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답사를 다니는 것이 공부하는 것이냐 노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 대답하자면 나는 놀면서 공부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그게 나만의 노하우가 아니었다. 딸 셋, 아들 하나를 둔 엄마 아빠가 전국을 누빈 20년 내공이 담긴 ‘교육 문화 감성 여행기’였다.”(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추천글 중에서)
세 딸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보낸 엄마 아빠의 교육여행 20년!
엄마 아빠가 먼저 읽고 좋아하는 행복 만족, 감성 충만, 지식 충족 가족여행 교과서!
교과 배경지식과 창의력 사고력을 키워주는 체험학습여행!
《나의 문화유산...
“답사를 다니는 것이 공부하는 것이냐 노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 대답하자면 나는 놀면서 공부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그게 나만의 노하우가 아니었다. 딸 셋, 아들 하나를 둔 엄마 아빠가 전국을 누빈 20년 내공이 담긴 ‘교육 문화 감성 여행기’였다.”(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추천글 중에서)
세 딸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보낸 엄마 아빠의 교육여행 20년!
엄마 아빠가 먼저 읽고 좋아하는 행복 만족, 감성 충만, 지식 충족 가족여행 교과서!
교과 배경지식과 창의력 사고력을 키워주는 체험학습여행!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저자 유홍준 교수가 추천하는 국민교양 도서!
네 자녀와 함께한 ‘SKY 엄마 아빠’의 교육여행 20년 노하우가 들어 있는 여행기이자 지식정보책이고 자녀교육 도서이다. 초중학생의 지적 성장을 이끌어주고, 체험여행을 준비하는 부모에게 가이드북이 되겠다는 목적이 분명한 책이다.
지은이는 요즘 보기 드문 네 자녀를 둔 50대 엄마 아빠다. 서울대를 나온 첫째는 신문기자로 일하고 있고, 과학고를 졸업한 둘째는 연세대에 조기 졸업한 둘째는 연세대에 조기 입학해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셋째는 고려대에 다니고 있다.
첫째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막내가 고등학생이 된 지난해까지, 네 자녀와 함께한 교육여행 20년의 노하우가 들어 있다. 교양과 상식을 넓혀주고, 아들딸의 지적 성장을 이끄는 꿈이 있는 가족여행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교과지식과 배경지식을 넓혀주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이야기는 새삼스럽게 언급할 필요가 없다. 가족여행 길을 시끌벅적하게 만들었던 유머와 난센스 퀴즈 등을 섞어 행복한 가족여행을 충동질한다.
초중 교과서에 가장 자주 등장하고, 언제 둘러봐도 좋은 여행지 8곳을 먼저 골라 묶었다. 부록으로 월별 전국 주요 축제, 자연휴양림, 천문대 현황을 수록해 어느 때나 이 한 권만 있으면 떠날 수 있도록 했다.
1. 우주의 신비 나들이__양주 송암천문대
2. 전통시장에서 엿보는 경제와 우리 삶__하동 화개장
3. 한반도 지형 나들이__평창 대관령고원
4. 숲 나들이_양평 중미산자연휴양림
5. 타임머신 타고 돌아보는 조선시대__아산 외암민속마을
6. 땅 속 비밀 들여다보는 시간여행__단양 고수동굴
7. 축제와 우리문화__보성 녹차밭과 녹차축제
8. 농촌의 자연환경과 농업체험__나주 이슬촌
부록 : 월별 전국 주요 축제, 전국 자연휴양림, 전국 주요 천문대 현황
[특 징]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초중 교과서 여행
지은이가 20년간 다녔던 여행을 초중 교과 과정에 맞춰 새롭게 정리했다. 초·중 전 교과서에서 1,000 항목을 뽑은 뒤 다시 주제별로 중요 체험학습지를 가려냈다.
학습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해당 여행지가 교과서 어느 단원과 관련이 있는지, 또 이와 연계해 어떤 창의적 체험활동을 벌일지 소개한다. 엄마 아빠랑 함께할 만한 체험활동을 제시해 교과서 여행 가이드가 되도록 했다. 그만큼 유익하다는 이야기다.
-따뜻한 대화로 가족애를 일깨우는 가족여행
어느 집에나 공부를 둘러싼 심각한 갈등과 소통단절의 벽이 놓여 있다. 가장 가까운 부모 자식간에 대화가 사라지고 있다. 《SKY가족여행 놀면서 공부하기》는 단순한 정보만 전달하는 기존의 여행기와는 달리, 출발부터 돌아오기까지 전 여정에 걸쳐 가족간 따뜻한 대화가 끊임없는 이어진다.
소소한 일상에서 우주에 이르기까지 묻고, 답하고, 나누는 스토리텔링이 독자에게도 들리는 듯하다. 그만큼 쉽고 편안하게 읽힌다.
-자녀의 지적 수준을 엄마 아빠 급으로 높이려는 이야기
아는 만큼 보인다! 자녀의 지적 수준을 엄마 아빠 급으로 이끄려는 노력이 배어 있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지지 않았다’ ‘미다스의 손’ ‘문경지교’ 등 어른이 되어서도 알아야 할 교양, 격언이나 속담, 고사성어, 용어 등을 애써 피해가지 않는다. 엄마 아빠가 먼저 읽고 좋아할 국민교양도서이다.
전국민교양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쓴 유홍준 교수(전 문화재청장)의 추천에는 이유가 있다.
-여행지 선택 폭을 넓혀주는 같은 주제 다른 여행지 소개
《SKY가족여행 놀면서 공부하기》의 주 여행지가 아니더라고 같은 주제로 나들이할 수 있는 ‘전국의 가볼 만한 여행지’를 소개함으로써 여행지 선택폭을 넓혔다. 이를 테면 ‘우주의 신비 나들이’란 주제로 양주 송암천문대를 탐방하면서 전국의 주요 천문대를 이야기 끝에 간단하게 소개하는 식이다. 같은 주제의 가까운 여행지를 찾아갈 때도 책에 나오는 내용을 활용하면 된다.
해당 여행지에서 함께 둘러보면 좋은 곳은 ‘인근 가볼 만한 명소’로 소개한다.
-여행 분위기를 띄워주는 유머와 브레인스토밍
큰 풍랑을 만난 여객선이 싣고 있던 짐을 다 버리고도 승객 세 사람이 사라져주어야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상황. 미국과 영국인이 “세계평화를 위해!” “대영제국 만세!”를 외치며 잇달아 바다 속으로 뛰어들었지만 마지막 한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마침내 나타난 한국인. 그는 어떻게 했을까?
가족여행 길을 즐겁게 만들었던 유머와 난센스 퀴즈 등을 본문과 ‘쉬거나 웃거나’ 코너에 엮어 가족사랑의 농도를 높여간다.
-엄마 아빠가 자녀에게 들려주기 망설이는 이야기
자칫 잔소리로 들리기 쉬운 인성 이야기는 여행 때에도 엄마 아빠가 드러내놓고 말하기가 쉽지 않다. 《SKY가족여행 놀면서 공부하기》에서 엄마 아빠는 그런 부모의 마음을 조용히 드러낸다. 삶의 가치, 부모의 기대, 가족, 꿈 등에 관한 이야기를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 밝고 긍정적이며 자기주도적으로 세상을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다.
책을 읽는 동안 엄마 아빠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오롯이 전해진다.
-월별 전국 주요 축제, 자연휴양림, 천문대 현황 수록
언제 가더라도 교육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좋은 여행지인 축제현장, 자연휴양림, 천문대 현황을 부록으로 실어 아무 때나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추천의 글]
내가 답사를 다니는 것이 공부하는 것이냐 노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 대답하자면 나는 놀면서 공부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그게 나만의 노하우가 아니었다. 딸 셋, 아들 하나를 둔 엄마 아빠가 초중 교과서를 상세히 탐구해 전국을 누비며 발품을 판 20년 내공이 담긴 ‘교육 문화 감성 여행기’였다. 지식과 정보, 사랑과 배려, 감성과 유머가 곳곳에 묻어난다.
아이들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이른바 ‘SKY 대학’에 보낸 비결이 담긴 ‘양씨 가족의 탈무드’라고도 부를 만하다. 세상의 모든 부모가 저자 부부처럼 정성으로 연구하고 발품을 팔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나 이 책을 들고 그대로 떠나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자녀의 학업 증진은 물론 가족의 화목과 소통도 저절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도 창의력을 강조하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덜 공부하고, 더 놀아라!”라고 말하였지만 나는 “노는 것과 공부하는 것을 분리하지 말아라!”라고 말하고 싶다.
- 유홍준 전 문화재 청장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
“공부하라는 소리만 하지 않으면 괜찮아요.” 교육 현장에서 부모와 자녀 간에 공부를 둘러싼 심각한 갈등과 소통의 벽을 절감한다. ‘SKY가족여행’은 가정과 학교의 이 같은 고민과 현실에 딱 적합한 책이다. 행복 만족, 감성 충만, 지식 충족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우리 아이 꿈찾기 프로젝트’다.
- 김성중 중앙중 교장
내용과 편집, 구성을 보고 감탄했다. 유익한 내용들이 잘 정리된 느낌이다. 단순히 정보만을 제공했던
내가 답사를 다니는 것이 공부하는 것이냐 노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 대답하자면 나는 놀면서 공부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그게 나만의 노하우가 아니었다. 딸 셋, 아들 하나를 둔 엄마 아빠가 초중 교과서를 상세히 탐구해 전국을 누비며 발품을 판 20년 내공이 담긴 ‘교육 문화 감성 여행기’였다. 지식과 정보, 사랑과 배려, 감성과 유머가 곳곳에 묻어난다.
아이들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이른바 ‘SKY 대학’에 보낸 비결이 담긴 ‘양씨 가족의 탈무드’라고도 부를 만하다. 세상의 모든 부모가 저자 부부처럼 정성으로 연구하고 발품을 팔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나 이 책을 들고 그대로 떠나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자녀의 학업 증진은 물론 가족의 화목과 소통도 저절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도 창의력을 강조하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덜 공부하고, 더 놀아라!”라고 말하였지만 나는 “노는 것과 공부하는 것을 분리하지 말아라!”라고 말하고 싶다.
- 유홍준 전 문화재 청장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

“공부하라는 소리만 하지 않으면 괜찮아요.” 교육 현장에서 부모와 자녀 간에 공부를 둘러싼 심각한 갈등과 소통의 벽을 절감한다. ‘SKY가족여행’은 가정과 학교의 이 같은 고민과 현실에 딱 적합한 책이다. 행복 만족, 감성 충만, 지식 충족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우리 아이 꿈찾기 프로젝트’다.
- 김성중 중앙중 교장

내용과 편집, 구성을 보고 감탄했다. 유익한 내용들이 잘 정리된 느낌이다. 단순히 정보만을 제공했던 기존 책들과 달리 스토리 형식의 책이라 쉽고 편안하게 읽힌다. 특별히 교과서 연계단원을 제시하고 관련 내용을 넣어 ‘교육여행’이라는 콘셉트로 많은 부모의 사랑을 받을 것 같다.
- 김성현 한신초등학교 교사 ․ 《초등부모학교》 저자

수업시간에 지루하기만 했던 사회, 과학공부가 쉬워질 거 같다. 지금 당장 이 책 한 권 들고 떠나보자. 아이들의 환호성을 들을 것이다. 아이들 눈높이의 말과 글이 쉽고 생생하다. 게다가 다양한 볼거리가 흥미롭다. 이 여행이 끝날 때쯤 우리 아이들의 공부가, 지식이, 꿈이, 가족사랑이 쑥쑥 자랄 것이다.
- 김경미 학부모

p 42~43 :
이렇게 태어난 별은 수명이 다하면 아낌없이 우주 속으로 흩어진다. 별의 잔재는 다시 모여 성운이 되고, 그 안에서 새로운 별이 태어난다. 먼지와 가스로 이뤄진 성운은 별들의 고향이다. 지구와 같은 행성은 별이 태어난 뒤 만들어진다.
“별이 태어난 뒤 행성이 만들어지고, 그 행성에서 우리가 태어났으니, 우리 몸의 고향도 따지고 보면 별이라는 이야기가 되네요.”
“근원적으로 따져 올라가면 그렇게도 볼 수 있지.”
아빠 말을 듣고 있던 엄마가 손을 가로젓는다.
“그 무슨 섭섭한 소리예요? 만약 별이 우리 고향이라면 우리는 별을 탄생시킨 수소에서 시작됐다는 말이 되잖아요. 우리가 스스로 수소가스가 된다면 얼마나 서글프고 비참한 일이에요! 스스로를 높이셔야지, 수소가스가 되면 되겠어요? 우리가 지구에 온 데는 깊은 뜻이 있는 거예요.”
-우주의 신비 나들이_양주 송암천문대

p 131 :
“내 동생이지만 참 똑똑하네. 태백산맥 동쪽이 높고 서쪽은 낮다는 말을 하고 있는 거지? 이런 걸 동고서저(東高西低) 지형이라고 불러. 지각운동으로 동쪽은 가파르게, 서쪽은 완만하게 기울어진 땅덩어리가 되었어. 그 결과 여러 가지 지리적인 특징이 나타나지.”
“그런 게 아니라 그냥 해본 소린데…….”
누나는 그래도 “훈이는 귀여워~”를 연발하면서 동생을 칭찬한다. 엄마 못지않은 칭찬이다.
바람이 시원하게 분다. 풍력발전기 날개가 불어오는 바람을 마주하며 방향을 바꿔가면서 신나게 돈다. 커다란 팔랑개비다.
“아~, 시원하다. 혹시 이 바람이 높새바람 아닐까요?”
“좋고 좋고~. 역시 우리 아들은 배우려는 자세가 됐어.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모르는 것은 물어보잖아. 물어보는 사람이 성공하는 거야. 왜?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거든. 또 모르는 걸 그냥 넘어가면 알 기회가 없어지니까 잘 하기 어려워. 공자님이 불치하문, 열심히 물어보라고 한 데는 다 이유가 있어.”
“모자지간(母子之間)에 죽이 잘 맞습니다. 높새바람 이야기가 나왔으니 아들이 아는 대로 설명해 보면 어때?”
-한반도 지형 나들이_평창 대관령고원

p 237 :
중국에서 생산된 녹차는 유럽으로 전파되면서 크게 인기를 모았다. 녹차를 실은 배는 지구를 반 바퀴 돌아 유럽으로 들어갔다. 문제는 배가 적도를 지나갈 때 발생했다. 녹차가 뜨거운 열기에 발효되면서 검게 변했다. 사람들은 비싼 차를 버리기 아까워 물에 우려내 마시기 시작했다. 홍차(black tea)의 유래다.
산업혁명으로 세계 최고 부자나라가 된 영국은 홍차 소비에서도 세계 최고가 되었다. 홍차는 영국의 상징이 되었다. 차를 조금이라도 빨리 유럽으로 실어나르려는 경쟁은 범선의 발달을 가져오기도 했다.
“홍차가 운송수단의 발달에 기여했다는 사실은 오늘 처음 알았어요.”
“차가 세계사에 끼친 영향은 또 있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말은 들어봤어?”
-축제 나들이_보성 녹차밭과 녹차대축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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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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