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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커밍 스티브 잡스

    비커밍 스티브 잡스

    원제 : Becoming Steve Jobs

    • 브렌트 슐렌더, 릭 테트젤리 저
    • 안진환 역
    • 혜윰
    • 2017년 04월 10일
    • 정가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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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500원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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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5892204 672쪽 1,101g 152 x 225 (㎜) 양장본

    지금 이책은

    • 판매지수 : 1,641
    • 미디어 소개도서: 2017.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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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애플과 그의 가족이 인정한 ‘스티브 잡스’의 마지막이자 완전한 자서전!

    지금까지 잘못 그려온 ‘스티브 잡스’의 초상화를 이 책을 통해 바로잡는다!

    “가장 정확한 스티브 잡스의 진실한 역사!”

    지금까지 알려진 스티브 잡스의 모습은 진짜가 아니다

    지난 2011년 10월 5일,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첨단 가전제품을 만들어내는 회사 ‘애플(Apple)’의 창립자이자 CEO, 스티브 잡스(Steve Jobs)가 세상을 떠났다. 전 세계의 많은 이가 그의 죽음을 애도했으며, 그의 추도식에는 각 분야 유명 인사뿐만 아니라 많은 인파가 몰렸다.
    그의 사후 스티브 잡스에 관한 이야기들이 다양한 매체, 도서, 동영상 등으로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와 함께 작업했다고 하는 자서전 또한 그의 죽음과 함께 출간되었다. 그렇게 잡스에 관한 평판은 기존에 알려진 이야기들로 자리를 잡아갔고 사람들의 머릿속에도 스티브 잡스의 초상화가 그려졌다. 대개 그 초상화는 성공만을 위해 달려온 냉혹한 리더의 모습이었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사업가의 모습이었다.
    특히 스티브 잡스의 공인 자서전으로 알려진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는 그러한 초상화의 마지막 획을 긋는 데 한몫했다. 사람들은 자신의 머릿속에 그려놓은 잡스의 모습에 확신마저 하게 되었다. 그런데 잡스와 가깝게 지내온 가족, 친지, 심지어 동료들은 그러한 잡스의 이미지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인다. 그것은 진짜 스티브 잡스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에 묘사된 잡스는 그들이 함께하고 싶지 않은 인물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그 모습 어떤 것도 인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심지어 그 자서전을 ‘최악의 책’이라고까지 이야기한다.

    진짜 잡스의 역사가 담긴 책이 등장하다
    그 후 2015년, 스티브 잡스의 곁에서 25년간 함께해온 전기 작가, 브렌트 슐렌더가 릭 테트젤리와 함께 새로운 잡스의 책을 내놓았다. 『Becoming Steve Jobs(비커밍 스티브 잡스)』가 바로 그 책이다.
    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비밀 유지를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특히 사생활은 전혀 입 밖에 내지 않았으며, 애플과 관련한 정보도 미리 공개하는 법이 거의 없었다. 홍보를 위해 공개한다고 해도 신중하게 매체를 선별했고 제목과 내용, 첨부할 사진까지 직접 관여했다. 그만큼 잡스는 비밀 유지를 중요하게 생각했고 그의 사후에도 그것은 어느 정도 지켜졌다. 그런데 애플과 잡스의 가족은 이제 자신들이 알고 있는 스티브 잡스의 모습을 알리는 데 열을 올리기로 결정한 듯하다. 바로 이 책 『비커밍 스티브 잡스』를 출간하는 작업을 통해서 말이다.
    스티브 잡스의 가족과 친지, 애플의 임직원들은 이 책의 내용을 다듬고 진실한 스티브 잡스의 모습을 담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직접 인터뷰에 응했고, 교정에도 참여했다.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서비스 책임자인 에디 큐(Eddy Cue)는 『비커밍 스티브 잡스』에 출간에 앞서 ‘곧 최고의 책이 나옵니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잘 쓰였고 올바로 쓴 첫 책’이라며, 이 책을 평했다. 애플의 공식 트위터에서도 이 책을 ‘스티브 잡스의 측근들이 추천하는 유일한 책’이라며 호평을 올렸다. 현재 애플의 CEO, 팀 쿡과 애플의 최고디자인 책임자, 조너선 아이브 또한 이전의 공식 자서전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이 책을 추켜세웠다. 물론 그들의 직접 이야기한 스티브 잡스와 애플에 관한 내용도 『비커밍 스티브 잡스』에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이 더 특별한 이유
    스티브 잡스는 앞서 이야기한 대로 비밀 유지를 매우 중요시했다. 그리고 애플 임직원과 가족, 친지들도 그의 이러한 요구에 충실히 응해주었다. 그러나 차츰 잡스의 잘못된 이미지가 자리 잡아가면서 그들도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느꼈다. 그리고 잡스의 역사를 더 정확히, 새롭게 써내려가는 데 공을 들이기로 한 것이다. 비밀 유지 조항이 깨진 것은 아니다. 그들은 바로잡기 위해 입을 연 것이다.
    이 책에는 그들이 담고자 하는 스티브 잡스의 진짜 모습이 매우 정확하게 담겼다. 그 외에 공개되지 않은 스티브 잡스와 애플, 그의 가족 등의 사진이 공개되었으며, 잘 알려지지 않은 그에 관한 일화들도 주요한 내용을 차지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어떤 스티브 잡스 책보다 훨씬 더 의미 있고 특별하다. 한마디로 이 책은 스티브 잡스의 가족과 애플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유일한 책이다.

    우리 시대 진정한 리더를 제시하다
    이 책에는 스티브 잡스의 일생과 성공담만 담은 것이 아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이 시대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 어떻게 변화해야 하고 어떻게 운과 도전을 넘어서야 하는지 독자로 하여금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지금, 급격히 닥쳐온 한국사회의 불안한 상황에 잘 맞는 리더는 누구인가? 우리 시민이 필요로 하는 리더의 모습은 어떠한가? 명백한 답을 찾기는 쉽지 않겠지만, 진정한 리더로 거듭난 스티브 잡스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서 독자는 깊은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브렌트 슐렌더
    • 구분 : 저서
    • 국적 : 미국
    • 분류 : 경제/경영/자기계발 저자
    • 인기지수 : 21
    최근저서


    PC 혁명의 기록자 중 최고로 꼽히며, 기술 분야의 주요 인물과 주요 기업을 취재하고 글을 쓴다. 거의 25년 동안 스티브 잡스와 교류하며, 그와 관련된 기사를 <월스트리트저널>과 <포춘>에 게재했다.

    릭 테트젤리
    • 구분 : 저서
    • 국적 : 미국
    • 분류 : 경제/경영/자기계발 저자
    • 인기지수 : 21
    최근저서


    지난 20년 동안 기술 분야 전문 편집기자로 일했으며, 현재 <패스트 컴퍼니>의 편집 담당 중역이다. <포춘>의 부편집장,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편집자로 일한 바 있다.

    역자 소개

    안진환

    (1963.00.00)
    • 국적 : 대한민국
    • 분류 : 문학가 , 인문/철학자 , 사회과학 저자 , 경제/경영/자기계발 저자 , 수험/학습서 저자 , 기타
    • 인기지수 : 27,903
    • 반디추천 : 6회선정
    최근저서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25년 동안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국내에서 손꼽는 전문번역가 중 한 사람으로, 원서의 의미를 명료하게 전달하는 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 󰡔벤허：그리스도 이야기󰡕를 암호 해독하듯 번역하면서 ‘믿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대표적인 번역서로 《스티브 잡스》, 《왜 도덕인가》, 《스위치》, 《한계비용 제로 사회》, 《위기는 왜 반복되는가》, 《스펜서 존슨, 행복》, 《빌 게이츠@생각의 속도》, 《한 줌의 먼지》, 《피라니아 이야기》, 《전쟁의 기술》, 《애덤 스미스 구하기》 등이 있으며, 《영어실무번역》, 《Cool 영작문》 등을 저술했다.

    책 속에서

    …
    제가 어렸을 때 <온 세상 카탈로그(The Whole Earth Catalog)>라는 놀라운 간행물이 있었습니다. 우리 세대에게는 성서와도 같은 책자였습니다. 여기서 멀지 않은 먼로파크에 살던 스튜어트 브랜드(Stewart Brand)라는 사람이 발간했는데, 살아 숨 쉬는 그의 시적 감각을 늘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PC나 데스크톱을 이용하는 출판이 존재하기 전인 1960년대 말이었기 때문에 그 책자는 타자기와 가위, 그리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동원해 제작되었습니다. 구글이 탄생하기 35년 전에 책으로 된 구글 역할을 했다고 보면 됩니다. 그 간행물은 이상주의를 표방했고 훌륭한 도구들과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넘쳐흘렀습니다.
    스튜어트와 그의 팀원들은 <온 세상 카탈로그>를 몇 차례 발간하고 할 일을 거의 다했다는 판단이 서자 최종 호를 발행했습니다. 때는 1970년대 중반이었고 제가 여러분들 나이 때였습니다. 최종 호의 뒤표지에 이른 아침 시골길 사진이 실렸는데 모험심이 강한 사람이나 히치하이크를 시도해 볼 만한 그런 한적한 시골길의 사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이런 말이 쓰여 있었습니다. ‘언제나 갈망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라(Stay Hungry. Stay Foolish.)’ 그것이 최종 호를 발행한 그들의 마지막 작별 메시지였습니다. 언제나 갈망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라. 저는 항상 저 자신이 그렇게 살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지금, 새로운 시작을 위해 졸업하는 여러분 역시 그렇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늘 갈망하며 우직하게 나아가십시오.
    감사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2005년 스탠퍼드 졸업식 연설 중에서-

    목차

    프롤로그

    제1장
    가든 오브 알라의 일화

    제2장
    플레이 규칙

    제3장
    약진과 좌절

    제4장
    불안정한 록스타

    제5장
    사이드 베팅

    제6장
    프로페서빌의 두 거인

    7장
    운

    제8장
    바보, 개자식, 파수꾼

    제9장
    애플을 구하다

    제10장
    직감을 따르다

    제11장
    온 힘을 다하다

    제12장
    두 가지 결정

    제13장
    스탠퍼드

    제14장
    픽사의 안식처

    제15장
    완전한 위젯

    제16장
    약점, 원한, 날 선 공격

    제17장
    “그냥 내가 얼간이처럼 굴고 있는 거라고 전하세요”

    주석 및 원천자료
    참고문헌

    머리말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스티브 잡스’의 노력과 진화
    진실로 스티브 잡스는 평생을 반은 천재, 반은 얼간이로 살았는가? 󰡔비커밍 스티브 잡스󰡕는 잡스에 관한 그러한 인습적 견해를 뒤엎는 설득력 높은 보고서다. 이 책이 애플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였던 잡스의 생애와 경력에서 답을 구하고자 하는 핵심 질문은 다음과 같다. ‘자신이 창업한 회사에서 추방당할 정도로 무모하고 교만했던 젊은이는 어떻게 우리 시대에서 가장 예지력이 뛰어난 비즈니스 리더로 변모해 수십억 명의 일상을 바꾸었는가?’
    잡스의 핵심 측근과 가족, 친구, 경쟁자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광범위한 인터뷰를 토대로 베테랑 저널리스트 브렌트 슐렌더와 릭 테트젤리는 잡스에 관한 이전의 그 어떤 전기보다 훨씬 더 함축적이고 친밀한 초상을 제시하며,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잡스의 고통스럽고 복잡 미묘한 노력, 그리고 궁극적으로 결실을 맺는 노력을 재조명한다. 넥스트 초기 시절과 1986년 픽사를 인수하던 무렵, 잡스는 과연 어떤 진화 과정을 밟았는가? 번득이는 통찰력과 영감으로 가득 찼지만, 실수와 실패 또한 적지 않았던 그 시절 잡스는 자신과 타인을 어떻게 관리했는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운은 또 어떠한 작용을 했는가?
    슐렌더와 테트젤리는 잡스가 픽사의 사장인 에드 캣멀에게 배운 경영 기술과 1990년대 초 아버지가 되면서 갖추는 성숙함, 빌 게이츠의 성공이 애플 복귀 이후 잡스에게 열어주는 기회, 그리고 수십 년간 언론 노출을 피해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탁월한 핵심 팀의 기여와 공헌을 여실히 보여준다. 미망인 로렌은 남편이 ‘학습 기계’였으며, 1997년 애플 복귀 이후에도 배우려는 자세가 결코 흐트러지지 않았다고 밝힌다.
    슐렌더와 데트젤리는 잡스의 놀라운 성공이 단순히 적절한 제품을 골라잡은 데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고, 그보다 훨씬 더 복잡한 요소들이 근저에 깔려 있다고 주장한다. 인내심을 길렀고, 핵심 측근을 신뢰하는 법을 배웠으며, 판을 바꾸는 현란한 제품을 추구하기보다는 회사를 점진적으로 키우는 것의 중요성을 체득했기에 그러한 성공이 가능했다는 얘기다.
    우리 시대의 가장 파란만장하면서도 가장 매력적이었던 이 기업인은 어떻게 자신의 변함없고 수그러들지 않는 열정에 더욱 성숙한 경영 스타일을 결합해 지구 상에서 가장 가치가 높고 가장 사랑받는 기업을 창출했던 것일까? 이 책을 보면 스티브 잡스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이 새로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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