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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에 키스하기
원제 : KISSING THE BEEHIVE
- 조너선 캐럴 저
- 최내현 역
- 북스피어
- 2007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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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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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ISBN: 9788991931190
327쪽
448g
143 x 211 (㎜)
양장본
지금 이책은
- 판매지수 :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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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출판사 리뷰
베스트셀러 작가 샘 베이어는 어릴 때 강으로 떠내려 온 미녀―‘벌집’이라고 불렸으며 샘의 첫사랑이면서 우상이었던 폴린―의 시체를 발견했다. 슬럼프에 빠진 그는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걸작’?의 꿈에 부풀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런 그의 앞에 완벽한 독자이자 완벽한 여자이기도 한 베로니카가 등장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는 열망과 두려움의 혼란에 빠지고 만다. 그와 함께 과거의 살인 사건에 감춰진 비밀이 하나둘 드러나면서 연관된 사람들이 죽어 가고, 모든 것은 치명적인 결과를 향해 내달리는데…….
작은 마을 크레인스뷰를 ...
베스트셀러 작가 샘 베이어는 어릴 때 강으로 떠내려 온 미녀―‘벌집’이라고 불렸으며 샘의 첫사랑이면서 우상이었던 폴린―의 시체를 발견했다. 슬럼프에 빠진 그는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걸작’의 꿈에 부풀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런 그의 앞에 완벽한 독자이자 완벽한 여자이기도 한 베로니카가 등장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는 열망과 두려움의 혼란에 빠지고 만다. 그와 함께 과거의 살인 사건에 감춰진 비밀이 하나둘 드러나면서 연관된 사람들이 죽어 가고, 모든 것은 치명적인 결과를 향해 내달리는데…….
작은 마을 크레인스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놀라운 이야기들
『벌집에 키스하기』는 크레인스뷰 3부작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크레인스뷰 3부작은 뉴욕 근교의 작은 소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한 일종의 연작 소설. 모두 독립된 작품이기는 하지만 공간과 몇몇 등장인물을 공유하고 있다. 크레인스뷰 3부작은 연작이기는 해도 전혀 다른 색깔을 띠고 있는데, 미스터리와 판타지와 SF를 넘나드는 캐럴만의 하이퍼-장르의 세계를 선사한다.
그중에서도 『벌집에 키스하기』는 미스터리의 형식을 띠고 있는데, 주인공이 어렸을 적 겪은 사건을 쫓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겹겹히 쌓아 올리고 있다.
옮긴이도 후기에서 밝히고 있지만, 이 책은 미스터리이면서 동시에 뒤늦은 사랑을 깨닫는 러브스토리이기도 하다. ‘벌집’이라고 불렸던 폴린 오스트로바는 샘이 다가갈 수 없었던 첫사랑의 존재. ‘벌집’의 뜻은 다면적이고 자유분방한데다 복잡다단하여 도무지 알 수 없는 존재를 의미하는 말이다. 수십 년이 지난 뒤에야 죽은 폴린의 뒤를 쫓는 데 마음을 뺏긴 샘은 그의 곁에 있는 또 다른 ‘폴린’인 베로니카를 이해하지 못하고 외면한다. 모든 일이 끝난 뒤 샘이 엮은 책이 바로 『벌집에 키스하기』다. 즉, '벌집에 키스하기'는 이 책의 제목이면서 샘이 엮은 책의 제목이기도 한 것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 조너선 캐럴 Jonathan Corroll
조너선 새뮤얼 캐럴은 1949년 1월 26일에 뉴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시드니 캐럴은 시나리오 작가(가장 유명한 작품은 폴 뉴먼 주연의 )였고, 어머니 준 캐럴은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다. 어린 시절 그는 이른바 ‘비행 청소년’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한 친구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죽었는데 그 뒤로 반항의 시절을 끝냈다고 한다.
캐럴은 1971년 러트거스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버지니아 대학에서 석사를 받을 때까지 영어 교사로 일했다. 1974년 그는 비엔나로 건너갔는데, 할리우드에서 영화 시나리오 작업을 했던 2년간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그곳에 머물며 영어를 가르쳤다.
1988년 비로소 전업 작가가 되었고, 1970년에 결혼한 아내 베벌리 슈라이너와 함께 비엔나에 살고 있으며, 아들을 한 명 두고 있다.
옮긴이 | 최내현
1970년생.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유학중 유혹에 못 이겨 귀국, 2001년 1월부터 2년여 동안 「딴지일보」 편집장으로 일했다. 2004년부터는 블로그 사이트 「미디어몹」(www.mediamob.co.kr)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월간 「판타스틱(Fantastique)」과 격주간 드라마 전문지 「드라마틱(Dramatique)」의 발행인이기도 하다.
역자 소개
최내현
1970년생.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유학중 유혹에 못 이겨 귀국, 2001년 1월부터 2년여 동안 「딴지일보」 편집장으로 일했다. 2004년부터는 블로그 사이트 「미디어몹」(www.mediamob.co.kr)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월간 「판타스틱(Fantastique)」과 격주간 드라마 전문지 「드라마틱(Dramatique)」의 발행인이기도 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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