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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한 범죄 법이 인정하지 않는 정의
- 박우진 저
- 버들피리
- 2016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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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1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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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10,080원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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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ISBN: 9791195971114
174쪽
148 x 211 (㎜)
지금 이책은
- 판매지수 : 126
- 주간 장르소설: 6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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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저자 소개
- 구분 : 저서
- 국적 : 대한민국
- 분류 : 기타
- 인기지수 : 5
저자 박우진은 인천대 법대를 졸업했다. 그러나 그는 법대를 다니면서도 국문과 수업을 수강하며 글에 대한 열정을 꽃피울 만큼 소설을 쓰고자 하는 집착이 강했다. 드디어 2016년 『타당한 범죄』를 통해 꿈을 이루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탄탄한 문장력으로 영화를 보는 듯한 전개와 언어유희가 뛰어나 책을 덮는 순간 다음 차기작이 기대되는 작가이다.
책 속에서
“왜 아무도 내게는 묻지 않는 거죠? 그 벌이 적당한지, 그 정도면 되는지. 그리고 왜 아무도 내 아이의 무덤에 가서 사과를 하지 않죠? 누군가는 그래야 하는 게 아닌가요?” - 본문 p.111
“법은 절대성을 추구하는 상대적 정의입니다. 항상 옳은 정의 같은 건 꿈일 뿐입니다. 규백씨의 주장은 그저 피해자의 논리일 뿐이라 이겁니다.”
.......................
“무슨 개소리를 하시는 건가요? 전 그냥 그 범인을 만날 방법이 없는지 물어보는 건데요. 이게 그렇게 어려운 질문인가요?” - 본문 p.112
곧장 손을 뻗어 길가에 세워진 자동차 사이드미러를 붙잡고 겨우 몸을 일으켜서는 다시 달렸다. 오른쪽 무릎이 꺾인 것처럼 아팠고 몸통 전체가 진동이 오듯 울리고 있었다. 왼쪽 엄지발톱이 부러져 왼발로 바닥을 디딜 때마다 무언가가 덜렁거리는 느낌이었고, 왼쪽 눈은 여전히 뜨고 있기 힘들 만큼 쓰라렸지만, 사내를 쫓아 달렸다.
조금만 더 가까워지면 사내를 잡을 수 있었다.
조금만 더....................... - 본문 p.63
“법은 절대성을 추구하는 상대적 정의입니다. 항상 옳은 정의 같은 건 꿈일 뿐입니다. 규백씨의 주장은 그저 피해자의 논리일 뿐이라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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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개소리를 하시는 건가요? 전 그냥 그 범인을 만날 방법이 없는지 물어보는 건데요. 이게 그렇게 어려운 질문인가요?” - 본문 p.112
곧장 손을 뻗어 길가에 세워진 자동차 사이드미러를 붙잡고 겨우 몸을 일으켜서는 다시 달렸다. 오른쪽 무릎이 꺾인 것처럼 아팠고 몸통 전체가 진동이 오듯 울리고 있었다. 왼쪽 엄지발톱이 부러져 왼발로 바닥을 디딜 때마다 무언가가 덜렁거리는 느낌이었고, 왼쪽 눈은 여전히 뜨고 있기 힘들 만큼 쓰라렸지만, 사내를 쫓아 달렸다.
조금만 더 가까워지면 사내를 잡을 수 있었다.
조금만 더....................... - 본문 p.63
목차
목차
제1장 수감 ....... 007
제2장 공황 ....... 089
제3장 이감 ....... 137
제1장 수감 ....... 007
제2장 공황 ....... 089
제3장 이감 .......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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