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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의 숲 : 그리스로마 신화와 전설

    인문의 숲 : 그리스로마 신화와 전설

    원제 : The Myths and Legends of Ancient Greece and Rome

    • E.M.베렌스 저
    • 정명진 역
    • 부글북스
    • 2008년 11월 10일
    • 정가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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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92307291 424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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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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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로마 신화의 원전에 더욱 가깝게 다가감으로, 그 깊은 뜻을 더욱 정확하게 더욱 선명하게 알아본 <인문의 숲 : 그리스로마 산화와 전설>은 번역과 완역으로 원래의 뜻에서 멀어진 그리스 로마 신화를 원형에 가까운 해설로 풀이하여 그 의미와 교훈을 뚜렷이 느낄 수 있도록 해설한 책이다.

    신화와 전설 두 부분으로 나누어 각 이야기 속에 나오는 등장인물 별로 이야기를 다시 묶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130년 더 원형에 가까워진 그리스 로마 신화와 전설
    - 인문의 숲,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나를 성찰하고, 비판하고,
    나아가 미래의 나를 찾아라
    - 신의 계보를 통해 신화를 역사처럼 명료하게 정리
    연일 우울한 이야기다. 세계 경제 위기, 유명인 자살, 쌀 직불금 파동…. 너무 경박하다. 세계화에 힘들어하는 농민들의 씨름을 조금이라도 들어주기 위해 마련한 직불금을 부당하게 타낸 것으로 의심 받는 사람이 17만 여명이라는 사실 앞에서는 절망이다. 끝 모르는 욕망과 도덕적 해이 등이 원인으로 지적되지만 그걸 어떻게 ...
    - 130년 더 원형에 가까워진 그리스 로마 신화와 전설
    - 인문의 숲,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나를 성찰하고, 비판하고,
    나아가 미래의 나를 찾아라
    - 신의 계보를 통해 신화를 역사처럼 명료하게 정리
    연일 우울한 이야기다. 세계 경제 위기, 유명인 자살, 쌀 직불금 파동…. 너무 경박하다. 세계화에 힘들어하는 농민들의 씨름을 조금이라도 들어주기 위해 마련한 직불금을 부당하게 타낸 것으로 의심 받는 사람이 17만 여명이라는 사실 앞에서는 절망이다. 끝 모르는 욕망과 도덕적 해이 등이 원인으로 지적되지만 그걸 어떻게 바로잡을 것인가.
    인문이다. 인간의 조건부터 성찰해야 한다. 인문의 샘이랄 수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전설도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고대인들이 숭배하던 그 시대 그 모습으로 신과 인간을 그린다. 축제 등 일상을 통하여 독자들을 그 시절로 안내한다. 애초에 학생과 교사를 위해 집필한 책이어서 신화가 역사처럼 읽힐 만큼 생동감 넘친다. 세상의 탄생에서부터 세상의 분할, 인간의 탄생을 거쳐 그리스 전사들의 트로이 공격에서부터 귀환까지 스토리가 역사처럼 또렷하게 전달된다. 그 안에 인간 군상의 내면이 재미있게 그려진다.
    - 편역이나 해설이라는 구실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왜곡하지 말자. 스스로 해석하는 힘을 기르자. 이 책은 130년 더 원형에 가깝다.
    ‘에피메테우스에게는 아주 멋진 항아리가 하나 있었다. 거기에는 신들이 인간을 위해 준비해 둔 축복들이 모두 감겨 있었다. 아울러 그 항아리를 절대로 열어서는 안 된다는 지시도 있었다.
    그러나 익히 잘 알려진 대로 판도라의 호기심은 그런 유혹을 참아낼 수 없었다. 판도라는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미스터리를 풀기로 작정했다. 기회를 엿보다가 그녀가 마침내 항아리의 뚜껑을 들자마자 신들이 그때까지 인간을 위해 준비해 두었던 축복들이 다 달아나버렸다. 하지만 모든 것이 다 빠져나간 것은 아니었다. 항아리 맨 밑바닥에 있던 희망이 달아나려는 순간, 판도라가 급히 뚜껑을 닫은 것이다. 이리하여 희망만이 인간에게 남아 온갖 병마와 시련이 닥쳐도 용기로 이겨내도록 끊임없이 위안을 줄 수 있게 되었다.’(37쪽)
    -고대 그리스 기록에 따르면 ‘판도라의 상자’로 알려진 그것은 어른 키 정도의 항아리였으나 16세기 네덜란드 인문학자 에라스무스가 라틴어로 옮기는 과정에 상자로 번역함에 따라 그 이후 ‘판도라의 상자’로 굳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판도라의 상자’에 불행이 담겼다는 식의 이야기가 더 익숙하지만, 밑바닥에 희망이 담겨 있었다는 항아리에는 원래 축복이 담겼다는 것이 더 합리적으로 들릴 것이다.

    저자 소개

    E.M.베렌스

    지은이: E. M. 베렌스(E. M. Berens)
    'Myths and Legends of Ancient Greece and Rome'를 1882년에 출판했으나 저자에 관한 정보는 현재 없는 상태임. 당시 청소년과 교사들을 위해 쓰인 이 책은 그 후로도 끊임없이? 읽혀 왔으며 지금도 ‘퍼블릭 도메인’의 책을 전자책 형식으로 무료로 보급하는 구텐베르크 프로젝트의 다운로드 순위 20위 권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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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옮긴이: 정명진
    한국외국어대 졸업.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간 근무.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
    옮긴 책으로는 (티모시 윌슨), (더글라스 무크), (허브 골드버그), (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 등이 있다.

    역자 소개

    정명진

    한국외국어대 졸업.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간 근무.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
    옮긴 책으로는 <나는 내가 낯설다>(티모시 윌슨),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남자, 여자를 해석하다>(허브 골드버그), <성격의 재발견>(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아름다운 신화를 처음 지은 시인들의 목적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보여줄 우화로 창조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러나 세월의 강을 흘러 내려오면서 이와 같은 시적 상상에 이야기의 내용 그대로의 의미가 더해졌고, 따라서 그리스 사람들은 이것을 종교적 믿음을 담은 이야기로 받아들이기에 이르렀다. 말하자면 처음 탄생할 때에는 시적 은유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종교적 믿음으로까지 발달할 수 있었던 것이다.”( 77페이지)

    ‘아폴론은 인간 친구 둘을 잃는 아픔을 겪은 뒤 테살리아를 떠나 소아시아의 프리기아로 갔다. 거기서 그는 역시 자기처럼 지상에서 일시적 강제 노동에 처하여 유배 생활을 하던 포세이돈을 만났다. 두 신은 이제 트로이의 왕 라오메돈에게 봉사하는 일을 했다. 아폴론은 그의 가축들을 돌보는 일을 맡고, 포세이돈은 도시의 성벽을 건설하는 일을 맡았다. 하지만 아폴론도 멋진 성벽을 쌓는 일에 나름대로 기여했다. 그의 신비한 음악적 재능의 도움을 포세이돈의 노동을 한결 가볍고 쉽게 만들었다. 아폴론이 수금의 현을 타면, 거대한 돌 벽돌들이 제 스스로 화음에 따라 움직이며 놓여야 할 자리에 정확히 찾아 들어갔기 때문이다.’(105쪽)

     

     

    목차

    목차
    1부: 신화
    들어가는 글
    1. 제1왕조: 세상의 탄생
    우라노스와 가이아
    2. 제2왕조: 세상의 분할
    크로노스/레아/세상의 분할/인간의 기원
    3. 제3왕조: 올림포스 산의 신들
    제우스/헤라/아테나/테미스/헤스티아/데메테르/아프로디테/헬리오스/에오스/아폴론/헤카테/셀레네/아르테미스/헤파이스토스/포세이돈
    4. 바다의 신들
    오케아노스/네레우스/프로테우스/트리톤/글라우코스/테티스/타우마스, 포르키스, 케토/레우코테아/세이렌/아레스/니케/헤르메스/디오니소스/하데스/플루토스
    5. 일상을 지배한 작은 신들
    하르피이아/에리니에스 또는 에우메니데스/모이라이/네메시스
    6. 밤과 그녀의 자식들
    닉스/타나토스,히프노스/모르페우스/고르곤/그라이아이/스핑크스/테케와 아난케/케르/아테/모모스/에로스와 프시케/히멘/이리스/헤베/가니메데/무사이/페가소스/헤스페리데스/카리테스/호라이/님프/바람의 신들/판/사티로스/프리아포스/아스클레피오스
    7. 로마인들의 신
    야누스/플로라/로비구스/포모나/베르툼누스/팔레스/피쿠스/피쿰누스와 필룸누스/실바누스/테르미누스/콘수스/리비티나/라베르나/코모스/카메나이/게니우스/마네스/페나테스
    8. 고대 그리스인과 로마인들의 공적 숭배
    신전/조각상/제단/사제/제물/신탁/점술사/축제
    9. 그리스인들의 축제
    엘레우시스 신비의식/테스모포리아/디오니시아/판아테나이아/다프네포리아
    10. 로마인들의 축제
    사투르날리아/케레알리아/베스탈리아
    2부. 전설
    카드모스
    페르세우스
    이온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
    아르고나우테스
    황금 양털 이야기
    펠롭스
    헤라클레스
    벨레로폰
    테세우스
    오이디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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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고니
    알크마이온과 목걸이
    헤라클리다이
    트로이 포위 공격
    그리스 전사들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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