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로 와인을 만든 나라, 알프스보다 더 크고 웅장한 대자연이 있는 나라, 한국인에게 360일 무비자로 한달 살기 여행지 1순위의 나라 조지아! ‘저렴한 스위스’로 널리 알려진 조지아 여행 정보를 한 권에 압축한 가이드북. 와인과 트레킹, 수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수도원과 성당, 세계 1위 장수 국가의 맛있는 음식까지 조지아 여행의 모든 것을 담았다.

알프스보다 더 크고 웅장한 코카서스산맥에 자리한 조지아의 대자연을 담다!
조지아인의 독실한 신앙심이 깃든 수도원과 성당을 찾아 떠나는 역사 여행!
8,000년 전 세계 최초로 와인을 만든 나라에서 즐기는 와이너리 투어와 미식 여행!
한 달 살기를 꿈꾸는 여행자를 위한 완벽한 선택, 조지아 여행의 모든 것을 담았다!

조지아는 아직 생소한 나라다. 조지아라는 나라 이름도, 이 나라를 품고 있다는 코카서스산맥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여행 좀 했다는 여행자들에게 조지아는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알프스보다 더 크고 웅장한 코카서스산맥으로 대자연의 파노라마를 만끽하며 자연주의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또 인류 최초로 와인을 만든, 와인이 탄생한 와인의 나라에는 지금도 8,000년 전 와인을 만들던 방식 그대로 와인을 만든다. 조지아는 또 신앙심이 가득한 나라다. 조지아인들은 차를 타고 가다가도 교회를 보면 성호를 긋는다. 때묻지 않은 자연에서 난 청정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세계 3대 장수국가의 반열에 오른 나라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인에게는 360일 무비자 혜택을 준다. 유럽에 비하면 물가도 저렴한 편이라 한 달 살기 최고 여행지로 불린다. <조지아 홀리데이 2025-2026 개정판>은 최근 물가를 비롯해 극심한 변화가 있었던 조지아 여행 최선 정보를 담았다.

유럽 최고봉 품은 코카서스산맥에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 완벽 가이드!
조지아는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에 자리했다. 이곳은 알프스보다 더 높고 웅장한 코카서스산맥이 자리한다. 코카서스산맥의 품에는 조지아와 함께 아제르바이젠, 아르메니아가 있는데, 이들 나라를 흔히 코카서스 3국이라 부른다. 조지아는 코카서스 3국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코카서스산맥을 품은 나라다.
코카서스산맥의 품에는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여행지가 있다. 인간에게 불을 선사한 죄로 프로메테우스가 바위에 묶여 독수리에게 심장을 쪼이는 형벌을 받았다는 그리스 신화의 무대 카즈벡산과 스테판츠민다. 5,000m가 넘는 만년설을 배경으로 산정 높은 곳에 자리한 고고하게 서 있는 교회의 모습은 조지아의 랜드마크다. 또 천 년 동안 외부 세계와 단절되었던 시간이 멈춘 마을 메스티아와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마을 우쉬굴도 코카서스산맥 품에 있다.
<조지아 홀리데이>는 코카서스산맥에 깃든 보석 같은 여행지를 찾아가 즐기는 방법을 제대로 알려준다. 압도적인 코카서스산맥의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 산악민족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마을 투어, 마을버스 같은 마르슈르트카를 이용해 이곳을 찾아가는 방법을 속속들이 알려준다.

세계 최초로 항아리로 와인을 빚은 조지아 와인의 매력 집중 탐구!
조지아는 세계 와인의 시초라 불린다. 기원전 6,000년 전에 와인을 빚었던 유물이 발견되고 있다. 조지아의 전통 와인은 크베브리라 불리는 거대한 항아리를 이용해 빚는다. 밑둥이 뾰족한 크베브리 항아리를 땅에 묻고 자연적인 발효와 침전을 거쳐 와인을 만든다. 조지아에서는 지금도 이런 방식으로 와인을 만드는 곳이 많다.
이처럼 조지아가 세계 와인의 시초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조지아의 기후 환경이 포도 재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조지아에는 500여 종에 이르는 포도품종이 있다. 또한, 카헤티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와이너리에서 맛있는 와인을 만들고 있다. 조지아 와인은 품질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다. 한마디로 가성비가 아주 뛰어나다. 조지아를 여행하면서 어디서나 부담없이 와인을 마실 수 있다.
<조지아 홀리데이>는 조지아의 오랜 와인의 역사와 주요 포도품종, 신뢰할 만한 와인제조업체, 와이너리 투어 등 와인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수도 트빌리시, 사랑의 도시 시그나기, 수도원의 고장 텔라비, 흑해의 휴양도시 바투미 등
조지아의 핵심 여행지 총망라!
조지아는 작은 나라다. 국토 면적은 한국의 절반 정도며, 인구는 360만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지역마다 고유의 특색을 가지고 있어 아주 다채로운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일년 내내 산정에 눈을 이고 있는 코카서스산맥에서 드넓은 평원에서 포도가 자라는 중부, 사하라 사막보다 더 황량한 동부, 흑해 휴양지로 유명한 바투미, 조지아인들의 전통적인 휴식처이자 세계 3대 광천수가 나는 보르조미 등 각각의 지역이 자신만의 고유한 자연과 문화, 역사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수도 트빌리시는 조지아 여행의 중심이다. 트빌리시는 구시가지(올드 트빌리시)를 중심으로 그 자체로 볼거리가 넘쳐난다. 조지아의 미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여행자의 주머니 사정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등급의 호텔이 있다. 또, 조지아 동부의 도시들과 교통편이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어 동부 여행의 중심이다. 대부분 트빌리시에 머물면서 당일, 또는 1박2일 일정으로 조지아의 핵심여행지를 돌아본다.
<조지아 홀리데이>는 수도 트빌리시를 포함해 조지아의 주요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해서 보여준다.

와인과 환상 궁합의 치즈, 바비큐, 조지아식 빵 등 세계 3대 장수국가 조지아 음식의 비밀 대공개!
조지아는 와인과 빵만 있으면 된다! 조지아를 오래 여행한 여행자들이 하는 이야기다. 조지아 와인이 좋은 것은 이미 알고 있다. 그러나 와인 말고도 조지아는 맛있는 게 아주 많다. 조지아가 세계 3대 장수국가의 반열에 오른 것도 맛있는 음식과 무관하지 않다.
쇼티라 부르는 조지아의 빵은 화덕에서 굽는다. 커다란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생긴 이 빵은 기대 이상으로 맛있다. 따끈할 때 먹으면 한없이 들어간다. 여기에 치즈나 햄, 야채를 더하면 밥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맛있다. 쇼티에 구멍을 파고 치즈를 가득 채운 뒤 계란 노른자를 토핑으로 올려주는 하차푸리는 입과 눈 모두를 만족시킨다. 특히, 므츠바디라 불리는 조지아식 꼬치구이 바비큐는 담백한 고기맛이 황홀할 지경이다. 이처럼 조지아 음식이 맛있는 것은 청정한 자연에서 대부분 유기농으로 키우기 때문이다. 꼬치구이 바비큐를 만드는 돼지도 자연에서 방목해 기름기 없이 담백하다.
<조지아 홀리데이>에는 조지아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을 자세히 알려준다. 또 여행지마다 저자가 발로 찾아낸 맛집과 음식을 소개한다. 조지아는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게 미식을 만끽할 수 있다.

4박5일부터 2주까지, 일정별, 지역별 맞춤 코스로 완벽한 여행 설계
<조지아 홀리데이>는 스텝 편과 지역 편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스텝 편에서는 조지아에서 보고, 체험하고, 먹어야 할 것을 콕 찝어서 사진과 함께 보여준다. 또한 조지아의 매력을 테마별로 분류해 자세히 설명해 준다. 조지아의 특징과 매력을 알고나면 자신만의 여행이 그려지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다음은 일정표를 만들 차례! <조지아 홀리데이>는 여행 일정을 짜는 데 귀찮음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추천 코스까지 완벽하게 제시한다. 트빌리시를 중심으로 핵심만 돌아보는 4박5일 코스부터 조지아의 여행지 대부분을 섭렵하는 2주일 코스까지 완벽한 스케줄을 제시한다. 이 여행 코스는 저자가 오랜 여행 경험을 통해 체득한 것을 기준으로 짠 것으로 이대로 따라만 가도 여행이 저절로 완성된다.

D-day별 미션을 통한 여행 준비 컨설팅으로 여행 준비 끝
조지아로 여행가기로 결심했다면 <조지아 홀리데이> 맨 끝에 있는 ‘D-day별 미션’을 통해 한 단계씩 여행을 준비해 보자. 여행을 떠나기 90일 전부터 당일까지 여행자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미션을 통해 제시한다. 여행 일정 계획하기, 항공권 예약하기, 예산 결정하기, 여행 계획 완성하기, 숙소 예약하기, 환전 및 카드 준비하기, 계획 최종 검토하기, 짐 꾸리기, 조지아로 출국하기 등을 일정별로 안내한다. 차근차근 따라만 하면 어느새 조지아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조지아 홀리데이>와 함께라면 조지아 여행은 더 이상 막연한 꿈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