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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를 만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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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를 만나는 시간

    • 브루스 핸디 저
    • 신형건 역
    • 별빛책방
    • 2025년 04월 30일
    • 정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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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0월 0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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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9200302 56쪽 510g 245 x 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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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를 따라가며 맞이하는 마법 같은 하루
    ★2024 <뉴욕 타임스> 최고의 어린이책
    ★2024 <북숍.org> 최고의 그림책
    ★2024 <퍼블리셔스 위클리>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나는 내 그림자를 언제 만났을까’ 그러고 보니 그림자를 만나는 시간은 나를 만나는 시간이었어요. 바삐 움직일 땐 까맣게 잊고 지내다가 어느 날 고개를 떨구고 혼자 걷다 보면 무심결에 내 그림자가 발끝에 밟히지요. 즐거울 땐 눈여겨볼 겨를이 없다가 축 처진 어깨가 되었을 때 비로소 내 그림자를 다시 만나요. 그때 물끄러미 내 그림자를 바라보며 나는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요.
    -‘옮긴이의 말’에서


     


     


    출판사 리뷰

    ‘<뉴욕 타임스> 최고의 어린이책’ 2회 선장 작가 브루스 핸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리스크 펭,
    시인이자 번역가 신형건이 선사하는 『그림자를 만나는 시간』!

    별빛책방의 첫 책 『그림자를 만나는 시간』(별빛그림책방)이 출간되었다. 이 그림책은 ‘<뉴욕 타임스> 최고의 어린이책’ 2회 선정 작가 브루스 핸디가 글을 쓰고,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리스크 펭이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시인이자 번역가 신형건이 브루스 핸디의 시적인 언어를 공들여 우리말로 옮겼다.
    현재 미국 어린이 출판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두 작가와, 번역 그림책과 동시집을 내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신형건 시인의 만남은, 우리가 ‘그림자’로 상상하고 경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옮긴이의 말’에서 신형건 시인은 묻는다. ‘나는 내 그림자를 언제 보았을까?’ 하고. 늘 붙어 다니는데도 까맣게 잊고 지냈던 그림자에 대한 추억을 소환한다. 커지고 작아지며 움직이는 그림자를 따라가던 일, 내 그림자가 다른 그림자를 만나 어우러졌던 순간, 마음속에 깃든 그림자를 들여다보던 어느 저녁, 그늘에서 쉬었던 일 등의 기억들을 말이다.
    시인은 다시 묻는다. ‘나는 내 그림자를 언제 만났을까?’ 하고. 독자는 다시금 책을 펼치고 내 그림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할 것이다. 내 그림자를 보는 것과 만나는 것, 그 사이의 확장과 즐거움을 이 그림책에서 누릴 수 있다.

    자연과 마음속에 깃든 ‘빛과 그림자’가
    넘쳐흐르는 그림책

    『그림자를 만나는 시간』은 그림자의 하루에 대한 ‘시’다. “그림자가 있어요.”라고 시작하며 반복되는 목소리는 삶 곳곳에 존재하는 그림자들을 점층적으로 불러낸다.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그림자를 따라가며 맞이하는 순간들을 담아냈는데, 브루스 핸디의 ‘빛과 그림자’에 대한 통찰은 자연에만 머물지 않는다. 마음속에 깃든 걱정과 불안, 꿈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그리고 홀로 집을 나선 아이가 다른 친구들을 만나며 어우러지는 모습,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는 모습 등을 통해 사람과의 관계, 더 나아가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도 포착해 그림책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리스크 펭의 그림은 브루스 핸디의 시적인 언어와 어우러지며 따듯하고 서정적으로 다가온다. 그림자를 가지고 놀이를 하듯, 죽죽 늘이고 줄이고 짙게 하는 등 그림자의 속성을 자연과 일상에 녹여내며 시적인 언어와 리듬을 맞춘다. 또한 글에서는 감춰져 있거나 절제돼 있던 빛의 생명력이 그림에서는 더욱 살아 숨 쉬고 돋보인다. 그림에서 적극적으로 표현한 빛과 그림자의 이미지는, 브루스 핸디의 서사적인 목소리와 짝을 이루며 그림책이 도달할 수 있는 재미와 기쁨을 만끽하게 한다.
    『그림자를 만나는 시간』은 자연과 마음속에 깃든 ‘빛과 그림자’의 목소리와 그림이 넘쳐흐르는 그림책이다. 그렇다고 장황하거나 현란하거나 과하지 않다. 시적인 언어와 빛의 속성을 적확하게 표현한 그림이 어우러져 읽는 독자들을 충만하게 한다.

    그림자에 관한 모든 것
    -언제나 어느 곳에나 “그림자가 있어요.”

    시는 그림과 같다. 시는 산문처럼 설명적이지 않기에 단어의 의미를 경제적으로 쓸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시는 어떤 순간을 포착한다. 마치 그림과 같다. 그림책의 언어는 대부분 ‘시’이기 때문에 ‘시그림책’이란 장르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이는 글이 그림을 반복하지 않으며, 그림도 글을 반복하지 않는 그림책의 가장 큰 특징을 잘 드러낼 수 있기에 그렇다.
    『그림자를 만나는 시간』은 ‘시와 그림’의 상관관계가 적극 드러난 그림책이다. 글과 그림이 서로 충돌하거나 따로 헤매지 않고, 언제나 어느 곳에나 있는 그림자의 속성을 문학적으로 승화시켰다. 브루스 핸디와 리스크 펭은, 늘 붙어 다니지만 그래서 놓치기 쉬운 그림자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작든 크든 그림자가 있다. 그리고 이 그림자는 빛의 영향을 받는다. 빛과 그림자라는 흔한 소재에서 과학적 지식, 관계, 마음의 일렁임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멋진 그림책이 탄생했다.
    56쪽밖에 안 되는 그림책 안에 감히 ‘그림자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겼다고 말해 본다. 어디에나 존재하는 그림자에 대해 마음과 꿈의 영역까지 두루 살핀 이 책에서, 하루 동안의 다양한 마법을 만나 보길 바란다.

    ‘별빛그림책방’ - 그림과 이야기의 즐거움이 별빛처럼 내리는 그림책 시리즈
    별 같은 ‘나’를 만나고 ‘우리’가 빛나는 그림책을 펴냅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품은 그림책으로 나만의 별자리를 그려 보세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브루스 핸디

    저자 : 브루스 핸디

    오랫동안 잡지 기사와 에세이를 썼으며 편집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쓴 그림책 『행복은 어디에나 있어』가 ‘2021 <뉴욕 타임스> 최고의 어린이책’으로, 『그림자를 만나는 시간』이 ‘2024 <뉴욕 타임스> 최고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쓴 책으로 『그림자를 만나는 시간』 『행복은 어디에나 있어』 『만약에 어느 날…』 등이 있으며 가족과 함께 뉴욕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림 : 리스크 펭

    중국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책, 잡지, 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2019년 『에베레스트』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습니다.<포브스>에서 선정한 ‘30세 이하 30인 아트 앤 스타일’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에베레스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등이 있습니다.

    역자 소개

    신형건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경희대 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대한민국문학상한국어린이도서상윤석중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반짝반짝」 「지구 들기」 「넌 바보다」 등 11편의 시가 실렸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나는 나는 1학년』, 옮긴 책으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친구를 모두 잃어버리는 방법』 『핫 도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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