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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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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와 강

    • 에런 베커 저
    • 웅진주니어
    • 2024년 12월 11일
    •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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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01289670 32쪽 443g 270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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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아름드리 나무 한 그루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나무는 굽이치는 강가에 서서 시간의 흐름을 묵묵히 지켜보지요. 시간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글 없는 그림책의 대가 에런 베커는 자연과 인류라는 강력한 두 힘이 서로 어떤 관계를 맺고 나아가는지, 인간 문명을 새롭게 해석하여 보여 줍니다.


     


     


    출판사 리뷰

    ‘무언가의 역사를 궁금해 하는 일.’
    글 없는 그림책의 정수, 에런 베커의 타임 랩스 그림책

    아주 오래된 건물, 뿌리가 굵고 깊은 나무, 끝을 알 수 없는 바다까지. 세계를 이루는 것들은 어떤 연유로 생겨나, 어떻게 변해 온 건지 그 역사에 대해 상상해 본 적 있나요?
    『나무와 강』은 몇 세기에 걸친 시간을 마치 하나의 영상처럼 그려 냅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빛 표현을 통해 문명의 생성과 소멸, 자연의 순환을 담아 냈지요.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나무 한 그루는 시간의 변화 속에 있는 모든 것들의 여정을 대변하기도 합니다. 독자들은 성곽이 있던 자리에 커다란 유리 돔이 들어서고, 짧았던 낮이 여러 불빛들로 길어지는 장면들을 보며 나무 주변을 이루는 세계와 자연, 문명의 역사에 주목하게 되지요. 시간이 흐르면서 나무와 강, 그리고 문명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시간은 어떤 역사를 만들어 냈을지, 에런 베커가 선사하는 자연과 인류의 대 서사를 만나 보세요.

    ‘삶과 죽음, 소멸과 생성’
    정교한 묘사 속에 담은 시대를 초월하는 메시지

    『나무와 강』은 다양하게 변하는 빛과 계절을 정교하게 묘사하며 ‘순환과 재생’이라는 시대를 초월하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외로운 나무 한 그루를 보여 주는 듯하지만, 자연과 더불어 살기도, 자연을 지배하고 파괴하기도 하는 인류의 모습을 함께 그려 냈지요.

    한국어판 표지는 표지에 제목을 따로 인쇄하지 않고, 박을 붙이고 도톰하게 튀어나오도록 가공함으로써 무언가 남은 듯한 자국을 표현했습니다. 나무와 강이 그 자리에 오래 남아 순환하고 재생하는 것처럼, 제목에서도 그 모습을 드러내고자 했지요. 작품 속 나무와 강이 그랬던 것처럼 문명의 시작과 끝, 사람들의 삶과 죽음 또한 순환하고 재생한다는 것을, 우리가 사는 시대 또한 계속 변하고 이어진다는 것을 『나무와 강』을 통해 읽어 보세요. 어른과 아이를 넘어 모든 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2024 요토 카네기 일러스트 부문 & 2024 화이트 레이븐스 수상작

    에런 베커는 글 없는 그림책 『머나먼 여행』으로 칼데콧 상을 수상한 이후, 『나무와 강』으로 2024 요토 카네기 일러스트레이션 상, 2024 화이트 레이븐스 상을 수상하며 출간과 동시에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요토 카네기 상 일러스트 부문에서는 “외로운 나무와 강물의 운명을 통해 인간이 자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말해 주는 시의 적절한 이야기”라는 평과 함께 “계절을 변화시키는 색채와 탁월한 빛 사용이 훌륭하다”는 찬사를 받았지요. 더불어 화이트 레이븐스 상을 수상하며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말 없는 보석과도 같은 작품”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나무와 강』은 같은 땅을 같은 시점에서 바라보는 장면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여러 세대, 시간대, 계절을 선사하며 읽는 내내 하나의 역사를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실제 풍경을 보며 세밀하게 그려 낸 에런 베커의 정교한 작품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추천사

    그 모든 일이, 나무에게는 하나의 생에 불과한지도 모른다. 페이지를 넘기는 동안 한 나무를 계속 바라보았다. 어린 나무가 몸을 뻗고, 가지를 늘리고, 더 큰 나무가 되어 마을의 상징이 되고, 가장 큰 그늘이 되었다가, 점차 황혼을 맞이하고, 멀리 뻗은 가지만을 남기고, 마침내는 그조차도 남기지 않는 모습을 보았다. 그러는 동안 인간은 나타나고, 번성하고, 발전하여, 마침내 나무와 강이 그 자리에 있었다는 사실조차 잊게 되었다. 그리고 그 자신도. 끝일까? 무엇이 시작될까?
    나무는 작은 상수리로부터 다시 새로운 일생을 시작한다. 그의 또 다른 일생 동안 다시 한 번 무수한 것이 나타났다 스러질 것이다. 시간은 강처럼 흐르고, 생명은 나무처럼 반복되니, 나무와 강은 우리를 지나쳐 더 길고 먼 여정을 지나며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 나무와 강 앞에서 우리의 삶은 무엇인지 돌아보게 한다.
    - 김겨울 (작가)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에런 베커

    늘 새로운 여행을 꿈꾸며 가족과 함께 미국 매사추세츠에 살고 있습니다.

    첫 그림책 『머나먼 여행』으로 2014년 칼데콧 아너상을 받았고, 이후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며 꾸준히 그림책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작품으로 『머나먼 여행』, 『비밀의 문』, 『당신은 빛나고 있어요』, 『모두가 빛나요』, 『겨울 빛』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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