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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독자 36만, 누적 조회수 8,300만의 화제의 유튜버, ‘토깽이 아줌마’ 첫 에세이 레시피북!
★★★ 열두 달을 따라 차리는 64가지 제철 집밥과 46편의 살림 이야기
★★★ 유튜브에서 공개하지 않은 레시피와 살림 노하우까지 추가 수록!
“오래 먹을 것을 저장하듯 삶에 오래 남을 것을 담았습니다.”
일 년을 풍족하게 채우는 ‘토깽이 아줌마’의 제철 집밥과 살림법!
봄이면 소금을 들이고, 여름이면 고춧가루를 마련하고, 가을이면 김장에 쓸 젓갈을 준비하고, 겨울이면 시래기를 말린다. 계절에 맞춰 먹을 것을 마련하고 집 안을 돌보는 일. 누군가에게는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집안일이지만, 유튜브 채널 〈토깽이 아줌마의 살림일기〉를 운영하는 인플루언서이자, 한 가족의 식탁을 책임져 온 작가에게 살림은 오랜 세월 자신과 가족의 삶을 지켜온 생활의 기술이자 기억을 저장하는 방식이다.
《토깽이 아줌마의 계절이 드는 집》은 저자가 할머니와 아버지로부터 배운 살림의 지혜, 가족을 위해 수없이 만들어온 집밥, 그리고 20년 넘게 집을 돌보며 몸에 밴 생활 습관을 열두 달의 흐름에 맞춰 담은 에세이 레시피북이다. 11월 시래기밥과 어리굴젓에서 시작해 겨울 곰탕, 봄 파김치와 명이장아찌, 여름 오이지와 열무물김치, 가을 얼갈이나물과 무장아찌까지 총 64가지 집밥 레시피를 소개한다. 음식마다 할머니와 아버지, 딸과 남편, 그리고 저자 자신의 삶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살림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거창한 기술보다는 ‘제때 사고, 알맞게 쓰고, 오래 돌보는’ 생활의 팁들이다. 계절에 따라 재료를 사고 보관하는 법부터 냉장고 관리, 옷장과 부엌 정리, 장마철 청소, 식비를 줄이는 시장 장보기, 일주일 반찬 만들기, 오래된 살림 도구를 관리하는 방법까지 저자가 직접 실천하며 익힌 46편의 살림법과 생활 이야기를 실었다.
오늘 저녁 무엇을 먹을지 막막할 때는 레시피를 펼치고, 계절이 바뀌어 집 안을 정리하고 싶을 때는 살림 이야기를 읽어보자. 《토깽이 아줌마의 계절이 드는 집》은 그렇게 내 삶의 곁에 두고 오래도록 꺼내 보고 싶은 책이 되어줄 것이다.
36만 구독자가 사랑한 ‘토깽이 아줌마’가 전하는
평범한 하루에서 발견한 단단한 생활의 힘
침대를 정리하고, 수건을 개켜 넣고, 저녁에 먹을 국을 끓인다. 철이 바뀌면 옷장을 정리하고, 시장에 나가 제철 채소를 사고, 오래 쓴 냄비와 도마를 다시 손질한다. 매일 반복하기에 대단하게 느껴지지 않는 일들이다.
작가 역시 오랫동안 이런 하루를 그저 ‘아줌마의 일상’이라 생각했다. 직장을 그만두고 딸을 키우며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가족의 밥을 짓고 집을 돌봤다. 그러다 마흔 후반, 심한 갱년기를 지나며 시작한 유튜브에 자신이 살아가는 모습을 하나둘 담기 시작했다. 뜻밖에도 사람들은 화려한 요리보다 평범한 저녁 밥상에, 새것보다 손에 길든 살림 도구에, 묵묵히 하루를 돌보는 그의 태도에 마음을 내어주었다. 그렇게 〈토깽이 아줌마의 살림일기〉는 36만 구독자가 찾는 채널이 되었다.
《토깽이 아줌마의 계절이 드는 집》은 그동안 영상으로 나눠온 생활의 풍경을 처음 한 권에 담은 에세이 레시피북이다. 무엇을 먹고 어떻게 집을 돌보며 살아왔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평범한 하루를 잘 살아내는 일이 생각보다 꽤 큰 힘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저자에게 집안일은 삶을 반듯하게 유지해주는 작은 질서이기도 했다. 마음이 복잡할 때 냄비를 닦고, 속상한 날에는 반찬을 만들고, 한 철이 지나면 집 안 곳곳을 정리했다. 그렇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들을 계속해온 시간이 결국 자신의 삶을 지탱했다. 이 책은 그 오래된 생활의 힘을 조용히 건넨다.
할머니에게 배운 ‘계절의 시간표’와
열두 달에 담아낸 64가지 집밥 레시피!
저자의 기억 속에는 특별한 달력이 있다. 봄에는 소금을 들여 간수를 빼고, 초여름이면 마늘과 양파를 마련한다. 8월에는 햇고춧가루를 사고, 가을에는 김장에 쓸 젓갈을 준비하고, 겨울을 앞두고는 시래기를 말린다. 이것들은 모두 어렸을 적 할머니가 알려준 ‘계절의 시간표’다.
책은 그 기억을 따라 11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이어진다. 시래기밥과 어리굴젓, 겨울 곰탕과 시금치나물, 봄의 파김치와 명이장아찌, 여름 오이지와 열무물김치, 가을 얼갈이된장국과 무장아찌까지 총 64가지 음식을 담았다. 특별한 날을 위한 거창한 메뉴보다 가족에게 여러 번 만들어주고 다시 찾게 되는 익숙한 집밥을 소개한다.
이 책에 소개된 레시피의 특별한 점은 늘 기억이 함께 있다는 점이다. 시래기밥을 만들면 어린 시절 한 소반에 둘러앉았던 동생들이 떠오르고, 어리굴젓을 담그면 돌아가신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콩나물국에는 딸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래서 요리를 따라 읽다 보면 어느새 한 사람의 삶까지 만나게 된다. 음식은 허기를 채우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함께 먹었던 사람과 지나온 시간을 기억하게 한다. 이 책이 레시피북이면서 동시에 한 편의 생활 에세이이기도 한 이유이다.
많이 소유하기보다 오래 쓰고, 바꾸기보다 잘 돌보는 생활,
장보기부터 냉장고 관리까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살림법 46!
저자에게 살림은 단순히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일이 아니다. 마음이 어지러운 날에는 냄비를 닦고, 계절이 바뀌면 옷장을 정리하고, 복잡한 생각이 밀려올 때는 반찬을 만들었다. 눈앞의 작은 일을 하나씩 해내는 동안 흐트러졌던 마음도 조금씩 제자리를 찾았다. 그렇게 살림은 오랜 시간 저자의 일상을 붙들어주는 생활의 리듬이 되었다.
책에 담긴 46편의 살림 이야기에도 그런 태도가 고스란히 배어 있다. 몇천 원을 주고 산 나무 도구를 십 년 넘게 길들여 쓰고, 오래된 냄비를 다시 닦아 쓰며, 계절마다 필요한 곳을 조금씩 손본다. 새것을 계속 들이기보다 이미 가진 것을 돌보고, 한꺼번에 완벽하게 바꾸기보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간다. 독자는 그 모습을 통해 매일 반복되는 집안일 역시 자신의 생활과 마음을 지켜주는 시간이 될 수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저자가 소개하는 실제 생활에서 오래 반복해온 방법이라 실용적이다. 시장에서 필요한 만큼 장을 보고, 냉장고를 주기적으로 살피고, 먹을 만큼만 반찬을 만들며 낭비를 줄인다. 특별한 재능이나 큰 비용 없이 바로 따라 할 수 있고, 생활비와 집안일의 부담도 자연스럽게 덜어준다.
《토깽이 아줌마의 계절이 드는 집》을 통해 독자는 맛있게 차린 제철을 담은 밥 한 끼와 정돈된 작은 공간이 때로는 사람을 다시 살아가게 한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을 준비하는 일이 작지만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될 것이다.

대학에서는 전산을 전공했다. 순전히 생존할 욕심으로 선택한 전공이었다. 그 덕분에 7년간 직장 생활을 했고, 딸을 키우기 위해 퇴사한 뒤에는 살림을 하며 음식과 김치를 만들어 주위와 나누는 일에 골몰한 15년을 보냈다.
마흔 후반, 갱년기 증상이 심해지며 그 에너지를 풀어볼 요량으로 시작한 유튜브가 뜻밖의 행운을 가져다주었다. 평범한 집밥과 살림의 풍경을 꾸밈없이 보여주는 영상이 사랑받으며 현재 구독자 36만의 유튜브 채널 〈토깽이 아줌마의 살림일기〉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서울 공릉동에 다섯 평 남짓한 작업실을 열었다. 그곳에서 직접 반찬과 김치를 만드는 수업을 진행하며 사람들과 집밥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jeungeun1071
인스타그램 @rab.bit.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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