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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영어 해독 능력이야,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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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영어 해독 능력이야, 바보야!

    • 신동현 저
    • 북랩
    • 2018년 07월 27일
    • 정가
      14,000원
    •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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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62992418 346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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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지수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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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부진한 영어 해독 능력이 한국 사회 전반의 시스템 붕괴를 낳고 있다!
    35년 경력의 기술사가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긴급 제안하는 사회 대혁신 전략

    영어는 어떻게 배워야 하는가?
    수십 년 동안 영어를 공부해도 외국인 앞에 서면 몇 마디 말을 못하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일까? 한국인은 본래 영어를 못하는 유전자를 갖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현재 영어 교육의 문제점과 함께 새로운 영어 학습법을 제안하고 있다. 처음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문인 영문으로 시작해야 후에 스스로 터득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확실한 기초와 바탕 위에서 학문의 범위를 스스로 넓혀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온 세상에 지천으로 널린 책이 모두 나에게 지식을 제공해줄 준비가 되어 있다. 이것이 우리가 영어를 애써 공부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현대 문명의 지식을 흡수하여 유식(有識)해지기 위함이다. 영어 원문이 아닌 한글로 번역된 글은 번역자로 인해 왜곡될 수밖에 없다.
    ‘우리글로 번역된 교재는 사용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당장은 이해되는 것 같지만, 학문의 깊이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문제가 생길 것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신조어(新造語) 투성이의 한자 용어가 한글로 표기되어 등장하게 되고, 이에 따라 학문의 논리성은 점점 없어지고 결국은 종말을 고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책을 안 읽는다고 탓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읽을 만한 책이 없어서 생겨나는 현상인 것이다.
    ‘한글로 쓰인 책들이 우리가 읽을 책들인데, 우리의 작가나 저자들이 많지도 않지만, 만들어 낸 것 중 기호에 맞는 책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 외의 다른 책들은 모두 번역을 거친 책들인데, 일단 번역을 하면 독서의 맛이 반감될 수밖에 없는 것들이다. 재미없는 책을 억지로 읽으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한국인은 실용성 낮고 난해한 지금의 영어 학습 방법을 버리고, 처음부터 수학, 과학 등의 교과목을 영어 텍스트로 배워 나가야 한다. 그래야만 현대 문명의 언어인 영어와 학문,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저자 소개

    신동현

    신동현
    1975년에 경기공업고등전문학교, 1994년에 부산산업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자동차에서 국산차 포니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초창기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운전책임자, 조종감독자, 원자력발전기술사를 거쳐 동아건설산업 등 십여 곳 이상의 산업체에서 근무하였다.
    세월호 참사의 충격 속에서 1년여 간 아랍 청년들에게 원전 운영에 관한 멘토링을 하면서, 오늘날 한국 사회 문제의 근본 원인을 깨닫고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책 속에서

    우리가 번역할 때 어려운 점은 영어 문장에 알맞은 우리의 언어, 한국어가 없다는 것이다. 문화·문명의 차이 인 것이다. 이것은 단기간에 극복할 수 있는 사안(事案)이 아니다. 이를 극복하는 것이 가능할지, 가능하다면 얼마만한 세월이 소요 될지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사안이다.
    (107쪽)

    이러한 현상은 애초에 번역을 통해서 우리의 학문·기술(技術)을 완성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과 정책에서 비롯된 것으로, 갈수록 그 현상이 심화될 것이다. 이것을 바로잡는 길은 일단 용어(用語) 에 대한 번역을 멈추는 일이다. 한자(漢字)를 동원하여, 계속 신조 어(新造語)를 만들어 가며 기술(技術)을 진전시키겠다는, 시킬 수 있다는 생각·의도를 접어야 하는 것이다.
    (136쪽)

    영어 대화를 오랫동안 하고 싶다면 영어로 된 관련 지식, 즉 대화 를 나누고 싶은 전문 지식을 영어로 갖추어야 한다. 그러므로 영 어 학습은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영어로 된 텍스트를 가지고 수학 과학 경제 등 관심 과목·분야 의 학습을 기초부터 시작하여야 한다.
    (219쪽)

     

    목차

    책을 내면서……005
    2015년 판 서문……008

    Part 1. 원자로 조종 감독자의 고백
    원자로 조종 감독자의 고백……016
    한수원 비리 사건에서의 아픈 진실……028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우리의 원전……034

    Part 2. 세월호 침몰, 역사의 경고
    우리의 현실 문제는 어디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일까?……054
    세월호 침몰, 역사의 경고_논리성 부재 교육의 결말……064
    국가의 경쟁력은 국민의 능력에 달려 있다……076

    Part 3. 번역된 지식으로는 21세기를 살 수 없다
    번역·번안된 교재로 인한 교육의 실패……096
    한국어와 영어의 괴리_번역은 오류를 낳는다……113
    번역의 폐해_번역된 학문·기술은 유사품에 불과하다……130

    Part 4. 영어 문맹 탈출_English Literacy [EL]
    왜 영어를 해야 하고, 어떻게 배워야 하고,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하나?……158
    영어는 왜 배우기가 힘든가? 한국인에게 영어는 4차원의 언어이다……169
    수학은 영어의 개념으로 성립된 학문이다_한국어로 수학 논리를 설명할 수 없다……181
    서양 학문은 처음부터 영문으로 배워야 한다……209
    영어 문맹 탈출_[EL] 성취하기……224

    Part 5. 에필로그
    리디자인 코리아(ReDesign Korea)……248
    나의 학력과 경력에서의 랩소디(rhapsody)……283
    [EL] 성취를 위한 국민신문고 제안……312

    책을 마치며……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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