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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구멍에 빠졌어요

    깊은 구멍에 빠졌어요 올리그림책 60

    • 케스 그레이 저
    • 이현아 역
    • 올리
    • 2025년 08월 20일
    • 정가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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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4755111 32쪽 295g 144 x 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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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가 큰 기린 ‘더크니’와 키가 작은 기린 ‘자그니’가 펼치는 엉뚱하고 유쾌한 그림책. 전작 《낮은 구름에 갇혔어요》에서는 구름이 더크니의 얼굴을 뒤덮어 앞을 볼 수 없었다면, 《깊은 구멍에 빠졌어요》에서는 엄청나게 깊은 구멍에 빠진 더크니의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구멍에 빠져 자그니보다 더 작아진 더크니와, 구멍에서 더크니를 빼내기 위해 기발한 생각을 해낸 자그니가 펼치는 이야기 속으로 떠나 보자. 영국의 대표 그림책 작가이자 어린이들이 깔깔 웃을 수 있는 이야기를 잘 짓는 케스 그레이의 저력을 느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두 기린의 단단한 우정!

    엄청난 키 차이를 보이는 더크니와 자그니의 두 번째 이야기 《깊은 구멍에 빠졌어요》에는 깊은 구멍에 빠진 더크니를 구하려고 고군분투하는 자그니의 단계별 작전이 담겨 있다. 맨 처음 자그니는 혼자서 더크니를 힘껏 잡아당긴다. 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러자 더 멀리까지 가서 힘센 코끼리들과 털북숭이 고릴라들을 데리고 돌아온다.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더크니를 힘껏 잡아당긴다. 그래도 더크니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이때 더크니를 구멍에서 꺼내지 못한 코끼리와 고릴라의 표정이 재미있는데, 도대체 얼마나 꽉 끼었길래 이렇게 많은 동물이 동원되어도 구멍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건지 황당하기만 하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어떤 방법을 써서 더크니를 구멍에서 빼낼지 기대하게 된다.
    이윽고 자그니는 더크니에게 잠깐만 기다리라며 어딘가로 간다. 더크니는 처음에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자그니를 기다리지만, 자그니가 돌아오는 시간이 길어지자 슬슬 걱정 어린 표정을 내비친다. 그래도 더크니는 자그니를 믿고 그의 생각을 존중하며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마침내 커다란 풍선을 가지고 온 자그니. 자그니는 풍선으로 무엇을 하려는 걸까?
    이 책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우정이 점점 깊어지는 과정을 보여 준다. 또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돕는 일의 중요성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한다. 성격도 외모도 다른 두 기린의 모습을 통해 다름을 인정하며 친구를 존중하는 우정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크고 작고, 깊고 얕고, 세고 약하고!
    기준에 대한 다른 시각

    《깊은 구멍에 빠졌어요》는 ‘키가 작은 자그니보다 왜 더크니가 더 작아 보일까?’라는 의문에서 시작이 된다. 아이들은 이 단순한 물음 속에서 ‘기준이 바뀌면 관점도 달라진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는데, 바로 더크니가 작아 보였던 이유가 실제로 작아서가 아니라 더 깊은 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자그니의 눈에는 더크니가 자기보다 작아 보이니 작은 기린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또 ‘보통 때보다 더 세게’, ‘네 키만큼 깊은’처럼 기준에 따른 상대적 비교 개념을 만날 수 있다. 책을 읽은 뒤 크기나 깊이, 강도, 거리 등을 이야기할 때 ‘~보다’, ‘~만큼’이라는 비교 표현을 써서 말하는 연습을 해 보자. 상대적이라는 것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더 깊고, 더 크게~
    공간을 넓히는 플랩 구성!

    이 책은 기린의 키와 구멍의 깊이를 강조하기 위해 세로로 길쭉한 판형으로 제작되었다. 그리고 많은 코끼리와 고릴라가 더크니를 당겼는데도 구멍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걸 표현하기 위해 옆으로 펼쳐지는 페이지를 넣는 등 이야기와 어울리는 플랩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했다. 책장이 펼쳐지는 플랩 덕분에 아이들은 직접 책 읽기에 참여하며 즐거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다.


     



    저자 소개

    케스 그레이

    저자 : 케스 그레이

    어린이들이 깔깔 웃을 수 있는 책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레드하우스 아동 도서상, 세인즈버리 아동 도서상, 라프 아웃 라우드 도서상 외 많은 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야!〉 시리즈와 《덜덜덜!》 《그래도 언제나 널 사랑해》 등이 있다.

     

    그림 : 크리스 제번스

    대학에서 디자인과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캐릭터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열정을 담아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비트가 이상해!》 《겁이 많은 티라노사우루스》 《참견하기 좋아하는 브라키오사우루스》 등이 있다.

    역자 소개

    이현아

    16년차 교사로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대표. 2015년 개정 교육과정 미술 교과서 및 지도서를 집필했으며, 2018년 학교 독서교육 분야 교육부장관상과 2019년 제5회 미래교육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림책 한 권의 힘》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 《어린이 마음 약국》 《감정을 안아 주는 말》 등을 썼고, 《눈이 바쁜 아이》 《전쟁 속에도 우리는》 《무지개를 잡고 싶어!》 등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인스타그램 @tongro.leehye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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