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느긋하게 풀어져도 괜찮은 곳
치앙마이를 가장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거리를 걷다 보면 담장 위로 솟은 사원의 지붕과 황금 불상, 향 냄새가 어김없이 흘러든다. 인근 고산 지대에서 재배하는 원두 덕분에 태국의 커피 수도라 불리기도 한다. 도시 곳곳에는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작업 공간이 잘 갖춰져 있어 한 달 살기의 성지로도 손꼽힌다. 평온한 자연과 여유로운 도시 분위기 속에서 요가와 명상이 일상에 녹아 있으며, 맛있는 태국 음식부터 몸에 부담 없는 비건 메뉴, 분위기 좋은 브런치와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길거리 음식까지 식도락의 즐거움도 가득하다. 몸과 마음에 완벽한 휴식을 선사하는 이곳, 한 번쯤은 살아보고 싶은 태국의 북부 도시 치앙마이다.

『리얼 치앙마이』를 위해 『리얼 푸껫』과 『리얼 스페인』을 쓴 베테랑 여행 전문 작가가 나섰다. 치앙마이는 여유롭게 돌아보는 곳이긴 하지만, 여행자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주기 위해 직접 걷고 먹어보고 머무르며 진짜 치앙마이를 안내하기 위해 애썼다. 지역 구성 또한 여행자 편의를 위해 최대한 쉽게 정리했다. 치앙마이를 세 개의 구역으로 나눠 소개하고 치앙마이에서 차로 서너 시간 정도 떨어진 치앙라이와 빠이까지 알차게 담았다. 또한, 치앙마이를 여행하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을 기본 정보와 최적의 여행 시기부터 불교 문화와 태국 북부 문화, 추천 코스와 함께 태국 축제, 요가와 명상, 이색 체험, 동물과의 교감 프로그램, 음식과 커피, 주말 마켓과 야시장 등 치앙마이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테마 29가지를 다뤘다. 현지 밀착형 정보에 치앙마이 감성 한 스푼 담긴 『리얼 치앙마이』로 완벽한 휴식을 만들어보자.

치앙마이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리얼 가이드 주목!

리얼 가이드는 각 지역이나 스폿에 대해 좀 더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소개하는 코너다. 『리얼 치앙마이』에서는 치앙마이에서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나 함께 둘러보면 좋은 스폿을 소개했다. 태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까지 받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을 소개하거나 핑강에서 크루즈를 타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럭셔리 경험, 치앙마이 여행에서 자주 언급되는 치앙마이 대학교 캠퍼스 즐기는 법, 치앙마이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서점 탐방 등 좀 더 깊이 있게 치앙마이에 녹아들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치앙마이 먹부림 지도 『리얼 치앙마이』

치앙마이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이 있다. 우리에게 알려진 일반적인 태국 음식, 태국 북부의 전통 음식, 분위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런치, 태국 커피 수도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카페, 몸도 마음도 편안한 비건 음식점,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길거리 간식 등 치앙마이에서 즐길 수 있는 맛집을 100개 이상 소개했다. 미쉐린 가이드 선정 음식점이 많아 대기를 걱정할 수도 있지만, 테이크아웃과 배달 문화도 활발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맛집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술집, 칵테일 바 등은 따로 다루었으니 함께 확인해보자.

여행 욕구, 소장 욕구 100%
『리얼 치앙마이』

치앙마이에서 거리를 걷다 보면 일부러 찾아다니지 않아도 사원과 황금 불상이 보인다. 웰니스의 성지답게 나무가 많아 초록빛 가득한 싱그러운 분위기가 치앙마이 특유의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무드를 책에 담기 위해 저자는 하루 수만 보씩 걷고 한 스폿에서 수백 장의 사진을 찍었고, 그중에서 추리고 추려 책에 실었다. 이렇게 고른 사진들은 시원한 레이아웃과 다양한 구도로 구성하여 마치 화보집을 보듯 여행 전에 가벼운 마음으로 훑어볼 수 있다. 특히 『리얼 치앙마이』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식당과 카페의 사진 또한 풍성해 먹고 싶은 메뉴를 미리 체크하며 여행 준비의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이런 매력이 있었어?
나만 몰랐던 치앙마이 테마 여행

치앙마이 하면 흔히 떠오르는 테마는 디지털 노마드의 성지, 한 달 살기, 명상과 요가, 비건 식당 등이다. 하지만 이 외에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테마가 많다. 코끼리와의 특별한 교감, 대자연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다채로운 축제, 쇼핑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야시장, 치앙마이 바이브 가득한 주말 마켓, 치앙마이의 올리브영인 드러그스토어 쇼핑, 낭만적인 밤을 보장하는 루프톱/호텔/칵테일 바 등의 29가지 테마를 『리얼 치앙마이』에서 소개한다.

치앙마이와 비슷한 듯 다른 근교 여행
치앙라이, 빠이

치앙마이에서 차로 서너 시간 떨어진 태국의 북부 치앙라이와 빠이는 치앙마이와 비슷하지만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도시다. 치앙마이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란나 왕국의 첫 수도인 치앙라이는 북방 문화와 예술이 꽃피던 터전으로, 지금은 화이트 템플, 블루 템플 등 현대 로컬 예술가들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백패커들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빠이는 고요함과 활기가 공존하는 곳이다. 도시의 속도를 벗어나 진짜 ‘쉼’을 원한다면 빠이로 향해보자. 『리얼 치앙마이』는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와 빠이로 향하는 교통편과 알아두면 유용한 팁, 추천 코스 그리고 각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명소와 식당 정보를 함께 담아 근교 여행까지 완벽하게 안내한다.

여행 준비부터 숙소 정보까지
꼼꼼하게 다룬 안내서

『리얼 치앙마이』는 여행 준비를 스텝별로 안내해 놓치는 것이 없도록 했다. 직항 편과 경유 편의 장단점, 숙소는 어느 지역에 잡는 것이 좋을지, 인터넷은 어떤 방법으로 사용하는 게 나에게 유리할지, 현지에서 필요한 앱은 무엇인지, 특히 치앙마이 여행에서 빠뜨릴 수 없는 결제 수단인 GLN 관련 내용도 꼼꼼히 다뤘다. 동남아 여행의 장점은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저렴하다는 것!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5성급 호텔에서 머무를 수도 있다는 것! 이 외에도 세계적인 체인형 럭셔리 호텔부터 치앙마이의 무드가 가득 느껴지는 숙소, 밤 비행기로 도착한 이들이 머무를 수 있는 가성비 숙소까지 다양한 테마의 저자 추천 숙소를 소개한다. 치앙마이의 수많은 숙소 중에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면 저자의 큐레이션을 참고해 보자. 특히 미쉐린 키(KEY) 숙소들은 눈여겨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