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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아, 어서 와

    행복아, 어서 와 너에게 선물하는 작은 기쁨

    • 나태주 저
    • 더블북
    • 2025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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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3153659 216쪽 281g 14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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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태주 웹툰 만화시집 ‘행복’편 출간!
    따뜻한 시와 사랑스러운 그림이 만나
    우리 곁에 살포시 내려앉는 행복의 순간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 나태주의 시들을 바탕으로 네이버 웹툰 작가 로로가 그림을 그린 웹툰 만화시집 시리즈의 ‘행복’편, 『행복아, 어서 와』가 출간되었다. 기존의 전통적인 시집 형식을 넘어, 시와 만화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시적 경험을 선사하는 이 시리즈는 첫 번째 ‘위로’, 두 번째 ‘사랑’에 이어 세 번째로 ‘행복’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어린 시절 만화를 즐겨 읽었던 나태주 시인은 사람들이 보다 쉽고 친숙하게 시를 접할 수 있도록 ‘만화로 읽는 시집’이라는 특별한 형식을 기획했으며, 시와 웹툰의 융합이라는 혁신적인 창작기법을 높이 평가받아 카이스트 석좌교수로 임용되기도 했다. 『행복아, 어서 와』는 “짧은 한 줄의 시가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한 컷의 그림이 그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는 나태주 시인의 철학을 담고 있다.

    이번 『행복아, 어서 와』는 나태주 시인의 따뜻한 감성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감각적인 만화와 결합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하며, 초·중·고 권장도서로 선정될 만큼 교육적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마당을 쓸었습니다 / 지구 한 모퉁이가 깨끗해졌습니다”(「시 2」)와 같은 시 구절이 그림과 함께 펼쳐질 때, 독자들은 단순한 텍스트를 넘어 더욱 깊고 풍부한 정서를 체험하게 된다. 시를 읽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도 쉽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웹툰 만화시집은,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선물 같은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마음속에 시 하나 싹텄습니다 / 지구 한 모퉁이가 밝아졌습니다.”
    눈으로 읽는 시, 마음으로 보는 시

    『행복아, 어서 와』는 단순한 시집이 아니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독자들은 한 편의 시를 읽는 동시에 그 정서를 시각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글자가 머리로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그림과 함께 마음속으로 스며든다. 나태주 시인의 시는 짧지만 깊은 울림을 지닌다. 이 책의 특별함은 바로 나태주 시인의 시와 네이버 웹툰 작가 로로의 그림이 어우러지면서 탄생한 새로운 감성의 형태다. 나태주의 시는 섬세한 언어로 독자의 감정을 건드리고, 로로의 그림은 그 감성을 시각적으로 확장해 더욱 풍부한 경험을 선사한다. 그림 속 등장인물들의 표정 하나, 색감 하나에도 시인의 감성이 담겨 있으며, 한 컷, 한 컷이 마치 살아 숨 쉬는 듯하다. “나는 지금 당신을 사랑합니다 / 지구 한 모퉁이가 더욱 깨끗해지고 / 아름다워졌습니다.”(「시 2」)라는 시 구절과 함께 펼쳐지는 만화 장면은,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고 말한다. 소중한 사람 곁에서 조용히 빛나고 있을 뿐이라고. 시와 그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이 책은, 독자들이 시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마음 깊이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네가 있어 나는 끝까지 /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된다”
    위로와 용기를 얻고, 일상의 행복을 발견하다

    나태주 시인의 시가 사랑받는 이유는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능력에 있다. 『행복아, 어서 와』에서는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순간들을 포착해,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준다. “저녁때 /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 힘들 때 /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이라는 시 구절은 단순한 순간을 행복으로 바꾸는 마법과도 같다. 책 속의 만화는 이러한 시의 메시지를 더욱 따뜻하게 전달한다.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행복은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그림과 함께 보여준다. “꽃 한 송이 피었습니다 / 지구 한 모퉁이가 아름다워졌습니다”(「시 2」)라는 시처럼, 자연의 변화조차도 감동의 순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그림으로 만나며 공감할 수 있다. 또 “좋은 음악 있으면 듣고 싶은 때 들으세요 / 더구나 좋은 사람 있으면 / 마음속에 숨겨 두지 말고 / 마음껏 좋아하고 마음껏 그리워하세요”(「아끼지 마세요」)와 같은 구절은 지금 이 순간의 감정에 충실할 수 있는 용기를 전해준다. 『행복아, 어서 와』는 바로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행복을 발견하는 방법을 전하는 특별한 책이다.

    “너를 안으면 풀꽃 냄새가 난다”
    어른과 아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시집

    『행복아, 어서 와』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시의 언어는 간결하고 친숙하며, 만화는 감성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해준다. 특히 어린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으며 시를 통해 감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너를 안으면 풀꽃 냄새가 난다”(「딸」) “내가 너를 예쁘다고 생각하는 건 / 이미 내 안에 너를 닮은 / 예쁜 생각과 느낌이 숨어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내 안의 사람」)와 같은 시 구절은 가족 간의 사랑과 따뜻함을 넘어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사랑으로 퍼져 나가며 읽는 이에게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또한, “그 아이 / 작은 일에도 흔들리고 / 작은 말에도 상처받는 아이”(「아끼지 마세요」)와 같은 시는 어린 독자들뿐 아니라 어른 독자에게도 깊은 자기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만화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시를 더욱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으며, 이는 시가 더 이상 특정한 독자층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행복아, 어서 와』는 전 세대가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시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담고 있다.

    책 속에서

    얼마나 네가 이뻤는지
    얼마나 네가 사랑스러웠는지
    너는 차마 몰랐을 거다
    _ 「어제의 너 ―할 말이 너무 많아 말을 삼킨다」, 28쪽

    너를 안으면 풀꽃 냄새가 난다
    세상에 오직 하나 있는 꽃,
    아무도 이름 지어 주지 않은 꽃,
    네게서는 나만 아는 풀꽃 냄새가 난다.
    _ 「딸」 전문, 39쪽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_ 「선물 1」, 149쪽

    내가 살아서 다시
    너를 만남이 행운이다.
    _ 「가을 햇살 아래」, 176쪽

    바람이 붑니다
    창문에 불이 켜집니다
    어느 먼 하늘 밖에서 누군가 한 사람
    나를 위해 기도를 챙기고 있나 봅니다.
    _ 「바람이 붑니다」, 182쪽

    낮이 조금 더 짧아졌습니다
    더욱 그대를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_ 「11월」, 191쪽

    그리운 날은 그림을 그리고
    쓸쓸한 날은 음악을 들었다
    그러고도 남는 날은
    너를 생각해야만 했다.
    _ 「사는 법」, 193쪽




    저자 소개

    나태주

    저자 : 나태주

    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64년부터 43년간 초등학교 교단에 섰으며,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하면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고, 1973년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했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풀꽃』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너의 초록으로, 다시』 『약속하건대, 분명 좋아질 거예요』 『시가 내 마음에 들어오면』 『오래 보고 싶었다』 『별을 사랑하여』를 비롯하여 시집, 산문집, 시화집, 동화집 등 150권이 넘는 저서를 출간했다.

    한국시인협회장, 공주문화원장 등을 역임했고, 김달진문학상, 소월문학상, 흙의문학상, 충청남도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난고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는 나태주풀꽃문학상을 설립하고 운영하면서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시인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그림 : 로로(김수완, 김수빈)

    세 살 터울 자매. 함께 살고 있는 다섯 마리의 고양이들로부터 얻은 영감과 일상에서 느낀 감정을 담아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용기를, 어른들에게는 긍정과 위로를 전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림책 『수염왕 오스카』『행복한 세세 씨』 그래픽노블 『유령집사』를 지었고 처음 ‘로로’라는 필명으로 네이버 일요웹툰 <고양이 타타>를 연재했습니다.

    목차

    시인의 말
    그린이의 말

    아름다운 사람
    능금나무 아래
    아기를 재우려다
    어제의 너
    ―할 말이 너무 많아 말을 삼킨다
    눈부신 세상
    그건 시간 문제
    딸아이
    좋은 날
    바다에서 오는 버스
    가을이 와
    3월에 오는 눈
    시
    행복 1
    행복 2
    큰일
    예쁜 너
    오직 너는
    어떤 문장
    산을 바라본다
    지지 않는 꽃
    내 안의 사람
    ―구름이여 꿈꾸는 구름이여
    창문 열면
    오월 아침
    어린 벗에게
    목걸이
    별리
    엄마 마음
    첫눈 같은
    선물 1
    세상을 사랑하는 법
    약속
    행복
    너에게 보낸다
    늦여름
    구름
    별밤에
    여행길
    초라한 고백
    기쁨
    어린아이로
    유리창
    서로가 꽃
    네가 있어
    가을 햇살 아래
    너는 흐르는 별
    바람이 붑니다
    선물 2
    그래도
    아끼지 마세요
    그 아이
    너에게 감사
    일으켜 세웠다
    맑은 날
    소망
    사는 법
    너를 아껴라
    오솔길
    흰 구름에게
    섬에서
    빈자리
    어버이날
    억지로
    ―중학생들에게
    어머니로부터
    고백
    실패한 당신을 위하여
    오월 카톡
    여행
    흔들리며 어깨동무
    먼 길
    사랑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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