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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암산문 정독 2

    연암산문 정독 2

    • 박희병.정길수 외 저
    • 돌베개
    • 2009년 12월 30일
    • 정가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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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71993705 383쪽 188 x 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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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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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의 산문 중 문예성이 높은 작품 33편에 대하여 원문을 교감(校勘)하고 번역·주석한 것이다. 『연암집』(燕巖集)의 알려진 모든 이본을 수합·대조하여 원문을 교감하?였으며, 번역이 난해한 부분에 대한 기존 번역서의 번역문을 나란히 제시하여 한눈에 해당 구절의 동이(同異)를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연암집』의 제반 이본에 실려 있는 평문(評文)을 최초로 모두 번역하고 주석하였다. 이 책은 총 다섯 권을 계획하고 있다.
    번역을 학문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연암학’의 총화
    연암(燕巖) 박지원(...
    이 책은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의 산문 중 문예성이 높은 작품 33편에 대하여 원문을 교감(校勘)하고 번역·주석한 것이다. 『연암집』(燕巖集)의 알려진 모든 이본을 수합·대조하여 원문을 교감하였으며, 번역이 난해한 부분에 대한 기존 번역서의 번역문을 나란히 제시하여 한눈에 해당 구절의 동이(同異)를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연암집』의 제반 이본에 실려 있는 평문(評文)을 최초로 모두 번역하고 주석하였다. 이 책은 총 다섯 권을 계획하고 있다.
    번역을 학문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연암학’의 총화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 1737∼1805)은 조선 후기의 뛰어난 문장가이며 실학자(實學者)이다. 연암의 글은 생동하는 언어와 파격적인 문체로 인해 당대인뿐만 아니라 후대인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으며, 읽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국내에서는 ‘연암학’(燕巖學)이라는 명칭이 생길 정도로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연구되었으며, 1차 번역본부터 저자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된 책까지 수십 종에 달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연암의 산문 작품을 번역한 책 중에서 가장 정밀하고 전문적인 책이다. 산문의 원문에 표점을 붙여 번역문과 나란히 수록함으로써 서로 대조해 가며 읽을 수 있게 했고, 이본들을 자세히 교감하여 그 결과를 각주로 제시했으며, 번역의 동이(同異)를 밝혔고, 고사나 전거(典據)가 있을 경우 학문적인 견지에서 그 내용을 최대한 자세히 밝혀 주었다.
    그간 출간된 연암 번역서의 다양한 번역을 ‘번역의 동이’를 통해 대조해 가며 읽고, 박제가, 이재성, 김택영 등 옛 선인의 다양한 비평을 ‘제가의 비평’을 통해 읽음으로써, 보다 주체적이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연암의 글을 읽을 수 있다. 이러한 시도는 ‘연암학’의 질적인 발전은 물론 ‘한국학’의 연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다.
    이 책은 정밀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독자층은 좀더 광범위하게 볼 수 있다. 연암 전문가를 넘어서서, 연암의 산문을 보다 깊이 있게 읽고자 하는 일반 독자에게 이 책은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의 1권은 2007년에 출간된 바 있다. 연암의 산문 작품 중에서 22편을 뽑아 정밀한 번역과 함께 다양한 판본의 비교 등 이전 연암 번역서에서는 갖추지 못했던 정밀함과 학술성을 갖추었다. 이후 연암의 산문 33편을 뽑아 번역한 제2권 또한 2007년에 탈고했지만, 이즈음에 단국대 연민문고(淵民文庫)에 연암의 각종 문고(文藁)들이 수장(收藏)되어 있음을 알게 되어, 출간을 미루고 새롭게 발견된 자료가 공개되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이 자료는 2008년에 일부 공개되었고, 이 자료를 면밀히 연구하여 『연암산문정독』제2책에 반영하였다.
    연민문고의 새로운 자료들은 박영철본 『연암집』에 수록된 글들과 비교해 자구(字句)의 출입(出入)이 많으며, 표현상 중요한 차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를 통해 연암이 얼마나 집요하게 글을 고치고 또 고쳤는지 알 수 있다. 한편 연민문고의 자료들에는 대부분 평점(評點)이 첨부되어 있으며,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평어(評語)들이 적지 않게 발견된다. 새로운 자료들의 이런 면모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이 책에 고스란히 반영하였다.
    이 책은 총 다섯 권을 계획하고 있다.
    연암 박지원의 산문 작품을 정밀하게 들여다보기-역주·고이·집평
    이 책은 연암 박지원의 산문 작품 33편을 뽑아, 원문을 교감(校勘)하고 번역·주석한 것이다.
    연암 산문의 애호가(愛好家), 전문 연구자들이 좀더 정세(精細)하게 연암의 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역주(譯注)·고이(考異)·집평(輯評)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갖추었다.
    역주(譯注) 번역(飜譯)하고 주석(注釋)을 달다. 번역문과 원문 모두에 주석을 달다.
    이 책은 이해하기 힘든 구절에 대한 상세하고도 정밀한 학술적 주석을 가하여 원문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기존의 주석서와는 달리 전고(典故)의 원출처를 일일이 찾아 상세한 내용을 밝히는 방식을 취하였다. 매 작품마다 소단락을 나누어 분석하였는데, 번역문과 원문 모두에 주석을 달았다. 번역문의 경우 ‘역문풀이’라는 형식으로 단어나 문장의 뜻을 해석, 전고(典故) 등을 조사하여 밝혔고, 원문의 경우 ‘원문풀이’라는 형식으로 주석을 달아 인용된 원전의 문장을 찾아 일일이 적어 주었다. 또한 김택영, 박영철, 이재성 등 여러 사람의 평점 비평에 대해서도 번역문과 원문을 함께 제시하고, 주석을 달았다.
    고이(考異) 차이(差異)를 상고(詳考)하다. 이본의 교감 및 번역의 동이를 살피다.
    이 책은 박영철본(朴榮喆本) 『연암집』을 저본으로 삼고, 알려진 『연암집』의 이본 23종과 새롭게 발굴된 연민문고본을 모두 수합·대조하여 원문을 교감함으로써 『연암집』의 ‘정본’을 만들었다.
    연암 박지원은 자신의 작품을 몇 번이고 퇴고하면서 글의 완성도를 높여 간 작가였다. 이 책에서 수행한 면밀한 이본 교감은 연암의 이런 퇴고 과정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본들의 차이를 살피다 보면 연암이 글의 어떤 대목에서 이리저리 주저하며 생각에 골똘히 잠겨 글을 다듬고 표현을 고쳤는지, 어떤 대목에서 특히 마음이 흔들리고 고심을 했는지 알 수 있다. 이본 교감은 연암의 창작 심리와 창작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그것은 한 편의 완성작을 퇴고의 ‘전 과정 속에서’ 동태적으로 그리고 입체적으로 읽어 내게 해 줌으로써 작품 분석과 이해에 새로운 방법론적 지평을 열어 줄 것이다.
    이러한 원전의 이본 교감과 아울러 번역이 난해한 부분에 대한 기존 번역서의 번역문을 나란히 제시하여 한눈에 해당 구절의 동이(同異)를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번역의 동이를 밝혀 주는 일은 한국학술사에서 처음 시도되는 작업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산문가(散文家)라 할 연암의 글인 만큼, 그리고 연암의 일부 글들에 대해서는 꽤 다양한 번역이 나와 있고 그 중에는 오역도 적지 않은 만큼, ‘번역’을 엄정한 ‘학문’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이 작업이 꼭 필요하다.
    이 책에 제시된 번역의 동이를 대조해 가며 읽음으로써 하나의 구절이 다양한 뉘앙스로 번역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통해 연암의 산문을 좀더 풍부하게 이해함과 더불어, 이 책의 번역까지 포함해 연암 산문의 모든 번역을 좀더 비판적으로, 그리고 주체적으로 읽어 낼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집평(輯評) 평점(評點)을 수집(蒐輯)하다. 평점 비평을 모으다.
    기존의 연암 번역서와 이 책은 형식과 내용 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이 책은 연암 산문에 대한 ‘평점 비평’(評點批評)을 함께 수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의 그 어떤 번역과도 다르다. ‘평점 비평’(評點批評)이란, 동아시아의 전근대 시기에 전개되어 온 문학비평 방식으로, 문두평(文頭評), 미평(眉評), 후평(後評), 미비(眉批), 행비(行批), 원권(圓圈), 첨권(尖圈), 방점(傍點)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행해진다.
    문두평(文頭評): 제하평(題下評: 제목 아래에 붙인 평).
    미평(眉評): 두평(頭評). 작품의 첫머리에 있는, 작품 총평의 성격을 가진 비평.
    미비(眉批): 상단 난외(欄外)에 있는, 작품의 일부 구절에 대한 비평.
    행비(行批): 방평(傍評). 본문의 행간에 있는, 작품의 일부 구절에 대한 비평.
    후평(後評): 작품의 맨 끝에 있는, 작품 총평의 성격을 가진 비평.
    원권(圓圈): 권점(圈點). 글자 오른쪽에 친 ‘○’ 표시

    저자 소개

    박희병.정길수 외

    편역자 박희병(朴熙秉)은 경성대학교 한문학과 전임강사와 성균관대 한문교육과 부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한국 고전 인물전 연구』,『한국 전기소설(傳奇小說)의 미학』?『한국의 생태사상』, 『운화(運化)와 근대』, 「연암을 읽는다」,「저항과 아만」 등이 있으며, 『나의 아버지 박지원』, 『고추장 작은 단지를 보내니』 「골목길 나의 집」 등의 역서가 있다. 한국 고전산문과 비평을 가르치고 있으며, 한국사상사와 예술사에 관심을 갖고 있다. 분과학문의 틀을 넘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새로운 글쓰기 방법을 모색하고자 고민하고 있다.

    목차

    목차
    초정에게 보낸 편지
    초책에게 보낸 편지
    관재에게 윤회매 사라고 보낸 편지
    형암에게 보낸 편지
    황윤지에게 사례한 편지
    남수에게 보낸 답장
    ‘불이당’이라는 집의 기문
    영목당 이공 제문
    『초록빛 앵무새의 모든 것』 서문
    ‘염재’라는 집의 기문
    먼 곳에 있는 스승에게 배우러 떠나는 계우에게 주는 글
    필세 이야기
    『형암이 글을 쓰고 도은이 글씨를 쓴 필첩』에 부친 서문
    『북학의』 서문
    『영재집』 서문
    『녹천관집』 서문
    중옥에게 보낸 답장 1
    중옥에게 보낸 답장 2
    중옥에게 보낸 답장 3
    중옥에게 보낸 답장 4
    창애에게 보낸 답장 1
    창애에게 보낸 답장 2
    창애에게 보낸 답장 3
    창애에게 보낸 답장 4
    창애에게 보낸 답장 5
    창애에게 보낸 답장 6
    창애에게 보낸 답장 7
    창애에게 보낸 답장 8 )
    창애에게 보낸 답장 9
    『문단의 붉은 기』에 부친 인
    대은암에서 주고받은 시들에 부친 서문
    도화동에서 지은 시들을 적은 두루마리에 부친 발문
    해인사에서 주고받은 시들에 부친 서문
    장인 처사 유안재 이공 제문
    이몽직 애사
    「이몽직 애사」 뒤에 적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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