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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클

    뭉클

    • 편집부 저
    • 좋은생각
    • 2010년 08월 25일
    •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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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ISBN: 9788991934689 223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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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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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 보세요!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면 좋은 날도 있지만,
    고단하고 아프고 눈물나는 나날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때, 나를 위로하고 상처를 치유해 주는 건
    늘 사람입니다.”
    팍팍한 일상을 살아가는 독자들을 위해 이 삶의 위로가 될 만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람과 사람,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아름다운 관계에서 비롯된 따스하고 감동적인 스물네 편의 사연이다.
    이사를 나가며 새 입주자를 위해 비누와 수건을 준비한 배려심 깊은 어떤 사람, 평생을 함께한 늙은 소에게 세...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 보세요!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면 좋은 날도 있지만,
    고단하고 아프고 눈물나는 나날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때, 나를 위로하고 상처를 치유해 주는 건
    늘 사람입니다.”
    팍팍한 일상을 살아가는 독자들을 위해 이 삶의 위로가 될 만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람과 사람,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아름다운 관계에서 비롯된 따스하고 감동적인 스물네 편의 사연이다.
    이사를 나가며 새 입주자를 위해 비누와 수건을 준비한 배려심 깊은 어떤 사람, 평생을 함께한 늙은 소에게 세상 구경을 시켜 주고 싶어서 우시장에 소풍을 나온 시골 할머니, 중학교 3학년이 되도록 글을 더듬더듬 읽는 친구를 도우려고 나선 같은 반 아이들……. 책에 등장하는 이들은 너무나 평범하고 소박할 뿐이지만, 누구보다 타인의 마음을 다독이고 포용할 줄 아는 착한 인생들이다.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면 좋은 날도 있지만, 고단하고 아프고 눈물나는 나날이 이어지기도 한다. 이런 때, 나를 위로하고 상처를 치유해 주는 건 늘 사람이다. 이 책에는 이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우러나는 힘이 깃들어 있다. 그들의 이야기들에 귀 기울이다 보면 오랜만에 가슴 뭉클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감동과 더불어, 독자는 매 편을 마무리하는 글을 통해 생각할 거리 또한 얻을 수 있다. 특히 가슴에 남는 명언이나 좋은 글귀는 내면에 변화를 일으키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한다. 《뭉클》은 이야기에서 위로받고 치유받은 사람이 어느 날에 이르러 다른 사람을 자연스럽게 보듬어 주게 되는, 기적 같은 ‘사랑 릴레이’에 동참하고픈 독자를 향한 책이다.

    저자 소개

    편집부

    수십만 통의 편지 가운데 우리의 눈시울을 적시는 가족 이야기를 전해 준 17분의 좋은님

    책 속에서

    알바니아 출신의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부모님은 음식과 휴식이 필요한 이들을 항상 도우셨습니다. 어느 날 어린 제가 어머니께 물었어요. “날마다 우리 집에 오는 손님은 다 누구예요?” 그러자 어머니는 “몇 사람은 친척이고 나머지는 모두 우리 가족이란다.”라고 대답하셨답니다.
    - <엄마 선생님> 중에서

    국가, 인종, 종교, 성별, 학교, 직장, 고향, 사는 동네, 타는 차, 먹는 음식까지. 별의별 것들에 의미를 두고 구분을 지으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왜 이렇게 ‘다름’을 확인하는 걸까요? 결국 우리는 모두 똑같은 선에서 출발해 똑같은 선에 도달하는 게임을 하고 있을 뿐인데요.
    - <가슴까지 채워 준 라면 한 그릇> 중에서

    “네 생각이 나서 보낸다. 거기에서는 초코파이가 그렇게 먹고 싶다더라. 많이 힘들지? 언제나 건강해야 한다. 휴가 나오면 꼭 한번 들르렴.“ 눈물이 핑 돌았다. 그날, 대원들은 야외 훈련장에서 초코파이 파티를 벌였다. 친구의 어머니는 그렇게 해서 얼굴 모를 수십 명의 아들들까지 톡톡히 챙겨 주신 것이다.
    - <세상의 모든 아들을 위한 초코파이>

    “결혼 축하합니다. 이거, 제가 드릴 선물은 없고 축하하는 마음으로 음악을 들려 드리죠.” 잠시 뒤, 카 스테레오에서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이 흘러나왔다. 경숙 씨는 살짝 눈을 감았다. 긴장이 풀리며 한숨이 나온다. “아저씨, 고맙습니다.” 바로 그 짧은 순간이 경숙 씨가 받은 가장 멋진 결혼 선물이었다.
    - <최고의 결혼 선물>

    “돈도 돈이지만, 왜 하필 저 녀석을 데려가려고 하냐? 평생 저렇게 다리를 절 텐데?” 그러자 소년은 환한 미소를 얼굴에 머금더니 바지를 걷어 올려 자신의 두 다리를 보여 주었다. “저도 절룩거려요. 잘 걷지도 뛰지도 못해요. 이 강아지한테는 사랑과 도움이 필요할 거예요. 저도 불편한 몸이라 여러 사람들의 도움과 사랑을 받아 왔거든요.”
    - <흰둥이의 새 주인> 중에서

    아무도 남을 돕지 않고 구경만 하고 있을 때 힘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것은 용기가 아니라 바로 ‘사랑’이다.
    - <신사의 바이올린 연주> 중에서
     

    목차

    목차
    시작하는 이야기
    첫 번째 장) 마음이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다
    엄마 선생님 ｜ 정말 좋은 집으로 이사 가던 날 ｜ 이웃의 정이 담긴 흙두부 ｜ 초콜릿 촌지를 받다
    동길이 비밀결사대 ｜ 가슴까지 채워 준 라?면 한 그릇 ｜ 멋진 미니스커트 아가씨
    세상에 모든 아들을 위한 초코파이
    두 번째 장) 당신의 가슴을 따스하게 안아 드릴게요
    달리는 하루 ｜ 마음 길을 밝히는 헤드라이트 ｜ 아기 이가 얼마나 났나? ｜ 기적을 나르는 기차 ｜
    도마뱀의 우정 ｜ 오빠의 깜짝 쇼 ｜ 최고의 결혼 선물 ｜ 벙어리 아저씨와 사이다
    세 번째 장) 우리는 이제 서로에게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흰둥이의 새 주인 ｜ 사랑스런 웬수들 ｜ 우시장 소풍 ｜ 경쟁과 우정 사이 ｜ 빗속에서 만난 선한 맘 ｜
    친절로 갚은 빚 ｜ 나의 베스트 프렌드 ｜ 신사의 바이올린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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