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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BC급전범해방되지못한영혼
- 우쓰미아이코 저
- 이호경 역
- 동아시아
- 2007년 0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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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8165843
335쪽
152 x 223 (㎜)
지금 이책은
- 판매지수 :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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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저자 소개
지은이 우쓰미 아이코
1941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교 제1문학부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조선연구소 연구원, 인도네시아 국립파자자란대학교 문학부 강사, 게이센여학원과 대학원 교수를 지냈다. 1964년 대학을 졸업하고 영어 교사를 할 때 한 권의 책을 통해 칸토 대지진 당시의 조선인 학살 사건을 알고 충격을 받았는데,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대학을 졸업한 것이 부끄러워 일본근현대사를 다시 공부하기 위해 교사 일을 그만두고 대학에 편입하였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사회학, 마이너리티 연구를 전공하면서 재일 조선인 문제를 파고들었다. 1975~1977년에 인도네이사 파자자란대학의 일본어 교사가 되어 반둥에 머무르며 조선인이 인도네시아의 독립 영웅이 된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귀국 후『적도 하의 조선인 반란』을 썼다. 그 후 역시 인도네이사와 싱가포르에서 전범이 된 조선인의 이야기인『조선인 B·C급 전범의 기록』을 집필했다. 우쓰미 교수는 조선인 B·C급 전범에 관한 연구와 실천을 함께 해 온 일본의 양심적 학자로 그 동안 수많은 저작을 냈을 뿐 아니라 일본 정부의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는 동진회와도 투쟁을 함께 해 왔다. 현재 오사카경제법과대학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 객원교수,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비상근강사, 일본평화학회장으로 있으며, 앞으로도 일본과 한국, 북한, 동남아시아의 과거와 현재의 문제를 규명하는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지은 책으로『신세타령 재일조선여성의 반생』『적도하의 조선인 반란』『조선인 차별과 말』『조선인 '황군'병사들의 전쟁』『태면 철도와 일본의 전쟁 책임-포로와 노무자와 조선인』『자바, 네덜란드인 소년 억류소』『전후 보상으로 생각하는 일본과 아시아』『스가모 프리즌-전범들의 평화 운동』『일본군의 포로 정책』등이 있다.
옮긴이 이호경
서울대학교와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역사를 공부하였다. 2000년 KBS에 입사하여 등을 연출해 왔다. 역사의 뒤안길에서 고통을 받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역자 소개
서울대학교와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역사를 공부하였다. 2000년 KBS에 입사하여 <좋은나라 운동본부>, <피플 세상속으로>, <도전 골든벨>, <역사 스폐셜>, 등을 연출해 왔다. 역사의 뒤안길에서 고통을 받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목차
목차
한국어판 출간에 부쳐
들어가며
제1장 포로수용소의 감시원
01 타이 포로수용소 - 죽음의 태면 철도
생전 처음 보는 백인 / 열대 정글 깊숙이 들어가다 / 비참했던 정글 속의 생활 / 태만 철도의 노예들 / 명령과 포로의 틈에 서서 / 정글 속에서 벌어진 징병 / 전쟁범죄인을 지명하여 색출하다
02 말레이 포로수용소 - 석유 기지 팔렘방
싱가포르에 발을 딛다 / 팔렘방에 비행장을 건설하다 / 길가의 풀까지 말라붙다 / 400g으로 하루를 견디다 / 누구의 명령인가? / 험난한 중부수마트라횡단철도 / 군용 도로를 건설하다
03 자바 포로수용소 - '지상왕국' 속의 지옥
꼴도보기 싫은 호박과 동아 / 돼지국과 단팥죽 반장 / 조선인 군속과 인도네시아 보조원 / 여자들만의 캠프 / 공포의 대상 뱀부모리와 함께 / 쓸모없게 된 비행장 / 죽음의 항해를 떠나다 / 일본이 전쟁에 지다
제2장 조선인 군속과 포로수용소
01 왜 조선인을 감시원으로 삼았는가
살아서 포로의 굴욕을 받지 않는다 / '포로에게 박애의 마음으로 대한다' / 포로를 사상 선전 도구로 삼다 / 백인 포로가 끼친 영향
02 포로수용소의 기구와 실태
포로정보국을 설치하다 / 포로관리부를 설치하다 / 포로수용소를 설치하다
03 지원인가? 징용인가?
서류를 분실한 대가 / 감시원 모집에 합격하다 / 군인칙유와 전진훈 / 황국신민의 길
제3장 전쟁범죄재판과 조선인 군속
01 전쟁범죄란 무엇인가
다양한 모습의 8.15 해방 / 전쟁범죄란 무엇인가? / 영국이 말하는 전범의 정의
02 싱가포르의 오스트레일리아 법정 - 이학래 씨 경우
기소장이 각하되다 / 다시 기소되다 / 사형수방 P홀에서 지내다
03 싱가포르의 영국 법정 - 유동조ㆍ정은석 씨 경우
일본인과 마찰을 일으키다 / 아시아인의 피를 빨아먹다 / 형무소 안에서
04 바타비아의 네덜란드 법정 - 최선엽 씨 경우
전원이 전범으로! / 조선인 43명 중 19명이 유죄 판결을 받다 / 끔찍했던 플로레스 섬에서의 생활 / 반식민지 투쟁과 전쟁 재판 / 네덜란드가 말하는 전범의 정의
제4장 전쟁 책임과 전후 책임
01 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과 조선인 전범
처음 일본 땅을 밟다 / A급 전범 석방과 재군비를 하는 과정 속에서 / 전범은 석방하지 않는다 / '일본 국민'이란 무엇인가 / 분노를 법정으로! / GHQ와 절충 작업을 하다 / 최고재판소에 서다 / '일본 국민'으로서 당한 대우 / 조선인과 일본 국적
02 생활과의 투쟁
스가모 형무소를 출소하다 / 고독한 요양 생활
03 해결되지 않은 전쟁 책임
보상에서 배제하다 / 국가 보상을 요구하다 / '한일협정으로 해결 끝!' / 다시 국회로 / \"돈은 한 푼도 내줄 수 없습니다\" / 해결되지 않은 전쟁 책임
후기에 대신하여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한국어판 출간에 부쳐
들어가며
제1장 포로수용소의 감시원
01 타이 포로수용소 - 죽음의 태면 철도
생전 처음 보는 백인 / 열대 정글 깊숙이 들어가다 / 비참했던 정글 속의 생활 / 태만 철도의 노예들 / 명령과 포로의 틈에 서서 / 정글 속에서 벌어진 징병 / 전쟁범죄인을 지명하여 색출하다
02 말레이 포로수용소 - 석유 기지 팔렘방
싱가포르에 발을 딛다 / 팔렘방에 비행장을 건설하다 / 길가의 풀까지 말라붙다 / 400g으로 하루를 견디다 / 누구의 명령인가? / 험난한 중부수마트라횡단철도 / 군용 도로를 건설하다
03 자바 포로수용소 - '지상왕국' 속의 지옥
꼴도보기 싫은 호박과 동아 / 돼지국과 단팥죽 반장 / 조선인 군속과 인도네시아 보조원 / 여자들만의 캠프 / 공포의 대상 뱀부모리와 함께 / 쓸모없게 된 비행장 / 죽음의 항해를 떠나다 / 일본이 전쟁에 지다
제2장 조선인 군속과 포로수용소
01 왜 조선인을 감시원으로 삼았는가
살아서 포로의 굴욕을 받지 않는다 / '포로에게 박애의 마음으로 대한다' / 포로를 사상 선전 도구로 삼다 / 백인 포로가 끼친 영향
02 포로수용소의 기구와 실태
포로정보국을 설치하다 / 포로관리부를 설치하다 / 포로수용소를 설치하다
03 지원인가? 징용인가?
서류를 분실한 대가 / 감시원 모집에 합격하다 / 군인칙유와 전진훈 / 황국신민의 길
제3장 전쟁범죄재판과 조선인 군속
01 전쟁범죄란 무엇인가
다양한 모습의 8.15 해방 / 전쟁범죄란 무엇인가? / 영국이 말하는 전범의 정의
02 싱가포르의 오스트레일리아 법정 - 이학래 씨 경우
기소장이 각하되다 / 다시 기소되다 / 사형수방 P홀에서 지내다
03 싱가포르의 영국 법정 - 유동조ㆍ정은석 씨 경우
일본인과 마찰을 일으키다 / 아시아인의 피를 빨아먹다 / 형무소 안에서
04 바타비아의 네덜란드 법정 - 최선엽 씨 경우
전원이 전범으로! / 조선인 43명 중 19명이 유죄 판결을 받다 / 끔찍했던 플로레스 섬에서의 생활 / 반식민지 투쟁과 전쟁 재판 / 네덜란드가 말하는 전범의 정의
제4장 전쟁 책임과 전후 책임
01 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과 조선인 전범
처음 일본 땅을 밟다 / A급 전범 석방과 재군비를 하는 과정 속에서 / 전범은 석방하지 않는다 / '일본 국민'이란 무엇인가 / 분노를 법정으로! / GHQ와 절충 작업을 하다 / 최고재판소에 서다 / '일본 국민'으로서 당한 대우 / 조선인과 일본 국적
02 생활과의 투쟁
스가모 형무소를 출소하다 / 고독한 요양 생활
03 해결되지 않은 전쟁 책임
보상에서 배제하다 / 국가 보상을 요구하다 / '한일협정으로 해결 끝!' / 다시 국회로 / \"돈은 한 푼도 내줄 수 없습니다\" / 해결되지 않은 전쟁 책임
후기에 대신하여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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