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앤루니스 인터넷서점

네비게이션 실시간 인기 책

    내가 좋아하는 것들, 식물

    내가 좋아하는 것들, 식물

    • 한진아 저
    • 스토리닷
    • 2026년 09월 30일
    • 정가
      15,000원
    • 판매가
      13,500원 [10% 할인]
    • 결제 혜택
      무이자
    • 적립금
      750원 적립 [5%P]

      NAVER Pay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5% 적립 ?

    • 배송구분
      업체배송(반디북)
    • 배송료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 출고예정일

      출고예정일 안내

      ※ 출고예정일은 도서 재고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close

      2026년 10월 02일(금)

      ※ 출고예정일은 도서 재고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수량
    회원리뷰
    - [0]
    ISBN: 9791188613724 192쪽 112 x 184 (㎜)

    지금 이책은

    • 판매지수 : 0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은

    식물 곁에서 삶을 배웁니다

    “잎이 피고 지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어느새 제 마음을 들여다보고, 계절이 바뀌는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삶을 생각하게 됩니다.”

    식물을 잘 키우는 법보다 식물 곁에서 달라진 마음을 이야기하는 에세이 《내가 좋아하는 것들, 식물》이 출간됐다. 플랜트숍 ‘서서히’를 운영하며 수업을 하고 식물로 공간에 온기를 더해 온 한진아 작가는 식물을 돌본다고 생각했던 시간 속에서 오히려 삶을 마주하고 사람을 배우며 자신을 알아갔다고 고백한다.

    책에는 화분 앞에 오래 머물렀던 날, 산책길에서 우연히 만난 풀 한 포기,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빛과 바람, 식물을 사이에 두고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식물을 이야기하지만 사람을 향하고, 자연을 말하지만 우리의 일상을 비춘다.

    식물을 좋아한다고 해서 언제나 잘 돌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잘해 주고 싶은 마음이 과한 물과 잦은 자리 이동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아무 변화가 없는 화분 앞에서 초조해지기도 한다. 작가는 이러한 실패와 기다림을 감추지 않는다. 식물은 조급함으로 바꿀 수 있는 존재가 아니며, 돌봄에는 상대의 속도를 살피고 기다리는 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배워 간다.

    하루 종일 수많은 식물을 돌보면서도 “집에는 식물이 없습니다”라고 털어놓는 대목도 인상적이다. 집을 비워 둠으로써 다시 식물을 반갑게 맞이할 마음을 남겨 둔다는 작가의 이야기는 좋아하는 것을 오래 사랑하려면 때로 거리를 두고 숨 쉴 여백을 마련해야 한다는 깨달음으로 이어진다.

    식물의 변화는 빠르게 드러나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움직임이 없는 동안에도 뿌리는 자리를 잡고 잎은 빛을 향해 방향을 바꾼다. 작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듯한 시간을 견디며 보이지 않는 성장과 각자의 속도를 믿는 법을 배운다. 봄의 새순과 여름의 짙은 녹음, 가을의 비움과 겨울의 기다림을 따라가는 글은 비교와 성과에 익숙해진 우리의 걸음을 잠시 늦춰 준다.

    식물과 오래 일한 작가의 기억에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식물의 이름보다 사람들의 얼굴이다. 식물 하나를 사이에 두면 처음 만난 사람들도 자신의 계절을 이야기한다. 새순을 보며 기뻐하던 표정과 작은 잎 하나를 상하게 했다고 미안해하던 마음, 완성된 화분보다 함께 웃었던 시간이 더 선명하게 남는다. 식물을 좋아해서 시작했지만 그 끝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었다는 고백이 책 전체를 따뜻하게 관통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식물》은 식물을 돌보는 일이 그 곁에서 조금씩 달라지는 자신을 만나는 과정임을 보여 준다. 초록을 좋아하는 독자뿐 아니라 빠르게 결과를 내야 한다는 마음에 지친 사람에게도 조용한 쉼표가 되어 줄 책이다. 끝이라고 생각한 순간에도 다음 계절을 준비하는 식물처럼, 우리도 자신의 속도로 삶의 계절을 건너가도 괜찮다고 말한다.

    저자 소개

    한진아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몰랐던 시기에 자연을 향해 걷다가 식물을 만났다. 식물을 알아가고 싶은 마음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으며, 원예 치료를 공부했다. 그 과정에서 삶을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씩 깊어졌다. 이후 플랜트숍 ‘서서히’를 열어 수업을 하고, 식물로 공간에 온기를 더하는 일을 하고 있다. 첫 번째 책 《서서히 식물이 좋아집니다》가 식물을 잘 키우는 법을 알아 가는 기록이었다면, 이번 책에는 식물과 함께 살아오며 비로소 알게 된 것들과 그 곁에서 달라진 마음의 풍경을 담았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두 번째 책을 마무리하며, 식물과 자연을 가까이하며 살아가는 마음이 아이에게도 이어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동안 자신 역시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잘 익어 가는 사람이기를 꿈꾼다.
    Instagram @serserhee

    목차

    프롤로그
    식물 곁에 머무는 동안 20

    일로 하는 식물 22
    집에는 식물이 없습니다 28
    잘해주고 싶었던 마음이 문제였다 34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화분 앞에서 40
    지나는 계절 46
    어쩌면 지루한 일 52
    시선이 향하는 곳 58
    아무렴 어때 64
    이끼 부스럼 70
    빛의 자리 76
    바람이 지나는 곳 82
    흙 내음 88
    짙어진 녹음 94
    고민을 닦아내는 시간 100
    식물 곁을 천천히 걷는 일 106
    나의 부재 112
    아, 너구나 118
    찰나의 볕 126
    맞닿은 계절 132
    치열함을 배운다 138
    조용한 사색 146
    같은 초록은 없다 152
    주고받는 마음 158
    위안이 되는 날 164
    겨울나기 170
    비워내고 다시 채우는 것 178
    결국 사람 184

    에필로그
    끝이라고 믿었던 순간에도 190

    배송 시 유의사항

    - 반디앤루니스에서 구매하신 도서는 물류 대행 위탁업체 웅진 북센을 통해 배송됩니다.
     (배송 포장에 "웅진 북센"으로 표기될 수 있습니다.)

    - 구매한 상품의 품질과 배송 관련 문의는 반디앤루니스로 문의 바랍니다.

    - 천재지변 및 택배사의 사정에 따라 배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 결제(입금) 완료 후 출판사 및 유통사의 사정으로 품절 또는 절판 되어 상품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별도 안내 예정)

    - 도서산간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상품 설명에 반품/ 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반품/교환
    반품/교환 방법 홈 > 고객센터 > 자주찾는질문 “반품/교환/환불” 안내 참고 또는 1:1상담게시판
    반품/교환 가능 기간 반품,교환은 배송완료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발견 후 30일 이내에 신청가능
    반품/교환 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반송료 고객 부담(별도 지정 택배사 없음)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만화책, 잡지, 화보집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 해외주문 상품(해외 원서)의 경우(파본/훼손/오발송 상품을 제외)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공정거래위원회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반품/교환 주소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77, 웅진북센(반디앤루니스)
    • 회사명 : (주)서울문고
    • 대표이사 : 김홍구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김홍구
    • E-mail : bandi_cs@bnl.co.kr
    • 소재지 : (06168) 서울 강남구 삼성로 96길 6
    • 사업자 등록번호 : 120-81-02543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2023-서울강남-03728호
    • 물류센터 : (10881)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77 반디앤루니스
    copyright (c) 2016 BANDI&LUNI'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