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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마돈나 김영미처럼

    프리마돈나 김영미처럼

    • 김영미 저
    • 비전과리더십
    • 2010년 06월 01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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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ISBN: 9788990984739 261쪽 162 x 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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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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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무대에서는 프리마돈나, 일상에서는 아줌마
    “50이 넘은 나이에 오페라 아리아를 어쩜 저리도 편안하게 부를까?”
    “15세의 초초상을 저렇게 자연스럽게 연기하다니!”
    지난 3월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했던 오페라 이 끝난 후 관객들이 소프라노 김영미에게 한 찬사들이다. 세계적인 테너 파바로티로부터 “동양의 마리아 칼라스”라는 별명을 얻은 김영미. 『프리마돈나 김영미』는 무대에선 카리스마를 내뿜고 무대 밖에선 푸근한 아줌마인 김영미의 삶을 노래하는 책이다.
    그녀는 조수미, 신영옥 씨보다 앞서 세계무대를 장악한 세계...
    ♪ 무대에서는 프리마돈나, 일상에서는 아줌마
    “50이 넘은 나이에 오페라 아리아를 어쩜 저리도 편안하게 부를까?”
    “15세의 초초상을 저렇게 자연스럽게 연기하다니!”
    지난 3월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했던 오페라 이 끝난 후 관객들이 소프라노 김영미에게 한 찬사들이다. 세계적인 테너 파바로티로부터 “동양의 마리아 칼라스”라는 별명을 얻은 김영미. 『프리마돈나 김영미』는 무대에선 카리스마를 내뿜고 무대 밖에선 푸근한 아줌마인 김영미의 삶을 노래하는 책이다.
    그녀는 조수미, 신영옥 씨보다 앞서 세계무대를 장악한 세계 진출 1세대 소프라노다. 1973년, 서울예고 졸업 후 이탈리아로 건너가 유학 중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베로나 콩쿠르와 푸치니 콩쿠르 1위, 마리아 칼라스 국제 콩쿠르에서 ‘6명의 최고상’ 등 국제 성악 콩쿠르의 상을 휩쓸었다.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 간 저자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했다. 그 후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어 파바로티의 상대역으로 오페라 계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 때부터 의 미미, 의 초초상 등으로 미국 오페라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노래하고 있는 그녀는 고음을 안정되게 내며 음악성과 테크닉을 두루 갖췄다. 이탈리아 정통 벨칸토 창법을 탄탄하게 구사할 뿐만 아니라 내면 연기에도 강해 어떤 역이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성악가로 평가 받고 있다.
    ♬ 제자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예술가
    김영미는 샌디에이고 오페라단과 을 메인으로 여섯 번 서는 파격적인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런데 계약 직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오페라 공연을 주저 없이 포기했다. 그녀에게는 세계적 명성보다 가정과 아이가 더 소중했기 때문이다.
    김영미는 단지 음악으로서만 성공한 삶이 아니라 음악, 가정, 신앙이 조화를 이룬 삶을 산다. 그것이 진정한 예술가의 길이며 아름다운 인생이라고 생각하며 지금도 그런 삶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그녀는 제자들이 닮고 싶어 하는 예술가이다. 제자들도 음악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성공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레슨 시간에는 똑같은 부분을 열 번 부르게 해서라도 철저하게 파고들어 완성하고자 하는 깐깐한 선생이지만 레슨이 끝나면 학생들과 디스코텍이나 노래방에 가는 그녀. 제자들은 그녀를 사랑한다.
    이 책을 통해 음악과 가정, 둘 다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김영미의 음악관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악을 공부하려는 학생과 부모들에게 유익한 내용도 많다. 뼛속 깊이 사무친 유학 생활의 외로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생생하게 묘사했으며 ‘목소리’라는 악기를 어떻게 보석처럼 갈고 닦았는지 노하우를 알려 준다. 이혼의 위기와 8년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겪었던 아픔, 스폰서가 없어서 겪었던 좌절 등으로 생긴 우울증을 극복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준다.

    저자 소개

    김영미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영미는 예원여중,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1973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산타 체칠리아 음악학교에 입학했다. 그곳에서 왕년의 프리마돈나로 명성을 얻은 요란다 마뇨니 교수에게서 사사했다.
    유학 중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1979년 이탈리아 베로나 콩쿠르와 푸치니 콩쿠르 1위, 1980년 마리아 칼라스 국제 콩쿠르에서 ‘6명의 최고상’ 등 국제 성악 콩쿠르의 상을 휩쓸었다.
    이탈리아에서 10년간의 공부를 마치고 1983년 미국으로 건너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국제 콩쿠르 1위에 입상한 후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어 파바로티의 상대역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 때부터 의 미미, 의 초초상 등으로 오페라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84년, 미국에서 결혼 후 미국의 오페라 무대에서 프리마돈나로 활동하다가 1992년, 20년 만에 한국으로 귀국하여 현재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영미는 성공한 성악가일 뿐 아니라 아내, 엄마, 교수, 그리고 신앙인으로 균형 잡힌 삶을 살고 있는 예술가이다.
    9년 만에 얻은 딸을 위해 국내 성악가 최초로 (EMG, 1995) 음반을 냈으며 (두란노뮤직, 2005)라는 찬양 음반을 출시하기도 했다.

    목차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_내 삶을 해석해 주는 악보 같은 책
    Chapter 1 무대 위에만 서면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
    1. “프리마돈나를 고르는 조건이 뭡니까?” 무대 위에서 빛이 나는 여자
    2. “55세에 노르마를??” 프리마돈나는 나이와 상관없다
    Chapter 2 노래 잘하는 김내과집 딸
    1. “어린애가 무슨 노래를 이렇게 맛있게 하나” 나는 성악을 하려고 태어났다
    2. “나는 대학 입시 준비 안할 거야” 이탈리아 유학을 위한 단식투쟁
    3. ‘나는 명품 오페라 가수가 될 거야!’ 노래와 외로움과의 질긴 싸움
    Chapter 3 서양음악을 서양인보다 더 잘 하는 한국인
    1. “내가 이런 대접을 받으려고 유학을 왔나” 나를 보호하기 위해 강해지다
    2. “상은 김영미가 맡아놨네” 국제 콩쿠르를 휩쓸다
    3. “영미, 나와의 약속 잊지 마요” 파바로티와 함께 한 화려한 데뷔
    4. “스폰서가 있습니까?” 세계적인 명성과 함께 맛 본 오페라계의 쓴 맛
    Chapter 4 엄마가 된 후 소리가 더 깊어졌다
    1. ‘내가 왜 이런 사람과 결혼했지?’ 결혼은 음악보다 힘들다
    2. “목욕탕에서 구박 받는 프리마돈나” 무대에서는 프리마돈나, 일상에서는 아줌마
    Chapter 5 성악을 공부하는 학생과 부모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1.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푸근하게 감싸주는 따뜻한 선생이 되다
    2. “마음이 통하면 실력은 저절로 쑥쑥” 레슨보다 제자들과의 교감이 먼저
    3. “거침없이 계속 가는 거야” 최고가 되려면 가장 험한 곳에 올라가야 한다
    4. “유열 씨와 함께 한 살롱 음악회” 무대의 틀을 깨자
    Chapter 6 내 피 속에는 음악이 흐른다
    1. “마음을 만져주는 음악” 나의 나 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
    2. “음악은 소리로만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노래로 그림을 그린다
    에필로그 : 내 삶은 오페라에 좌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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