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당뇨 인구 1,000만 시대,
지금 당장 ‘뱃살과 허벅지의 전쟁’부터 시작하라!
적은 뱃살과 두꺼운 허벅지는 건강의 상징이다. 이는 단순히 당뇨병 문제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한국인 25퍼센트를 위협하는 당뇨병에도 키워드이지만 심장병 및 고혈압, 고지혈증에 다이어트와 비만에 이르기까지, 이 둘의 상태가 우리의 건강과 몸 자체를 좌우한다.
뱃살은 당과 지방을 피로 내어놓는 기관이고 허벅지는 반대로 당과 지방을 부지런히 받아들여 연소시켜 움직임으로 바꾸는 기관이다. 뱃살, 특히 내장지방이 주를 이루는 배꼽 위 뱃...
대한민국 당뇨 인구 1,000만 시대,
지금 당장 ‘뱃살과 허벅지의 전쟁’부터 시작하라!
적은 뱃살과 두꺼운 허벅지는 건강의 상징이다. 이는 단순히 당뇨병 문제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한국인 25퍼센트를 위협하는 당뇨병에도 키워드이지만 심장병 및 고혈압, 고지혈증에 다이어트와 비만에 이르기까지, 이 둘의 상태가 우리의 건강과 몸 자체를 좌우한다.
뱃살은 당과 지방을 피로 내어놓는 기관이고 허벅지는 반대로 당과 지방을 부지런히 받아들여 연소시켜 움직임으로 바꾸는 기관이다. 뱃살, 특히 내장지방이 주를 이루는 배꼽 위 뱃살이 너무 많으면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은 물론 비만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뱃살이 많아도 우리 몸의 근육 무게 중 3분의 2를 차지하는 허벅지가 두꺼우면 어느 정도까지는 견딜 수 있다. 반대로 뱃살이 그리 많지 않아도 허벅지가 가늘고 근육이 부족하다면 식생활 습관이 약간만 나빠져도 쉽게 건강을 해치고 각종 ‘생활습관병’을 얻을 수 있다.
‘당뇨병의 대가’이자 전직 대통령 주치의였던 허갑범 교수에게 당뇨학과 심장학을 사사받고, 우리나라는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동맥경화와 지질대사를 연구하기 위해 스코틀랜드로 건너가기도 한 ‘당뇨병 ? 심혈관 질환의 명의’ 저자의 첫 도서 《내 몸 건강 설명서》는 국내 사망 원인 상위권을 망라하는 당뇨병, 심혈관 질환, 고혈압 등을 처음부터 예방하고 꾸준하게 관리하는 현실적인 자가 치유법과 비만, 다이어트의 기본 원칙 및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과 ‘심신의 평온을 유지하는 방법’까지, 건강의 A to Z를 끊임없는 학습과 열정적인 진료를 통해 얻은 풍부한 사례와 지식을 매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책이다. 이 한 권으로 ‘우리집 전문 주치의’를 얻은 든든함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주요 내용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다이어트…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따뜻하고 친근한 명의’가 알려주는 건강 유지법의 모든 것
환자에게 병원의 문턱은 여전히 높기만 하고, 의사의 설명은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도 어렵다. 대부분의 의사는 환자가 자신의 말을 잘 이해했으리라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의사의 말을 잘 이해하지도, 기억하지도 못한다. 이러한 의사와 환자 간의 소통의 불일치는 질병의 치료와 생명의 보호라는 면에서 매우 중대하고 심각하다.
설상가상으로 요즘에는 다양한 매체에 엄청난 의학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의사보다 유명하고 인기 좋은 ‘카더라 박사’들이 한둘이 아니다. “OO만 해도 암이 낫는다”, “마음껏 먹으면서 살 빼는 비결” 등 눈과 귀를 현란하게 자극하는 잘못된 루머와 오해들이 대중에게 무차별적으로 전파되고 있다. “고혈압 약을 계속 먹으면 신장이 망가지지 않는가?” “혈압 약을 먹으면 성기능이 감퇴된다고 하던데?”라는 환자의 질문에 누가 그러냐고 물어보면 “누가 방송에서 봤는데 ‘그랬다더라’”는 식의 답변을 자주 듣는다. 이처럼 오늘날의 대중과 환자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재미없고 대부분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는 의사의 짧은 설명과, 쉽고 재미있지만 그대로 따라했다가는 건강은커녕 몸을 망칠 수 있는 ‘카더라’ 박사의 현혹. 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
이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온 저자는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잘못된 대중의 오해를 바로잡고 질병과 건강에 대한 오해와 두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문분야인 당뇨병, 심혈관 질환, 고혈압, 고지혈증뿐 아니라 현대인에게 가장 뜨거운 화두인 비만과 다이어트, 웰에이징well-aging에 관한 정보와 비결까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 들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본질에 정통하면 작은 문제들은 자연스레 해결된다
당뇨병 ? 심장병 전문가인 저자가 마치 ‘업계 비밀’과도 같은 소중한 정보들을 정성스럽게 한데 모은 이 책은 현재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무엇보다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뿐 아니라 이 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겉보기에는 건강한 일반인들에게도 예방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주는 책이다. 질병의 표면적인 현상에 대한 상투적이고 무의미한 설명은 피하고 질병의 본질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있다. “당뇨병은 사실은 영양실조 상태”, “당뇨병은 뱃살과 허벅지의 싸움이다” 등 무서운 질병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근하고 쉬운 단어와 표현을 고심하여 골라 사용한 노력이 돋보인다. 단순한 질병 소개와 치료 방법을 설명하는 데서 나아가 ‘몸과 마음의 진정한 평안’이 얼마나 중요하며 그를 얻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려주는 내용은 의료 실용서보다는 자기계발서에 가까울 정도이다.
평생의 업으로 삼고 있는 학문이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는 것에 커다란 자부심과 감사를 느낀다는 저자는 이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한 권의 책을 선택했다. 한 사람의 건강, 한 가족의 행복을 지킬 수 있는 ‘한 권의 책’으로 손색이 없다.

1. 환자들은 언제나 병원과 의사를 두려워한다. 심신이 힘들고 지친 환자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애정으로 진료하는 저자가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의학정보와 치료에 도움이 되는 여러 실천 가능한 방법을 쉽고도 재미있게 집필하여 눈길을 끈다. 당뇨병, 심장병, 복부비만, 고혈압 등의 여러 만성병에 관한 바른 생활습관 정보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 다이어트의 허와 실, 심신을 다스리는 비결 등을 모두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니 이보다 더 유용한 건강지침서는 찾기 어려울 듯하다.
-허갑범(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요즘처럼 의학에 대한 지식이 유행처럼 퍼지는 때도 없다. 그러나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많은 의학적 내용이 환자와 일반인에게 무차별적으로 확산되어 오히려 해가 되고 있다. 혈관병의 전문가인 조홍근 원장의 책은 이런 면에서 매우 시의적절하다. 기초 내용뿐 아니라 이 분야의 최신 이론까지 망라한데다가 재미까지 있다.
-이은직(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학 교수)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의사는 많지만 의학지식을 환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하는 의사는 많지 않다. 조홍근 원장은 적절한 사례와 비유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다. 상투적인 의학상식에는 날카로운 메스를 들이대기도 한다. ‘당뇨병은 영양실조다’, ‘지방은 나쁘기만 한가?’ 등이 대표적 사례다. 쏟아져 나오는 건강 서적 중 단연 돋보인다.
-이충헌(KBS 의학전문기자, 정신과 전문의, KBS1라디오 ‘라디오 주치의 이충헌입니다’ MC)

조홍근 선생님의 글은 무조건 믿고 본다. 사이비 정보들이 난무하는 시대에 홀연히 나타나 모호한 것들을 깔끔하게 평정해주는 분이기에.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한 자 한 자 얼마나 애쓰시는지 알기에. 그리고 무엇보다 전문 지식을 만화보다 재미있고 쉽게 풀어주시기에.
-홍경희(동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심장병뿐 아니라 당뇨병, 비만 등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보유한 조홍근 원장은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진료에 적용하여 항상 존경해 왔다. 이번에 출간한 《내 몸 건강설명서》는 환자를 사랑하는 그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으면서도 최신 지식과 정확한 의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하여 그 의미가 더욱 빛을 발한다.
-최동훈(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의학자 조홍근의 글은 아름답고 ‘올바른 몸 사용 설명서’다. 그가 불모지나 다름없던 지질대사와 동맥경화증을 연구하기 위해 스코틀랜드로 떠나던 때, 위스키처럼 숙성되어 돌아온 그와 함께 힘을 모아 지질대사와 치료에 대한 의학코스를 만들어 각지를 돌아다니던 때를 생생히 기억한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전반적 대사를 통찰하는 식견이 임상경험들과 함께 더욱 진하게 숙성되었음을 느낀다.
-한기훈(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비만, 대사증후군 그리고 이 질환들의 종착역인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다루는 데 이 책만큼 피부에 와 닿게 잘 정리한 글은 못 본 것 같다. 이 책이 해당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분, 이들과 함께 질병과 싸우는 여러 임상 의사들, 이 질환들을 공부하는 전공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김철식(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부교수)

당뇨병을 “물고기가 물속에서 목마른 상황”과 같다고 표현한 것이나 “뱃살과 허벅지의 전쟁”이라고 설명한 내용은 매우 인상적이다. 당뇨병 및 고위험군 1천만 명 시대를 살지만, 이와 관련하여 우리 몸의 생리적 변화를 이만큼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은 드물다.
-김대중(아주의대 내분비대사내과학교실 교수, 당뇨병 학회 홍보이사)

목차
서문
CHAPTER 1당뇨병 ? 심혈관 질환
01 당뇨병은 영양실조입니다
02 당뇨병을 불러오는 4가지 습관
03 뱃살과 허벅지의 전쟁
04 당뇨병, 인슐린이 부족하지 않아도 걸린다!
05 당뇨병이 정말 무서운 이유
06 당뇨병 환자의 식사법
07 섬유질이 당뇨병을 물리친다!
08 당뇨병 환자는 고기를 원한다!
09 음식의 성질과 섭취 순서의 중요성
10 당뇨병과 술
11 와인이 정말 심장병을 예방하나요?
12 간접흡연이 당뇨병을 불러온다?
13 혈당과 운동
14 잠을 못 자면 병에 걸리고 살이 찐다?
15 마음이 불안하면 혈당도 요동친다
16 당뇨병, 집중 치료보다는 조기 진단
17 식생활 개선 없는 치료는 위험하다!
18 지방간, 당뇨병을 알리는 빨간불
19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장마비가 어떻게 다른가요?
20 심장병도 막는 방패, 허벅지
21 심장병이 무섭나, 골다공증이 무섭나?
22 숫자로 보는 재미있는 혈당 이야기
23 소아 당뇨병이란 무엇인가?
CHAPTER 2비만 ? 고혈압 ? 고지혈증
01 ‘건강한 비만?’비만의 역설
02 비만과 장내 미생물의 상관관계
03 각양각색 비만의 모습
04 고혈압은 병이 아니다?
05 음주 후 벌건 얼굴, 고혈압 신호등!
06 고혈압 약을 오래 먹으면 몸에 나쁘다?
07 고지혈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08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의 상관관계
09 복잡한 콜레스테롤의 비밀, 남녀가 다르다?
10 혈관이 늙는다? 동맥경화증
11 건강한 잇몸이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
12 과당, 그 달콤한 악마의 유혹
CHAPTER 3다이어트 ? 웰에이징
01 구석기 다이어트, 과연 건강할까?
02 코코넛오일 다이어트?
03 이제는 뼈를 돌볼 때입니다
04 청소년의 지방간, 범인은 청량음료?
05 태교와 양육,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다!
06 하루 하나, 요거트를 드세요!
07 견과류는 무조건 몸에 좋다?
08 기름의 진실 혹은 거짓
09 아스피린, 제대로 알고 먹자
10 국물이 내 몸을 망친다?
11 여성호르몬 치료, 먹을까 참을까?
12 서서 일합시다!
13 건강하게 나이 드는 비결
14 근육에 대해 몰랐던 것들
15 명절맞이 건강 관리법
16 건강식품은 만능열쇠가 아니다
17 가공육류가 담배보다 위험하다?
18 생각의 감옥에서 벗어나 현재를 사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