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의 차이가 아이미래를 결정한다!”
일본 엄마들이 6년을 기다려 보내는 학원의 원장이 밝히는
‘기본이 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

“공부 잘하는 아이는 모두 성공할까?” “명문대 출신의 아이는 모두 행복할까?”
이 책은 이런 질문과 함께 시작한다.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그렇지 않음을 요즘 부모들 역시 알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부모가 공부에 관심을 기울인다. 공부라도 잡아 줘야 아이가 조금은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부모의 손이 미치지 못할 때도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
많은 부모가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며 자신도 모르게 아이를 닦달하고 만다. 6년 뒤까지 등원 예약이 차 있을 정도로, 현재 일본 엄마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낳고 있는 학원의 원장이기도 한 이 책의 저자는 이런 부모를 위해 새로운 교육을 제안한다.
바로 기본에 집중하는 교육이다. 아이가 어른이 되어 살아갈 미래 시대에는 지금보다 더 ‘개인의 자질과 능력이 곧 능력’이 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수많은 직업이 생겨나고, 부모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아이는 성장 과정에서 숱한 어려움과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이때마다 부모가 아이를 도와주고 이끌어 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부모는 눈앞에 성과를 좇아 남들 따라 틀에 박힌 교육을 시작하기보다 기본을 착실히 쌓아 줘야 한다. 특히 성장의 토대를 쌓아가는 시기인 0세부터 10세까지 아이의 기본을 다져 줘야 한다. 그러면 이후부터는 부모가 아이를 이끌어 주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성장해 나간다.
이러한 교육 신념은 저자가 암에 걸리면서, 엄마의 존재가 이 세상에서 사라졌을 때 남겨질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 줄 교육을 시키고 싶다는 욕구와 만나 더욱 확고해졌다. 저자는 수많은 교육전문가를 만나며 아이의 기본을 튼튼히 다져 줄 수 있는 교육을 연구하여 학원을 설립하였고, 학원 아이들과 자신의 두 아이를 가르쳐 뛰어난 성과를 달성 중이다. 해외에서까지 교육 자문을 구하고자 학원을 방문할 만큼 인정을 받고 있다.
그런 그녀가 언제나 아이 문제로 고민하고 염려하는 부모를 한 명이라도 더 응원하고 도와주고자 자신의 교육 철학과 비법을 이 한 권에 모두 담았다. 0세부터 10세까지 반드시 부모가 가르쳐야 할 기본 교육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들만 추려 소개한다. 습관의 의미와 아이에게 꼭 가르쳐야 할 습관 교육부터 발달 단계를 활용하여 배움의 기본기를 다져 주는 법, 경쟁심, 의욕 등 아이의 자질과 능력을 다방면으로 끌어 주는 법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알려 준다.

[출판사 서평]

아이의 미래가 불안한 부모를 위한 책!
아이의 ‘성장의 힘’은 10세까지
부모가 키워 준 ‘기본’에서 나온다!

“부모가 언제까지 아이를 이끌어 줄 수 있을까?”
0~10세 아이를 둔 부모라면, ‘기본’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부모는 불안감에 아이에게 이것저것 닦달하게 된다. 그렇지만 부모가 언제까지나 아이를 이끌어 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부모의 노력으로 아이의 성장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있다.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무엇보다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는 지금보다 더 많은 변화와 변수가 예상된다. 개인의 능력이 곧 존재의 가치가 되며, 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 또한 다를 것이다. 이때 부모가 자신의 손과 발이 되어 준 아이는, 공부 위주의 교육을 받은 아이는 위험하다.
부모의 진정한 역할은 아이의 매니저를 자청하여 아이의 성장을 주도하기보다, 아이의 폭발적인 성장 시기를 활용하여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교육의 결정적 시기인 0~10세 때 아이의 발달 속도에 맞춰 성장의 밑바탕이 되어 줄 기본을 다져 줘야 한다. 공부의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가르치고, 해야 할 일을 알려주기보다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은 또래 아이들에 비해 뒤처지는 듯이 보여도, 기본을 잘 다진 아이는 성장의 갈림길에서마다 진가를 발휘할 것이다.

“눈앞의 성과가 아닌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시켜라!”
암에 걸린 후 찾은 자녀교육의 방향
아이를 믿고 맡길 만한 곳이, 어떤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가르쳐 주는 곳이 없다는 사실에 좌절한 저자는 스스로 그 답을 찾고자 꾸준히 공부를 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대장암이란 판정을 받게 된다. 초기이긴 하였지만, 죽음과 대면하게 된 저자는 ‘엄마라는 존재가 사라지고 나면 내 아이들에게 무엇이 남을까, 무엇을 남겨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그 결과 부모가 없어도, 부모의 도움 없이도 올바르게 판단하고,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성장해 갈 수 있는 아이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그녀의 이런 생각은 지금 당장 성적을 올리고, 성과를 내는 교육이 아닌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에 확신을 갖게 했다.

일본 최고의 학원장이 밝히는
공부, 인성, 생활습관, 운동 등 기본이 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
이것도 해야 한다, 저것도 해야 한다며 부모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여느 교육전문가들과 달리 ‘기본’만 잘 다져 주면 아이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 성장한다는 저자의 교육관은 일본 엄마들 사이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그 덕분에 저자의 학원은 6년 후까지 등원 예약이 마감되었고, 해외 교육전문가들이 저자의 교육 철학과 비법을 배우고자 찾아오고 있다.
그런 저자가 자녀교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를 응원하고 도와주기 위해 수많은 교육전문가를 만나고 연구를 거듭한 끝에 확립한 자신만의 교육법을 이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저자의 학원과 가정에서 직접 실천한 교육법들로, 사례와 함께 핵심만을 모아 소개한다. 아이에게 좋은 교육은 참 많다. 하지만 그 모든 교육을 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다. 가장 아이에게 필요한 교육만을 선별하여 가르치는 지혜가 필요하다.
두뇌의 신경 회로가 형성되는 10세 전까지 꼭 만들어 줘야 할 습관 교육부터, 발달 단계에 맞춰 배움의 기본기를 다져 주는 법, 공부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운동, 인성 등 아이의 자질을 다방면으로 끌어 주는 법을 소개한다.

“왜 10세까지일까?”
0세부터 아이의 배움은 시작된다!
저자는 기본이 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0~10세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아이의 뇌는 10세까지 가장 왕성하게 발달하고 성숙하여 교육의 결정적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 전 미국 대통령인 클린턴 부부는 역사상 최초로 대통령 관저에서 ‘유아 조기교육’에 대한 세미나를 주최하기도 하였다. 또한 미국 조기교육 프로그램인 ‘얼리 헤드 스타트’의 연구진 역시 조기교육의 우수성에 대해 발표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기교육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높은데, 조기교육의 부작용은 시기가 아니라 잘못된 방법과 부모의 개입이 원인이다.
이 책은 조기교육에 대해 편견을 바로잡고 0세부터 10세까지의 교육을 강조한다. 배움의 효과가 가장 극대화되는 시기를 활용하여 아이의 기본을 다져 주자는 것이다. 특히 학습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식사하는 법이나 자기 일을 스스로 해내는 능력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아이의 발달에 맞춘 교육을 강조한다.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까지 부모가 책임을 질 수는 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삶을 계획하고 이루어 갈 수 있도록 기본을 튼튼히 다져 줘야 한다. 이는 저절로 익혀지는 것이 아니다. 지금처럼 부모가 아이의 손과 발이 되어 주어서는 어려운 일이다.
요즘 아이에게 무엇을 시키면 알아서 하는 적이 없다며 하소연하는 부모가 많아졌다. 책을 읽으라고 하면, “무슨 책을 읽어야 하나요?” “얼마나 읽어요?” 하고 질문을 한다는 것이다. 가정에서뿐만이 아니다. 학교에서 교사들이 느끼는 아이들의 의존증은 훨씬 심각하다. -26~27쪽

미국에서는 지난 95년부터 조기교육 프로그램인 ‘얼리 헤드 스타트Early Head Start’를 운영했는데, 최근 이 프로그램의 연구진이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도 조기교육을 받으면 또래보다 높은 적응능력을 보인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기교육을 받은 아이가 그렇지 않은 또래 아이에 비해 문제해결능력, 집중력, 언어구사능력이 더 발달돼 있었다는 것이다.
수학정책 연구소장 러브 박사는 이 연구 결과가 의미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고 말한다. 아직 사고와 인지가 뚜렷하게 발달하지 않은 어린 나이의 아이들조차 조기교육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만약 이 아이들이 계속해서 교육을 받는다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을 보일 것이라는 걸 의미하기 때문이다. -33쪽

요즘 교육의 적기라는 말을 많이 한다. 나는 교육의 적기를 발달적인 측면에서만 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배우고자 할 때, 아이가 호기심을 보일 때 역시 교육의 적기가 아닐까? -108쪽

나는 아이가 어렸을 때 그림책에만 국한하지 않고, 내가 읽고 있는 책을 읽어 주곤 했다. 한창 교육학을 공부할 때라 때로는 ‘논문’일 때도 있었고, <논어>와 같은 고전일 때도 있었다. 그런 나를 보고 주변에서는 공부를 하든, 아이를 보든 하나만 하라고 핀잔을 주곤 했다. 내가 바빠서 한 행동이지만 나중에 살펴보니 이 시기 아이들은 난이도에 상관없이 그대로 흡수하며, 이때 받아들인 지식은 잠재의식 속에 쌓여 나중에 사고력의 원동력이 된다고 하니, 잘한 행동이지 싶었다. -114쪽

아이에게 좋은 습관은 상당히 많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아이에게 가르치기란 힘들다. 이 중에서도 가장 아이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만을 추려 부모는 가르쳐야 하는데, 이를 온전히 아이 것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그 목표치를 최대한 낮춰 줄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아이가 부담을 갖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다. -117쪽

유대인들 중에는 유독 수학자나 과학자가 많은데, 이는 유아 때부터 구체물을 통해 수학교육을 받은 것이 그 이유라고 한다. 아이들은 놀이와 경험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수학적 개념을 터득하고, 수학능력의 기초를 다지게 된다. -119쪽

프롤로그 | 일본 엄마들이 가장 보내고 싶어하는 학원, 그곳 원장이 말하다

1. 현명한 부모는 10년 후 1등을 목표로 아이를 키운다
-많은 부모가 공부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아이의 손과 발이 되어 주지 마라
-조기교육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당신은 좋은 부모인가?
\"0~10세 아이를 둔 부모라면 '기본'에 집중하라\"

2. 아이를 성장시키는 부모는 이것이 다르다
-Different parenting 1．지켜보는 힘
-Different parenting ２．의욕을 불러일으키는 힘
-Different parenting ３．잘 혼내는 힘
-Different parenting ４．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힘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는 육아\"

기본이 강한 아이의 법칙Ⅰ;
3.좋은 습관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염려하지 마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10분이 비결이다
-\"매일 숙제 다했어요.\"를 외치게 하라
-아이가 빠뜨린 준비물을 챙겨 주지 마라
-스마트폰과 게임, 습관이 깊어져 중독이 된다
\"아이가 자랄수록 작은 습관이 큰 차이를 야기한다\"

기본이 강한 아이의 법칙 Ⅱ ;　
4. 0세부터 아이의 배움은 시작된다
-7세 전 언어 경험은 아이의 언어 발달을 좌우한다
-독서에는 적기適期가 없다
-수학 좋아하는 아이, 시작이 중요하다
-영어는 시작 시기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초등 4학년까지는 공부의 기본을 쌓는 시기다
-아이 학원,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아이가 배움에 관심을 보일 때, 그때가 바로 교육의 적기다!\"

기본이 강한 아이의 법칙 Ⅲ ;　
5. 공부만 하는 아이로 키우지 마라
-운동은 몸으로 하는 공부다
-운동능력의 기초는 영유아 시기에 만들어진다
-3세부터 아이의 경쟁심을 관리하라
-운동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이 있다
\"몸에 좋은 일은 마음에도 좋다\"

6. 아이에게 힘이 되어 주는 가르침
-'키즈 미팅'을 권하다
-포기하지 않을 때 얻을 수 있는 재미를 가르쳐라
-아이에게 '진짜'보다 좋은 수업은 없다
-꿈에도 나이 제한이 있다
\"10세까지 부모의 가르침이 아이의 이후 삶을 결정한다\"
에필로그 | 자녀교육, 진심을 다할수록 점점 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