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의 필독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유럽 여행을 떠난다
죽기 전에 한 번은 유럽을 만나라
성경 속 배경을 만나고
예술가들의 작품 속 성경을 만나는 시간
역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가르침은
 인식의 지평을 넓혀 줄 것이다

그리스도교의 역사와 전통을 만나다

유럽은 그리스도교의 전통을 갖고 있는 대륙이다. 성경 속 이야기를 많은 신자들은 믿음으로 믿고 있지만 역사 속 배경이 실제로 존재하는 곳에 가 보고 싶을 것이다. 거기에서 성지순례를 하는 많은 이들이 생긴다. 이 책은 성지순례를 도와주는, 혹은 대신해 주는 책이다. 성경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실제 배경지일 가능성이 있는 곳들, 예술가들이 그렸거나 조각한 작품 속 성경의 흔적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성경의 가르침과 이야기가 더욱 생생하게 전해질 수 있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내용을 함께 실어 더욱 풍부한 이야기와 작품을 볼 수 있다. 노아의 방주의 배경이 되는 터키의 아라랏산, 미켈란젤로가 그린 아담의 창조와 이브의 창조가 있는 시스티나 성당, 브뢰벨의 상상으로 구현한 바벨탑 등이 그렇다. 이 외에도 수많은 건축물에서도 그리스도교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다.
중세 유럽의 문화는 그리스도교가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문학, 미술 등 각종 예술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신자이든 비신자이든 유럽에 가면 마주치게 될 것이다.
유럽 여행 책자인 동시에 성경의 이야기를 담아 유럽과 그리스도교 문화의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으며, 색다른 유럽을 보는 즐거움을 얻고 새로운 깨달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성지순례의 필독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유럽 여행을 떠난다
죽기 전에 한 번은 유럽을 만나라
성경 속 배경을 만나고
예술가들의 작품 속 성경을 만나는 시간
역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가르침은
인식의 지평을 넓혀 줄 것이다
책 소개
그리스도교의 역사와 전통을 만나다
유럽은 그리스도교의 전통을 갖고 있는 대륙이다. 성경 속 이야기를 많은 신자들은 믿음으로 믿고 있지만 역사 속 배경이 실제로 존재하는 곳에 가 보고 싶을 것이다. 거기에서 성지순례를 하는 많은 이들이 생긴다. 이 책은 성지순례를 도와주는, 혹...
성지순례의 필독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유럽 여행을 떠난다
죽기 전에 한 번은 유럽을 만나라
성경 속 배경을 만나고
예술가들의 작품 속 성경을 만나는 시간
역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가르침은
인식의 지평을 넓혀 줄 것이다
책 소개
그리스도교의 역사와 전통을 만나다
유럽은 그리스도교의 전통을 갖고 있는 대륙이다. 성경 속 이야기를 많은 신자들은 믿음으로 믿고 있지만 역사 속 배경이 실제로 존재하는 곳에 가 보고 싶을 것이다. 거기에서 성지순례를 하는 많은 이들이 생긴다. 이 책은 성지순례를 도와주는, 혹은 대신해 주는 책이다. 성경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실제 배경지일 가능성이 있는 곳들, 예술가들이 그렸거나 조각한 작품 속 성경의 흔적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성경의 가르침과 이야기가 더욱 생생하게 전해질 수 있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내용을 함께 실어 더욱 풍부한 이야기와 작품을 볼 수 있다. 노아의 방주의 배경이 되는 터키의 아라랏산, 미켈란젤로가 그린 아담의 창조와 이브의 창조가 있는 시스티나 성당, 브뢰벨의 상상으로 구현한 바벨탑 등이 그렇다. 이 외에도 수많은 건축물에서도 그리스도교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다.
중세 유럽의 문화는 그리스도교가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문학, 미술 등 각종 예술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신자이든 비신자이든 유럽에 가면 마주치게 될 것이다.
유럽 여행 책자인 동시에 성경의 이야기를 담아 유럽과 그리스도교 문화의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으며, 색다른 유럽을 보는 즐거움을 얻고 새로운 깨달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유럽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된다
유럽으로 가는 발길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아무 곳에다 셔터만 눌러도 예술 사진이 되는 풍경과 장엄한 규모의 건축물은 감탄사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유럽을 볼 때 파리의 에펠탑, 로마의 콜로세움, 런던의 버킹검 궁전 등을 대표로 보고 그곳을 관광하며 유럽을 다녀왔다고 말한다. 물론 그곳은 부정할 수 없는 유럽의 상징이다. 하지만 이제는 유럽을 더욱 커다란 관점 혹은 색다른 관점에서 봐라볼 때이다.
유럽은 동양의 문화권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다. 유교와 불교가 동양 문화를 지배했다면 유럽의 문화는 그리스도교가 지배했다. 철학, 문학, 회화, 조각 등 전 분야에 걸쳐 그리스도교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이 책을 읽을 때는 가볍게 산책하듯 사진을 일별해도 좋고 구석구석 탐험하듯 성경 속 이야기에 빠져들어도 좋다. 만나는 풍경은 성경 속 배경지이거나 그와 관련된 주제로 만든 예술가들의 작품이다. 책 속 이야기는 성경의 내용들 기반으로 더욱 정확하고 세심하게 살려낸 이야기다. 읽는 재미 보는 재미 여행하는 재미 그리고 성경의 가르침을 깊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따라서 그 어떤 여행과는 다른 특별한 유럽을 경험할 수 있다.
깊이 읽는 성경 읽기를 도와주는 성지순례의 지침서
이 책은 단순히 성경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적 지식이나 구체적 근거를 함께 전한다. 독자가 쉽고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도록 ‘참고’를 넣어 부가 설명하였다. 가령 창세기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이 단순히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 근거를 들고 소돔은 사해 서안의 남쪽에 있다고 밝힌다. 지금은 호텔이 들어서 있고 식염욕(食鹽浴)을 할 수 있는 리조트로 알려져 있다. 호수 근처에 있는 산에 식염 덩어리의 봉우리들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롯의 아내가 뒤돌아보다가 된 소금 기둥이라고 한다.
이 책은 숨어 있는 이야기와 근거를 확인할 수 있어 깊이 있게 성경을 읽는 것이 가능하며 책으로도 성지순례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최근 기독교나 천주교에서 성경의 발자취를 따라 나서는 여행, 즉 성지순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신앙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성경 지식으로 여행하는 것보다 이 책을 읽고 간다면 같은 교회, 성당, 미술관, 박물관, 수많은 근거지, 미술 작품들을 보더라도 기본 지식을 뛰어넘는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유럽 여행자를 위해 그리스도교 배경 지식도 함께 넣어 여행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프랑스의 에펠탑보다 화려하지 않고,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보다 여유로운 여행은 아니지만 인생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성경 속 이야기를 확인하는 숭고한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뉜다. 구약(Old Testament)이란 유대인 선조인 아브라함이나 모세 등을 통해서 하나님이 인간과 맺은 오래된 약속, 오래된 계약이라는 의미이고, 신약(New Testament)이란 그리스도 신자들이 믿고 있는 바에 의하면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인간이 맺은 새로운 약속, 새로운 계약이라는 의미이다.
유대인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으므로 신약성경도 인정하지 않는다. 유대인에게 있어 성경이라고 하면, 단 하나 이른바 구약성경이 있을 뿐이다. 원래 구약성경은 유대인이 선조 대대로 구전(口傳)되어 오던 신화전설(神話傳說), 신앙개조(信仰個條, 기독교에서 교회가 공인하는 표준적 교의의 요지를 간단히 요약하여 조목으로 나타낸 것), 종교적 의식의 결정사항, 역사, 종교문학 등을 집대성한 것이다. 위의 다윗 이야기가 나오는 사무엘 편은 역사의 좋은 예이다. 그 밖에 유대인은 매우 종교적인 민족이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한다는 역할을 자각한 사람’, 즉 예언자가 역사상 여러 명 나타나는데 각각 예언서라는 것을 남겼다. 구약성경의 많은 부분이 이 예언서로 이루어진 것이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는 각각 무엇이 기록되어 있는가? 中

1910년 영국군 워렌 대위가 바위굴로 되어 있는 ‘기혼 샘’의 천장에 거뭇거뭇한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등산의 달인이어서 사다리와 밧줄을 준비하고 그 구멍을 통해 위로 올라갔더니 휑하게 오펠 언덕 위에 있는 민가의 지하실로 나오게 되었다. 〈사무엘기하 5장〉에 나오는 다윗의 기습 이야기가 실증된 것이다. 지금도 이 비밀의 통로는 역사적 건조물로 보존되고 있다. 견학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다윗은 예루살렘을 본거지로 삼고 블레셋 사람들을 완전히 굴복시켰다. 또한 주변의 여러 지방을 정복하여, 북으로는 다마스쿠스부터 남으로는 아라비아 사막 둘레까지 이르는 대 왕국을 수립했다. 이스라엘인은 뒤에 유대인이라고 부르게 되는데, 이 다윗 시대가 그들의 긴 역사를 통해서 가장 큰영광으로 가득 찬 시대였다.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다윗은 항상 유대민족의 영광의 심벌이 되고 있다.

-다윗이 왕이 되다 中

하나님의 아들을 임신했다는 말에 두려워하고 부끄러워했지만, 기쁨을 드러내지 않고 황홀해하는 청순한 처녀. 이 감동적인 장면이 오래전부터 많은 장인(匠人)이나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피렌체 산마르코 수도원의 프라 안젤리코, 또 우피치 미술관의 시모네 마르티니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수태고지(受胎告知)’가 깊은 감명을 주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수태고지 장면이 많이 제작된 것은 고딕시대부터 마리아 숭배가 위력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리아는 위엄이 넘치는 하나님 아들의 어머니에 어울리는 호사스런 건물에서 살고, 훌륭한 의상을 입은 것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시골 나사렛의 목수 요셉과 약혼을 맺은 마리아는 사실 소박한 시골처녀였으므로 검소한 집에서 살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나사렛은 예루살렘 북방 , 도로 거리로 14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당시에는 아주 작은 마을이었는데 지금은 인구가 약 6, 7만 명에 이른다. 마리아 임신의 알림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는 장소에는 장엄한 성수태고지(聖受胎告知,가톨릭) 교회와 성(聖) 가브리엘 교회(그리스 正敎)가 세워져 있다.
-마태복음에서‘ 요셉의 꿈’이 누가복음에서는 ‘예수 탄생의 예고’로 中

목차
책머리에
Chapter 1 구약성경 이야기
구약성경과 친해지기
천지창조에서 바벨탑까지
아브라함에서 요셉까지
출애굽기와 사사기
사무엘기와 다윗 시대
아가와 전도서
Chapter 2 신약성경 이야기
인류 공통의 고전, 신약성경을 어떻게 읽을까?
예수 탄생부터 이집트에 가기까지
예수의 선교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예수의 제자들
Chapter 3 유럽 여행자를 위한 그리스도교 배경지식
부로할절과 이동 축제일
신약성경의 명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