란 정말 놀라운 에너지이며, 사랑에 빠지면 근면성실해지고 꿈과 비전을 갖게 되고 미래를 낙관하게 되며 사소한 고난으로 아파하지 않게 된다”고 덧붙인다. 따라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세상은 더욱 살기 좋아질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열기로 가득한 공연’과 ‘애정으로 뜨거운 연애’가 서로 다르지 않다는 말.
비록 이 책에서 남자는 원래 그렇다며 잔인하고 거칠게 내뱉기는 하지만 행간과 맥락에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경외로 가득 차 있다. 우리 마음속에 간절히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발견했을 때, 문득 지나던 거리에서 근거 없는 운명 같은 것을 느꼈을 때, 내 몸처럼 익숙해져 사랑하는지 아닌지도 모르게 되었을 때, 그리고 도대체 그 남자의 마음이 무엇인지 아직도 알 수 없을 때…… 바로 그때 한 편의 공연을 풀어나가듯 남자가 여자에게 전달하려는 말과 말 사이를 풀어내고 분위기와 행동을 설명하는 것이다.
그리고 관객을 유혹하듯 현란하게 펼쳐지는 그의 논리와 고백들 속에서 독자들은 다른 연애서에서 찾을 수 없던 남자 문제에서의 ‘정답’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Part 1 끌린다, 이 여자
특별한 곳에서 만난 여자
하염없이 무언가를 기다리는 여자
옷+차림이 잘 어울리는 여자
눈길이 닿았을 때 미소 짓는 여자
허리를 숙였을 때 젖무덤이 보이는 여자
스쳐 지날 때 향기가 나는 여자
자기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자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여자
영어 잘하는 여자
뒤태가 아름다운 여자
Part 2 만나본다, 이 여자
아프리카 난민을 돕는 여자
노래방에서 그럴듯한 노래로 사인을 보내는 여자
빈둥대며 놀지 않는 여자
스킨십에 인색하지 않은 여자
때로는 연고 같고 붕대 같은 여자
뿔테 안경을 쓰고 신문을 펼쳐드는 여자
캐리, 사만다, 미란다, 샤롯을 닮은 여자
우연히 자꾸만 마주치는 여자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여자
Part 3 좋아한다, 이 여자
약속시간보다 먼저 와서 책 읽으며 기다리는 여자
배불러도 함께 밥을 먹어주는 여자
남자의 마음을 쏙쏙 잘 알아채는 여자
남자의 조건을 따지지 않는 여자
남자의 단점을 억지로 참지 않는 여자
남자의 속성을 속속들이 간파한 여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선물하는 여자
남자보다 길을 잘 아는 여자
가끔 남자를 집에 바래다주는 여자
Part 4 사랑한다, 이 여자
남자의 마음대로 안 되는 여자
사랑한다 말할 때까지 기다리는 여자
같은 곳을 함께 바라보는 여자
연애 모드로 뭘 해도 거뜬한 여자
우산을 들어주는 대신 함께 비를 맞는 여자
내 주변 사람들이 칭찬하는 여자
남자에게 운전대를 맡기는 여자
남자를 보며 가끔 눈물을 글썽이는 여자
직접 만든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여자
Part 5 하고 싶다, 이 여자
섹스에 대해 솔직히 말하는 여자
자고 일어나도 눈썹이 그대로 있는 여자
귓속말로 속삭이는 여자
키스를 잘하는 여자
뒤에서 안았을 때 목에 키스하는 여자
춤으로 유혹하는 여자
콘돔을 싫어하는 여자
몸을 기억하게 만드는 여자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바나나를 먹는, 목욕탕에서 나오는… 여자
Part 6 헤어진다, 이 여자
향수로 목욕하는 여자
소주에 빨대 꽂아 마시는 여자
개나 고양이와 이야기하는 여자
예쁘고 잘빠지기만 한 여자
이 오빠, 저 오빠… 오빠가 많은 여자
귀에서 땀 날 때까지 전화하던 여자
가자는 대로, 하자는 대로 다 하는 여자
남자의 일상을 꼬치꼬치 캐 묻는 여자
결혼을 목적으로 사귀자는 여자
Part 7 그립다, 이 여자
술 마시면 감 냄새가 나는 여자
아름답게 이별한 여자
추억이 담긴 물건을 보내주는 여자
친구의 애인이 되어버린 여자
헤어진 뒤 잘나가는 여자
헤어지고 나서도 전화를 받아주는 여자
함께 다니던 장소에서 다시 만난 여자
죽도록 사랑했던 그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