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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모 픽투스, 상상하는 인간

    예약판매

    [예약판매] 호모 픽투스, 상상하는 인간 인간의 문명을 만든 픽션의 역사

    원제 : La invención de todas las cosas: Una historia de la ficción

    • 호르헤 볼피 저
    • 엄지영 역
    • 엘리
    • 2026년 10월 27일
    • 정가
      4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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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1247794 1032쪽 1,445g 14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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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이 책은


    신화, 종교, 화폐, 국가, 심지어 과학 이론까지, 인류 문명을 지탱해온 거의 모든 체계가 사실은 누군가 지어낸 이야기에서 출발했다. 마르케스 이후 스페인-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새로운 세대를 이끈 소설가이자 세계적 베스트셀러 『클링조어를 찾아서』의 저자 호르헤 볼피가 인간의 가장 오래된 습관 ‘상상하기’와 ‘이야기 지어내기’에 렌즈를 들이댔다. 『호모 픽투스, 상상하는 인간』은 그가 30년 넘는 세월 동안 품어왔던 빅 히스토리 작업의 실현이다.

    빅뱅과 생물의 출현이라는 기원에 대한 허구에서 출발해, 인류 최초의 동굴벽화와 구전신화, 문자와 종교, 소설과 영화, 오늘날의 알고리즘이 쏟아내는 이야기, 마지막으로 종말에 대한 허구적 예견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시간을 가로지른다. 전체 8부 4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과학사와 인간사, 허구와 실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간이라는 종이 왜 유독 ‘지어낸 이야기’에 그토록 깊이 의존해왔는지를 묻는다.

    지금까지 30개 이상 언어권 독자를 사로잡아온 호르헤 볼피는 딱딱한 논증이 아니라 셰에라자드의 천일야화처럼 끝없이 이어지는 이야기의 형식으로 인류 문명 전체를 조망한다.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의 저자 김영민 교수와 『갈대 속의 영원』의 저자 이레네 바예호가 추천한 책으로, 허구가 사람을 해방하기도 하고 착취와 폭력의 도구가 되기도 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나아가 타인이 되어보는 힘이야말로 허구가 주는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출판사 리뷰

    ★ 세상 만물의 역사를 픽션이라는 프리즘으로 통과시킨 픽션의 빅 히스토리
    ★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김영민 교수, 『갈대 속의 영원』 이레네 바예호 추천
    ★ 한 장을 넘길 때마다 다음 장이 궁금해지는, 지적 스릴러 같은 인문 교양서

    “보르헤스적 야심을 품은 책. 볼피는 우리 호모 픽투스를 위해 위대한 백과사전을 완성했다.”
    디 오브젝티브(스페인 일간지)

    “인류 발상의 DNA를 탐험하는 여정에 우리를 초대하는 마법 같은 책.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 우리는 분명 이전보다 더 현명해져 있을 것이다.”
    이레네 바예호(고전학자, 작가)

    “인생이 꿈 같다고 느껴본 적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김영민(서울대 교수,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저자)

    마르케스 이후 스페인-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새 지평을 연 거장이자
    문학과 과학을 가로지르는 앎의 건축가 호르헤 볼피
    그가 30년 넘는 세월 동안 지어 올린 광대한 지식과 변칙적 발상, 노련한 입담의 향연

    “신화, 종교, 화폐, 국가—이 모두가 인간이 지어낸 이야기, 허구다.”
    우주의 시작인 빅뱅에서 아포칼립스라는 영원한 어둠까지,
    지구와 문명의 역사에 대한 가장 대담하고 야심 찬 재해석

    마르케스 이후 스페인-라틴아메리카 문단을 지배했던 마술적 사실주의의 거대한 그늘을 벗어나 새로운 문학 세대를 이끈 기수. 유럽에서 미국까지, 세계주의적 시각으로 작품의 시간적·공간적 배경을 종횡무진 가로질러온 야심 만만한 소설가. 지금까지 30개 이상 언어권 독자를 사로잡아온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살아 있는 현재. 실존 과학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세계적 베스트셀러 팩션 『클링조어를 찾아서』의 저자 호르헤 볼피. 과학사와 인간사, 허구와 실화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어온 이 작가가 이번에는 우리 인간의 가장 오래된 습관 ‘상상하기’와 ‘이야기 지어내기’에 렌즈를 들이댔다. 『호모 픽투스, 상상하는 인간』은 이런 방대한 기획의 탁월한 결실이다.

    『호모 픽투스, 상상하는 인간』은 호르헤 볼피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은 이후 30년 넘는 세월 동안 품어왔던 꿈―하나의 주제를 역사 전체에 걸쳐 다루는 빅 히스토리 작업―의 실현이다. 구체적으로는 볼피가 오랫동안 천착해온 두 개의 화두, 즉 과학적 사유와 인간의 상상력이 정면으로 만나는 지점에서 분투했다. 그는 인간이라는 종이 왜 유독 ‘지어낸 이야기’에 그토록 깊이 의존해왔는지를 묻는다. 신화와 종교, 화폐와 국가, 심지어 과학 이론까지—인류 문명을 지탱해온 거의 모든 체계가 사실은 누군가 지어낸 이야기에서 출발했다는 발상을 끝까지 밀어붙인 것. 입담 좋은 소설가답게 볼피는 이 발견을 딱딱한 논증이나 서류 정리식 서술이 아니라, 셰에라자드의 천일야화처럼 끝없이 이어지는 이야기의 형식으로 풀어낸다.

    이 책은 빅뱅과 (인류를 포함한) 생물의 출현이라는 기원에 대한 허구에서 출발해, 인류 최초의 동굴벽화와 구전신화, 문자와 종교, 소설과 영화, 그리고 오늘날의 알고리즘이 쏟아내는 이야기, 마지막으로 종말에 대한 허구적 예견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시간을 가로지른다. 그 사이사이에는 성서를 만든 이름 모를 편집자들, 역사를 재구성한 헤로도토스, 소설이라는 장르를 발명한 세르반테스, 허구를 과학의 언어로 번역한 아인슈타인, 넷플릭스 시리즈와 밈 유행까지—얼핏 무관해 보이는 인물과 사건들이 하나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서로 만나고 부딪친다. 덕분에 그는 작가 특유의 박식함과 서사적 재능이 타오르듯 절정에 이르렀다는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는 독자가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라는 구조 한가운데 놓이게 된다는 점에 있다. 독자는 인류가 지어낸 ‘허구/이야기’의 역사를 읽어나가면서, 지금 자신이 읽고 있는 이 책 역시 하나의 정교한 ‘지어낸’ 이야기임을 계속 상기하게 된다. ‘내가 배우고 믿어온 모든 것이 결국 누군가 지어낸 이야기였다’는 유쾌하고도 서늘한 깨달음에 이르게 되는 것. 동시에 이야기를 지어내는 저자의 솜씨에 책장을 넘기는 손길이 바빠진다. 책 전체를 이끌어나가는 저자의 역량은 내용 자체뿐 아니라 서술적 차원에서도 십분 발휘된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위트와 아이러니를 잃지 않는 볼피의 문장은 지적 스릴러를 읽는 듯한 몰입감과 인류 문명 전체를 조망하는 지적 쾌감을 동시에 안겨준다.

    번역은 그동안 스페인어권 문학을 정확하고 유려한 한국어로 소개해온 엄지영 번역가가 맡아, 볼피 특유의 박식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문체를 신중히 살려냈다. 또한 표지 디자인은 ‘세계에 관한 한 무엇이든 상상하는 인간’, ‘이야기의 역사’라는 책의 주제를 시각화해, 신화와 상상이 뒤섞인 환상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저자의 수려한 문체, 번역가의 유려한 번역, 인류가 지나온 시간을 보여주는 50여 점의 도판, 여기에 북 디자인의 아름다움까지―이 두툼한 책은 호모 픽투스라는 우리 인간 종의 넓고 깊고 오랜 세계 속으로 독자들을 즐거이 안내할 것이다.

    책의 구성

    이 책은 전체 8부 4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첫 번째 책)에서는 빅뱅과 상대성이론, 양자역학에서 출발해 생명의 진화, 의식, 언어와 권력을 거쳐 최초의 거짓말과 허구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따라간다. 볼피는 인간의 뇌가 감각으로 들어온 것과 상상으로 만든 것을 거의 구별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의 소꿉놀이 같은 허구가 가능하다고 본다. 허구는 협력과 사회적 지위의 도구가 되었고, 결국 인간을 빚어낸 힘이 되었다는 것. 2부(두 번째 책)에서 볼피는 애니미즘과 신화, 집단 무의식에서 시작해 『이집트 사자의 서』, 『창세기』, 『신통기』, 『마하바라타』, 『포폴 부』 같은 창조 신화를 비교한다. 이 신화들은 모두 세계와 인간의 기원을 설명하려는 가장 오래된 집단적 허구였고, 신들의 시행착오까지 담고 있다.

    3부(세 번째 책)에서는 인간이 불확실한 미래를 다스리려고 신탁과 점술, 서사시, 비극, 철학, 법 같은 허구를 만들어낸 과정을 다룬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아티카 비극, 그리스 철학이 나오고, 로마법은 “법인(격)”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실체를 지어내 사회를 굴러가게 한 허구로 소개된다. 4부(네 번째 책)에서는 죄와 구원이라는 허구가 서양의 내면과 사회를 어떻게 빚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신약성서』와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을 통해 죄의식에 시달리는 내면과 자서전이라는 장르가 생겨났다는 것. 이어 기사도 문학과 중세의 상상력, 쿠란과 『천일야화』, 『신학대전』과 『신곡』, 『겐지모노가타리』까지 보여주며, 허구가 종교와 문학 모두에서 인간의 불안을 달래는 장치였다고 말한다.

    5부(다섯 번째 책)에서는 원근법과 르네상스 예술, 아메리카의 “재창조”, 『유토피아』와 『군주론』, 예수회와 과학의 출현으로 “인간”이라는 개념이 새로 발명되는 과정을 그린다. 그 정점이 『돈키호테』와 『리어 왕』이다. 6부(여섯 번째 책)에서는 계몽의 시대에도 허구가 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여기에서 볼피는 몬테베르디에서 모차르트에 이르는 오페라, 후아나 수녀와 바로크적 상상력, 데카르트에서 계몽주의로 이어지는 “자아의 조각”을 다루고, 『프린키피아』와 『꿀벌의 우화』를 거쳐 프랑스혁명과 인권으로 나아간다. 이 시대에 평등과 인권은 “괴물 같은 허구”라고 불렸지만, 올랭프 드 구주의 여성 권리 선언에서 보듯 그 상상은 실제 법과 제도를 바꾸는 힘이 되었다.

    7부(일곱 번째 책)에서는 낭만주의에서 랭보까지, 독일 관념론과 니체, 『공산당 선언』과 『종의 기원』, 브론테 자매와 발자크,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의 소설, 빅토리아시대와 세기말을 훑으며 19세기의 자아와 이데올로기, 사실주의가 서로 얽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8부(여덟 번째 책)에서는 20세기와 21세기를 다룬다. 영화와 시청각 매체, 아방가르드와 마술적 리얼리즘, 공산주의·파시즘·나치즘·신자유주의·포퓰리즘, 음모론이 퍼지는 오늘의 현실, 그리고 인공지능과 인터넷, 페미니즘, 탈식민주의, 기후 위기와 가이아 이론이 차례로 나온다. 이 목록에서 보듯, 허구는 사람을 해방하기도 하고 착취와 폭력의 도구가 되기도 하며, 최후의 허구는 인류 공동의 책임을 일깨우는 가이아일 수 있다. 「마지막 대화」에서 펠리체는 허구가 소수의 다수 착취에 쓰였다며 진실을 요구하지만, 「가짜 에필로그」에서 볼피는 “진실이 반드시 허구의 반대말은 아니다”라고 답한다. 우리는 허구를 통해서만 세계에 살고, 나 자신도 하나의 허구이며, 타인이 되어보는 힘이야말로 허구가 주는 선물이라는 것이다.




    저자 소개

    호르헤 볼피

    멕시코-스페인 이중 국적 작가. 멕시코시티에서 태어났고, 유년 시절부터 역사와 과학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멕시코대학교에서 법학 학사,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스페인 살라망카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단편소설집 『플루트, 오보에, 첼로와 하프를 위한 소나타 1번』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96년에 학부 시절 만난 동료 문인들과 함께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새로운 물결을 알리는 <크랙 선언문>을 발표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역사, 철학, 과학에 대한 깊이 있는 독서를 바탕으로 픽션과 논픽션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주요 작품으로 『클링조르를 찾아서』, 『광기의 종말』, 『그 땅은 아니리라 혹은 잿더미의 시간』으로 이어지는 <20세기 3부작>과 『짙은 침묵에도 불구하고』, 『무덤의 평화』, 『우울한 기질』, 『아포칼립스 게임』 등의 소설, 『상상력과 권력: 1968년의 지성사』, 『전쟁과 언어: 1994년의 지성사』, 『크랙: 사용 설명서』, 『멕시코: 모든 시민이 자기 조국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혹은 알고 싶어하지 않는) 것』, 『전염성 있는 거짓말들』, 『볼리바르의 불면』, 『외계인의 침공: 거짓된 이민 문제』 등의 인문 에세이가 있다. 그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1991년 플루랄 에세이상, 1999년 비블리오테카 브레베상, 2000년 그린차 네카부르상, 2008년 데바테카사 데 아메리카 에세이상, 2012년 플라네타카사 데 아메리카상, 2018년 알파과라 소설상 등 수많은 상을 받으며 오늘날 스페인어권 문단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호모 픽투스, 상상하는 인간』은 빅뱅에서 오늘날에 이르는 세상의 역사를 픽션이라는 프리즘으로 통과시키는, 호르헤 볼피의 야심 찬 인문 에세이다. 볼피는 과학-역사-철학-문학을 횡단하며, 인간이 세상이라는 표면과 내면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그 의미를 창조해왔는지 탐구한다. 이 책은 2024년 에스타도 크리티코 에세이상을 수상했으며, 스페인어권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등 다양한 문화권 지식인들로부터 “인간 호기심의 모든 문을 여는 열쇠”라는 찬사를 받았다.

    “호르헤 볼피는 나보다 나은 유일한 작가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콜롬비아 작가)

    “드디어 내 후계자를 찾았다. 호르헤 볼피 덕분에 이제 마음 편히 쉴 수 있을 것 같다.” —카를로스 푸엔테스 (멕시코 작가)

    “인간 호기심의 금고를 전부 열 수 있는 열쇠의 소유자.” —에드먼드 화이트 (미국 작가) 

    역자 소개

    엄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과 스페인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소설을 전공했다. 『유령들』, 『분재』, 『마지막 꿈』, 『태풍의 계절』, 『영혼의 미로』, 『계속되는 무』, 『사랑 광기 그리고 죽음의 이야기』, 『말라 온다』, 『인공호흡』, 『7인의 미치광이』, 『미친 장난감』, 『느림의 중요성을 깨달은 달팽이』,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언어』, 『세계문학 강의』, 『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 『신을 죽인 여자들』, 『바다를 말하는 하얀 고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가짜 프롤로그

    대화 1: 펠리체와 벌레가 마주 앉아 현실과 허구에 대해 토론하다

    첫 번째 책: 허구의 기원
    1 우주가 어떻게 고양이 울음소리에 좌우되는지에 대하여: 빅뱅이론과 관점
    2 단백질로 철학하는 방법에 대하여: 진화와 생명의 기원
    3 좀비에게 고백하는 방법에 대하여: 의식과 자기의식
    4 호랑이 유령들과 싸우는 방법에 대하여: 언어, 상징, 권력
    5 친구들을 속이는 방법에 대하여: 첫 번째 거짓말과 첫 번째 허구

    대화 2: 펠리체와 벌레가 허구가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지에 대해 궁리하다

    두 번째 책: 기원에 대한 허구
    1 구름, 밤나무, 도마뱀과 대화하는 방법에 대하여: 애니미즘, 신화, 집단 무의식
    2 식인종에게 예절을 가르치는 방법에 대하여: 인간이라는 늑대와 선량한 야만인
    3 아버지를 죽이고 짐승들을 달래는 방법에 대하여: 『에누마 엘리시』, 『길가메시 서사시』, 『함무라비 법전』
    4 지하 세계로 여행을 떠나고 하느님의 형상을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이집트 사자의 서』와 『창세기』
    5 하늘을 채우는 방법에 대하여: 『신통기』, 『마하바라타』, 『포폴부』

    대화 3: 펠리체와 벌레가 허구와 광기 사이의 혼란스러운 관계에 휩쓸리다

    세 번째 책: 미래의 발명
    1 수수께끼를 짜고 미래를 더듬어보는 방법에 대하여: 신탁과 점술
    2 분노하고 방황하는 방식에 대하여: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3 모범적인 가족에게서 도망치는 방법에 대하여: 아티카 비극
    4 항상 옳은 생각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그리스 철학
    5 사람, 가족, 제국을 발명하는 방법에 대하여: 로마법

    대화 4: 펠리체와 벌레가 선과 악을 구별하는 이상한 허구에 대해 논하다

    네 번째 책: 죄와 구원의 허구
    1 전염병을 일으키는 방법에 대하여: 『신약성경』과 『고백록』
    2 자신에게 맞서는 방법에 대하여: 중세의 상상력
    3 천사와 진과 대화하는 방법에 대하여: 쿠란, 『천일야화』, 『루바이야트』
    4 천국과 지옥 사이를 방랑하는 방법에 대하여: 『신학대전』과 『신곡』
    5 종이 사회를 그려내는 방법에 대하여: 『무라사키 시키부 일기』, 『겐지모노가타리』, 『마쿠라노소시』

    대화 5: 펠리체와 벌레가 허구가 어떻게 아름다워지는지 논하다

    다섯 번째 책: 인간의 발명
    1 파리를 그려 날아가게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원근법과 르네상스 예술
    2 지구 반대편에서 난파하는 방법에 대하여: 아메리카의 재창조
    3 한 왕국을 세우고 무너뜨리는 방법에 대하여: 『유토피아』, 『우신예찬』, 『군주론』, 종교개혁과 반종교개혁
    4 창조의 지도를 그리는 방법에 대하여: 과학의 출현
    5 제정신이 되는 방법과 미치광이가 되는 방법에 대하여: 『돈키호테』, 『리어 왕』, 근대적 자아

    대화 6: 펠리체와 벌레가 역사와 과학의 미로 속으로 깊이 빠져들다

    여섯 번째 책: 이성의 괴물
    1 유령의 소리를 듣는 방법에 대하여: 몬테베르디에서 모차르트까지
    2 텅 빈 것을 채우고 가득 찬 것을 비우는 방법에 대하여: 후아나 수녀와 바로크적 상상력
    3 자아의 조각들을 맞추는 방법에 대하여: 데카르트에서 계몽주의까지
    4 천문학이라는 시계를 분해하는 방법에 대하여: 『프린피키아』, 『자연의 체계』, 『꿀벌의 우화』,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
    5 이웃을 참수하는 방법에 대하여: 프랑스혁명과 인권

    대화 7: 펠리체와 벌레는 정체성에 대해 의견이 다르다

    일곱 번째 책: 낭만주의 멜로드라마
    1 나를 내려놓고 우리의 먼지를 털어내는 방법에 대하여: 괴테에서 랭보까지
    2 절대자를 어루만지는 방법에 대하여: 칸트, 헤겔, 쇼펜하우어, 니체
    3 독이 든 유산을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하여: 『공산당 선언』, 『자본』, 『종의 기원』
    4 축소판 사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브론테 자매, 발자크와 졸라, 도스토옙스키와 톨스토이
    5 깨진 거울에서 자기 얼굴을 알아보는 방법에 대하여: 빅토리아시대와 세기말

    대화 8 펠리체와 벌레가 사랑을 두고 한바탕 설전을 벌인다

    여덟 번째 책: 종말의 허구
    1 빛으로 변하는 방법에 대하여: 시청각의 제국
    2 현실을 무너뜨리되 그 과정에서 죽지 않는 방법에 대하여: 아방가르드, 모더니즘, 마술적 리얼리즘
    3 자신만의 감옥을 짓는 방법에 대하여: 공산주의, 파시즘, 나치즘, 신자유주의, 포퓰리즘
    4 전체를 추측하는 방법에 대하여: 표준 모형, 게놈, 인터넷, 인공지능
    5 지구를 리셋시키는 방법에 대하여: 페미니즘, 탈식민주의, 포스트모더니티, 생태주의

    마지막 대화: 펠리체가 벌레에게 진실에 대해 가르치다

    가짜 에필로그

    허구의 연대기 / 감사의 말 / 도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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