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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입문서 108신사순례기도회
- 선묵 혜자 저
- 아침단청
- 2011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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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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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6622017
351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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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선묵 혜자 스님의 108산사순례 불교입문서는 108산사순례지와 108산사순례의 목적 108공덕, 108참회와 기도의 의미는 물론 인도 중국, 일본의 순례 문화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산사순례 회원들과 불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또한 부처님의 생애를 불교 경전을 통해 자세하게 인용 보충 설명하고 있어 불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부처님의 여래 십호 부처님의 10대 제자 불교의 4대 명절과 4대 성지 부처님들의 수인과 작법에 대한 설명은 물론, 부처님의 가르침인 ‘신해행증(信解行贈)’을 바탕으로 불교입문에 있어 반드시 배우고 실천 수행할 불교의 기초교리와 실천방법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다.
뿐만 아니라 부처님들의 수인과 불교의 종교관·의식과 문화· 간경·사경·염불·진언 등 수행과 신행생활의 방법·사찰구조·불상종류·불공기도· 제공의식과 보살수계 등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팔정도(八正道)·고집멸도·사성제(四聖제)·연기(緣起) 등 부처님의 위대한 가르침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불자들이 올바르게 신행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부록으로 반야심경의 원문과 해설, 우리말 발원문을 담고 있어 한 권만 읽어도 불교의 모든 기초교리를 이해 할 수 있다. 특히 신행생활을 중심으로 108산사순례의 의미를 강조하고 사경과 간경 수행을 많이 부각하고 있다.
다른 불교입문서와 확연하게 차별되는 책
이 불교입문서는 다른 책과 확연히 차별되어 진다. 이 책은 부처님이 출가하여 성도한 과정을 경전을 통해 자세하게 인용,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는데 부처님의 10대 제자의 행적과 수행과정은 물론, 불자들의 수행방법등도 알기 쉽게 써져 있다. 뿐만 아니라 불자들이 절이나 집에서 상황과 때에 맞게 부처님께 올리는 첫돌 발원문·생일발원문·부모님의 회갑및 칠순·팔순 발원문 등 불자들이 알아야 할 기도 발원문도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신행생활지도에도 알맞은 책이다.
부처님의 생애를 경전을 통해 팔상성도를 자세하게 설명한 책
석가모니 부처님의 일생은 우리가 불교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부처님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 땅에 태어나셨으며, 어떻게 출가하여 고행을 하시고 성불을 하셨는지 그 행적과 열반의 흔적들을 찾아보는 일은 불교를 이해하는데 매우 많은 도움을 준다. 불가에서는 대개 부처님의 일생을 이야기할 때 팔상성도를 통해 시기적으로 구분하여 설명한다. 이를 통해 부처님의 위대하고 광대한 일생을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팔상성도란 부처님의 일생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일을 여덟 가지로 사건으로 나누어 해석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서 ‘팔(八)’은 숫자를 의미하고 ‘상(相)’은 모습, ‘성도(成道)는 곧 성불成佛을 의미한다. 즉 팔상성도는 부처님의 일생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부처님께서 이 팔상을 나타내신 것은 모두가 중생제도를 위한 방편으로, 팔상은 진리의 완성이자 중생제도의 한 방편이다.
이 열덟가지는 ① 도솔래의상(兜率來儀相) ② 탁태상(託胎相) ③ 출태상(出胎相) ④ 출가상(出家相) ⑤ 항마상(降魔相)?⑥ 성도상(成道相) ⑦ 전법륜상(轉法輪相) ⑧ 입멸상(入涅槃相)인데 이 책은 경전을 인용 깊이 있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선묵혜자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주, 서울 수락산 도안사 주지
선묵혜자 스님은 2006년부터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순례기도회’를 이끌고 한 달에 한 번씩 전국의 산사를 순례했다. 11년간 이 대장정에 동행한 회원이 66만여 명에 이른다. 2016년부터는 전국의 대표적인 기도도량 53곳을 매달 한 차례씩 순례하는 ‘마음으로 찾아가는 53기도도량 순례’를 이끌고 있다.
선묵혜자 스님은 청담 스님을 은사로 모시고 서울 북한산 도선사에서 열네 살 때 동진 출가했다. 50여 년간 오직 한마음으로 수행 정진하며 다문화가정과 소년소녀가장돕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불자들에게 ‘국민스님’으로 불린다.
동국대 불교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을 거쳐 청담학원 이사장, 불교신문사 사장과 도선사 주지를 역임했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이며, ‘풍경소리’ 대표이사,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도선사 회주, 도안사 주지를 맡고 있다. 저서로 《모르는 마음》 《살아있는 동안 꼭 읽어야 할 부처님 말씀 108가지》 《그대는 그대가 가야 할 길을 알고 있는가》 등을 펴냈다.
이 책에는 나를 일깨우는 108개의 기도문과 해설이 실려 있다. 부처님께서 중생제도를 위해 49년간 설법하신 팔만사천 경전 중에서 불자들이 꼭 알아야 할 말씀들을 담았다. 매일 아침 스님의 편안한 음성이 담긴 기도문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신심이 나고 바라는 바 소원이 모두 성취될 것이다.
책 속에서
‘어느 날 마야부인은 태몽을 꾸었다.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푸릇한 봄빛이 찾아 왔을 때 그녀는 꿈속에서 여섯 이빨을 가진 눈이 부시도록 하얀 코끼리가 자신의 뱃속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다. 태몽이었다. 10개월 후 산월이 가까워지자 마야부인은 성을 떠나 자신의 친정인 데바다하 성으로 돌아가 던 중 룸비니 동산에 이르러 행렬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다가 갑자기 산기(産氣)을 느껴 곧 왕자가 탄생하였다.
아기 왕자가 탄생하자 몸에서는 햇빛을 가릴 정도로 큰 광명이 일제히 하늘로 솟아났다. 아기 왕자가 자리에서 뒤뚱거리며 문득 일어나 동 서 남 북, 위아래 여섯 방향으로 각각 일곱 발자국씩 내 딛자 가는 곳 마다 연꽃이 분연히 피어났고 하늘에서는 아홉 마리의 용(龍)이 향기로운 물을 내뿜어 몸을 씻겨 드렸다. 아기 왕자는 그 연꽃 가운데 우뚝 서서 오른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왼손으로는 땅을 가리키며 사자처럼 크게 외쳤다.
“하늘과 땅위에 나 홀로 존귀 하네. 온 세상이 고통 속에 헤매니 내 마땅히 이를 편안케 해 주리라.(天上天下唯我獨尊)”
아기 왕자는 이렇게 사자후를 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왕은 아기 왕자의 이름을 ‘모든 것을 자신의 뜻대로 성취한다.’는 뜻으로 싯다르타라고 지었다.’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중에서
‘이 세상의 더러움과 어리석의 꾐에 빠지는 것은 여인의 몸보다 더한 것은 없다. 여인은 갖가지 의복과 구슬로 화사(華奢)하게 꾸며 어리석은 사람을 쉽게 속이지만 그것은 어리석고 미련한 짓이다. 그림자와 같고, 꿈같은 것에 지나지 않을 뿐 참된 것이 아니다.’
그러던 중 싯다르타는 깊은 고뇌에 빠졌다. 출가를 결심한 싯다르타 태자에게 새로운 장애가 생겼던 것이다. 야수다라공주와의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난 것이다. 아들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그는 ‘몸과 마음을 얽어매는 장애란 뜻인 ‘라훌라’로 이름을 지었다. 출가에 대한 결심은 변하지 않았다. 드디어 태자는 기회를 틈타 출가를 결행했다.
-유성출가상(踰城出家相)중에서
항상 연화좌에 계시면서 중생의 인연 따라 감응하시는 부처님. 물 잇는 곳마다 해와 달의 그림자 나타나듯 저희들의 소원을 들어 주시옵소서.
오늘, 평소 돈독한 신심으로 집안일과 불사에 최선을 다해 온 ◯◯◯불자의 새 식구가 돌이 된 날입니다. 속세에 쌓인 인연공덕으로 새로이 얻은 천진불자의 돌날을 맞으니 온 가정이 기쁨과 함께 광명으로 가득 차 있사옵니다. 복덕과 지혜 다 갖추신 부처님 이제 천진한 아이가 건강하고 슬기로우며 복덕을 겸비하여 어려움 없이 성장하고 가정은 화목하여 가족 모두의 뜻하는 바 일들이 다 잘 이루어지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덕성과 지혜가 원만하여 가문을 빛내고 나라가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서사람들의 사표가 되게 하소서.
오늘 발원 공덕으로 천하가 태평하고 부처님 법 바퀴가 끊임없이 굴러 일체중생이 다함께 불보살님의 대자 대비한 은혜를 입어지이다. <첫돌 발원문>
일체중생의 성스러운 귀의처이신 부처님 우러러 생각하오니 밝은 빛이 온 누리를 두루 비추사 저희들로 하여금 크신 가호 속에 복된 삶을 누리게 하고 있사옵니다.
오늘 ◯◯◯ 불자의 보람된 삶을 살아가려는 갸륵한 성심을 굽어 살피시어 그의 앞길에 나타나는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슬기와 용기 그리고 보살의 길을 걷도록
덕성과 복록을 증진시켜 주시옵소서. ◯◯◯불자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의 마음속에 원하는 일들도 다 이우러지고 집안 식구의 몸은 건강하고 마음은 올바르며
보람되고 기쁜 일이 더욱 많아지기를 시반삼제의 모든 부처님과 여러 보살님께 간절히 기원 하옵니다. <생일발원문>
<
아기 왕자가 탄생하자 몸에서는 햇빛을 가릴 정도로 큰 광명이 일제히 하늘로 솟아났다. 아기 왕자가 자리에서 뒤뚱거리며 문득 일어나 동 서 남 북, 위아래 여섯 방향으로 각각 일곱 발자국씩 내 딛자 가는 곳 마다 연꽃이 분연히 피어났고 하늘에서는 아홉 마리의 용(龍)이 향기로운 물을 내뿜어 몸을 씻겨 드렸다. 아기 왕자는 그 연꽃 가운데 우뚝 서서 오른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왼손으로는 땅을 가리키며 사자처럼 크게 외쳤다.
“하늘과 땅위에 나 홀로 존귀 하네. 온 세상이 고통 속에 헤매니 내 마땅히 이를 편안케 해 주리라.(天上天下唯我獨尊)”
아기 왕자는 이렇게 사자후를 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왕은 아기 왕자의 이름을 ‘모든 것을 자신의 뜻대로 성취한다.’는 뜻으로 싯다르타라고 지었다.’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중에서
‘이 세상의 더러움과 어리석의 꾐에 빠지는 것은 여인의 몸보다 더한 것은 없다. 여인은 갖가지 의복과 구슬로 화사(華奢)하게 꾸며 어리석은 사람을 쉽게 속이지만 그것은 어리석고 미련한 짓이다. 그림자와 같고, 꿈같은 것에 지나지 않을 뿐 참된 것이 아니다.’
그러던 중 싯다르타는 깊은 고뇌에 빠졌다. 출가를 결심한 싯다르타 태자에게 새로운 장애가 생겼던 것이다. 야수다라공주와의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난 것이다. 아들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그는 ‘몸과 마음을 얽어매는 장애란 뜻인 ‘라훌라’로 이름을 지었다. 출가에 대한 결심은 변하지 않았다. 드디어 태자는 기회를 틈타 출가를 결행했다.
-유성출가상(踰城出家相)중에서
항상 연화좌에 계시면서 중생의 인연 따라 감응하시는 부처님. 물 잇는 곳마다 해와 달의 그림자 나타나듯 저희들의 소원을 들어 주시옵소서.
오늘, 평소 돈독한 신심으로 집안일과 불사에 최선을 다해 온 ◯◯◯불자의 새 식구가 돌이 된 날입니다. 속세에 쌓인 인연공덕으로 새로이 얻은 천진불자의 돌날을 맞으니 온 가정이 기쁨과 함께 광명으로 가득 차 있사옵니다. 복덕과 지혜 다 갖추신 부처님 이제 천진한 아이가 건강하고 슬기로우며 복덕을 겸비하여 어려움 없이 성장하고 가정은 화목하여 가족 모두의 뜻하는 바 일들이 다 잘 이루어지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덕성과 지혜가 원만하여 가문을 빛내고 나라가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서사람들의 사표가 되게 하소서.
오늘 발원 공덕으로 천하가 태평하고 부처님 법 바퀴가 끊임없이 굴러 일체중생이 다함께 불보살님의 대자 대비한 은혜를 입어지이다. <첫돌 발원문>
일체중생의 성스러운 귀의처이신 부처님 우러러 생각하오니 밝은 빛이 온 누리를 두루 비추사 저희들로 하여금 크신 가호 속에 복된 삶을 누리게 하고 있사옵니다.
오늘 ◯◯◯ 불자의 보람된 삶을 살아가려는 갸륵한 성심을 굽어 살피시어 그의 앞길에 나타나는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슬기와 용기 그리고 보살의 길을 걷도록
덕성과 복록을 증진시켜 주시옵소서. ◯◯◯불자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의 마음속에 원하는 일들도 다 이우러지고 집안 식구의 몸은 건강하고 마음은 올바르며
보람되고 기쁜 일이 더욱 많아지기를 시반삼제의 모든 부처님과 여러 보살님께 간절히 기원 하옵니다. <생일발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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