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BEACH
걸으며 힐링하는 HIKE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EAT
셀럽들이 추천하는 SHOP

로컬들이 즐겨 찾는 하와이 스팟 99
하와이도 12월엔 살짝 기온이 낮고 바람이 분다고 하지만 사계절이 늘 따뜻한 곳! 섬 전체를 에워싼 멋진 해변과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곳이라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 책 『Hawaii』는 하와이의 주도인 호놀룰루가 있는 오아후 섬을 중심으로 해변, 하이킹 트레일, 음식점과 상점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한 여행 안내서이다. 작가가 4년여에 걸쳐 하와이를 오가며 직접 경험한 곳들 중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과 작가가 체험한 최고의 스팟들만 선정했다. ‘BEACH, HIKE, EAT, SHOP’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하와이에서 가장 추천할 만한 스팟 99곳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소개하였다. 하와이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미리 숙지하여 로컬처럼 유연하게 즐기는 건 어떨까?

반짝반짝 비치와 걸으며 힐링하는 하이킹 코스!
‘하와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야자수가 우거진 해변과 푸른 바다일 것이다. 하지만 그 넓은 섬에서 나에게 맞는 해변은 어디일까?
조용한 해변을 원한다면 서퍼들이 많이 찾는 다이아몬드 헤드 비치가 어떨까? 모래 대신 바위 절벽이 맞닿아 있는 독특한 바다, 잘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장소인 차이나 월스도 좋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유년 시절 즐겨 찾았던 샌드 비치 파크와 많은 유명 연예인들의 결혼식 장소로 알려져 있는 카할라 리조트 옆의 와이알라에 비치도 많은 사람들이 손에 꼽는다. 스노클링 계획이 있다면 오아후에서 가장 유명한 하나우마 베이를 추천한다. 이렇듯 해변마다 특성을 잘 정리하여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도 자신의 목적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반짝반짝 빛나는 비치 20곳이 멋진 사진과 함께 소개된다.
하와이에는 바다만큼이나 다양한 하이킹 코스들이 있다. 하이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쉬는 날이면 가족이나 친구들과 새로운 하이킹 코스를 찾아 떠난다. ‘침 뱉는 동굴’로 유명한 ‘스피팅 케이브’는 바위 절벽 아래 작은 동굴에 파도가 치면 물을 뿜어내는 모양이 마치 침을 뱉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치 철로 같은 1000여 개의 계단을 오르는 특이한 코스의 코코헤드 크레이터 트레일, 영화 ‘쥐라기 공원’과 미국 드라마 ‘로스트’의 촬영지로도 알려졌고 정글 같은 둘레길을 가지고 있으며 멋진 폭포를 만날 수 있는 마노아 폭포 트레일도 환상적이다. 라니카이 필박스 하이크는 라니카이와 카일루아 해변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경치를 선물해 주며 오아후 동쪽에 있어 일출도 장관이므로 작가가 추천하는 코스이다. 특히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바다와 하이킹 트레일 사진들이 가득해 책을 보는 동안 여유롭고 아름다운 하와이를 미리 맛볼 수 있다.

로컬들이 즐겨 찾는 음식점
여행의 매력 중 하나는 그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음식들을 맛보는 데서 오는 게 아닐까? 하와이에는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하고 맛있는 음식이 많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맛좋은 음식점들,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베이커리, 분위기 좋은 카페, 여행의 마지막 날 밤을 장식하기 좋은 맛과 분위기 모두를 갖춘 파인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가게들을 소개하였다. 대표 메뉴와 각 가게의 특징들도 함께 담겨 있어 입맛과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하와이의 대표적인 음식 포케는 하와이식 에피타이저로 생선 샐러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회를 깍둑썰기 한 후 양파, 골파를 썰어 넣고 소스를 넣어 버무린 것으로 주로 밥과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아사이 볼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해진 슈퍼 푸드인 아사이베리를 다양한 과일과 주스를 넣고 갈아 베이스로 깔고 위에 과일, 꿀, 그라놀라 토핑을 얹어 먹는 음식으로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다. 하와이의 대표 디저트로 코코넛 푸딩인 하우피아와 작게 깍둑썰기 한 연어회, 토마토와 잘게 썬 양파를 섞은 사이드 메뉴로 멕시코 음식에서의 살사와 비슷한 로미로미 살몬이라는 것이 있는데 작가가 이러한 맛집을 일일이 체험한 것이라 믿고 찾아갈 수 있다.

셀럽들이 추천하는 상점과 행사
하와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물건은 무엇일까? 여행지의 특색이 드러나는 선물로는 무엇이 좋을까? 행복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셀럽들이 추천하는 상점과 로컬들이 단골인 가게들, 로컬들만 아는 이벤트 등도 취향에 따라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와이 곳곳의 숨은 매력을 느끼고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여행을 꿈꾼다면 이 책으로 충분하다.
하와이를 가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하와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설렘을 드릴 수 있기를, 하와이 여행을 준비 중인 분들에게는 로컬처럼 살아보는 여행의 길잡이이자 동반자가 되기를, 하와이를 다녀온 분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리며 한 번 더 하와이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BEACH 10-75
HIKE 76-109
EAT 110-163
SHOP 164-191
EVENT 19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