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외국어 배우기에 늦었다고 볼 수 있는 중, 고등학교 시절에 이민 또는 유학을 가, 영어만 배우기에도 모자란 시간에, 대학입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학교 성적에도 신경을 쓰면서 시간과의 전쟁을 벌여야 하는 우리의 아이들, 또한 생물책 한 페이지를 단어 찾으며 읽고 이해하는 데
3시간이 걸렸다면서 한숨을 쉬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의 아이들이 미국 고등학교에서 일반교과 과목을 공부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서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더욱이 수학 같은 경우, 용어의 뜻이 일반적으로 쓰이는 뜻과는 전혀 다른 것이 많다. ...
외국어 배우기에 늦었다고 볼 수 있는 중, 고등학교 시절에 이민 또는 유학을 가, 영어만 배우기에도 모자란 시간에, 대학입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학교 성적에도 신경을 쓰면서 시간과의 전쟁을 벌여야 하는 우리의 아이들, 또한 생물책 한 페이지를 단어 찾으며 읽고 이해하는 데
3시간이 걸렸다면서 한숨을 쉬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의 아이들이 미국 고등학교에서 일반교과 과목을 공부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서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더욱이 수학 같은 경우, 용어의 뜻이 일반적으로 쓰이는 뜻과는 전혀 다른 것이 많다.
예를 들어 ‘acute angle’을 찾느라고 사전에서 ‘acute’을 찾아보면 “예리한, 급성의” 라는 뜻으로 나와 있다. 사전 어디를 보아도 이것이 0도에서90도 사이의 각을 뜻하는 ‘예각’이라는 용어라는 것을 알기 힘들다.
물론 이 같은 경우는 다른 과목에도 수없이 많이 있다. 특히 이 책에는 우선 미국 고등학교 9학년 과정인 대수 1과, 10학년 과정인 도형에 나오는 수학용어들을 주로 다루면서 SAT에 추가된 대수 2 과정의 문제 푸는 데 필요한 용어들도 추가하였다.
따라서 이 책은 미국 대학입학에 학교성적 못지않게 중요한 SAT시험과 사립 고등학교 입학시험인SSAT 시험에 나오는 포괄적인 수학지식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용어들은 미국 고교 수학 기초과정에 나오는 반드시 익히고 넘어가야 할 용어들이기도 하다.
한국 수학이 미국보다 앞서 있으므로, 이 책을 통해 용어만 영어로 신속히 이해하면 학교 수학시간이나 SAT 혹은 SSAT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지은이의 말
이유식을 먹이는 심정으로
내가 ESL 그리고 이중 언어 교사로 23년째 근무하고 있는 포트리 고등학교에는 상당수의 한국 학생들이 있고, 그중에는 미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는 학생들도 많다.
나는 ESL 클래스에서 처음 온 여러 나라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그중 한국 학생들에게는 이중 언어 클래스에서 영문 독해, 작문, 어휘뿐 아니라 영어로 이해하기 힘든 수학, 과학, 사회 과목들의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전공은 영어교육이었지만 학교 시절 수학을 무척 좋아했던 까닭에 아이들의 수학을 도와주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이중언어로 수학용어와 그에 관련된 연습문제들을 정리하게 되었고 이것이 2003년 ≪수학용어사전≫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당시조기유학생들뿐 아니라 수학을 원서로 공부해야 하는 수학전공 대학생들, 심지어 이곳 이민사회에서는 자녀의 수학공부를 도와주고 싶어도 영어로 된 용어 때문에 힘들었던 부모님들까지 책의 출판을 기뻐해주셨다. 그리고 내 클래스에도 한국에서 새로 오는 학생들이 내 책을 사 가지고온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다.
그러다가 미국에서 SAT 시험의 형태가 바뀌고 SAT 1 수학에 대수2가 추가되면서 이 책의 개정판을 내려고 초판을 절판하였는데, 이후 개인사정으로 이 일을 못하고 있던 차에 이번에 에서 새롭게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우선 미국 고등학교 9학년 과정인 대수 1과10학년 과정인 도형에 나오는 수학용어들을 주로 다루면서 SAT에 추가된 대수 2 과정의 문제 푸는 데 필요한 용어들도 추가하였다.
따라서 이 책은 미국 대학입학에 학교성적 못지않게 중요한 SAT시험과 사립 고등학교 입학시험인SSAT 시험에 나오는 포괄적인 수학지식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용어들은 미국 고교 수학 기초과정에 나오는 반드시 익히고 넘어가야 할 용어들이기도 하다.
한국 수학이 미국보다 앞서 있으므로, 이 책을 통해 용어만 영어로 신속히 이해하면 학교 수학시간이나 SAT 혹은 SSAT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그동안 시중에 이런 유의 책이 몇 권 출판되었지만, 이 책은 몇 가지 점에서 그 책들과 차별화 된다.
첫째는, 이 책에는 각 용어와 관련된 실제 문제들과 미국식으로 문제 푸는 법을 설명하였다. 왜냐하면 미국 수학시험에서는 푸는 과정까지 쓰라는 문제가 많고 과정이 맞으면 정답이 아니더라도 일부 점수를 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단순한 용어사전 수준을 넘어 수학에 약한 학생들이 문제 푸는 법까지 공부할 수 있는 학습사전이라고 볼 수 있다.
둘째로, 용어와 관련된 중요한 정리나 공식, 알아야 할 수학지식들을 참고사항으로 정리하여 놓았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특히 도형의 경우 한국 학생들에게 특히 힘든 증명 등의 문제를 풀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세 번째, 이 책에 나오는 용어들은 이곳 여러 학군에서현재 사용하는 수학교재들에 근거하여 총괄적으로 정리된 것이다. 또한 용어에 붙어있는 *표는 빈도수를 표시하는 것으로, 가장 자주 쓰이는 용어는 *표 세 개, 그 다음은 두개, 한 개의 순서로 정리되어 있다. 또한 알파벳 순서로 된 수학용어에 한글로 토를 달아, 따로 사전을 찾아보지 않고도 단시간 내에 영어로 된 수학용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한글로 설명을 할 경우에는 거꾸로 영어로 토를 달아 여러 번 보는 동안 자연스럽게 그 영어가 익혀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는 한국 학생들에게 혼동되기 쉬운 수학적 표현들을 따로 정리하여 놓았다. 또한 SAT 1 수학시험 문제 유형, 문제 푸는 요령, SAT 수학이 학교 수학과 다른 점, 주의할 점 등을 따로 정리하여 SAT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책 마지막 부분에는 가나다. 순으로 용어들을 정리하여 한글로 알고 있는 용어를 영어로 찾을 때 간편하게 쓸 수 있도록 하였다. 국제화 시대에 맞추어 한국 내에서도 될 수 있으면 여러 과목들을 영어로 공부시키려는 분위기에 맞추어, 이 책이 한국에서도 영어로 수학을 공부하고 싶은 학생 들이나,이민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아이비리그의 꿈을 가지고 SAT나 SSAT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미국에서 계속 몸담고 있었던 교직에서 은퇴하기 전, 수학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이러한 보충 교재들을 출판하여 외국에서 힘든 첫걸음을 떼어야 하는 학생들에게 이유식처럼 먹이고 싶은 것이 나의 소박한 꿈이다. 마지막으로 미국에 와 힘들게 공부하면서도 항상 나를 웃게 해주는 사랑하는 포트리 고등학교제자들과 이 책의 출간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

목차
CHAPTER 01 SAT 수학이란?
CHAPTER 02 혼동되기 쉬운 수학적 표현들
CHAPTER 03 A에서 Z까지의 수학용어
CHAPTER 04 한글로 찾는 수학용어

지은이의 말

이유식을 먹이는 심정으로
내가 ESL 그리고 이중 언어 교사로 23년째 근무하고 있는 포트리 고등학교에는 상당수의 한국 학생들이 있고, 그중에는 미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는 학생들도 많다.
나는 ESL 클래스에서 처음 온 여러 나라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그중 한국 학생들에게는 이중 언어 클래스에서 영문 독해, 작문, 어휘뿐 아니라 영어로 이해하기 힘든 수학, 과학, 사회 과목들의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전공은 영어교육이었지만 학교 시절 수학을 무척 좋아했던 까닭에 아이들의 수학을 도와주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이중언어로 수학용어와 그에 관련된 연습문제들을 정리하게 되었고 이것이 2003년 ≪수학용어사전≫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당시조기유학생들뿐 아니라 수학을 원서로 공부해야 하는 수학전공 대학생들, 심지어 이곳 이민사회에서는 자녀의 수학공부를 도와주고 싶어도 영어로 된 용어 때문에 힘들었던 부모님들까지 책의 출판을 기뻐해주셨다. 그리고 내 클래스에도 한국에서 새로 오는 학생들이 내 책을 사 가지고온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다.
그러다가 미국에서 SAT 시험의 형태가 바뀌고 SAT 1 수학에 대수2가 추가되면서 이 책의 개정판을 내려고 초판을 절판하였는데, 이후 개인사정으로 이 일을 못하고 있던 차에 이번에 <자유로운 상상>에서 새롭게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우선 미국 고등학교 9학년 과정인 대수 1과10학년 과정인 도형에 나오는 수학용어들을 주로 다루면서 SAT에 추가된 대수 2 과정의 문제 푸는 데 필요한 용어들도 추가하였다.
따라서 이 책은 미국 대학입학에 학교성적 못지않게 중요한 SAT시험과 사립 고등학교 입학시험인SSAT 시험에 나오는 포괄적인 수학지식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용어들은 미국 고교 수학 기초과정에 나오는 반드시 익히고 넘어가야 할 용어들이기도 하다.
한국 수학이 미국보다 앞서 있으므로, 이 책을 통해 용어만 영어로 신속히 이해하면 학교 수학시간이나 SAT 혹은 SSAT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그동안 시중에 이런 유의 책이 몇 권 출판되었지만, 이 책은 몇 가지 점에서 그 책들과 차별화 된다.
첫째는, 이 책에는 각 용어와 관련된 실제 문제들과 미국식으로 문제 푸는 법을 설명하였다. 왜냐하면 미국 수학시험에서는 푸는 과정까지 쓰라는 문제가 많고 과정이 맞으면 정답이 아니더라도 일부 점수를 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단순한 용어사전 수준을 넘어 수학에 약한 학생들이 문제 푸는 법까지 공부할 수 있는 학습사전이라고 볼 수 있다.
둘째로, 용어와 관련된 중요한 정리나 공식, 알아야 할 수학지식들을 참고사항으로 정리하여 놓았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특히 도형의 경우 한국 학생들에게 특히 힘든 증명 등의 문제를 풀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세 번째, 이 책에 나오는 용어들은 이곳 여러 학군에서현재 사용하는 수학교재들에 근거하여 총괄적으로 정리된 것이다. 또한 용어에 붙어있는 *표는 빈도수를 표시하는 것으로, 가장 자주 쓰이는 용어는 *표 세 개, 그 다음은 두개, 한 개의 순서로 정리되어 있다. 또한 알파벳 순서로 된 수학용어에 한글로 토를 달아, 따로 사전을 찾아보지 않고도 단시간 내에 영어로 된 수학용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한글로 설명을 할 경우에는 거꾸로 영어로 토를 달아 여러 번 보는 동안 자연스럽게 그 영어가 익혀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는 한국 학생들에게 혼동되기 쉬운 수학적 표현들을 따로 정리하여 놓았다. 또한 SAT 1 수학시험 문제 유형, 문제 푸는 요령, SAT 수학이 학교 수학과 다른 점, 주의할 점 등을 따로 정리하여 SAT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책 마지막 부분에는 가나다. 순으로 용어들을 정리하여 한글로 알고 있는 용어를 영어로 찾을 때 간편하게 쓸 수 있도록 하였다. 국제화 시대에 맞추어 한국 내에서도 될 수 있으면 여러 과목들을 영어로 공부시키려는 분위기에 맞추어, 이 책이 한국에서도 영어로 수학을 공부하고 싶은 학생 들이나,이민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아이비리그의 꿈을 가지고 SAT나 SSAT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미국에서 계속 몸담고 있었던 교직에서 은퇴하기 전, 수학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이러한 보충 교재들을 출판하여 외국에서 힘든 첫걸음을 떼어야 하는 학생들에게 이유식처럼 먹이고 싶은 것이 나의 소박한 꿈이다. 마지막으로 미국에 와 힘들게 공부하면서도 항상 나를 웃게 해주는 사랑하는 포트리 고등학교제자들과 이 책의 출간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