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들이 전하는 지혜의 말들
마음에 새기면 오늘을 사는 힘이 되어줄 365가지 명언

명언은 삶에서 우러나온 깊은 통찰과 경험의 결정체다. 한 사람이 이룬 삶의 궤적이자 고뇌와 깨달음의 결과물이다. 그러하기에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그 의미가 깊어지고, 읽는 이의 경험과 맞물려 또 다른 의미로 와닿는다. 우리가 삶의 마디마다 명언을 찾는 이유가 이것이다. 굽이굽이 인생길을 걸어가는 와중에 삶의 목표를 되새겨야 할 때 제대로 가는 것이 맞는지 점검해보아야 할 때 명언이 그 길을 밝혀준다.

이 책은 현인들의 명언과 저자의 깊이 있는 통찰을 통해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법을 제시한다. 깨어 있는 의식으로 일하는 태도, 자신을 지키면서도 타인을 존중하는 관계의 요령, 감정을 다스리고 에너지로 바꾸는 법,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는 전략, 경험을 지혜로 승화하는 나이 듦의 기술 등 삶에서 중요한 요소들을 다룬다. 읽으면서 스스로의 삶을 재정비하고, 좋은 동기를 부여하며, 매일의 영감을 채울 수 있다.

한 줄의 명언이 좋은 인생으로 향하는 디딤돌이 되어준다!

인생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어떤 태도로 일할 것인지,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어떻게 감정을 다룰 것인지, 어디에 시간을 투자할 것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 이 모든 것에 대한 방향 설정이 우리의 인생을 이끈다.

하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종종 방향을 잃거나 불필요한 일에 에너지를 쏟으며 갈피를 잡지 못한다. 인생의 방향을 스스로 정하지 않으면 환경에 휩쓸려 원하는 삶과 멀어지게 된다. 내 삶을 정돈하고 균형을 잡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다.

《하루 한 줄 인생 명언 365》는 일, 인간관계, 감정, 시간, 나이 듦에 관한 365개의 명언과 저자의 통찰이 담겨 있다. 현인들이 살아오며 겪은 시행착오, 깨달음, 고뇌, 이상이 함축되어 있는 명언과 삶을 직시하는 저자의 통찰을 읽으면서 지금까지의 삶을 정돈하고 앞으로의 삶에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 한 페이지씩 넘길 때마다 단순히 독서하는 것을 넘어서 현재의 삶에 집중하고 성장과 변화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에서

현재 어떤 존재가 될 수 없다면 ‘될 수 있을 법한’ 존재가 되겠다.
무엇이 ‘될 수도 있었던’ 사람보다는 무엇‘이었던’ 사람이 되겠다.
한번도 그 존재가 되어보지 못했던 사람이 아닌 그 존재로 살아보겠다.
- 밀턴 베를

망설임은 그저 잉크를 말리는 바람일 뿐. 과감한 결단은 붓을 들어 첫 획을 긋는 것과 같다. 그 한 획으로 인해 백지는 더 이상 공허하지 않으며, 우리의 삶 또한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로 채워진다. 망설임이라는 쇠사슬을 끊고 일어서라. 붓을 들어 인생이라는 캔버스 위에 담대한 획을 그어라. 위대한 출발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p27 「인생이라는 캔버스 위에 담대한 획을 그어라」 중에서

인생에서 잠시 멈추는 것은
나아갈 방향을 확실히 하기 위한 지혜의 시간이다.
- 돈 미겔 루이스

성장 정체기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 답은 의외로 단순하다. 그 시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쉼이 필요할 때는 충분히 쉬고, 방황이 필요할 때는 방황하면 된다. 그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에너지를 축적하고, 다른 관점을 발견한다.
p116 「나를 몰아세우지 않는다」 중에서

시간을 잘 관리하는 사람은
결국 자신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사람이 가장 생산적인 삶이다.
- 알프레드 아들러

시간 관리는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철학적 선택의 문제다. 실제로 하나라도 몰입해서 성취를 경험해보았다면 알 것이다. 만 가지 일에 신경을 쓰는 일이 얼마나 집중을 방해하고 시간을 소모하는지. 본질에 집중하라. 그리고 그 집중을 유지하기 위해 만 가지 일을 쳐내라. 그것이 시간을 지켜내는 유일한 길이다.
p167 「존재의 화폐, 시간」 중에서

성숙함이란 자신의 삶과 다른 이들의 삶을 연결시키고
그 속에서 자신을 재정의하는 것이다.
- 자크 데리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 타인의 기대에 벗어나 자신의 본질을 받아들이고 표현할 수 있을 때 더욱 균형 잡힌 삶과 관계를 이룬다는 것을 깨달았다.
p277 「비로소 무엇을 내려놓아야 할지 알아간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