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처음 번역된 이 저서를 통해 톨스토이는 왜 그리스도가 왜 우리가 이웃을 넘어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셨는지, 그리스도의 영으로 네트워크화 된 우리의 삶은 어때야만 하는지, 대가다운 필치로 영적인 삶과 사랑의 본질을 간명히 설명한다. 사랑이 적어진 시대에 우리 모두가 다시 주목해야 할 필독서이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80여 년에 걸친 인생 여정을 통해 작가, 군인, 교육자, 부지런한 영주로서 공자나 노자나 마르크스나 파스칼이나 칸트 같은 인류의 선각자들과도 때로 대화하며 살았지만, 말년에는 특히 자신의 영혼 속에 깊이 자리 잡았던 그리스도와 대화하면서 고향에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쳤는데, 이때 그가 직접 집필하여 교재로 사용한 것이『톨스토이가 가르친 성경 이야기』이다.

출판사 서평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80여 년에 걸친 인생 여정을 통해 작가, 군인, 교육자, 부지런한 영주로서 공자나 노자나 마르크스나 파스칼이나 칸트 같은 인류의 선각자들과도 때로 대화하며 살았지만, 말년에는 특히 자신의 영혼 속에 깊이 자리 잡았던 그리스도와 대화하면서 고향에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쳤는데, 이때 그가 직접 집필하여 교재로 사용한 것이『톨스토이가 가르친 성경 이야기』이다.
국내에 처음 번역된 이 저서를 통해 톨스토이는 왜 그리스도가 왜 우리가 이웃을 넘어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셨는지, 그리스도의 영...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80여 년에 걸친 인생 여정을 통해 작가, 군인, 교육자, 부지런한 영주로서 공자나 노자나 마르크스나 파스칼이나 칸트 같은 인류의 선각자들과도 때로 대화하며 살았지만, 말년에는 특히 자신의 영혼 속에 깊이 자리 잡았던 그리스도와 대화하면서 고향에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쳤는데, 이때 그가 직접 집필하여 교재로 사용한 것이『톨스토이가 가르친 성경 이야기』이다.
국내에 처음 번역된 이 저서를 통해 톨스토이는 왜 그리스도가 왜 우리가 이웃을 넘어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셨는지, 그리스도의 영으로 네트워크화 된 우리의 삶은 어때야만 하는지, 대가다운 필치로 영적인 삶과 사랑의 본질을 간명히 설명한다. 사랑이 적어진 시대에 우리 모두가 다시 주목해야 할 필독서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성경 말씀이 모두 하나님의 감동으로 씌어진 것이지만(딤후 3:16), 이 책은 그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중심으로 믿음 생활의 기본이 되는 여러 문제들을 청소년들이 알기 쉽게 재구성했다는 데에 그 특징이 있다. 다 아는 것 같은 이야기인데도 끝까지 읽으면 우리의 영적인 삶에 대해 깊은 깨달음을 얻게 된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다(롬 10:17)고 사도 바울이 기록하고 있는 바, 성경 말씀 가운데서도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은 특히 그리스도의 말씀이라는 것을 톨스토이는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사랑에 모든 것이 있다.
성경에 많은 말씀이 있지만, 그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가 주신 새 계명 안에 집약되어 있다. 즉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새 계명이다. 왜 그리스도는 이 새 계명을 주신 것일까?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후 믿는 자 안에 다시 영으로 돌아오시겠다고 하셨는데, 그리스도의 영은 하나님의 영이므로 우리 안에 있는 영 또한 그리스도의 영이다. 이것은 마치 현대의 컴퓨터 네트워크와 비슷한 것으로서 하나님의 영과 그리스도의 영과 우리의 영이 네트워크를 통해 모두 하나로 연합되는 것이다. 따라서 같은 영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 우리는 남을 욕하거나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 비난을 받거나 해를 당한 그 사람이 바로 영적으로는 나 자신과 같다는 것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톨스토이는 간명한 이야기의 재구성을 통해 우리에게 보다 분명한 해석을 제시한다.

영적인 삶은 어떻게 가능한가?
천국은 죽어서 가는 어떤 곳이 아니라, 지금부터 영원까지 이어지는 하나님의 통치로서 우리 마음 안에 있다고 그리스도가 말씀하셨다. 눈물도 고통도 죽음도 없는 이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우리는 영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나 사람이 영적인 삶을 갖기 위해 자기 육체를 죽이는 것은 옳지 않다. 왜냐하면 하나님 뜻에 따라 영이 그 육체 안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영적으로만 살 수는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결론은 우리가 육체 안에 살면서도 육체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는 점을 톨스토이는 이야기의 재구성을 통해 간명히 재조명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역자해설: 사랑과 영적인 삶
제1장 좋은 소식
제2장 세례 요한과 예수
제3장 영에 의한 삶
제4장 천국의 도래
제5장 천국에 들어가는 자
제6장 다섯 가지 계명
제7장 율법
제8장 추수
제9장 말씀의 열매
제10장 다시 태어남
제11장 안식일
제12장 기도
제13장 죄사함
제14장 생명수
제15장 파송
제16장 영의 양식
제17장 영의 생명
제18장 충성된 종
제19장 유혹
제20장 용서
제21장 빚 탕감
제22장 이혼
제23장 세금
제24장 간음한 여자
제25장 선한 이웃
제26장 악의 소멸
제27장 육적인 삶과 영적인 삶
제28장 부자와 천국
제29장 부자와 지옥
제30장 성전
제31장 메시야
제32장 하나님의 아들
제33장 섬김
제34장 이른 자와 늦은 자
제35장 다시 찾은 아들
제36장 행동하는 믿음
제37장 믿음과 보상
제38장 과수원
제39장 거짓 교사
제40장 대제사장의 결정
제41장 한 알의 밀
제42장 세족례
제43장 진리의 영
제44장 사랑의 계명
제45장 제자들을 위한 기도
제46장 겟세마네기도
제47장 베드로의 부인
제48장 체포
제49장 빌라도의 심문
제50장 유대인들의 요구
제51장 십자가
제52장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