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에 쏙 넣었다 꺼내는 내 마음,
『마음요리 SPECIAL EDITION』을 소개합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일상을 재치 있게 그려내 아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그림책 『마음요리』의 특별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주머니에 쏙 넣고 언제든 펼쳐 보기 쉬운 미니북으로, 상큼하고도 아기자기한 매력을 선보입니다. 이번 새로운 표지에는 당당이, 얌파, 되파 등 귀여운 주인공 캐릭터들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책에서 짧은 일기를 통해 당당이의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다면, 특별판에서는 만화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해 캐릭터들의 마음을 스스로 유추하고 상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떤 날은 달콤하게, 어떤 날은 매콤하게!
특별한 음식들로 마음을 위로해 주는 그림책

우리의 마음은 상황에 따라 마법같이 바뀌곤 합니다. 좋아하는 친구가 생기면 설레고, 단짝 친구에게 삐지기도 했다가 엄마한테 뾰족뾰족한 말을 하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를 땐 답답하고, 목표를 향해 달려갈 땐 열정으로 가득 차지요.

이럴 때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요리가 있다면 어떨까요? 『마음요리』는 하루하루 달라지는 마음을 위해 각 상황에 어울리는 요리들을 처방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다양한 마음을 맞닥뜨렸을 때마다 어떤 마음요리를 먹으면 좋은지 이야기해 줍니다. 마음이 꽁할 땐 마음꽁치구이를, 허무하고 뻥 뚫린 것 같을 땐 마음도넛을, 들들 볶일 때는 마음떡볶이를 먹어 보라고 말이지요. 특히 우리가 생각지 못한 힘들고 어려운 마음을 만나게 됐을 때, 그 마음을 어떻게 들여다보고 건너가면 좋을지 두 작가들만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냅니다.

공감 백배 만화 × 센스 만점 요리
오늘의 마음을 ‘당당하게’ 맞이하는 방법

『마음요리』에서는 주인공 당당이가 주변 인물들과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각각의 에피소드와 어울리는 마음요리가 함께 소개되지요. 1장은 사랑과 우정, 2장은 꿈과 도전, 3장은 사춘기의 고민과 엄마와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별 편으로 3.5장에는 엄마 시점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아이가 잠시나마 엄마의 입장도 이해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각 페이지는 만화 페이지와 요리 페이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만화 페이지는 귀여운 당근 당당이와 친구들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 대화로 이루어집니다. 요리 페이지는 도형화한, 간결하면서도 입체감이 느껴지는 요리 그림과 함께 유머와 센스가 느껴지는 요리를 소개합니다.

날마다 다른 우리의 마음을 가볍고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점이 『마음요리』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은 ‘오늘은 내 마음이 이러니까 이 마음요리를 먹으면 나아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또 ‘마음은 원래 이런 거구나, 이렇게 생각하니까 좀 괜찮네.’ 하고 여길지도 모르지요. 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감정들을 마주합니다. 매번 만나게 되는 무수한 마음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건너가느냐에 따라 배우고 성장하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알아가게 될 것입니다. 자신을 이루게 될 마음들을 하나하나 잘 맞이하고, 잘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말이지요.

지은이의 말

우리는 성장하면서 여러 가지 마음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의 당당이들이 가지가지 하는 마음들을 만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덜 아프게, 무사히 잘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더불어 이 책이 마음을 단단하게 해 주는 씨앗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모든 당당이들이여,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파이팅!

교과연계
1학년 통합_봄 2_1. 알쏭달쏭 나
1학년 2학기_9. 그림일기를 써요
4학년 1학기_10.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