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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지 않는 취업은 없다 성공과 실패가 아닌 자립과 지원의 일자리
원제 : 大卒だって無職になる“はたらく”につまずく若者たち
- 구도 케이 저
- 강동욱 역
- 니들북
- 2013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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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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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ISBN: 9788968223495
22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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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구직 현장의 문제 사례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 시도.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의 가려진 모습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일본의 NPO(Non Profit Organization)법인 ‘키움(育て上げ)’net(청년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경제 자립을 지원하는 단체)을 설립한 구도 케이 이사장. 대졸 실업자에 대한 지원 사례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픽션으로 오늘날의 청년 실업자들의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조명했다.
대표되는 실제 사례를 이야기하듯이 엮어나가는 구성으로, 쉽게 읽히지만 피부에 더 와닿는 공감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청년 실업에 대한 노력과 근성이라는 청년 개인적인 문제,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경제적인 문제가 아닌 인문학적인 관점을 제시한 점이 독특하다. 이제는 청년 실업 문제에 대해 보다 솔직한 이야기가 필요한 때이다.
2013년 삼성전자 및 삼성SDS 인문계 출신자의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과정 실시!
이제 우리 사회는 이성보다는 감성, 지식보다는 인성이 충만한 일꾼을 원한다!
청년 실업 문제의 원인으로 흔히 개인의 노력 부족, 경제적 일자리 한계 등을 말한다. 그러나 최근의 취업 현장을 보면, 개인의 지식과 스펙은 충분한데도 취업을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취업을 한다고 해도 1년 내 조기 퇴직하는 현상도 점점 급증하고 있다.
이것은 사회가 원하는 일꾼과 주요 대상층인 대졸자들의 자질이 불일치한다는 점을 하나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이번 ‘삼성전자의 인문계 출신자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과정’에서 이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즉 이제 우리 사회는 지식과 스펙이 아닌 감성과 인성이 충만한 인력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 취업 시장의 많은 대졸자들에게는 스펙만 있을 뿐, 사회 일꾼으로서 요구되어지는 감성과 인성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본 책은 일본의 청년 실업 문제에 대해 ‘청년 지원’이라는 명제 하에 활동하고 있는 작가가 실제 경험담을 읽기 편하게 구성한 것이다. 우리와 많이 유사한 일본 청년 실업 지원 사례를 통해 현재 우리 사회에 불어닥치고 있는 인력의 새로운 모델을 파악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제는 대학을 졸업해도 일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과거에는 일류 대학에만 들어가면 그 다음부터는 인생이 순탄하게 펼쳐질 것이라 여겼다. 그러나 이제는 대졸이란 하나의 자격증일 뿐, 이것이 취업 앞에서 유리한 특권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또한 대졸이라는 타이틀로 인해 생각과 정보에 집착하여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생각을 멈추고 일단 해보려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까지의 사회와 대학을 졸업한 이후의 사회와는 큰 격차가 있다!
대학까지의 사회는 주로 성적이 모든 문제를 해결했으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는 개인의 인성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대학 이후의 사회에서는 성적과 같은 지식, 스펙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산재해 있다.
그러므로 많은 대인관계를 통해 타인에 대한 경험을 얻고 자기 자신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또한 자신에 대한 타인들의 객관적인 시선을 잘 수용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을 할 때가 있다.
실패를 했을 때 조금이라도 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준비해두자!
실패가 없는 순탄한 인생은 이세상에는 없으며 실패를 완벽하게 예방하는 일 또한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실패없는 취업은 없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나 자신을 단련하는 것이다.
실패했을 때 주변의 친구, 가족, 등 사람들을 도움을 얻어 다시 일어서도록 하자. 실패도 좋은 경험이며 더욱 완숙한 인성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믿자.
저자 소개
- 구분 : 저서
- 국적 : 일본
- 분류 : 수험/학습서 저자
- 인기지수 : 2
NPO법인 ‘키움(育て上げ)’net 이사장.
1977년 도쿄 훗사시(福生市) 출생. 대학 중퇴 후 도미(渡美).
귀국 후, 청년들의 취업 지원 단체 ‘키움(育て上げ)’을 설립하였으며,
2004년 5월에 NPO법인화하여 현재에 이른다.
내각부(內閣府) · 후생노동성(厚生勞動省) · 문부과학성(文部科學省) 등 위원 역임.
메이지대학(明治大學) 특별 초빙교수. 카나자와공업대학(金澤工業大學) 객원교수.
저서로는 「니트족 지원 매뉴얼」(PHP出版),
「NPO에서 일한다―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일―」(東洋經濟新聞社) 등이 있다.
Twitter @sodateage_kudo
Facebook https://www.facebook.com/kudokei
목차
case 1. 명문 국립 대학교를 졸업했지만…….
-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 버린 H군
“다른 사람과 본격적인 인간관계를 맺은 적도 없고 애당초 그게 어떤 것인지도 몰랐으니까 H군 자신도 무심코 이대로 자신의 인생을 이끌어갈 수 있다고 믿은 것이 아닐까. 일류대학에 들어가기만 하면 그 다음은 순탄하게 세상을 건너갈 수 있을 줄 알았겠지…….”
case 2. 취업 마감은 꽃피는 봄?!
- 얌전하고 성실함이 장점인 소심녀 R양
사람은 누구나 방황한다. 속편한 나도 방황하는 경우가 있다. 장래에 불안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상담하거나 경험자의 이야기를 듣고 정보를 모은다. 하지만 어디쯤에선가 결단을 내리지 못하면 다음 행동은 취할 수 없는 것이다.
case 3. 인생의 첫 번째 좌절은 퇴직이었다.
- 한 번도 실패해 본 적이 없다는 I군
흔히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그것이 정말 사실인지 의문이다. ‘낯을 가리지 않고 활달하게 잘 떠드는’ 것을 의사소통 능력으로 오해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든다.
case 4. 똑똑하고 스마트해 보이는데…….
- 일을 잘할 듯 보이면서 잘하지 못한 W군
애당초 지금, 자기가 원래부터 하고 싶었던 일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고작 전체의 몇 퍼센트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하고 싶은 일은 없었지만 해보니까 이 일도 재미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case 5. 부모님을 안심시켜 드리고 싶다.
- 내키지 않는 이직과 전직을 되풀이하는 Y군
서비스업 일을 할 때는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할까 싶어 말도 제대로 못했지만, 아버지와 전혀 다른 직종에 취직한 덕에 일 이야기도 홀가분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부모님 입장에서도 예전과 달리 Y군이 활기차게 일을 하니 안심하시지 않았을까…….
case 6. 대졸 청년도 절박하다.
- 고민을 안고 우리 NPO를 찾아온 청년실업자들
과감히 흐름에 몸을 맡기지 못한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 끝에야 겨우 행동한다. 하지만 생각의 재료인 ‘경험’이 없으니까 생각이 깊어지지 않는다……. 생각하는 것을 일단 멈추지 않으면 걸음은 내딛을 수 없다.
-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 버린 H군
“다른 사람과 본격적인 인간관계를 맺은 적도 없고 애당초 그게 어떤 것인지도 몰랐으니까 H군 자신도 무심코 이대로 자신의 인생을 이끌어갈 수 있다고 믿은 것이 아닐까. 일류대학에 들어가기만 하면 그 다음은 순탄하게 세상을 건너갈 수 있을 줄 알았겠지…….”
case 2. 취업 마감은 꽃피는 봄?!
- 얌전하고 성실함이 장점인 소심녀 R양
사람은 누구나 방황한다. 속편한 나도 방황하는 경우가 있다. 장래에 불안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상담하거나 경험자의 이야기를 듣고 정보를 모은다. 하지만 어디쯤에선가 결단을 내리지 못하면 다음 행동은 취할 수 없는 것이다.
case 3. 인생의 첫 번째 좌절은 퇴직이었다.
- 한 번도 실패해 본 적이 없다는 I군
흔히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그것이 정말 사실인지 의문이다. ‘낯을 가리지 않고 활달하게 잘 떠드는’ 것을 의사소통 능력으로 오해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든다.
case 4. 똑똑하고 스마트해 보이는데…….
- 일을 잘할 듯 보이면서 잘하지 못한 W군
애당초 지금, 자기가 원래부터 하고 싶었던 일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고작 전체의 몇 퍼센트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하고 싶은 일은 없었지만 해보니까 이 일도 재미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case 5. 부모님을 안심시켜 드리고 싶다.
- 내키지 않는 이직과 전직을 되풀이하는 Y군
서비스업 일을 할 때는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할까 싶어 말도 제대로 못했지만, 아버지와 전혀 다른 직종에 취직한 덕에 일 이야기도 홀가분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부모님 입장에서도 예전과 달리 Y군이 활기차게 일을 하니 안심하시지 않았을까…….
case 6. 대졸 청년도 절박하다.
- 고민을 안고 우리 NPO를 찾아온 청년실업자들
과감히 흐름에 몸을 맡기지 못한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 끝에야 겨우 행동한다. 하지만 생각의 재료인 ‘경험’이 없으니까 생각이 깊어지지 않는다……. 생각하는 것을 일단 멈추지 않으면 걸음은 내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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