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갖고 있으며, 그리고 행복(happiness)을 추구할 권리를 갖고 있다. 그런데 현대 사회는 제4차 산업혁명, 글로벌라이제이션, 자본의 물화(物化: refication) 등의 영향으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그리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 그 자체를 논의의 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있다.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그리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에 대한 경시 내지 무시는 인류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 징후군일 수 있으며,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대변혁은 인간의 행복 그 자체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동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활 속에서 제4차 산업혁명은 무엇이며, 우리는 이를 어떻게 대응하고 수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성찰이 정말로 필요한 시점이다.
저자가 이 책을 저술한 목적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학부 시절부터 나의 뇌리 속에서 맴돌았던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 환경 변화의 소용돌이 장(場)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 그리고 행복은 행정의 도움 없이 지켜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나 자신의 고민과 성찰이다. 개인이 추구하는 행복과 행정이 갈등을 야기할 경우 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행정이 인간을 목적적 개념, 즉 생명체를 갖고 있는 한 사람의 인격체로 대하지 않고 수단적 개념으로 다룰 경우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성찰이다.
둘째,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물결 속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 그리고 행복을 우리는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제4차 산업혁명은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 더 나아가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공상과학소설 같은 사회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가정도 가능한 일이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 그리고 행복추구권을 제4차 산업혁명 속에서 어떻게 보장받을 수 있으며, 또한 행정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해 진솔한 고민과 성찰을 해야 할 당위성 때문이다.
셋째, 대학 강단에서 행정학을 30년 이상 강의하면서 내 자신이 가슴속으로 느꼈던 아쉬움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서 그들에게 행정학이 갖고 있는 정체성(identity)과 정신을 어떻게 하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다. 정확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 좋으련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점이 항상 부족함으로 남아있어 이것이 또 다른 동인으로 작용하여 “제4차 산업혁명과 행정의 미래”를 저술하게 되었다.

책은 제1장에서 9장까지 전체 9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은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술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제2장부터 9장까지는 제4차 산업혁명이 행정에 어떤 변혁을 줄 것인가에 대해 서술하였다. 행정학이란 무엇이며, 행정학이 제4차 산업혁명 속에서도 유용한 학문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제4차 산업혁명은 융합과 통섭이 핵심인데 행정학과 융합과 통섭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 것인가? 제4차 산업혁명과 조직이론, 인사행정론, 재무행정론, 정책이론, 지방자치론, 그리고 행정개혁론은 어떤 관계인가에 대해서는 책을 읽는 독자나 학생이 개별적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면 행간의 의미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이 행정에 주는 영향력을 추론할 수 있게 서술하였다.
저자가 이 책을 쓰면서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공룡에 의해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 그리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파괴된다면 그것은 행정에 의해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는 점을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일관된 흐름 속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행정의 미래”는 무엇이며,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은 무엇인가의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갖고 있으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파괴된다면 행정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적극 개입하여 국민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신성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회복시켜 주면서, 동시에 이를 보장할 책임과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제4차 산업혁명과 행정의 미래”에서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제1장 제4차 산업혁명
Ⅰ. 개요: 등장배경 및 특성
Ⅱ.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미래의 변화: 끊임없는 혁신
Ⅲ. 나오는 말

제2장 행정학이란 무엇인가?
Ⅰ. 행정의 개념
Ⅱ. 행정현상, 그리고 행정학
Ⅲ. 행정학의 성격

제3장 행정의 이념 및 행정학의 흐름을 통한 접근방법과 이론에 대한 논의
Ⅰ.행정의 이념
Ⅱ.행정학의 흐름을 통한 접근방법 및 이론에 대한 논의

제4장 조직이론
Ⅰ. 조직이란 무엇인가?
Ⅱ. 조직이론의 흐름(변천)
Ⅲ. 조직의 구조
Ⅳ. 조직 속 인간의 동기부여
Ⅴ. 조직의 관리적 측면
Ⅵ. 갈등의 의미와 원인
Ⅶ. 관료제

제5장 인사행정
Ⅰ. 인사행정의 의미와 발달과정
Ⅱ .엽관주의와 실적주의
Ⅲ. 직업공무원제도
Ⅳ. 직위분류제와 계급제
Ⅴ. 모집(채용)과 승진
Ⅵ. 능력개발
Ⅶ. 사기와 보수
Ⅷ. 중앙인사기관

제6장 재무행정
Ⅰ. 예산에 관한 일반 이론
Ⅱ. 정부예산의 법률체계
Ⅲ. 예산제도의 변천
Ⅳ. 예산과정

제7장 정책학
Ⅰ. 정책이란 무엇인가?
Ⅱ .정책결정
Ⅲ. 정책집행
Ⅳ. 정책평가
Ⅴ. 정책과 합리성 간의 관계

제8장 지방자치론: 읍?면?동 주민자치회 도입
Ⅰ. 들어가는 말
Ⅱ. 이론적 배경
Ⅲ. 주민자치회 도입에 관한 시범운영 사례
Ⅳ. 주민자치회 도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Ⅴ. 나오는 말

제9장 행정개혁론
Ⅰ. 행정개혁의 의의
Ⅱ. 행정개혁의 과정
Ⅲ. 행정개혁의 접근방법 및 모형
Ⅳ. 행정개혁의 저항, 장애, 그리고 극복방안
Ⅴ. 외국의 행정개혁
Ⅵ. 결 론

 모든 인간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갖고 있으며, 그리고 행복(happiness)을 추구할 권리를 갖고 있다. 그런데 현대 사회는 제4차 산업혁명, 글로벌라이제이션, 자본의 물화(物化: refication) 등의 영향으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그리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 그 자체를 논의의 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있다.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그리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에 대한 경시 내지 무시는 인류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 징후군일 수 있으며, 특히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대변혁은 인간의 행복 그 자체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동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활 속에서 제4차 산업혁명은 무엇이며, 우리는 이를 어떻게 대응하고 수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성찰이 정말로 필요한 시점이다.
  저자가 이 책을 저술한 목적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학부 시절부터 나의 뇌리 속에서 맴돌았던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 환경 변화의 소용돌이 장(場)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 그리고 행복은 행정의 도움 없이 지켜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나 자신의 고민과 성찰이다. 개인이 추구하는 행복과 행정이 갈등을 야기할 경우 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행정이 인간을 목적적 개념, 즉 생명체를 갖고 있는 한 사람의 인격체로 대하지 않고 수단적 개념으로 다룰 경우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성찰이다.
  둘째,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물결 속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 그리고 행복을 우리는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제4차 산업혁명은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 더 나아가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공상과학소설 같은 사회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가정도 가능한 일이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 그리고 행복추구권을 제4차 산업혁명 속에서 어떻게 보장받을 수 있으며, 또한 행정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해 진솔한 고민과 성찰을 해야 할 당위성 때문이다.
  셋째, 대학 강단에서 행정학을 30년 이상 강의하면서 내 자신이 가슴속으로 느꼈던 아쉬움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서 그들에게 행정학이 갖고 있는 정체성(identity)과 정신을 어떻게 하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다. 정확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 좋으련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점이 항상 부족함으로 남아있어 이것이 또 다른 동인으로 작용하여 “제4차 산업혁명과 행정의 미래”를 저술하게 되었다.
책은 제1장에서 9장까지 전체 9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은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술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제2장부터 9장까지는 제4차 산업혁명이 행정에 어떤 변혁을 줄 것인가에 대해 서술하였다. 행정학이란 무엇이며, 행정학이 제4차 산업혁명 속에서도 유용한 학문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제4차 산업혁명은 융합과 통섭이 핵심인데 행정학과 융합과 통섭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 것인가? 제4차 산업혁명과 조직이론, 인사행정론, 재무행정론, 정책이론, 지방자치론, 그리고 행정개혁론은 어떤 관계인가에 대해서는 책을 읽는 독자나 학생이 개별적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면 행간의 의미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이 행정에 주는 영향력을 추론할 수 있게 서술하였다.
  저자가 이 책을 쓰면서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공룡에 의해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 그리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파괴된다면 그것은 행정에 의해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는 점을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일관된 흐름 속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행정의 미래”는 무엇이며,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은 무엇인가의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갖고 있으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파괴된다면 행정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적극 개입하여 국민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신성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회복시켜 주면서, 동시에 이를 보장할 책임과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제4차 산업혁명과 행정의 미래”에서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