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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음식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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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음식의 세계사

    • 박영수 저
    • 영교출판
    • 2011년 06월 21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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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83894786 221쪽 188 x 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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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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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식욕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망이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맛이 있든 맛이 없든 그리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런저런 맛에 익숙해지고 길들여진다. 배가 고프면 뭔가 음식을 먹으려 하고 이왕이면 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 한다.
    음식은 인류 역사의 발전과 함께 단순히 생명을 이어주는 생존 유지의 목적에서 그치지 않고 그 의미가 확장, 전개되어 왔다. 많은 사람에게 음식은 선택의 중요한 대상이 되었고, 다중에게 선택된 음식은 하나의 문화로 그 지배적인 힘도 가지게 되었다. 이제 세계 속의 한 지역과 나라의 음식문화는 그 사회, 문...
    식욕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망이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맛이 있든 맛이 없든 그리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런저런 맛에 익숙해지고 길들여진다. 배가 고프면 뭔가 음식을 먹으려 하고 이왕이면 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 한다.
    음식은 인류 역사의 발전과 함께 단순히 생명을 이어주는 생존 유지의 목적에서 그치지 않고 그 의미가 확장, 전개되어 왔다. 많은 사람에게 음식은 선택의 중요한 대상이 되었고, 다중에게 선택된 음식은 하나의 문화로 그 지배적인 힘도 가지게 되었다. 이제 세계 속의 한 지역과 나라의 음식문화는 그 사회, 문화, 정치, 외교 등의 분야를 대변하는 하나의 파워, 하나의 또다른 권력으로 부상하여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각국의 자연환경에 맞춰 생긴 음식은 고유한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탄생하고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 요즘 길거리에서 주위를 보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파는 식당을 심심치않게 만나게 된다. 중국집이나 일식집은 말할 것도 없고 이탈리아, 인도, 베트남, 멕시코, 태국 식당 등 어느새인가 외국의 음식문화가 우리 생활에 깊이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제 각 나라들은 영토 확장이 아닌 맛, 음식문화로 그 나라의 힘과 영향력을 세계로 확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에 대규모 국제회의를 앞두고 한식의 세계화에 대한 문제제기가 크게 일었다. 한식의 세계화, 국제화가 뒤늦은 이슈지만 미래를 위해 현재 우리가 기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반도체·자동차 등의 산업도 중요하지만,현재 사회의 음식이 가지는 문화적 총체성이 한 나라의 상징이고 힘이란 점에서 볼 때, 우리 한식의 세계화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꾸준히 추진되어야 할 과제이다.
    이런 점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색다른 음식에 대한 유래와 특징을 알아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아울러 우리나라의 음식과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도 드높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 출간하였다.
    *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의 의미와 그 역사적 배경을 통해 세계 문화 역사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 음식과 맛이 주는 세계 속에서의 파워와 영향력을 알고 이해하며 우리의 것에 더욱 관심을 갖고 세계를 향해 뻗어 나아가는 한식문화를 나타내고자 했다.
    * 세계를 향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주고 다양한 아이템 중 음식을 선정하여 다른 측면에서 또 다른 시야로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 소개

    박영수

    저자 박영수는 테마역사문화연구원 원장으로 동서양의 역사, 문화, 풍속, 인물을 연구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청소년 책을 썼습니다.

    목차

    목차
    1. 빵과 함께 떠나는 세계 일주
    1ㆍ2일째 일본 : 동양과 서양을 조화시킨 앙팡(단팥 빵)
    3ㆍ4일째 중국 : 소없는 찐빵 만토우(만두)
    5ㆍ6일째 인도 : 차파티와 난 그리고 사모사
    7ㆍ8일째 터키 : 공깃밥 같?은 빵 에크멕, 피자 비슷한 피데
    9ㆍ10일째 이집트 : 생명처럼 여겨져 온 빵 에이시
    11ㆍ12일째 이탈리아 : 식사용 빵 그리시니, 간식용 빵 파네토네
    13ㆍ14일째 오스트리아 : 최초의 초콜릿 케이크 자허토르테
    15ㆍ16일? 프랑스 : 초승달 모양 크루아상, 막대기 닮은 바게트
    17ㆍ18일째 독일 : 기도하는 마음을 담은 빵 브레첼
    19ㆍ20일째 벨기에 : 독특한 무늬와 고소하고 달콤한 와플
    21ㆍ22일째 영국 : 빨리 구워 먹을 수 있는 빵, 머핀과 스콘
    23ㆍ24일째 미국 : 베이글, 여러모로 실용적인 빵
    25ㆍ26일째 멕시코 : 둥글납작한 옥수수빵 토르티야
    27ㆍ28일째 러시아 : 잔치 기분으로 즐기는 피로그와 피로시키
    29ㆍ30일째 한국 : 한국적인 풀빵, 붕어빵
    2. 일본과 중국 그리고 아시아
    31ㆍ32일째 일본 : 생선 초밥의 유래
    33ㆍ34일째 일본 : 어원이 조금 엉뚱한 덴뿌라
    35ㆍ36일째 중국 : 두부, 마파두부의 유래
    37ㆍ38일째 중국 : 동파육과 탕수육 유래를 찾아서
    39ㆍ40일째 몽골 : 왜 물고기와 닭고기를 먹지 않을까
    41ㆍ42일째 인도 : 퐁갈 축제에서 우유 쌀죽을 먹는 이유
    43ㆍ44일째 인도네시아 : 코코넛 기름으로 볶은 밥 나시고랭
    45ㆍ46일째 베트남 : 국물 맛 좋은 쌀국수 '포' 유래
    47ㆍ48일째 태국 : 별미 쌀국수 카놈찐 남야, 새우 수프 톰양쿵
    49ㆍ50일째 필리핀 : 장조림도 아니고 불고기도 아닌 아도보
    3. 유럽
    51ㆍ52일째 영국 : 혁신적 요리로 등장한 피시 앤드 칩스
    53ㆍ54일째 프랑스 : 독특한 달팽이 요리 에스카르고
    55ㆍ56일째 프랑스 : 혀에서 살살 녹는 거위 간 요리 푸아 그라
    57ㆍ58일째 독일 : 프랑크 소시지로 유명한 소시지 왕국
    59ㆍ60일째 스위스 : 녹인 치즈에 빵 찍어 먹는 퐁뒤 유래
    61ㆍ62알째 헝가리 : 매운 파프리카를 넣어 만드는 구야시
    63ㆍ64일째 이탈리아 : 색다른 모양의 별미 국수 파스타
    65일째 이탈리아 : 피자 어원과 마르게리타 피자 유래
    66일째 네덜란드 : 익히지 않고 숙성시켜 먹는 청어 요리 하링
    67ㆍ68일째 포르투갈 : 바칼라우와 빵의 나라
    69ㆍ70일째 스페인 : 만드는 재미가 있는 별난 요리 파에야
    4, 아메리카
    71일째 미국 : 소시지 끼운 빵, 핫도그 유래
    72일째 미국 : 부시 대통령을 기절시킨 빵 과자, 프레첼
    73일째 멕시코 : 원주민 생활 정서를 상징하는 음식 타코
    74ㆍ75일째 멕시코 : 갑자기 오신 대주교를 위한 몰레
    76일째 콜롬비아 : 간식 엠파나다, 주식 아레파
    77ㆍ78일째 아르헨티나 : 목동들이 먹은 숯불 쇠고기구이, 아사도
    79ㆍ80일째 아르헨티나 : 빨대 하나로 돌려 마시는 마테
    81일째 브라질 : 순댓국 밥 혹은 부대찌개와 비슷한 페이조아다
    5. 러시아와 기타 그리고 한국
    82ㆍ83일째 러시아 : 검은 진주로 불리는 철갑상어 알젓 캐비아
    84일째 러시아 : 봄맞이 축제 때 먹는 행운의 음식, 블린
    85일째 터키 : '구이'라는 뜻의 고기 요리 케밥
    86일째 터키 : 요구르트의 본고장
    87ㆍ88일째 이란 : 쌀밥과 고기를 같이 먹는 요리, 첼로 캬법
    89일째 사우디 아라비아 : 양고기와 밥으로 만드는 캅사
    90ㆍ91일째 이스라엘 : 고난과 극복을 기념하는 음식 마초
    92ㆍ93일째 이집트 : 이색적인 콩 요리 풀과 타미야
    94ㆍ95일째 에티오피아 : 따로 또 같이 먹는 음식 인제라
    96일째 동아프리카 : 옥수숫가루를 휘저어 만든 우갈리
    97ㆍ98일째 한국 : 짠지가 배추김치로 되기까지의 사연
    99일째 한국 : 양념과 조화를 이뤄 맛있는 불고기 유래
    100일째 한국 : 채소 요리에서 호사스러운 요리로 변신한 신선로
    101일째 한국 : 조화로운 맛을 보여 주는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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