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낭만을 머금은 도시 프라하
《리얼 프라하》가 소개하는 가장 감성적인 여행

로맨틱한 도시의 대명사이자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정보를 가득 담은 《리얼 프라하》가 2025~2026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프라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저자가 올해도 다양한 매력을 지닌 프라하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도시 구석구석 꼼꼼하게 취재하면서 새로운 정보들로 가득 채웠다. 아름다운 다리 카를교와 프라하 성 같은 클래식한 명소부터 새롭게 선정된 미슐랭 가이드 레스토랑과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프라하 근교 도시인 체스키 크룸로프, 플젠 지역까지 폭넓게 소개한다. 대중교통 노선 변화, 입장료 변동, 운영 시간 업데이트까지 모두 반영해 여행자들이 혼란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알찬 정보들을 꾹꾹 눌러 담았다. 여행자의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실용적인 루트까지 제안해 짧은 일정이라도 프라하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제 《리얼 프라하》와 함께 작은 골목길 하나에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프라하의 매력을 깊이 느껴보자.

상상이 현실로 실현되는 프라하 여행
베토벤, 모차르트의 숨결이 길을 따라 흐르는 곳, 프란츠 카프카, 카사노바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들의 고뇌와 사랑이 스며드는 곳. 발길 닿는 곳마다 예술적 영감과 중세 시대의 잔향이 남아 있는 프라하는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도시다. 《리얼 프라하》는 이처럼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명소부터 로컬 맛집, 카페, 쇼핑, 교통 정보까지 빠짐없이 담았다. 구시가 광장에서 체코 전통 요리를 맛보고, 유서 깊은 루돌피눔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는 법까지 프라하 여행을 생각하며 꿈꿨던 상상을 현실로 이뤄보자.

낭만에 낭만을 더한 프라하 테마 여행
발길 닿는 곳이 모두 문화재고, 눈길이 머무는 곳 모두가 예술인 도시 프라하에서는 다양한 테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프랑스 파리,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함께 유럽의 3대 야경으로 불리는 체코의 프라하. 해 질 무렵 핑크빛으로 물들어 가는 카를교에 서면 동유럽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거리의 악사들이 연주하는 음악까지 더해지면 로맨틱한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특히, 카를교 입구에서 바라보는 프라하 성의 야경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
다른 유럽 국가보다 물가가 저렴한 프라하에서는 멋진 문화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오페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경우 역사가 깊은 공연장에서 거의 매일 공연이 열리기 때문에 여행 중 한 번쯤은 멋지게 차려입고 문화 공연을 관람해 보자.
그 밖에도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축물로 알아보는 유럽 건축 역사 여행, 유대인의 애환이 녹아 있는 유대인 지구 산책, 낭만 가득한 프라하 재즈 즐기기, 온몸으로 느껴보는 프라하 이색 체험 등 저자가 직접 경험해보고 찾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곳만 선별해서 재미있게 소개했다.

미식과 쇼핑까지 완벽하게 즐기는 방법
돼지의 무릎 부위를 맥주에 재워 오븐에 구운 겉바속촉 꼴레뇨, 여러 가지 채소와 소고기를 푹 끓여 스튜처럼 먹는 굴라쉬, 층층이 쌓인 꿀케이크 메도브닉 같은 체코 전통 음식은 물론, 최근 프라하에서 떠오르는 모던 체코 퀴진 레스토랑과 아인 바, 미슐랭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까지, 모두 《리얼 프라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로컬 맥주 펍도 수록되어 있어, 체코 맥주의 진수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체코의 유리 공예품, 마리오네트 인형, 보타닉 퍼퓸 등 프라하에서만 구할 수 있는 특별한 기념품 리스트도 포함되어 있어 맛집부터 쇼핑까지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다.

프라하 10개의 근교 도시가 한 권에
보헤미아에 속한 도시인 카를로비 바리와 체스키 크룸로프, 플젠, 쿠트나 호라는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근교 여행으로 부담 없다. 언제나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프라하에서 잠시 벗어나 한적하고 느긋하게 산책을 할 수 있고, 이색적인 경험도 할 수 있으니 조금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카를로비 바리에서는 온천수 컵을 사서 16개의 온천수를 모두 맛보자. 황제를 낫게 한 온천수가 나오는 치유의 도시인 만큼 지병이 단숨에 나을지도 모른다. 체스키 크룸로프에서는 성의 망토 다리를 액자 삼아 마을의 전경을 담아 보자. 동화책의 한 장면 같은 낭만적인 풍경이 한눈에 쏙 들어온다. 플젠의 명물 필스너 우르켈이 만들어지는 양조장에는 지하 12미터에서 숙성되고 있는 오크 배럴을 만날 수 있다. 즉석에서 뽑아내는 맥주를 한 모금 들이키면 정수리까지 짜릿해진다. 쿠트나 호라에서는 해골성당으로 알려진 세들레츠 납골당에 들러 보자. 납골당을 이루는 기둥과 벽은 물론 샹들리에까지 장식하고 있는 4만 개에 이르는 뼈를 보다 보면 정신이 혼미해진다. 여유가 있다면 모두 가보면 좋겠지만, 한 군데라도 마음 가는 곳이 있다면 꼭 시간을 내어 찾아가 보자.

초보 여행자도 안심, 프라하에서 길 잃을 걱정 끝!
프라하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도 《리얼 프라하》 한 권이면 걱정할 필요 없다. 대중교통을 처음 이용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지하철, 트램, 버스 이용법을 친절하게 안내하며, 공항에서 프라하까지 이동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도 함께 소개한다.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체스키 크룸로프, 쿠트나 호라, 플젠 같은 근교 여행지까지 일정에 포함해 가는 방법을 상세히 정리했다. 덤으로 어디서부터 어떻게 여행할지, 나에게 맞는 여행지가 어딘지 궁금해하는 여행자를 위해 지역별로 꼭 가야 할 곳만 추린 최적의 추천 코스도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