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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이 건축입니다

    예약판매

    [예약판매] 일상이 건축입니다 크고 작은 높고 낮은 오래되고 낯선 36개 공간에 숨겨진 이야기

    • 방승환 저
    • 라의눈
    • 2026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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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4835417 444쪽 577g 145 x 205 (㎜)

    지금 이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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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건축의 눈으로, 당신의 일상 공간을 해설해드립니다. 이 책의 저자는 스페이스 도슨트를 자처한다. 깊은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든 미술 작품을 일반인이 감상하기 쉽게 해설해주듯이,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공간이 품은 이야기를 쉽게 설명해주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상 공간은 공원과 광장, 교회, 박물관, 백화점과 팝업 스토어를 가리지 않는다.

    그는 이번 책에서 36개의 공간을 큰 공간, 작은 공간, 높은 공간, 낮은 공간, 옛 공간, 요즘 공간으로 분류했다. 높은 공간에 롯데월드타워와 청와대가 나란히 배치된 것을 보면 구분 자체에 철학적 사유가 포함되어 있음을 눈치챌 수 있다. 결코 크다고 할 수 없는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이 큰 공간에 포함된 이유도, 비교적 최근에 지은 주한스위스대사관이 ‘옛 공간’에 포함된 이유도 바로 이해가 된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의 공간을 공유했던 사람들의 바람이 보이고, 늘 마주하던 공간에 중첩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건축과 역사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의미 있는 산책과 여행을 원하는 독자라면 이 책이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일상 풍경 속에 숨겨진
    건축 코드를 찾아서!

    ★ 공원과 광장에서 교회, 박물관, 팝업 스토어까지! ★
    ★ 크고 작은, 높고 낮은, 오래되고 낯선 36개 공간 이야기! ★

    “풍경이 전시회로, 산책이 사색의 시간으로 바뀐다!”

    난해한 미술 작품 앞에서 당황하거나 그냥 지나치는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와주는 사람을 ‘도슨트’라고 한다. 그런데 도시설계자로 일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 방승환은 스스로를 ‘스페이스 도슨트’라 자처한다. 우리의 일상 공간에 중첩된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그것을 쉽게 이해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경복궁역을 설계한 사람이 김수근이라는 사실을 몰라도, 디자인을 덕수궁 석조전에서 따왔다는 사실을 몰라도 지하철을 타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이 왜 그런 크기와 그런 구조로 설계되었는지 모르더라도 감상은 할 수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데이터와 알고리즘에 기반해 설계되었다는 사실을 몰라도 쇼핑은 할 수 있다. 하지만 일상 공간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 아는 순간, 매일 보던 풍경은 거대한 전시회로 바뀌고 산책과 여행은 사색과 사유의 시간으로 전환된다.

    “36개 공간에서 찾아낸, 삶에 힘이 되는 건축 이야기!”
    이 책은 큰 공간, 작은 공간, 높은 공간, 낮은 공간, 옛 공간, 요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물론 물리적 분류는 아니다. 롯데월드타워와 청와대가 나란히 높은 공간에 배치되고, 최근에 재건축된 스위스대사관이 옛 공간에, 주택가의 집을 개조한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이 큰 공간에 속한 것을 보면, 분류 자체부터 철학적 사유가 스며 있음을 알게 된다. 저자는 36개 공간을 영리하게 배치해 건축과 역사, 예술이라는 지식의 영역은 물론이고 공간의 가치와 삶의 태도에 대해서 돌아보게 해준다. 재미있는 건축 이야기로 읽어도 좋지만, 생각할 거리가 있는 인문학 에세이로 읽기에도 충분하다. 건축이 취미인 독자들, 가벼운 산책과 여행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권한다. 




    저자 소개

    방승환

    회사에서는 스마트시티 전문가로, 퇴근 후에는 도시건축작가로 삽니다. 홍익대학교에서 도시계획을, 서울대학교에서 도시설계를 전공한 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10년 넘게 마스터플랜과 도시설계, 개발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도시를 기획하는 일보다 도시가 품은 이야기를 전하는 일에 마음이 더 끌려 회사를 그만두고 첫 책 《닮은 도시 다른 공간》(다온재, 2019)을 썼습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에서 스마트시티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국가 스마트시티 사업을 맡았으며, 두 번째 책 《스페이스 도슨트》(현암사, 2022)를 펴냈습니다. 지금은 LG CNS에서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세계일보〉 「스페이스도슨트 방승환의 건축진담」과 금성출판사 〈책나무〉 「건축과 인물」을 연재하며 도시와 건축에 대한 저만의 해석을 전하고 있습니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 ‘도쿄수난사’(182회), ‘세계 최초의 아파트는 어떻게 탄생했나!’(187회)에 패널로 출연했고, 전국 공공도서관과 대학에서 도시공간에 대한 인문학 강연을 해왔습니다. 이탈리아, 싱가포르, 제주, 군산, 서울 마곡에서 건축 여행을 이끌며 현장에서 공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페이스 도슨트’로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여러 지면에 쓰고, 현장에서 전달했던 해설을 우리가 매일 지나치는 일상의 공간으로 옮겨 온 이야기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1장 큰 공간
    시대정신, 광장에서 춤추다 - 광화문광장
    벼농사 짓던 땅이 공공을 위한 정원이 되다 - 서울식물원
    백 년을 떠돌다 용산에 뿌리 박다 - 국립중앙박물관
    영웅은 사라져도 국가는 건재하다는 절박한 메시지 - 여수 진남관, 통영 세병관
    피 흘린 땅에 솟아오른 위로의 탑 - 남양성모성지 대성당
    할머니들은 왜 고래 등 같은 집을 바랐을까? -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2장 작은 공간
    무한無限으로 열린 작은 방 -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방
    백범白凡의 빛으로 찬란했던 집 - 경교장
    개항기 인천항의 역사를 품은 언덕 위의 집 - 이음1977
    권토중래捲土重來의 땅 - 담양의 정자들
    15평 시골 교회에서 만난 미완의 십자가 - 하양무학로교회
    말과 오름과 삶의 원기둥 - 제주 조랑말박물관

    3장 높은 공간
    인간의 유한성有限性에 도전하다 - 롯데월드타워
    근대도시 서울에 우뚝 선 유리의 성 - 을지로 삼일빌딩
    비우고 띄운 랜드마크 콤플렉스 - 종로 네거리와 종로타워
    산 위 미술관, 다시 보면 하늘 속 미술관 - 원주 뮤지엄 산
    남산 위에 우뚝 선 12개의 위패 - 안중근의사기념관
    푸른 기와를 얹은 권력자의 집 - 청와대

    4장 낮은 공간
    지형에 스며든 도심 속 캠퍼스 - 이화캠퍼스복합단지
    빛, 공간, 산책을 통한 위로 - 서소문역사공원과 성지역사박물관
    수평의 존엄 - 종묘와 사직
    일상을 지탱하는 지하 공간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첩첩 기와지붕의 군집미群集美, 통하고 이어지는 관계미關係美 - 국립청주박물관
    사라짐으로써 완성되는 풍경 - 서울도시건축전시관

    5장 옛 공간
    옛 산사山寺에서 찾은 도시의 미래 - 순천 선암사
    일본인이 지었지만 우리의 절 - 군산 동국사
    청초호 조선소에서 배 목수의 전설을 듣다 - 속초 칠성조선소
    완벽하게 불완전한 Perfectly Imperfect - 국제갤러리 송현재
    서울 속 스위스를 닮은 한옥 - 주한스위스대사관
    어제의 유적지이자 현재의 아카이브 - 부천아트벙커 B39

    6장 요즘 공간
    새로움과 낯섦 사이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건축으로 읽는 기업의 변화된 언어 - 코오롱 원앤온리타워
    백화점의 오랜 금기를 깨다 - 갤러리아 광교와 더현대 서울
    오늘과 다른 내일의 공간 - 디올 성수와 탬버린즈 성수
    도서관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다 - 포항 포은중앙도서관
    도시의 안식처 - LG아트센터 서울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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