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침한 고양이와 순진한 개가 전하는,
그들이 바라본 복잡한 ‘세상’과 수상한 ‘인간’이야기!
세상에 둘도 없는 원수지간이라고 잘 알려진 고양이와 개. 하지만 우리에게 그들은 지친 하루의 끝에 달콤함을 안겨 주는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로 통한다. 진실한 마음을 교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룸메이트이기도 한 개와 고양이는 무언가를 훔치는 데도 선수다!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게 조용히 다가와 우리의 마음을 훔치는 것도 모자라 머릿속을 온통 헤집어 놓고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능청을 떨어댄다. 덕분에 그들에게 마음을 빼앗긴 우리는 그들을 생각하는 데 온 하루를 다 써버린다. 그렇다면 그들의 눈에 비친 우리는 과연 스스로 생각하는 만큼 꽤 괜찮은 모습을 하고 있을까?
《고양이vs개 & 개vs고양이》는 고양이와 개의 시선으로 바라본 어수선한 세상과 수상하기 그지없는 우리를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고양이에게는 정체불명의 납치범으로, 개에게는 인간을 뛰어넘어 신과 같은 존재로 비치고 있는 우리는 별거 아닌 것에도 크게 환호하고, 유난을 떠는 별난 존재임이 틀림없다. 폭신폭신한 발바닥 하나에 ‘귀엽다’를 연발하고, 꼬리 한 번 다리 한 번 움직였을 뿐인데 ‘꺄악’ 소리를 지르며 근처에 놓아둔 카메라를 집어 든다. 개와 고양이는 이런 우리의 모습을 귀찮아하고, 비웃으면서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을 잊지 않는다. 때로는 시크하게, 때로는 애교 만점의 모습으로 우리의 혼을 쏙 빼놓는 고양이와 개. 그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당신의 심심하고 지루한 하루를 ‘재미있고 활력이 넘치는 하루’로 바꿔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 책 소개
새침한 고양이와 순진한 개가 전하는,
그들이 바라본 복잡한 ‘세상’과 수상한 ‘인간’이야기!
세상에 둘도 없는 원수지간이라고 잘 알려진 고양이와 개. 하지만 우리에게 그들은 지친 하루의 끝에 달콤함을 안겨 주는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로 통한다. 진실한 마음을 교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룸메이트이기도 한 개와 고양이는 무언가를 훔치는 데도 선수다!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게 조용히 다가와 우리의 마음을 훔치는 것도 모자라 머릿속을 온통 헤집어 놓고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능청을 떨어댄다....
■■■ 책 소개
새침한 고양이와 순진한 개가 전하는,
그들이 바라본 복잡한 ‘세상’과 수상한 ‘인간’이야기!
세상에 둘도 없는 원수지간이라고 잘 알려진 고양이와 개. 하지만 우리에게 그들은 지친 하루의 끝에 달콤함을 안겨 주는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로 통한다. 진실한 마음을 교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룸메이트이기도 한 개와 고양이는 무언가를 훔치는 데도 선수다!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게 조용히 다가와 우리의 마음을 훔치는 것도 모자라 머릿속을 온통 헤집어 놓고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능청을 떨어댄다. 덕분에 그들에게 마음을 빼앗긴 우리는 그들을 생각하는 데 온 하루를 다 써버린다. 그렇다면 그들의 눈에 비친 우리는 과연 스스로 생각하는 만큼 꽤 괜찮은 모습을 하고 있을까?
《고양이vs개 & 개vs고양이》는 고양이와 개의 시선으로 바라본 어수선한 세상과 수상하기 그지없는 우리를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고양이에게는 정체불명의 납치범으로, 개에게는 인간을 뛰어넘어 신과 같은 존재로 비치고 있는 우리는 별거 아닌 것에도 크게 환호하고, 유난을 떠는 별난 존재임이 틀림없다. 폭신폭신한 발바닥 하나에 ‘귀엽다’를 연발하고, 꼬리 한 번 다리 한 번 움직였을 뿐인데 ‘꺄악’ 소리를 지르며 근처에 놓아둔 카메라를 집어 든다. 개와 고양이는 이런 우리의 모습을 귀찮아하고, 비웃으면서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을 잊지 않는다. 때로는 시크하게, 때로는 애교 만점의 모습으로 우리의 혼을 쏙 빼놓는 고양이와 개. 그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당신의 심심하고 지루한 하루를 ‘재미있고 활력이 넘치는 하루’로 바꿔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마성의 고양이와 개!
▶ 고양이와 개의 법칙: 인간에게 채찍과 당근을 적절히 사용하자!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외로움과 적적함에 몸부림치는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는 룸메이트가 있다. 바로 고양이와 개다. 그들은 말없이 묵묵히 옆에 있어 주지만, 우리의 기분을 그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챈다. 우리가 우울해 하거나 슬퍼할 때면 가까이 다가와 눈을 마주치고, 그들의 온기를 나누어 주며, 감정을 공유한다. 그 안에서 우리는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낌과 동시에 위로와 위안을 받고는 한다. 이렇듯 굳이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오랜 친구 같고, 가족 같은 그들이지만, 그들의 진짜 속마음이 궁금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저자는 책을 통해 고양이와 개의 장단점을 비교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가진 매력을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그들에게 빠져 있는 것이 당연한 것임을 알려준다. 또한, 그들이 보는 우리를 과감하게 그려내 평소 우리가 궁금해하던 그들의 ‘진짜’ 속마음과 반전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책 속 고양이와 개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인간’이 참 재미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어쩌면 매번 그들에게 당하고, 약해지는 ‘인간’의 모습에 공감이 갈 수도 있다. 멀리 가려고 하다가도 결국 우리 곁으로 돌아오고야 마는 고양이와 개. 그들의 진짜 속마음을 훔쳐보는 것으로 그들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새삼 깨닫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인간의 법칙: 고양이와 개의 매력에 빠진 것을 인정하자!
언제부터인가 고양이와 개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음악, 책들이 마구 쏟아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그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음식점과 서점이 생긴 것은 물론, 그들의 이름을 따서 지은 가게 이름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덕분에 사정상 고양이와 개를 키울 수 없는 사람들은 그들이 있는 카페 등을 찾아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는 한다. 만약 전혀 관심도 없었던 고양이와 개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자동차 밑이나 골목 구석에 숨어 있는 그들을 포착하기 시작했다면, 인정해라! 당신은 당신도 모르는 사이 고양이와 개에 마음을 뺏긴 것이다. 그들을 향한 마음은 한번 자라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쑥쑥 자라기 시작한다.
《고양이vs개 & 개vs고양이》에 등장하는 고양이와 개들은 자신의 모습을 감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그들은 서슴지 않고 우리의 허점을 비웃고, 어리숙한 모습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우리를 무시하기 일쑤다. 심지어 자신들에게 약한 우리를 꿰뚫어보고는 제대로 이용하기까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고양이와 개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마치 양파처럼 까도 까도 계속해서 나오는 그들의 치명적인 귀여움과 사랑스러움 때문일 것이다. 혼자라는 생각을 하지 못할 만큼 하루 24시간 내내 우리를 휘젓는 고양이와 개를 통해 따뜻함과 유쾌함을 느껴보자.

고양이의 일기
752일째. 나를 납치한 자들은 이상하게 생긴 작고 달랑거리는 물체로 계속해서 나를 조롱하고 있다. 그들은 신선한 고기로 호화롭게 식사를 하면서 나에게는 강제로 마른 시리얼만 주고 있다. 나를 살아가게 하는 유일한 이유는 탈출에 대한 희망과 가구의 이곳저곳을 망가뜨리는 데서 얻는 소소한 만족감이다. 내일 나는 또 다른 화분을 먹어치울 것이다.
「고양이vs개_망상은 실제가 될 수 있다」 72P

10대와 함께 살고 있거나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들이 고양이와 닮은 점이 아주 많다는 사실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예를 들자면, 10대와 고양이는 모두 이름을 불러도 돌아보지 않는다. 또, 성인과 고양이가 집 밖을 걷는 것을 목격하는 일은 드물고, 모든 10대들은 제정신이라면 부모와 함께 있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한다. 따라서 만약 당신이 10대를 키우고 있다면, 가장 좋은 조언은 다른 부모가 아닌 수의사에게서 얻을 수 있다. 항상 손닿는 곳에 고양이를 위한 안내 책자를 구비해 두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고양이vs개_고양이와 10대」 90P

내가 강아지 엄마가 되기 전에,
그저 손에서 놓을 수 없다는 이유로 잠든 강아지를 안아 본 적이 없었죠. 한밤중에 10분마다 깨어 강아지가 잘 있는지 확인한 적도 없었고요. 배고픈 강아지에게 밥을 주는 것 이 내 마음을 얼마나 따뜻하게 만드는지 알지 못했죠. 이토록 작은 것이 나를 이토록 중요한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도 몰랐어요.
「개vs고양이_내가 강아지 엄마가 되기 전에」 19P

내 마음에 들면, 내 것이다.
내 입안에 들어오면, 내 것이다.
너에게서 빼앗을 수 있다면, 내 것이다.
좀 전에 내가 갖고 있던 것이라면, 내 것이다.
내가 뭔가를 물어뜯고 있으면, 모든 조각이 다 내 것이다.
내 것처럼 보이면, 내 것이다.
내가 먼저 발견했으면, 내 것이다.
네가 무언가를 가지고 놀다가 내려놓으면, 그것은 저절로 내 것이 된다.
그리고 망가진 것은 너의 것이다.
「개vs고양이_강아지가 재산을 분배하는 방법」 47P

목차
고양이 vs 개
들어가며_ 고양이 vs 개
1. 태초
2. 고양이 목욕시키기
3. 길고양이의 법칙
4. 고양이와 천국
5. 고양이에 관한 말말말
6. 개가 더 이상 고양이에게 하지 않는 다섯 가지 행동
7. 고양이? 신화에 관한 진실
8. 고양이의 행동 이해를 위한 안내서
9.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노래 10곡
10. 일기 예보
11. 우울한 덴마크인 애호가에게
12. 고양이의 새해 결심
13. 고양이를 위한 법칙
14. 망상은 실제가 될 수 있다
15. 당신의 고양이가 인격 장애를 겪고 있다는 신호
16. 고양이 중독이세요?
17. 기적의 고양이 식단
18. 고양이의 인생 교훈
19. 고양이와 10대
20. 고양이와 개, 그리고 10대
21. 고양이와 컴퓨터 용어
22. 선물 포장을 위한 지침서
23. 고양이 하이쿠
24. 버터 바른 고양이의 물리학
25. 당신의 고양이는 당신을 얼마나 잘 아는가?
26. 당신은 당신의 고양이를 얼마나 잘 아는가?
27. 개가 아니라 고양이를 키워야 하는 이유
개 vs 고양이
들어가며_ 개 vs 고양이
1. 강아지로 사는 것이 좋은 이유
2. 내가 강아지 엄마가 되기 전에
3. 개와 표범
4. 새로운 진찰 방법
5. 모세와 예수
6. 개가 이해하지 못하는 13가지
7. 내가 강아지로부터 배운 22가지
8. 강아지 하이쿠
9. 재미있는 강아지 말장난
10. 개들의 기본 법칙
11. 강아지가 재산을 분배하는 방법
12. 목이 막히나요?
13. 누군가에게는 불행
14. 강아지 사전
15. 삶에 관한 위대한 진실
16. 강아지에 관한 말말말
17. K9 가라사대
18. 올바른 일
19. 강아지 사진을 찍는 방법
20. 좋은 개
21. 개 한 마리가 신에게 묻다
22. 개의 법칙
23. 개 주인을 위한 법칙 (그들의 개가 발의함)
24. 크리스마스의 경비견
25. 어떤 강아지의 크리스마스 약속
26. 균등한 기회
27. 전구를 갈기 위해서는 몇 마리의 개가 필요할까?
28. 창조와 개
29. 아, 만약에
30. 개가 여자보다 나은 이유 1
31. 개가 여자보다 나은 이유 2
32. 개가 남자보다 나은 이유
33. 좋은 개들이 교잡을 하면
34. 훌륭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