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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숲 전 3권
- 달나무 저
- 발해커뮤니케이션
- 2015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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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ISBN: 9788999802331
612쪽
145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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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201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장편제작지원만화 선정작이기도 한 〈고양이의 숲〉은 달나무 작가가 첫 책 〈달나무의 고양이방〉 이후 12년 만에 내놓은ㅤ첫 장편서사만화이다. 우주 너머 고양이의 숲?이라는 외계 행성에서 온 초능력 고양이 이바가 지구에서 유쾌한 활약을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1권에서 이바는 다양한 지구의 인간들을 만나며 그들의 외로움, 아픔, 상처를 치유해 준다. 애묘인이라면 모두 아는 고양이만의 애교 무기인 골골송, 꾹꾹이, 말랑말랑 고양이 펀치가 외로운 별 지구에 사는 인간들을 힐링시킨다.
2권에서 이바는 ...
201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장편제작지원만화 선정작이기도 한 〈고양이의 숲〉은 달나무 작가가 첫 책 〈달나무의 고양이방〉 이후 12년 만에 내놓은ㅤ첫 장편서사만화이다. 우주 너머 고양이의 숲이라는 외계 행성에서 온 초능력 고양이 이바가 지구에서 유쾌한 활약을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1권에서 이바는 다양한 지구의 인간들을 만나며 그들의 외로움, 아픔, 상처를 치유해 준다. 애묘인이라면 모두 아는 고양이만의 애교 무기인 골골송, 꾹꾹이, 말랑말랑 고양이 펀치가 외로운 별 지구에 사는 인간들을 힐링시킨다.
2권에서 이바는 본격적으로 더욱 큰 활약을 시작한다. 악의 기운에 둘러싸여 붕괴하기 시작한 인간의 별. 여기저기 무너져 내리는 사고 속에서 이바는 초능력을 발휘해 위기에 빠진 인간들의 생명을 구한다. 여기에 등장하는 사고들은 실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 성수대교 붕괴 사건, 판교 환풍기 추락 사고 등을 모티브로 그려진다. 사고는 일어났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사회. 너무 쉽게 잊히고 반복되는 비극, 그 속에서도 자신에게 불이익이 생길까 거짓말과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위정자들. 희망이 사라져 버린 암흑의 도시에서 이바는 조금씩 악을 걷어 내고 선의 씨앗을 심기 시작한다. 실제 현실 속에서 우리는 구조받지 못했지만 본 작품 속의 인간들은 슈퍼맨 같은 고양이 이바에 의해 구조받는다. 악한 위정자들은 응징당한다. 힘없는 자는 늘 당해야만 하는 비정한 콘크리트 제국에서 이바는 강력한 고양이 펀치를 날린다. 이처럼 2부는 부조리한 사회의 횡포 속에서 상처받고 마음을 다친 약자를 위로하고 보듬는 이야기이다.
3권에서는 당황한 위정자들의 반격이 시작된다. 군대와 경찰이 이바를 몰아 고양이 사냥을 한다. “고양이는 시민들을 구해 주고 있어요. 그런 그를 왜 해치려 하죠?” 누군가 묻는다. 위정자는 대답한다. “인간별엔 인간별의 질서와 룰이 있어! 가만히 있어! 인간들이 만든 제국의 룰에 반기를 들지 마!” 그러나 그 룰은 누구를 위한 룰인가. 모든 인간을 위한 룰인가, 소수의 위정자를 위한 룰인가. 결국 이바는 위정자의 명을 받은 거대한 병력과 대치하게 되고 〈인간 vs 고양이〉의 일촉즉발 사투가 눈앞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고양이의 숲〉은 이 사회를 저격하는 만화는 아니다. 오히려 치유하는 힐링의 만화이다. 부조리한 세상, 희망이 사라진 영혼의 암흑 속에서 모든 것을 잃고 빼앗겨도 아무 저항을 할 수 없고 저항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고통. 이곳에 사는 우리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시 꺼내어 고양이의 말랑하고 따뜻한 손으로 보듬어 준다. 슬픔과 상처의 별, 쓸쓸하고 아픈 별. 이 별에 사는 우리의 이야기가 이제 더는 비극이 되지 않도록, 이 만화를 통해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독자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
저자 소개
- 구분 : 저서
- 국적 : 대한민국
- 분류 : 문학가
- 인기지수 : 11
1973년생. 사수자리. 2003년 『달나무의 고양이방』이란 카툰에세이를 내며 데뷔, 세계일보, 야후만화, 풀빵닷컴 등에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를 연재했다. 고양이와 동거한 경험을 살려 2012년 『냐옹이를 부탁해』라는 고양이 키우기 비법서를 내기도 했다. 2006년부터 2012년 초까지 6년간 일본 교토 이와쿠라 마을에 머물며 유학했다. 귀국 후 작업실에 틀어박혀 약 2년간 집필에 몰입, 12년 만에 두 번째 만화이며 첫 장편작인 『고양이의 숲』을 완성했다. 현재는 이바와 라라(춘봉) 두 마리의 고양이와 동거 중이다.
-세계일보<달나무의 고양이방2> 연재 (2004-2005)
-야후만화/이코믹스에 <별을 담아온 고양이> 동시 연재 (2004-2005)
-풀빵닷컴에 <달나무의 냐옹이세상><추억다여리> 연재 (2004-2005)
-일본 고단샤(講談社)미챠오 디지털만화공모전 1위 "고양이별(猫の星)" (2007)
-SBS동물농장 신년특집 <우편배달부 고양이 사라의 편지> 애니메이션 제작 (2010)
-교토세이카대학 대학원 스토리만화 박사 (2012)
목차
목차
고양이의 숲 no1. 비밀의 숲에서 온 고양이
고양이의 숲 no2. 선의 씨앗을 심는 여행
고양이의 숲 no3. 무지개 빛 눈물
고양이의 숲 no1. 비밀의 숲에서 온 고양이
고양이의 숲 no2. 선의 씨앗을 심는 여행
고양이의 숲 no3. 무지개 빛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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