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인 재테크 수단이 된 경매 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얻는 방법은 더 이상 없는 것일까? 부동산 경매에서는 남들과 똑같은 방법으로 투자해서는 돈을 벌지 못한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해야 하다. 일반 투자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잘만 찾으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숨어 있지 않을까? 이것이 역발상 투자법의 착상 아이디어이다.

출판사 서평
수익을 얻기가 점차 어려워지는 과열된 경매 시장
작년 경제침체 때 나온 엄청난 양의 경매 물건으로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경매 시장. 경매 입찰장은 연일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낙찰률과 낙찰가는? 수익을 얻기가 어려워질 정도로 높아지고 있다. 경매로 높은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에게 경쟁이 치열해진 지금의 경매 시장은 매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일상적인 재테크 수단이 된 경매 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얻는 방법은 더 이상 없는 것일까?
차별화된 투자 비법 없이 남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투...
수익을 얻기가 점차 어려워지는 과열된 경매 시장
작년 경제침체 때 나온 엄청난 양의 경매 물건으로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경매 시장. 경매 입찰장은 연일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낙찰률과 낙찰가는 수익을 얻기가 어려워질 정도로 높아지고 있다. 경매로 높은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에게 경쟁이 치열해진 지금의 경매 시장은 매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일상적인 재테크 수단이 된 경매 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얻는 방법은 더 이상 없는 것일까?
차별화된 투자 비법 없이 남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투자한다면 경매에서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시대이다. 이런 때일수록 남들과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진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을 보장받는 건 당연하다. 그 노하우의 핵심은 수익을 창출하는 부동산을 고르는 안목일 것이다. 이런 안목은 쉽게 길러지지 않지만 좀더 빨리 익힐 수 있는 비책은 있다.

남들과 달라서 성공하는 역발상 부동산 경매 투자법
《깡통을 노다지로 바꾸는 역발상 부동산 경매》의 저자는 수익을 창출하는 부동산을 찾는 노하우로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는 ‘역발상 투자법’을 제안한다. 대부분의 경매 투자자들은 권리 분석이 단순하고 누구나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매 물건에 몰리게 마련이다. 그러나 일반 투자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소위 ‘흠 있는’ 물건 중에서 잘만 찾으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숨어 있지 않을까? 이것이 역발상 투자법의 착상 아이디어이다.
예를 들어 ‘법정지상권 성립 여지 있음’이라고 적힌 부동산은 여러 번 유찰되기 일쑤이다. 그 특성상 땅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생각해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법정지상권은 토지와 건물이 한 사람의 소유였다가 토지와 건물의 소유자가 달라진 경우에만 성립되므로 저당권 이전에 법정지상권이 성립하지 않는 경우에는 소유권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즉, 표면적으로 문제가 있는 물건에는 아예 손을 대지 않는 게 낫다는 상투적인 경계심에 사로잡혀서, 혹은 저당권, 유치권 등 다소 복잡하게 보이는 권리 관계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부족해서 그리고 현장 확인을 하지 않고 신문 공고와 경매 정보지만 읽은 관계로 일반 투자자들이 거들떠보지 않은 부동산이 황금알을 낳는다는 것이다.
이처럼 역발상 투자법은 겉으로는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한 꺼풀만 벗겨내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부동산을 찾아내는 노하우를 담고 있다. 한마디로 리스크가 크면 수익도 크다는, 단순하지만 명쾌한 투자법이다. 역발상 투자로 성공한 부동산 경매의 실제 사례들을 읽다 보면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부동산을 찾는 고수들만의 안목과 노하우를 빠른 시간내에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최대 미덕이다.

역발상 투자법에는 소액 투자로 부동산 경매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대개 권리관계가 복잡하거나 표면상 문제가 있어 보이는 부동산은 여러 번 유찰되기 십상이어서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고, 그로 인해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예를 들면 무려 일곱 차례나 낙찰된 감정가 2,000만 원인 근린 지하상가를 420만 원에 낙찰받고, 1,800만 원에 판매한 사례(193～212쪽)는 역발상의 이런 장점을 잘 보여준다.

또 이 책이 기존의 부동산 경매를 다룬 책과 다른 점은 소설 형식으로 씌어졌다는 점이다. 전체 내용은 경매에 처음 입문하는 초심자인 ‘나과장’이란 인물을 ‘노하우’라는 경매 고수가 처음부터 찬찬히 가르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둘이 나누는 대화를 읽다 보면 경매 용어나 절차뿐 아니라 권리분석 방법, 구체적인 수익창출법까지 실전 경험자는 물론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역발상 투자로 성공한 다양한 실전 사례를 통해 경매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어디서 정보를 찾아야 할지,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부동산에서 꼭 알아야 할 법률지식’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등 헷갈리기 쉬운 법률 지식을 문답식으로 정리, 필요할 때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엮었다.

보통 경매는 좋은 물건보다는 남들이 선호하지 않은 하자있는 물건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물건 자체를 분석하는데 권리분석 못지않게 신중하고 치밀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만약에 입지요건과 환금성이 뛰어난 부동산이라면 경매로 진행되기 전에 다른 사람에게 이미 팔렸을 것입니다. 따라서 오죽하면 경매로 나왔을까하는 의심에서 출발을 하시면 그렇게 큰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p.139)

경매에서는 남들과 똑같은 투자방법으로는 돈을 벌기가 쉽지 않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히려 남들이 선호하지 않는 물건을 찾아내어 좋은 아이템으로 개발하게 되면 그 물건은 살아 있는 생명체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거죠 결국은 경제법칙에 따라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것이죠.”(p. 247)

목차
1부 나 과장, 부동산경매에 눈뜨다
1. 재테크 수단으로서의 부동산경매 / 2. 법원 부동산 경매 진행절차 한눈에 훑기 / 3. 신문에 나는 법원 경매부동산의 매각 공고 / 4. 부동산경매 정보지를 통해 경매부동?산 보는 방법 / 5. 경매의 핵심, 권리분석 정복하기 / 6. 권리분석의 아버지, 물권 / 7. 법률적으로 지배하는 소유권, 사실상 지배하는 점유권 / 8. 금액이 확정되어 있는 담보물권, 저당권 / 9. 사람에 대한 권리, 채권 / 10. 부동산임차권과 대항력 / 11. 경매로 인해 사라지는 말소기준권리 / 12. 땅 위의 권리, 지상권 / 13. 남의 땅을 사용할 수 있는 지역권과 물권으로서의 전세권 / 14. 숨어 있는 권리, 유치권 /15. 채권으로서의 가압류와 가처분 / 16. 권리분석에 요구되는 등기 지식
　
2부 나 과장, 부동산경매 노하우를 전수 받다
17. 현장 확인을 정확히 해서 5,000만 원의 이득을 남기다 / 18. 전세권을 정확히 알아 1억 원의 차익을 남기다 / 19. 옛 여관을 낙찰 받아 원룸으로 개조, 월 500만 원을 챙기다 / 20. 토지를 싸게 낙찰 받아 10배의 차익을 남기다 / 21. 도로가 없는 맹지를 사서 낙찰가의 7배인 1억을 벌다 / 22. 4,000만 원으로 오피스텔을 낙찰 받아 연 20퍼센트가 넘는 수익을 올리다 / 23. 지방 상가주택에 1억 3,000만 원을 투자해 월 360만 원을 벌다 / 24. 근린상가를 낙찰 받아 7,000만 원을 벌다 / 25.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도로를 낙찰 받아 3억 원을 벌다 / 26. 지상권에 대한 권리분석을 철저히 하여 3억 원을 벌다 / 27. 전세보증금 4,000만 원으로 1억 원짜리 집을 장만하다 / 28. 대형사무실을 싸게 낙찰 받아 월 600만 원의 임대료를 받다 / 29. 나 과장, 법원에 가다 : 입찰법정에서 알아야 할 사항
　
3부 나 과장, 부동산경매에 도전하다
30. 나 과장, 마침내 돌파구를 마련하다 / 31. 나 과장, 현장조사에 들어가다 / 32. 나 과장, 500만 원으로 경매에 참가하다 / 33. 나 과장, 상가를 팔아 낙찰가의 두 배를 남기다 / 34. 나 과장, 반지하다세대주택을 낙찰 받아 5,000만 원을 만들다 / 35. 나 과장, 다가구주택을 다세대주택으로 변경하여 1억 원을 벌다 / 36. 나 과장, 대형지하상가를 사우나와 불가마로 변경하여 7억 원을 벌다 / 37. 나 과장, 낡은 농가를 전원주택으로 리모델링해 2억 원을 벌다
　
4부 부동산경매에서 꼭 알아야 할 할 법률 지식
38. 문답으로 풀어보는 주택임대차보호법 / 39. 문답으로 풀어보는 주택임대차보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