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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혈의 능력을 취하라

    보혈의 능력을 취하라

    원제 : THE POWER OF THE BLOOD

    • 맥스웰 화이트 저
    • 전의우 역
    • 규장
    • 2009년 03월 23일
    • 정가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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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60971011 184쪽 135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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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기도회나 부흥집회에서 많이 부르는 보혈찬송의 주제는 대개 ‘보혈의 능력’(The Power of the Blood)에 관한 것이다. “예수의 보혈 능력 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와 같은 곡이 한 예. 그런데 당신은 과연 그 능력을 실제로 믿는가? 그 능력의 근원과 실체가 무엇인지 알고는 있는가? 보혈의 능력을 믿고 선포하여 그 능력의 실체를 체험해보았는가?
    늘 불러서 익숙한 줄로만 알았던 ‘보혈의 능력’에 대해 얼른 답하기 어렵다면, 이제 주저하지 말고 맥스웰 화이트의 베스트셀러 <보혈의 능력을 취하라>를 집어 들어야 한다. 이 책은 1950년대 말에 처음 발행된 이래 50만 권 이상이 팔린 근대 기독교 명저 중 하나이다. 보혈의 능력에 관한 한 이보다 더 명약관화한 책은 드물다. 규장에서 펴낸 이 책은 2005년 영문개정판을 번역한 것으로, 화이트 목사가 20년 간 사역하며 쓴 글 중에서 보혈에 관한 부분을 정선하여 편집한 것이다.
    구약성경 레위기는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레 17:11)라고 규정한다. 피는 그 자체가 생명은 아니지만, 생명을 운반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생명의 선물을 운반하는 능력이 이 피에 있음을 보고 하나님과 인간의 접촉점 또한 ‘피’에 있다고 통찰한다. 다만 혈액형이 서로 다른 피를 섞을 수 없고, 병으로 오염된 피를 수혈 받을 수도 없듯이, 아담의 죄에 오염된 혈통을 이어받은 인간은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다. 그러기에 완전하고 깨끗한 피, 예수의 보혈만이 우리를 살리실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은 바로 우리의 오염된 피를 예수의 피로 수혈해주시고자 흘리신 셈이다. 이 피로 우리는 죄 사함을 입고, 거듭나게 되며, 새로워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상징하는 바와 같이 죽음을 면하고 새 생명을 얻게 된다.
    화이트 목사는 이렇게 보혈의 성경적이고 영적인 의미를 총정리한 다음, 실제 생활에서 보혈의 능력으로 성령세례와 충만을 받으며 사는 길을 보여준다. 저자의 실제 삶에서 체험한 것을 토대로 설명하기에 전혀 추상적이지 않다. 그리하여 독자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보혈의 공로를 의지해 사는 법, 보혈을 뿌린다는 것의 의미와 효력, 보혈의 치유와 보호의 권능 등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 위해 반드시 십자가 보혈을 먼저 통과해야 하듯, 삶의 모든 영역에서도 보혈의 능력으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이 책은 선명하게 보여준다.














    [개정증보판 서문]
    강력한 무기가 무기고에서 녹슬어가고 있다!

    맥스웰 화이트는 세계를 순회하며 설교를 하고 성령 사역을 했을 뿐 아니라, 이와 관련된 책도 많이 썼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이 책의 초기 판들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고, 세계적으로 50만 부 이상이 팔렸다.
    이 책에 대해 화이트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이 보혈의 메시지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그럼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치유되고 성령 충만을 받는다면, 어디서 사역하든 내게는 큰 영광이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의 보혈을 간구해야 한다’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계시하고 계신 것 같다.”
    이 책 외에도 화이트는 성령의 역사에 관한 통찰력 있는 글을 많이 썼다. 그의 모든 저서의 가장 핵심적인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이다.
    이번에 출판되는 개정증보판은 초판의 본문뿐 아니라 화이트가 지난 20년간 사역하며 쓴 글 중에서 보혈에 관한 부분을 정선하여 편집한 것이다. 이 책은 놀라운 성령의 은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 대한 그의 체험과 믿음을 기술하고 설명하는, 강력하고도 역동적인 책이다. 그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자기 생각을 설득력 있고 역동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것처럼, 어린양의 피에 관한 화이트의 사상은, 가장 강력하지만 거의 사용되지 않은 채 신자의 무기고에 녹슬어 있는 무기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화이트 목사님의 기도와 연구와 가르침의 삶이 많은 신자들의 가슴과 머릿속에서 살아나길 기도한다.

    2005년 5월
    영문판 발행인

    저자 소개

    맥스웰 화이트

    저자 : 맥스웰 화이트 (Maxwell, Whyte)
    (1908~1988)이 세대에서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 6:12)라는 말씀을 깨달은 선구자로, 원수의 성문을 향해 싸우며 나아갔다. 그는 하나님께서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리라”(막 16:20)라고 믿을 만큼 담대한 믿음을 가졌다.
    능력이 충만한 예수님의 이름으로, 화이트는 사로잡힌 자들에게 자유를 선포했으며, 결박당한 자들을 위해 감옥 문을 열었다(사 61:1). 그는 40년 넘게 세계를 순회하며 버림받은 자들과 마음이 상한 자들을 섬겼으며, 인간의 기술이 아니라 성령의 강력한 능력으로 사역하는 길을 열었다.
    화이트는 특히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사역 현장에서 실증하였다. 그는 사죄의 능력, 중생의 능력으로서의 보혈의 능력뿐만 아니라 성도를 보호해주며, 악의 세력을 쫓아내는 보혈의 능력에 대해서도, 성경으로 그리고 사역 현장의 체험으로 탁월하게 확증한다. 그리하여 보혈을 성도의 무기고에 녹슨 상태로 보관만 할 것이 아니라, 무기고에서 꺼내 승리의 병기(兵器)로 매일매일 활용할 것을 역설한다. 우리는 패배를 위해서가 아니라 승리를 위해서 부름받았다. 보혈을 조직신학 속죄론(贖罪論)의 한 귀퉁이에 그대로 방치할 것이 아니라, 성도의 전천후(全天候) 무기로서 재발견할 것을 강조한다.
    그는 영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오래 목회하며 세계 순회 전도와 문서 사역에 매진하였고, 18권 이상의 신앙서적을 저술하였다.
      

    역자 : 전의우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총신대학교 신대원을 졸업했다. 역서로 《기도하고 싶은데 기도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 《더 나은 선택》, 《성경은 아이스크림처럼》, 《성경을 왜 믿는가?》, 《가장 힘든 일; 기다림》(규장)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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