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의 삼대 신기 - 세일러복! 스쿠미즈!! 부르마!!!그중 제일은 세일러복!?

여러분은 교복을 좋아하시나요? 교복이 예뻐서 캐릭터까지 좋아진 적은?

만화와 각종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다양하고 귀여운 교복은 패션으로서 훌륭할 뿐 아니라, 캐릭터의 매력과 작품의 재미를 끌어올려 주기도 합니다.

모든 신사의 로망인 세일러복에서 교복이 ‘학생의 정장’임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블레이저까지. 베스트, 스웨터, 파카, 피코트 등 교복과 조합해 입는 다양한 아우터(겉옷), 교복 치마의 구조와 주름의 모양, 길고 짧은 양말, 스타킹, 로퍼, 타이, 리본 등 교복과 함께 매치하는 다양한 소품까지……. 기본적인 구조와 디자인에서 여러 가지 바리에이션과 조합법까지…….

실제로 교복을 입고, 패션으로서 교복을 예쁘게 소화할 필요가 있는 여학생들,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 등 교복을 그릴 필요를 느끼는 사람들, 그리고 예쁜 교복에 매력을 느끼는 모든 사람에게 교복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책.



코미티아에서 4편의 동인지 시리즈로 선보이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코우즈키 사츠키의 ‘오리지널 교복 분석서’가 대대적으로 내용을 증보하고 모든 항목에 풀컬러 일러스트를 추가하여 「교복 좋아(制服嗜好)」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간!




한국의 모든 신사(紳士)에게 바치는 책



책의 구성-

이 책은 크게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교복 여학생의 춘하추동’이라는 주제로 여고생 스무명이 계절에 맞는 교복 패션을 보여준다. 또한 ‘Check it Out!’이라는 항목을 통해 해당 교복의 모에포인트를 체크해준다.



제2장은 교복의 ‘상의(上衣)’를 소개한다. 세일러복, 블레이저, 아우터(코트와 겉옷) 등 의류를 우선 소개하고 리본, 타이 등 소품도 착실히 소개한다. 단지 옷의 종류나 디자인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창작자를 위한 참고자료로서 입고 벗는 방법, 재봉과 옷의 구조까지 확실하게 보여준다.



제3장은 교복의 ‘하의(下衣)’를 설명한다. 여고생들이 치마길이를 조절하는 방법(비법?), 스커트 주름(플리츠)의 모양과 종류, 교복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크 무늬, 양말, 스타킹, 로퍼 등 신발과 소품들을 상세히 설명. 특히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속의 구조를 설명하는 데 정성을 들였다. 덤으로 수영복과 스포츠웨어까지 교복에 관련한 모든 것을 한 권에!

시작하며
프롤로그 comic

▶ 제1장 교복 소녀의 춘하추동
춘 / 하 / 추 / 동
* 각 계절에 어울리는 교복 패션 모음 20선

▶ 제2장 상의(上衣)
세일러 기본 해설
세일러 바리에이션
블레이저 기본 해설
블레이저 바리에이션
세일러 블레이저 기본 해설
세일러 블레이저 바리에이션
폴로셔츠 기본 해설
폴로셔츠 바리에이션
PART - 타이
삼각 타이
리본 타이
넥타이
넥타이 그 외
PART - 아우터
아우터 코디네이트
코트
볼레로

▶ 제3장 하의(下衣)
PART - 스커트
스커트 기본 해설
플리츠 스커트 바리에이션
체크 패턴 기본 해설
체크 패턴 바리에이션
로퍼 기본 해설
로퍼 바리에이션
양말
타이즈, 스타킹
하복, 동복 비교
점퍼스커트
스윔 웨어
스포츠 웨어

에필로그 comic
후기

- 작가의 말 -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교복의 우수함이나 매력을 공유할 수 있다면 저자로서 그만큼 행복한 일은 없을 겁니다. 이 책을 쓰면서 주로 관련 서적이나 사이트를 참고했으며 그래도 모르는 부분은 하라주쿠의 교복 전문점이나 각종 교복 페스티벌 등, 실제로 교복을 접할 기회를 활용해 정보수집에 매진했습니다. 정말 좋은 추억입니다.
또 한편으로 교복이라는 민감한 테마를 다룬다는 어려움에 고생도 많았지만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교복 좋아」의 착상이 처음 떠오른 때는 2008년이었습니다.
당시 제 블로그에 ‘이런 책이 있으면 좋을 텐데’라는 바람과 함께 가상의 도서 이미지를 만들어 「교복 좋아」라는 제목으로 올린 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COMITIA 등의 동인지 판매 이벤트를 통해 배포했던 전 4권 「교복 좋아 시리즈」라는 동인지로 실현됩니다.
그중에도 2010년 가을, 체크패턴 샘플을 수록해 발행한 「교복 좋아 vol.03」은 특히 더 큰 반향을 불러 이 책의 편집을 담당해준 이시이 씨에게서 서적화 제안을 받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4년이라는 시간을 지나 이렇게 책으로 나오게 된 것을, 그리고 책으로 나오게 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몇 번이나 포기하고 싶은 때도 있었지만 많은 분의 응원으로 지금의 제가 있습니다. 이 책의 출판에 힘 쏟아주신 주식회사 이스트 프레스의 카타타 코지 님, 이시이 레이 님,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이 책을 꾸며주신 디자이너 카자미 니노 님, 또 여러 방면으로 제 마음의 의지가 되어준 친구들과 끝도 없는 군소리를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준 트위터의 팔로워 여러분, 그리고 이 책을 읽어주신 당신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4년 8월 길일
코우즈키 사츠키

- 독자의 말 -
▶ 일러스트용 자료집으로는 최고 - 投稿者 mdrg
서점에서 우연히 집어들었다가 느낌이 좋아서 샀습니다.
그림이 귀여워서 일러스트 집인가? 하고 찬찬히 뜯어보니 아주 성실하게 교복의 구조를 설명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일러스트집으로서 훌륭하고, 자료집으로서도 좋고, 작법서로서도 유용합니다. 편집디자인도 훌륭하여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읽으면서 가장 “바로 이거야, 이게 필요했었어!!”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실제 입는 옷으로서 교복의 구조를 상세하게 설명한 대목입니다.
저도 평소에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데 교복 캐릭터가 많습니다만, 교복의 구조에 별 신경쓰지 않고 대충 겉모양만 비슷하게 그리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모양만 그럴 듯하고 실제로 입고 벗을 수 없는 그림의 떡같은 교복이 됩니다. 가슴의 리본은 어떻게 옷에 고정되어 있는지, 플리츠 스커트의 주름(플리츠)는 그냥 줄만 그으면 되는 건지…… 잘 모르고 적당히 그렸습니다만, 이 책을 읽고는 그런 답답함을 풀 수 있었습니다.
옷의 종류와 각 신체 부위에 따라 다양한 교복의 바리에이션을 제시해주고 있으므로 “이 캐릭터에는 어떤 교복이 어울릴까?”를 생각할 때도 기존의 작품이나 실존 교복 디자인에 얽매이지 않고, 이 책이 설명하는 옷의 각 파츠들을 재조합해서 새로운 교복을 디자인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미소녀 일러스트를 그리다보면 자주 여학생 교복을 그려야 하게 되는 데 실제의 옷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고 적당히 그려왔던 분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교복 그리기의 좋은 참고서 - 投稿者 鬼鶴
교복 여학생을 그리는 데 흥미가 있어서 사봤습니다.
페이지 수는 많지 않지만, 정보의 밀도는 기존의 어떤 관련 서적보다도 충실했습니다.
교복의 종류는 물론, 스카프나 스카프나 넥타이 매는 법, 플리츠 스커트의 정확한 주름 모양, 삭스나 구두의 종류까지 철저하게 다룹니다. 디자인한 교복에 다양하게 조합해볼 수 있도록 체크무늬 패턴집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단, 이 책은 ‘포즈집’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교복의 디자인을 위한 자료집입니다.
아무튼, 책값 이상의 가치를 느낀 책은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 예술! - 投稿者 ポコリンスキー
지금까지 교복 도감 종류의 책들이 여러권 나왔지만, 대부분은 겉보기용의 멋진 일러스트가 몇 장, 그리고 나머지는 글로만 채워진 실망스러운 것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교복에 관한 모든 것을 그림으로 설명하며, 글만으로 때우는 부분이 없습니다. 이런 것을 원했습니다. 특히 스커트 주름을 설명하는 부분은 황홀했습니다. 일러스트도 귀여우면서도 상큼한 느낌으로 품격있는 예술서를 읽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 돈이 아깝지 않은 한 권 - 投稿者 コタビ人
교복에 대한 작가의 뜨거운 마음을 느꼈습니다. 성실한 내용에 귀여운 일러스트 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특히 플리츠 스커트에 대한 소개는 압권이었습니다. 여학생 교복을 입어본 적이 없는 분들은 물론, 교복에 대해 잘 아는 사람에게도 새로운 발견이 있는 그런 한 권입니다.

▶ 교복에 대한 유용하고 철저한 분석 – 投稿者 southstarj
세 종류의 사람에게 유용한 서적입니다.
1. 여고생 - 마음에 드는 교복을 고르고 싶을 때
2. 만화가 – 여고생의 교복을 그리는 데 참고하기 위해
3. 변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