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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죽음에 관한 모든 것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죽음에 관한 모든 것 보건의료·복지현장에서의 임상 생사학

    • 이무식, 장주동, 이동준 저
    • 내하
    • 2018년 06월 15일
    • 정가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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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57174838 292쪽 190 x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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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보건의료와 요양시설, 사회복지 현장에서 죽음에 대한 전문가가 되기 위한 안내서―

    죽음을 맞이하여 존엄하게 죽을 수 있는 권리나 방식을 필수적인 임상의학의 영역으로 확대하여 지금의 의학과 의료계에 종사하는 모든 의료인이 고민하고 연구해야 한다.

    이 책은 병·의원 등의 보건의료와 요양시설 등의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죽음의학, 즉 생사학(生死學, thanatology)을 편저한 책이다.
    우리나라의 생사학은 주로 인문사회 분야가 주를 이루고 있고, 교재 또는 교양서조차도 그러한 경향이 대부분이다.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임상생사학 교재는 전무한 실정이다. 2009년 이른바 '김 할머니 사건'으로 알려진 첫 존엄사 논란 이후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사회적 논의 끝에 2018년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란 법률'이 시행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사회적인 변화와 더불어 의과대학을 비롯한 많은 보건의료 관련학과에서 임상생사학에 대한 교육을 시작하고 있는 시점에 있다.
    의사나 간호사뿐 아니라 모든 의료진, 사회복지 인력들이 죽음에 대한 공통의 지식, 이념, 인식을 가지고 환자를 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책은 의료 현장에서 치료(삶)와 돌봄에 전념하고 있는 많은 의료진과 사회복지 인력들에게 도움이 되는 \"죽음에 대한 전문가가 되는 것\"를 목적으로 기획, 편집, 집필된 것이다. 죽음에 대해 생각하면서 복지, 간호, 재택의료, 노후건강 시설까지 넘보고 죽음을 배워야 한다.
    임상과 복지 실천 현장에서는 일반적으로 죽음으로부터의 삶에 대한 의학·의료·복지를 실시하고 있다. 삶으로부터의 죽음 의학은 필요 없을 것이라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죽어 가는 환자에게, 그리고 죽음을 접해야 하는 의료진 및 사회복지 실천가에게 죽음이란 무엇이고 죽음에 대해 무엇이 필요한지 그리고 누가 죽음을 정할 것인지를 의료 현장의 실정에 맞게 생각하면서 '죽음'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서적도 필요할 것이다.
    실제로 이 책은 가족이나 친구, 기타 누군가의 죽음을 접한 관계자들에게 죽음에 대한 의학과 의료, 보건의료복지인들의 희망과 기대를 두고 구성하고자 하였다.

    저자 소개

    이무식, 장주동, 이동준

    이무식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 수료
    (예방의학과 전문의 및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연수

    현재 :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건양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장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장
    오스트리아 다뉴브대 명예교수(ehrenprofessor)
    한국농촌 의학지역보건학회장 등 역임

    목차

    PART 01 의학적 측면
    Chapter 01 구급·응급의학의 입장에서
    01. 생명윤리
    02. 의학적 죽음이란?
    03. 사망과 관련된 중요사항
    04. 사망진단서
    05. 사회적 죽음
    06. 죽음에서 생(生)에 대한 의학, 의료
    맺음말
    Chapter 02 법의학의 입장에서
    01. 시체
    02. 이상 시체, 변사체
    03. 시체 검안
    04. 시체검안서 쓰는 법
    05. 죽음과 관련된 재판 사례
    맺음말

    PART 02 간호학적 측면
    Chapter 01 종말기를 지지하는 의료복지 시스템
    01. 종말기에 관련된 용어
    02. 종말기 의료에 대한 의식
    03. 의료개혁 현황과 종말기 의료
    04. 사망에 이르는 경과와 의료·복지 시스템
    05. 엔드 오브 라이프 케어의 시점에서의 의료와 복지 연계 시스템
    06. 종말기 의료에서의 의사 결정
    07. 사후 케어(엔젤 케어)의 실제
    08. 가족에 대한 죽음 준비교육
    Chapter 02 간호사의 지원으로 지켜보는 사례 검증
    01. 아름다운 죽음 - 뇌졸중
    02. 자기 결정이 불확실한 신경난치병 ALS(근위축측삭경화증)
    03. 끝까지 빛나며 살 수 있는 - 암 치료
    04. 최후까지 집에서 보낸 암 말기 독거노인
    맺음말

    PART 03 복지학적 측면
    Chapter 01 재택요양을 지지하는 의료복지
    01. 집에서 산다는 것
    02. 재택 \"최후까지 삶\"(사례)
    03. 재택요양의 조건
    04. 개호자의 \"삶의 질\"에도 배려
    05. 복지시설(특별양호노인홈)의 종말기 케어
    06. 고령자를 향한 주택에서의 종말기 케어
    맺음말
    Chapter 02 노후에도 건강한 시설에서의 죽음 : 개호노인보건시설의 병구완을 의식한 대응
    01. 구급이송실태
    02. 사례 : 시설의 개요
    03. 사례 : 로켄구가야마(ろうけんくがやま)의 응급대응
    04. 의학적 불필요(Medical futility)와 DNAR(소생거부)
    맺음말

    PART 04 죽음에서의 의료에 대한 기대와 희망
    01. 의사로서 죽음을 생각하는
    02. 간호사로서 죽음을 지키는 : 지켜보는 여유
    03. 어머니의 죽음을 지킴
    04. 가족의 입장에서
    맺음말

    PART 05 부록
    Chapter 01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Chapter 02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시행령
    Chapter 03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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