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현은 만화들 사이에서도 그 출중한 실력으로 '마나레이터'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그가 펴낸 이번 책 <석가의 페인터>를 더 많은 사람들이 읽고, 그로 인해서 감동이 넘치는 그림들이 온통 사방에 만발하기를 바란다. - 만화가 강도영. 만화가 석정현의 100% 설명과 200% 활용으로, 유저를 300% 만족시키는 페인터 바이블! - 만화가 양영순.
출판사 서평
◆ 초보, 고급사용자 모두를 위한 페인터 프로그램 지침서 [석가의 페인터]
'페인터'(Painter)는 말 그대로 '페인터' - '화가'를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이미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포토샵'(Photoshop)이 이미지를 '편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면, 페인터는 순전히 그림을 '그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데서 그 차이를 찾을 수 있다.
사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컴퓨터 그래픽의 이미지와는 달리, 페인터의 성능은 매우 놀랄만한 것이다. ...
◆ 초보, 고급사용자 모두를 위한 페인터 프로그램 지침서 [석가의 페인터]
'페인터'(Painter)는 말 그대로 '페인터' - '화가'를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이미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포토샵'(Photoshop)이 이미지를 '편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면, 페인터는 순전히 그림을 '그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데서 그 차이를 찾을 수 있다.
사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컴퓨터 그래픽의 이미지와는 달리, 페인터의 성능은 매우 놀랄만한 것이다.
손으로 만져지는 질감을 제외한다면 지구상의 거의 모든 화구 재료들의 느낌을 완벽히 재현해낼 수 있을뿐더러 물감의 습기, 농도, 종이의 상태, 심지어는 붓의 털 느낌까지 화가의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일찍이 미술을 전공으로 하는 학생이나 작가들에게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90년대 초 클래식 버전이 발매된 이래로 10여 년간 버전 업그레이드를 반복, 현재 8.0 버전에 이르러서는 연필을 비롯한 과슈, 수채화, 임파스토, 파스텔 등 총 32가지의 브러시 카테고리와 그에 소속된 400여 가지에 이르는 방대한 종류의 브러시를 제공하며, 그 외에도 기존 포토샵 유저를 고려한 익숙한 인터페이스, 기능사용의 간소화 등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위한 작지만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다양한 기능 때문에 초보 페인터 유저들이 페인터를 다루기가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이전 버전을 사용하면서 어느 정도 사용이 익숙한 유저들에게마저도, 막상 새로운 버전의 프로그램을 구입해서 컴퓨터에 설치하고 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다뤄야 할지 막막한 것이 바로 페인터이다.
-- '석가의 페인터'는 저자의 초보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를 바로 옆에 앉혀놓고 설명하듯 실전적인 중요한 부분만 조곤조곤 풀어나간다.
때문에 '석가의 페인터'에서는 여타의 매뉴얼에 어김없이 들어있는 프로그램 설치 방법이라든가, 복잡한 메뉴의 설명을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처음 영어를 공부할 때 사전을 펼쳐놓고 무조건 외우기보다는 현지인과 직접 부딪쳐 듣고 말하고 대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처럼, 어떤 프로그램을 습득하는 데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조건 누르고 사용해보면서 익히는 것이다. 이런 시작으로 어느 정도 중급 이상의 사용자가 되었다면 그때 가서 정식 매뉴얼을 참고해도 늦지 않다. 그런 면에서 ?석가의 페인터?는 단순한 교재가 아니라 ?페인터에 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지침서 역할을 한다.
또한, 기존의 페인터 사용자들에게도 친근한 말투로 신선한 페인터 응용법을 소개한다. 페인터 서적이라고 해서 무조건 페인터의 좋은 점만을 이야기 하지 않으며, 페인터를 사용할 시 주의할 점, 뻔히 보이는데도 사용하지 않았던 팁, 고정관념을 부수는 응용 튜토리얼 등을 수록, 철저히 사용자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저자 자신이 실제 페인터 사용자 입장에서 서술했기 때문에, 초보자와 기존 사용자 모두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석가의 페인터'의 장점이다.
-- 저자 석정현은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거쳐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특이하게도 한겨레 문화센터와 각종 세미나, 타 대학 등에서 페인터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이기도 하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일도 병행하고 있는 바쁜 청년.
3년 전 페인터를 처음 접한 이후로 모든 작업을 '페인터'로 다 해결하고 있는 여실한 ?페인터 매니아?로, 저자 자신이 페인터를 사용하면서 겪었던 여러 시행착오와 경험들을 구수한 입담으로 낱낱이 '석가의 페인터'에 풀어놓고 있다.
현재 경향신문 주말 만화섹션인 'FUN'지에서 최호철 교수와 함께 만평을 연재하고 있다.

목차
[Section 01. 이것만 알아둬도 페인터 고수!]
- 01. 페인터?
- 02. 페인터를 사용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
(1) 컴퓨터 사양
(2) 펜 마우스
(3) 러프스케치 또는 목표
(4) Patch
- 03. 이것만 알아둬도 페인터 고수!
(1) 페인터의 초기화면
1) 도큐멘트(Document)
2) 상단영역
3) 팔레트(Palette)
(2) 주요 단축키
1) 일반 단축키
2) Function 단축키
(3) 펜 마우스 압력 감지 조절
[Section 02. 페인터의 꽃 - Brush]
- 01. Brush?
- 02. 브러시 선택영역(Brush Selector)
- 03. 각각의 브러시 카테고리의 특성과 주요 배리언트
(1) 아크릴릭 Acrylics
(2) 에어브러시 Air Brushes
(3) 아티스트 Artists
(4) 블렌더 Blenders
(5) 컬리그라피 Calligraphy
(6) 초크 Chalk
(7) 목탄 Charcoal
(8) 클론 Cloners
(9) 색연필 Colored Pencil
(10) 콩테 Conte
(11) 크레용 Crayons
(12) 디지털 수채화 Digital Water Color, 수채화 Water Color
1) 디지털 수채화 브러시
2) 수채화 브러시
(13) 디스토션 Distortion
(14) 지우개 Erasers
(15) 특수효과 F-X
(16) 펠트 펜 Felt Pen
(17) 과슈 Gouache
(18) 이미지 호스 Image Hose
(19) 임파스토 Impasto
(20) 리퀴드 잉크 Liquid Ink
(21) 오일파스텔 Oil Pastels
(22) 유화 Oil
(23) 팔레트 나이프 Palette Knives
(24) 파스텔 Pastels
(25) 패턴 펜 Pattern Pens
(26) 연필 Pencils
(27) 펜 Pens
(28) 포토 Photo
(29) 스펀지 Sponges
(30) 동양화 Sumi-e
(31) Tinting
[Section 03. 인물(전경)과 배경 합성기법]
- 01. 레이어, 마스크, 클론?
- 02. 레이어, 마스크, 클론의 쓰임새
(1) 레이어 Layer
1) 레이어의 기초적인 사용법
2) 레이어 합성모드 - ‘Composite Method’
(2) 마스크 Mask
1) 마스크의 기초적인 사용법
2) 마스크 기법의 응용
(3) 클론 Clone
1) 클론의 기초적인 사용법
2) 클론 기법의 응용
[Section 04. 나만의 도구 만들기]
01. 브러시 만들기
(1) 브러시의 속성 바꾸기 - Brush Creator
1) Stroke Designer
2) Transposer
3) Randomizer
(2) 브러시의 모양(Dab) 바꾸기
02. 종이 만들기
(1) Paper 팔레트
(2) Paper 만들기
03. 이미지 호스 만들기
(1) 이미지 호스 제작하기
[Section 05. 튜토리얼(실제 작업과정)]
- 01. 초반작업
(1) 구상하기
(2) 자리잡기
- 02. 인체와 원근
(1) 인체 스케치
(2) 원근법(투시)
- 03. 캐릭터 그리기
(1) 캐릭터 스케치 구체화
(2) 1차 묘사
(3) 2차 묘사
- 04. 배경 그리기
(1) 배경 스케치 구체화
(2) ‘드로잉 모드 아이콘’을 이용한 간단한 마스킹
(3) 레이어 팔레트의 부가 기능을 이용한 인물과 배경 합성
- 05. 포토샵의 간단한 연계 작업, 마무리
(1) 1차 마무리
(2) 포토샵에서 효과 주기
(3) 최종 마무리
[Section 06. 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