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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끼리를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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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끼리를 쏘다

    • 조지오웰 저
    • 박경서 역
    • 실천문학사
    • 2003년 06월 20일
    • 정가
      12,000원
    •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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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307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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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조지 오웰의 문학사상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는 산문 25편이 담긴 책이다. 총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먼저 1부에서 오웰이 식민지 경찰로서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쓴 글을 엮었다. 2부는 작가로서 오웰이 가지고 있는 문학적 · 정치적 견해를 밝히고 있는 글들이고, 3부는 파리와 런던의 뒷골목에서 최하층민들과의 생활경험을 담은 글들이다. 4부는 일상에 스며있는 정치성에 관한 견해를 담은 글들이고, 마지막으로 5부는 유럽 문학에 대한 단상들을 피력한 에세이들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저자소개
    지은이 조지 오웰
    영국의 소설가, 비평가. 인도 벵골 출신으로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 세관 관리의 아들로 태어나 8세 때에 영국에 귀국하였다. 장학생으로 이튼교를 졸업하였으나,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곧바로 미얀마의 경찰관이 되어 식민지의 실태를 경험하였다. 식민지에 대한 속죄의식을 가지고 있던 그는 스스로 파리·런던에서 궁핍한 생활을 한 뒤 교사·서점점원 등을 하면서 집필활동을 했다.
    이 무렵부터 사회주의자가 되었으며, 1936년부터 스페인 내전에 공화파로 참가하였는데 는 그곳에서 겪었던 심한 내부 투...
    ♧ 저자소개
    지은이 조지 오웰
    영국의 소설가, 비평가. 인도 벵골 출신으로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 세관 관리의 아들로 태어나 8세 때에 영국에 귀국하였다. 장학생으로 이튼교를 졸업하였으나,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곧바로 미얀마의 경찰관이 되어 식민지의 실태를 경험하였다. 식민지에 대한 속죄의식을 가지고 있던 그는 스스로 파리·런던에서 궁핍한 생활을 한 뒤 교사·서점점원 등을 하면서 집필활동을 했다.
    이 무렵부터 사회주의자가 되었으며, 1936년부터 스페인 내전에 공화파로 참가하였는데 는 그곳에서 겪었던 심한 내부 투쟁 실태를 보고하고 규탄한 책이다. 제2차세계대전 중에는 영국방송협회(BBC)에서 극동선전방송을 담당하였다. 전쟁중에 이미 동맹국인 소련의 스탈린체제를 예리하게 희화화한 동물우화 을 집필, 전쟁 직후인 45년에 출판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해에 아내를 잃고 그 자신도 지병인 폐결핵이 악화되어 런던에 있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언어·사고를 포함한 인간의 모든 생활이 전체주의에 지배되는 세계를 그린 미래소설 을 완성하였다. 그는 또한 시대의 문제와 첨예하게 대립하였던 뛰어난 평론가로 반전체주의지만 단순히 보수주의로 빠지지 않는, 유연하면서도 강인한 입장에서 훌륭한 평론을 많이 발표하였다.
    옮긴이 박경서
    1961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대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케임브리지대 하기대학원 영문학과에서 수학한 뒤, 영남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논문「조지 오웰의 정치의식과 인간관」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등이 있다.

    저자 소개

    조지 오웰

    (1903.06.25)
    • 구분 : 저서
    • 국적 : 영국
    • 분류 : 문학가 , 인문/철학자 , 사회과학 저자 , 아동/청소년 문학가 , 수험/학습서 저자 , 만화가/일러스트레이터 , 기타
    • 인기지수 : 13,202
    • 반디추천 : 10회선정
    최근저서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 1903년 인도 동북부 벵갈에서 태어났다. 인도 세관 아편과의 하급 관리였던 아버지처럼 식민지 관료의 길을 선택하여, 인도제국 경찰국 소속 경찰관으로 미얀마에서 5년 동안 근무했다. 그러나 제국주의 관료가 되어 피식민지 주민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그는 1927년 사표를 제출하고 몇 년 동안 런던과 파리를 떠돌아다니며 부랑아 같은 생활을 했다. 이 무렵의 생활을 기록한 책이 《런던과 파리에서의 밑바닥 생활》이다. '에릭 아서 블레어'라는 본명을 버리고 '조지 오웰'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다. 1936년 스페인 내전에 참전하며,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더욱 굳어졌으며 소설가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새롭게 다짐하게 되었다. 그는 '소비에트 신화'의 실상을 그대로 드러내 보여줄 작품을 구상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동물농장》이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BBC와 <트리뷴타임스>에서 일하며 창작에 몰두, 6년 만에 비로소 《동물농장》의 탈고를 마칠 수 있었다. 그러나 소비에트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탓에 책을 출판해줄 출판사를 찾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18개월 뒤 '세컨드 앤드 워버그'라는 작은 출판사를 통해 1945년 8월 17일 비로소 세상 빛을 보게 되었다. 《동물농장》의 성공 후 디스토피아 소설 《1984》를 탈고하나, 그 책의 출간 다음 해인 1950년 1월 유니버시티 병원에서 지병인 폐결핵으로 각혈한 뒤 갑작스레 숨을 거두었다. 4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그는 옥스퍼드셔 서튼 코트네이에 묻혔다. 조지 오웰은 정치가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정치적 인물로 평생을 살아왔다. 그는 또한 진리가 아무리 불편해도 그 '불편한 진리'를 서슴지 않고 말하는 용기 있는 도덕가이기도 하다. 그는 시대와 불화를 겪으면서 20세기 전반기에 양심을 용기 있게 대변한 작가였다. 더불어 《동물농장》은 그의 작품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출간된 지 5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그 힘을 간직한 채 전 세계 68개국 언어로 출간되는 시회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역자 소개

    박경서

    1961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대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케임브리지대 하기대학원 영문학과에서 수학한 뒤, 영남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논문「조지 오웰의 정치의식과 인간관」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구대학교 영문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 조지 오웰의 <제국은 없다>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제1부 식민지에서 보낸 날들
    교수형 ... 23
    코끼리를 쏘다 ... 32
    가난한 자들은 어떻게 죽을까 ... 45
    마라케시 ... 63
    제2부 문학과 정치
    나는 왜 쓰는가 ... 77
    소설의 옹호 ... 92
    문학과 전체주의? ... 104
    문학비용 ... 111
    좋으면서 나쁜 책 ... 117
    제3부 파리와 런던의 뒷골목
    구빈원 ... 127
    여인숙 ... 142
    유치장 ... 148
    홉 열매 따기 ... 165
    제4부 일상에 스민 정치성
    복수는 괴로운 것 ... 203
    공원에서의 자유 ... 210
    두꺼비에 대한 단상 ... 216
    스포츠 정신 ... 223
    서점의 추억 ... 229
    영국 요리에 대한 옹호 ... 239
    한 잔의 맛있는 차 ... 244
    제5부 유럽 문학에 대한 단상들
    책값 대 담뱃값 ... 251
    톨스토이와 셰익스피어 ... 258
    마크 트웨인: 세상이 인정하는 이야기꾼 ... 266
    한 편의 시가 주는 의미 ... 274
    유럽의 재발견 ... 282
    옮긴이의 말 ... 5
    작가 연보 ... 301
    작품 연보 ...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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