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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 날들의 의미 : 인생을 산다는 것은 오직 한 번만 경험할 수 있는 미지의 순간들의 연속

    살아있는 날들의 의미 : 인생을 산다는 것은 오직 한 번만 경험할 수 있는 미지의 순간들의 연속

    • 박경기 저
    • 한누리미디어
    • 2023년 08월 21일
    • 정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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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79698770 293쪽 457g 사이즈 정보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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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이 책을 평하기에 앞서 책내용 자체를 상세하게 기술한 작가의 말을 옮겨본다. 이 책의 내용 모두임을 알게 된다.

    우리는 매일매일 새로운 세상 물정에 눈뜨고 귀가 밝아지는 성장의 과정을 겪습니다. 나 역시 그런 길을 걸어오면서 실존의 현상세계의 일원으로 자연의 법칙에 따라 삶을 살고 있습니다. 삶이란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생명체가 갖는 필연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그 유한성에 대한 시비는 인류 역사 이래로 회자하는 화두가 아닐 수 없습니다.
    흔히들 인생을 흐르는 물에 비유하거나 타오르다 결국은 사그라지는 불에 비유하기를 즐깁니다. 결국, 자신의 가장 가까운 주변에서 보고 느끼는 생멸 현상의 시사하는 바를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겠지요? 존귀한 생명체로 태어나 생로병사의 과정을 겪는 것이 마치 해가 떴다가 어느덧 지고 달도 찼다가 이지러지는 것처럼 존귀와 부귀의 영화를 누렸던 그 누구도 무상함을 피하지 못한다는 수많은 성인이 남긴 교훈이 새삼스러워지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우리는 지금, 현재, 여기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자기성찰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참된 삶을 살기 위해 어떤 것을 끊고, 어떤 것을 버리고 비우며, 얼마만큼 닦고 베풀며 살았는지에 대한 반성과 참회가 남은 삶을 풍요롭고, 보람되게 사는 길이 아닐까 하는 점에서 저는 자신을 스스로 자문하는 뜻에서 《벌거벗은 나를 바라보라》는 작품집을 낸 바 있는데 그 참뜻은
    “내가 나와 더불어 사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나누며, 얼마나 품위 있는 인생을 살았는지, 그리고 나의 욕심과 탐욕을 얼마나 내려놓았는지,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라”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성찰의 거울로 삼자는 마음에서였습니다.
    결국, 주장한 바는 인간의 최대목표는 행복이고, 주어진 삶의 과정에서 자비와 사랑의 실천으로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는 대자대비의 베풂을 생활화하는 덕목이 바른 삶의 광명이고 그 수단이 사랑이라는 점입니다.
    이런 일깨움에 힘입어 이번에는 한 번뿐인 우리의 삶을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행복 추구를 위해 옳은 길인가를 묻는 ‘살아 있는 날들의 의미’를 스스로 찾아, 보람 있는 인생을 살자는 뜻을 담았습니다. 부처님도 말했듯이 인생의 목적은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즐겁게 사는 것, 즉 이고득락(離苦得樂)이라 했습니다.
    자기 인생은 자기가 실천한 삶의 역사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주인공인 나에게 필요한 것이 자기의 마음가짐입니다.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연습이 허용되지 않는 삶을 위해, 하루하루, 매 순간을 긍정적으로 살면서 태어날 때 가지고 온 것 없듯이 가는 날까지 아낌없는 사랑을 나누며 행복을 가꾸어 가는 삶터, 이곳이 우리가 기원하는 정토임을 깨닫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자 소개

    박경기

    저자 : 박경기
    학력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졸업
    부산대학교 대학원 석사, 박사(공학박사)
    부산 금강불교대학 3년 수료
    등단
    『한국불교문학』 신인상 수필, 시, 소설부문 당선
    저서
    수필집 《한 겹의 허울을 벗고》
    모듬창작집 《벌거벗은 나를 바라보라》
    체험수기 《바른 삶을 위한 몸과 마음의 치유》
    문학활동
    한국불교문인협회 회원
    화전문학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목차


    Ⅰ 수필

    인공지능과 글쓰기·14 | 인사만사 ·20 | 두 얼굴로 산다·26 | 한 일본인의 큰 뜻·30
    전원주택 생활의 겉과 속·34 | 그 시절 스승의 날엔·38 | 10번째 주례사·42
    명절이면 생각나는 고향·46 | 신접살림·50 | 어느 쥐띠 해의 신년소감·55
    나와 문학·58 | 두 주검을 보며·63 | 인구정책·69 | 포장마차·75
    음치 탈출작전·79 | 흙을 빚는 마음·84 | 어느 해 복날에·88 | 삼사순례·92
    생명 중시사상·99 | 말로써 말 많으니·103

    Ⅱ 여행기

    서문/ 여행기를 모으며·110

    생애 첫 외국 여행, 일본을 가다
    일본 땅을 밟기까지·113 | 가깝고도 먼 나라·114
    우물 안 개구리·116 | 잘 사는 나라·117
    딸기농장·119 | 후지산 일주·120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중국 동북부 여행
    최근 중국화의 가속을 보며·122 | 첫날·124 | 이틀째·136 | 사흘째·151

    합작사업을 위해 방문했던 인도 견문록
    인도로 가는 목적·162 | 인도로 가는 길·164 | 낯선 사람들·167
    열기 속에 피는 삶들·170 | 민속촌·174 | 사람도 동물이니라·178
    가든 파티; Garden Party·183 | 자연과 더불어·185 | 실상의 민낯·188
    행복의 조건·191 | 인도의 정신·193 | 여행을 마치고·197

    동유럽과 체코(Czech) 여행담
    목적지로 가면서·199 | 독일을 거쳐·203
    DUOS(체코화학연구소) 방문·210 | 고풍 찬란한 문화 속에·215
    프라하를 거쳐 이탈리아로·220

    Ⅲ 소설

    잿빛 사랑·226 | 설 풍수지리론·240 | 제비추리·255
    생사를 넘나든 사나이·271 | 연상의 여인·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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